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일요일, 비가 오고 있다. 

방 안에 나탈리 콜을 초대했다. 

지금 이 시간과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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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상에 오른 후 내려오는 길... 

멀리 한강이 빛나고 있다.  날은 춥지만 햇볕은 따뜻하다.  

요즘 산에서 받은 이 햇빛에너지로 일주일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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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 정상 가기 전, 숲이 또 하나 나타난다. 잠시 그 앞에 선다.  

 



단풍도 좋지만 이 늘 푸르름도 좋다. 

 



초록잎의 상쾌함과 낙엽냄새 온몸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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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11-30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닮은듯 서로 다른 ...

한샘 2009-11-3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배꽃님! 저도 올리면서 닮은듯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인간의 한걸음 한걸음이 흙길을 아스팔트처럼 만들었다 

 

 

 산은 내어주는 것이 참 많은데 나는 산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  

 



고마운 마음 텔레파시로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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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11-30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 아이 손잡고 가족이 걷는 모습은 그 모습 그대로가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오네요.

한샘 2009-11-3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웃음소리 유쾌한 젊은 가족 뒤를 따라 걷다가 디카에 쏙 담았어요^^
 



단풍은 사라지고 낙엽은 말라있다. 그런데 이 곳, 가을을 저장하고 있다.  

 



낮은산 연못^^하늘거울 속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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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11-23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사진 죽입니다, 참 멋져요

한샘 2009-11-23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