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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내 몸이 성전입니다
  • 김관선
  • 10,800원 (10%600)
  • 2021-02-18
  • : 82

 

우리의 몸도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하나님뜻안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알고 싶었다.

이 책은 몸에서 시작해서 삶으로 끝난다고 한다.

건강한 성전다운 몸과 삶이 펼쳐 낼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내야 한다.

몸은 하나님의 신비한 작품이다.

이 세상에서 몸으로 삶을 살아내고 몸의 가치를 높이는 건 자기자신이다.

하나님의 귀를 닮아가야 한다는 얘기가 마음에 든다.

영의 눈이 열리면 보이는게 많은 것 같다.

세상의 비난을 받고 있는 교회가 자성을 해야 하기도 하지만 억울한 면도 많다.

그래서 속상하다.

그래도 하나님을 따르는 건 소홀할 수 없다.

저자 김관선 목사는 목사라고 불릴 때마다 정말 목사답게 살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한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직함에 맞는 태도는 화려한 경력이 아니라 삶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다운 삶이 없다면 오랜 신앙생활이나 화려한 수식어가 붙더라도 공허할 수 밖에 없다.

저자의 아버지는 90세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건강하셨다.

저자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몸과 삶의 태도는 복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몸의 가치를 높여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잇게 하였다.

그리스도인은 머리 되신 주님의 몸 역할을 하는 것이고 그 몸으로 삶을 가꾼다는 것이 성경 곳곳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도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1-2





사람은 몸을 가지고 존재한다.

몸으로 모든 행동을 한다.

몸으로 일을 하고 몸으로 즐거움을 느끼고 몸으로 이 세상의 모든 활동을 한다.

생각도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마음도 몸 안에 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신비하게 창조하셨다.

사람의 몸에는 100조 개의 세포 조직이 있고 25조 개의 적혈구와 250억 개의 백혈구가 있다.

몸은 하나님의 신비한 작품이다.

그런 몸을 성경적 태도로 견지해야 한다.

성경은 몸과 영을 같이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몸과 영의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한다.

우리 몸은 영이 깃든 공간이다.

고귀한 영혼이 깃든 우리의 몸은 매우 소중하다.

영과 몸의 분리가 바로 죽음이다.

사람은 몸으로 삶을 가꾼다.

몸을 하찮게 여기는 태도는 위험하다.

이는 오랫동안 인류를 지배해 온 그리스 사상인 이원론의 영향으로 발생했다.

이원론은 몸음 천하고 영, 정신, 이데아, 로고스만 고상하다고 보는 견해이다.

이단은 예수님이 육체를 입고 이 세상에 왔다는 것을 부인한다.

그리스에서 말 그 이상의 개념을 담은 로고스라는 단어를 사용해 유대인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로고가 몸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고 강조한 것이다.





 

 

 

 

 

우리는 몸으로 하나님 앞에 산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산다.

몸이 움직여서 선한 일을 하고 예배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역사를 이 세상에 펼칠 수 있다.

예수님도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사 우리를 살리셨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이 매우 귀하다는 사실을 노골적으로 깨우쳐 주었다.

몸을 더럽히는 성적 죄악을 저지르는 자들을 겨냥한 말씀이 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영이나 정신, 마음으로가 아닌 몸으로, 행위로 하는 것이다.

몸이 어떻게 사용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몸이 바르게 사용되려면 내 몸에 성령이 거하셔야 한다.

그러면 몸이 따라간다.

성령이 내 몸에 거하신다는 말은 내 생각, 내 마음의 작용을 성령이 움직이신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몸은 자연스레 건강하게 활동한다.



















몸은 마음을 따라간다.

마음이 원하면 몸은 힘들어도 움직인다.

마음이 감사하면 몸도 감사를 표현하고 감사한 행동을 한다.

우리는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예배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한다.

신앙생활을 통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마음이 원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가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26:4


몸을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은 귀한 일이다.

예수님은 금식을 하셨지만 신앙적으로 바르게 먹고 건강하게 일하는 데 초점을 맞추셨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을 해칠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신앙의 모습이다.

몸을 과도하게 피곤하게 하면서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일 수 있다.

내 몸은 내가 관리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은 돈이나 여타의 재산, 재능, 그리고 자녀 등에 대해 우리 각자를 관리 책임자, 청지기로 세우셨다.

몸도 마찬가지이다.

몸을 잘 관리해서 건강한 삶을 살고 그 몸으로 가치 있는 일에 힘쓰며 살아야 한다.

몸이 약해 힘든 사람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사도 바울, 디모데 등 믿음의 선진들도 병을 안고 살았다.

죽지는 않는 병이지만 가시처럼 불편함과 고통을 안겨 주었다.

하나님은 바울과 디모데의 병을 고쳐 주지 않으시고 그 약한 몸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셨고 하나님만이 힘이 되심을 알게 하셨다.

그 사실을 알기에 그들의 병은 선한 일에 방해가 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일에 사용할 때 내 몸의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때 하나님의 창조물로서의 최고 가치를 드러낼 수 있다.

진정 아름다운 몸이란 아름다운 삶으로 이어지는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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