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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님의 서재

장담하건대, 말하기에 대해 생각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바로 내가 그랬으니까.
말하기에서도 그렇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객관적으로 들린다. 그 사람의 몸에서 나온 목소리가 공기를 통해 내 귀에 전달되니까. 하지만 내 목소리는 다르다. 내 성
대에서 나온 목소리는 공기가 아니라 뼈와 살의 직접적 울림을 통해 내 청각 신경에 전달된다. 게다가 앞서 말한 자기중심적 사고가 작용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실제보다 더좋게 평가한다. 친구가 찍은 동영상이나 녹음 파일을 통해자기 목소리를 들을 때면 이상한 느낌이 들 것이다. 내 목소리가 이렇다고? 그 생경한 느낌이 바로 자기 객관화의시작이다. 당신은 바로 그 동영상처럼 말한다. 남들은 당신을 그렇게 보고 듣는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색한 느낌을 이기고 나의 목소리와 말투, 대화 내용을 그야말로 ‘남 말하듯이 들어야 한다.
- P104
앞서 다른 사람들을 교사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 것처럼 나의 말하기에서도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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