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를 보았다.
강렬한 햇빛 받으며 디카에 담으니
강렬한 꽃양귀비가 되었다.
색보정을 할 필요도 없이...
지난해 낮은산 벚꽃 필 때 담아놓았던 사진 두 장을 불러왔다.
사진에 뽀사시기능을 넣으니 파스텔로 그린 거 같다.
2010년 벚꽃
색의 어울림
2008년 3월에 담은 개나리, 봄오는 소리 더 크게 들린다^^
읽으면서 좀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이거 하나는 마음에 들었다.
부정적인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고 그 나름대로 의미와 힘이 있다는 것.
단지 지나치게 긍정적이거나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흐르는 걸 경계해야 한다는 것.
왜 이름을 억새라고 했을까^^소리내어 억새라고 말하면 억센 느낌이 든다.
햇살 아래서 보면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