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카인드, 친절한 것이 살아남는다] 입니다.

저자는 그레이엄 올컷 입니다. 책 뒤에 보면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국 최고 생산성 전문가가 16년간 수백 개 조직을 분석한 친절의 8원칙’ 우리 모두 효율적으로 일하는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1부.조용하지만 강력한 힘, 친절의 과학
제2부.무엇이 우리의 친절을 가로막는가
제3부.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여덟 가지 원칙
원칙1.친절은 당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원칙2.기대를 명확히 하라
원칙3.주의 깊게 귀 기울여라
원칙4.항상 사람이 먼저.일은 그다음이다.
원칙5.겸손하라
원칙6.’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을 대접하라
원칙7.느긋해져라
원칙8.친절은 당신 한 명으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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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로서, 혹은 한 명의 동료로서 나는 늘 '좋은 사람'이고 싶었다. 갈등은 피하고 싶었고, 모두에게 친절하며, 가능한 한 많은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좋은 관계의 미덕이라 믿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질문이 있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 모두를 위한 최선일까?' 이 책의 한 구절은 바로 그 고민의 정곡을 찔렀다.
마음에 와닿았던 한 구절
“친절함(Kindness)은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다. 때로는 불편한 진실을 정중하게 전달하고, 아닌 것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 진짜 친절함이다. 눈앞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침묵하는 것은 친절함이 아니라, 그저 '착한 사람(Nice Person)'으로 보이고 싶은 이기심일 뿐이다.”
깨달은 점
이 구절을 읽는 순간,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충격에 잠시 책을 덮어야 했다. 나는 그동안 '친절함'과 '착한 것'을 혼동하고 있었다. 팀원의 부족한 결과물에 대해 명확한 피드백을 주기보다 "수고했다"며 얼버무렸던 것은, 그를 위한 배려가 아니었다. 불편한 상황을 마주할 용기가 없었던 나의 비겁함이자, 좋은 리더로 보이고 싶었던 나의 이기심이었다.
진정한 친절함은 상대방의 장기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관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애정을 담아 개선점을 이야기해 주는 용기가 필요했다. 나의 침묵과 회피는 결국 팀원의 성장 기회를 빼앗고, 팀 전체의 기준을 무너뜨리는 가장 '친절하지 않은' 행동이었음을 깨달았다.
개선하고 싶은 점 (나의 다짐)
이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의 업무와 관계에서 두 가지를 개선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회피형 칭찬'을 멈추겠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덮는 대신, 팀원의 성장을 돕는다는 진심을 담아 존중하는 태도로 개선점에 대해 명확히 이야기하겠다. 피드백은 비난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신뢰의 표현임을 잊지 않을 것이다.'건강한 거절'을 연습하겠습니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존중하고, 팀의 우선순위를 지키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요구에는 명확히 '아니오'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겠다. 단기적인 관계의 불편함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모두에게 더 이롭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카인드>는 단순히 '친절하라'고 말하는 윤리 교과서가 아니다. 오히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신과 조직을 위하는 '용기 있는 친절'을 실천하도록 등을 떠밀어주는 현실적인 전략서에 가깝다. 이 책은 나처럼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 뒤에서 소진되고 있던 모든 리더들에게, 건강한 관계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길을 보여줄 것이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