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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님의 서재

그녀는 벽난로에 담배를 던져 넣었다. 그리고 한숨을 내쉬며 일어섰다.
"아, 그 점에 차이가 있어요. 여자는 그렇게 해야 하지만, 남자는 원할 경우에만 그래도 된다는." 그녀는 그를 날카로운 눈- P24
으로 훑어보았다. "당신의 코트는 약간 허름하죠. 하지만 무슨 상관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당신을 정찬에 초대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요. 제 꼴이 허름하면 아무도 저를 초대하지 않을걸요. 여성에게는 본인만큼이나 그녀가 입고 있는옷도 중요하니까요. 옷은 배경, 일종의 액자라고 부를 수 있겠죠. 그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지만 그것이 성공을 가능케 하는 일부이기는 한 거예요. 칙칙한 여성을 누가 원하겠어요? 사람들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예쁘기를, 잘 차려입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만일 우리가 홀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파트너십을 형성해야 하는 거예요."
셀든은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어여쁜 눈의 호소력에도 불구하고 감상적으로 그녀를 바라보기는 불가능했다.-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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