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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맘님의 서재
  • 독일인의 사랑
  •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 9,900원 (10%550)
  • 2025-08-14
  • : 95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고전 작품을 새롭고 즐겁게 만나보게 하는 소담 클래식의 다섯 번째 작품 [독일인의 사랑]을 만나보았습니다. 책 제목은 익히 많이 들어보았지만 책을 읽어본 적은 없어, 어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만나보게 되는 [독일인의 사랑]입니다.

독일 낭만주의 작가 막스 뮐러는 [독일인의 사랑]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해 이야기 들려주며 사색해 보게 합니다. 사랑을 단순히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들 삶에서 사랑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합니다. 누구도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지는 않으며, 사랑은 우리들 존재의 밑바탕인 생명과 같다는 책 속 문장은 공감 가득히 가슴속으로 다가옵니다.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여덟 회상으로 구성된 [독일인의 사랑]을 읽다 보면 사랑의 그 위대하면서도 숭고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나와 마리아의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그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낭만 그리고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은 사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입니다. 몸이 아픈 마리아와의 만남 속에서 그녀가 들려준 사랑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유지시켜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자신의 사랑을 나눔으로써 자신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는 그 위대한 사랑의 존재의 이유가 아닐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소담출판사 [독일인의 사랑]은 우리 삶 속 사랑의 본질적인 존재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면서,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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