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해부학자를 재밌게 읽고, 동 시리즈의 미술관에 간 의학자를 골랐다.
미술관에 간 시리즈는, 해부학자,의학자,화학자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서양화에
대한 해설과 자신만의 견해를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은 의사의 눈으로 본 서양화와, 의학적 지식과 서양화, 서양화가들 사이의
연결점을 매끄럽게 이어 재밌게 서술하고 있다.
몇몇 부분은 견강부회느낌이들고, 또 교조적인 사족들이 있어서, 거슬리긴 했지만,
미술 문외한으로서 새로운 시각으로 미술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서양미술, 서양화에 대한 책들을 꽤 읽은 탓인지,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저자 역시 미술에는 아마추어 인지라, 아마추어의 입장에선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 깊이있는 공부를 원하는 사람에겐 비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