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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shim님의 서재
  • 야생의 위로
  • 에마 미첼
  • 17,010원 (10%940)
  • 2020-03-20
  • : 4,923
이 작가의 우울에 위로 받았다. 사실 내가 영국의 자연환경이나 새와 동물들은 잘 모르고 내가 사는 환경과 다르기에 대충 읽었다.
처음엔 한단계를 넘어 섰다는 생각에 풀어졌다. 쉬고 싶었다. 코로나도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추워지니까 오그라지고 불안해졌다. 또 다른 단계를 시작한다는게 엄두가 안나고 불안했다. 혼자서 불안해지는건 나만 안다. 누가 그러라고 한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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