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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 - 십대들을 다독여 주는 80가지 명언과 말씀 묵상
정석원 지음 / 사자와어린양 / 202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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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신, 청소년사역에 진심이신 저자이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한 철학과 신학을 두루섭렵하신 저자이다. <<청소년 사역 핵심 파일>>, <<청소년 교사를 부탁해>>를 집필하였다.
저자는 청소년과의 친밀함으로 더욱이 이들의 고민과 힘듦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더 아는 분이 아닌가 싶다. 목차를 보니 이렇게 기도해야하는 일이 많구나 생각이 들었다. 목차로는 PART1 믿음, PART2 나, PART3 관계, PART4 세상으로 되어있는데 현재 내가 궁금하다고 느끼는 것을 보려 순서대로 읽어 본 것이 아닌 펼쳐보고 싶고 알고싶은 페이지부터 열어봤었다.
PART2 나에서 별다른 재능이 없다고 느끼거나, 선택을 앞두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힘들 때, 내 입이 부정적인 말로 가득할 때, 불안함이 나를 흔들어 놓을 때, 상실이 두려울 때와 PART4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욕할 때, 힘든 일이 계속될 것 같을 때, 고난이 이해가 안될 때 이다.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이 모호할 때, 무언가라고 정의는 안내려지고 머릿속만 복잡할 때에는 목차를 보고 내가 안고 있는 걱정거리만 정리가 되도 뭔가 마음이 편하다. 거기에다가 속속들이 묻는 것 보다 책이 알려주는 경우(생각지도 못한 답을 얻을 때에)가 있어서 나는 십분 책을 활용한다. 목차에 내 걱정거리만 써도 백가지 천가지가 아니구나 하면서 안도(?)를 한다고 해야하나.
내 입이 부정적인 말로 가득할 때는 걱정거리도 산더미, 생각도 부정적인게 최고조일때에 어찌해야 할까. 주변에 부정적인 말로 가득한 사람, 거짓된 말로 일관하면서 잘못을 인정을 하지 않는 사람, 자기자신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을 보면 자아성찰이 안된다. 자기자신을 돌아보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남탓을 하기 바쁘다. 박노해 시인의 말처럼 "말에는 힘이 있다. 그가 한 말이 그를 이끌어 간다."고 말하는대로 뱉은말대로 몸짓이나 행동에 나타난다. 말씨는 그 사람의 평소 태도에서 나오기에 정말 말조심해야 함을 느낀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나는 어떤 말투로 어떤말을 하고 있는가 다시 되새겨봐야겠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수기 14:28)
근심걱정이 많은 자녀들에게나, 청소년에게 80가지 주제로 되어있는 묵상집으로 한장씩 읽고 쓰며 믿음안에서 자라나는 사람이 되고 묵상이 생활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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