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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트렌드는 영어가 들어간 문구로 정리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트렌드코리아는 영문으로도 발간한다고 하니, 더더욱 번역의 편의성을 생각해서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필코노미’ 편을 읽고 있습니다.
기분에 맞게 책을 추천하는 이탈리아의 서점, 술을 추천하는 일본 산토리 팝업 스토어, 차를 추천해주는 우리나라 찻집은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프랑스 원서를 일본어로 번역한 책을 다시 우리 말로 번역한 책을 읽는 듯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소비에서는 트렌드와 유행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영화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영화를 기분에 따라 추천한다거나 책을 읽는 이의 상황에 따라 추천하는 건 아주 고전적인 방식입니다. 큐레이션의 기본입니다. 오히려 작가나 주제에 따른 추천이 더 드물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작가나 주제로 책을 찾는다는 건, 이미 혼자서 찾을 수 있는 상태일테니까요. 글로 배운 것들, 화제가 되는 것들을 잘 추려서 묶어 놓은듯할 때가 종종있습니다.

김난도 교수의 사진이 표지에 나와있는 만큼, 연구원들의 작업을 잘 묶어서 인사이트가 정리된 내용을 기대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2말3초의 관심사에 쏠려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꽤 있습니다.

* 2말3초: 20대 말에서 30대 초반

** 2말3초의 관심사는 새로운 면이 있지만, 전체를 관통한다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 필코노미에서 이모티콘을 빼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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