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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 감정수학자
  • 13,320원 (10%740)
  • 2021-01-26
  • : 93

난  사랑은 뇌에서 시작해서 온 몸으로 전해지는 것인지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남녀간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항목 200가지가 나온다.

와~~많다.

나중에 남자친구랑 문제가 생기거나 잘 모르는게 있으면 이 책을 가지고 있다가 찾아 보면 될 것 같다.

삶에는 이면이 많다.

행복한 삶을 원하기에 불행의 구체적인 기준이 생기고 예쁜 사랑을 원하기에 예쁘지 않은 사랑의 기준도 뚜렷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행복이나 예쁜 사랑을 미리 포기하면 안 된다.

행복을 원했지만 불행이 너무 커져서 혹은 예쁜 사랑을 원했지만 상처만 받는 바람에 더는 행복도 사랑도 원치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리 포기하고 살기엔 이것들이 삶에 주는 영향력은 좋고 막대하다고 한다.

차라리 불행과 예쁘지 못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게 좋다.

행복을 마냥 좇는 것보다 불행의 원인을 찾고 극복하는 게 행복에 다가가는 길이 되고 못난 사랑의 기준을 알면 비로소 예쁜 사랑의 소중함도 알게 된다.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지키는 방식도 배울 수 있다.

빛이 있으니 그림자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연애의 이면을 다룬다.

그림자를 이해할 때 빛을 이해할 수 있고 아픔과 상처 그리고 갈등 속에서 진정항 사랑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난 남자랑 한 번도 아픔, 상처, 갈등을 겪어 본 적이 없다.

 

난 기억력이 좋아서 상처를 받으면 잊지를 못할 것 같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갈등을 대처하는 법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아직은 그렇게 궁금한 점은 없는 것 같다.

가장 예쁜 연애가 뭔지 저자가 알려준다.

부품이 딱 맞아서 합체되는 거처럼 자신에게 딱 맞아떨어지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사람은 부품보다 훨씬 복잡한 존재이다.

딱 맞다가도 안 맞고 안 맞다가도 딱 맞는 게 사람이라고 한다.

잘 안다고 생각할 때 가장 모르고 가장 모른다고 여길 때 그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는 게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을 부품에 비유하면 실시간으로 형태가 바뀌어 예측하기 힘든 부품이다.












어딘가에 딱 맞아 들어갔다고 해도 평생 유지될 수는 없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서로의 변화를 존중하면서 함께 빠귀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연을 맺다 보면 참 잘 맞는다 생각한 그 사람이 어느 순간 안 맞고 서로에게 부족해 보일 때가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자책하면  안되고 자신의 부족함이 뭔지, 서로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그걸 찾아내면서 스스로도 바뀌어 가면 된다고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그럼에도 연인과 함께하는 것, 그게 가장 예쁜 연애라고 한다.

함께하는 게 가장 예쁜 연애라고 하는구나,,

난 나중에 남자친구랑 문제가 생기면  우선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고 책이나 유튜브를 찾아 보고 항상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아주 오래가는 인연은 뭔지 저자가 또 알려준다.

자주 싸운다고 안 맞는 인연은 아니라고 한다.

많이 싸워도 잡은 손을 안 놓으면 인연이라고 한다.

싸우는 건 당연하다고 한다.

다른 두 사람이 만났으니 서운함을 느끼는 순간조차 다르다고 한다.

맞춰가는 과정 자체가 분쟁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상대가 왜 서운한지 알 수조차 없을 때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도 손을 놓지 않았다는 건 안맞는 순간들을 함께 극복하고 싶을 만큼 많이 좋아하는 거라고 한다.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면 서로의 서운함을 이해하는 순간도 온다고 한다.

다투더라도 손을 놓으면 안된다고 한다.

손을 놓으면 딱 거기까지인 인연이라고 한다.



 착한 건 성격이 아니라 노력이라고 한다.

중학교 동창이 자기는 지금까지 살면서 나처럼 순수하고 착한 사람은 못 만났다고 했다.

친한 언니도  자기가 만난 사람중에 내가 제일 착하다고 했다.

난 아빠가 너무 착하고 천사같아서 사람들한테 당하는 걸 봐서 난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뭔가 요구를 하면 근거가 확실해야 수긍을 하는데도 나보고 제일 착하다고 한다.

뭐지?

본능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한다.

배가 고플 땐 당연히 먼저 먹고 싶어 한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 남들과 경쟁하고 때론 빼앗기도 한다.

어쩌면 이 사회에는 복잡하고 다단한 구조로 진화한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본능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먹고 싶은 걸 양보한다.

더 가질 수 있는 걸 나눠 가진다.

그건 그 사람이 덜 먹고 싶어서가 아니다.

덜 가지는 걸 좋아해서도 아니다.

본능에서 벗어난 노력이라고 한다.

원래 착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누군가에게 양보할 만큼 그 누군가를 아끼거나 좋아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니 자기 곁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약육강식에서 도태된 다루기 쉬운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을 정말 아껴주는 사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애인이 양보 잘하고 뭐든 잘 맞춰준다면 본래 그런 성격이 아니라 그 큰 노력을 할 만큼 상대방을  아끼고 좋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모든 순간이 기회라고 한다.

연인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기회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도니다고 한다.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멋진 풍경이 주변에 없더라도 사랑을 말할 극적인 순간이 없더라도 평범한 모든 순간을 기회로 봐야 한다고 한다.

더 잘할 기회, 그런 일상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예쁜 연애를 바랄 수 없다고 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은 극적인 기회릐 장이 아니라 일상에서 오는 거라고 한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회들은 일상에서 늘 있는 거라고 한다.

그런 소소하지만 당연한 기회를 놓치고 살면서 큰 기회만을 바라면 정작 중요한 걸 잃는거라고 한다.

큰 기회를 잡는다고 한들 예쁠 수 있는 시간을 놓친 거니까 놓친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무슨 소리인지 와닿지 않는데,,

나중에는 알게 되겠지,,

많이 좋아하면 상대를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다고 한다.

좋아하기 시작하면 상대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보다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길 바라는 막연한 기대에 이끌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상대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됐을 때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왜 만날 이런 사람만 만나는 걸까  스스로를 자책하는  순간도 생긴다고 한다.

연애 초창기 혹은 사귀기 전일 때 상대가 좋은 사람인지 분간하기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한다.

현재 그 사람이 너무 막연하게 좋다면 써보면 좋은  방법이다.

상대를 동성으로 여겨보는 거다.

그 사람이 동성이라는 가정하에 평생 친구로 지낼 사람일지 고민해본다.

친구로 지내기에도 부족함이 없어야만 한다.

친구로도 안 사귈 거 같으면 평소 자기가 어울리는 사람과는 상반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서로의 진짜 모습에 반해야 하는 시기가 왔을 땐 실망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거다.

난 하나님께 계속 물어보는 기도를 하고 공부를 계속 하고 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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