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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
집단 망상
꽃샘바람  2025/12/06 02:03
  • 집단 망상
  • 조 피에르
  • 21,600원 (10%1,200)
  • 2025-11-26
  • : 3,460
🌟 이 책은 21세기북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집단 망상>


🧠 잘못된 믿음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우리의 뇌를 탐험하는 지적 여정

​"미국 유타주에서 벌어진 극우 정치인의 피격 사건"
이 비극은 혐오와 음모론이 일상화된 사회의
위태로운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집단 망상>을 읽으면서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에 대한 질문이
곧 민주주의의 위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김경일, 정재승 교수님이 강력 추천한 이 책은
정신과 의사 조 피에르 교수가 전 세계적인 불신과
분열의 근본 원인을 '우리 뇌'의 작동 방식에서 찾는
지적인 탐험서에요.
"잘못된 믿음으로 인해 전 세계가 자멸해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누구나 극단적 이념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도록 우리를 이끌어요.

​❓ 우리 뇌가 진실을 외면하는 이유

​✔️ 확증편향을 넘어선 '동기화된 추론'
내 믿음은 과연 '나'의 것일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굳게 믿는 정치적 견해가
과연 새로운 정보를 토대로 수정될 수 있는 '나의 것'인지
심각하게 돌아보게 되었어요.
저는 사실 '내가 속한 집단이 옳다'는 믿음을 정당화하려
정보를 선택적으로 해석하는
'동기화된 추론'에 빠져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내가 가진 믿음의 출처를 더 냉정하게 따져보려 합니다.

​✔️ '난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겸손함이 왜 지금
최고의 무기가 될까요?

​저자는 더닝-크루거 효과처럼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
과도한 자신감을 가질 때가 많다고 지적하죠.
'난 모르겠다'고 말하는 겸손함이야말로
배움과 성장의 동기가 된다는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불안하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과신'을 버리고
'겸손'을 키우는 것이 잘못된 믿음에 빠지지 않는
가장 강력한 방어막이자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 분열된 사회에서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을
어떻게 타자화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자는 누구나 음모론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상대를 불완전한 인간임을 인정하는 데서
관용이 시작된다고 말해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선과 악의 이분법적 대결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잘못된 믿음'이 그들의 심리적 나약함이나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음을
인지적으로 공감하는 연습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게 대화를 멈추지 않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이 지적인 여정을 통해
여러분의 뇌가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탐험하고
불신 사회를 멈출 진실과 신뢰의 언어를 회복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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