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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의 서재
  • 서니데이  2020-07-14 20:31  좋아요  l (1)
  •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엔 늘 늦은 것 같아요.
    몇 년 지나서 생각하면 그 떄는 늦은 것이 아닌데도요.
    계속 하고 싶은 일들은 생길 것 같아요.
    새로운 것들이 더 많아지니까요.
    날씨가 좋은 날의 사진이네요. 하늘도 나무도 시원해보여요.
    잘 읽었습니다.
    페크님,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페크pek0501  2020-07-14 22:10  좋아요  l (1)
  • 서니데이 님, 젊은 시절엔 별로 하고 싶은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모양이에요. 지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거예요. 그림도 그리고 싶고 사진도 배우고 싶고 무용은 무용대로 계속해야 되고 드럼을 배우고 싶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무엇 하나 잡고 시작하려고 해도 이젠 늦었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드럼만 해도 팔의 힘이 없어 못 배우겠어요. ㅋㅋ
    십 년만 젊어도 좋겠다 싶어요. 저 웃기죠?
    몸만 나이 먹고 마음은 나이를 먹지 않나 봅니다. 철없는 페크입니당~~.ㅋ

    윗글은 제가 요즘 깊이 느끼는 걸 그대로 썼어요. 댓글 고맙고요, 굿밤 보내세요.^^
  • 희선  2020-07-15 02:09  좋아요  l (1)
  • 많은 미국 사람이 좋아하는 화가 모지스는 나이 많이 먹고 그림 시작했어요 그때는 관절염 때문에 수를 놓지 못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 좋아했는데, 살다보니 그런 거 못하다가 나중에 했더군요 그런 분 보면 대단합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때다는 말도 있잖아요

    성경에도 헛되도다 헛되도다 하는 말이 있다던데, 그게 어디에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삶이 짧기는 하죠 그렇기에 그걸 잘 살아보려 하지 않나 싶어요 열심히는 아니고 즐겁게.. 이 말 빼놓지 않는군요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많이 힘내면 힘들어서... 제가 이렇네요


    희선
  • 페크pek0501  2020-07-15 11:20  좋아요  l (1)
  • 맞아요. 늦게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죠. 아마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을 것 같아요. 또는 열심히 했든지.
    예. 오늘이 가장 젊은 때입니다. ㅋ
    성경에도 헛되도다, 라는 말이 있군요.
    즐겁게 행복하게 살고자 신세 한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ㅋ
    젊게 삽시다. 고맙습니다.
  • hnine  2020-07-15 06:01  좋아요  l (1)
  • 하고 싶은게 이렇게 많으시니 아직 젊으십니다 ^^
    완벽한 수준까지 가야겠다는 마음만 놓는다면 시도해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하게 쓰신 글 읽으며 많이 공감했습니다.
  • 페크pek0501  2020-07-15 11:25  좋아요  l (0)
  • 제가 마음은 늙지 않았나 봐요. 꿈 많은 소녀, 아니고 꿈 많은 아줌마예요.ㅋ
    취미로는 이것저것 배울 수 있겠지만 저는 한 분야의 프로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갑자기 요즘 들어요. 이상한 일이에요. 저에겐 야망이 없는 줄 알았거든요. 이제
    나이 들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더 하고 싶은 건지...
    예를들면 사진을 배운다면 개인 전시회까지 열고 싶은 거예요. ㅋ 그런데 알아 보니 야외에서 집합하여 사진을 찍으면서 배운다고 합니다. 멀리 가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이젠 어디 다니는 게 힘들더군요. 걷는 것만 자신 있고 멀리 차 타고 다니는 건 젊은 때 해야 할 것 같아요.
    나이 님이 공감하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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