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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shim님의 서재
뜨개에 대한 책을 읽기가 무섭다. 내안에 뜨개 본능이 살아나 만사 제치고 닥뜨개질이 될까봐. 대바늘로 목도리와 모자를 뜨고 가디건을 떴다. 코바늘로 수세미 가방 모티브 모자를 떴다.
뜨개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순삭과 잡념을 없애준다. 내가 모양을 만들어낸가는 그 기쁨이 차오른다. 그런데 의외로 실값이 너무 비싸고 어깨통증이 덤으로 온다.
잠깐 읽었는데도 작가의 맘이 와닿고 근질거린다. 빠져들기 두렵다. 그 차오르는 기쁨도 너무 알기에 더~~도전하기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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