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lulujw7님의 서재 (lulujw7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8 Jul 2026 11:30:58 +0900</lastBuildDate><image><title>lulujw7</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96394185429647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lulujw7</description></image><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자로 배우는 초등한국사 2권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547</link><pubDate>Fri, 17 Jul 2026 2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5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05&TPaperId=173975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4/coveroff/k8721307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05&TPaperId=173975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a><br/>민은정.심재근.정예슬 지음, 방수아 그림 / 미래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br/>《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미래주니어<br/>민은정ㆍ심재근ㆍ정예슬지음 | 방수아그림 <br/><br/>​초등학교 시기는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평생의 학습 기초가 되는 ‘문해력’을 다지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에 마주하는 한국사는 단순한 암기 과목을 넘어, 우리 삶의 뿌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된다. 하지만 낯선 역사 용어와 방대한 흐름 때문에 아이들이 역사를 어렵게 느끼기 일쑤인데,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미래주니어)는 이러한 고민을 명쾌하고 유쾌하게 해결해 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br/><br/>​이 책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를 다루며, 현직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저자들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사의 핵심 맥락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그림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로 풀어내어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한자 어휘를 통한 문해력의 완성에 있다. 우리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의 속뜻을 스스로 깨치게 함으로써, 아이가 억지로 외우지 않고도 단어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한자 어휘 확장하기가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한다.<br/><br/>​실제로 한자 한 글자를 통해 꼬리를 물고 어휘를 확장해 나가는 구성은 무척 체계적이다. 단어의 뿌리가 되는 한자를 알고 나니 아이의 표현력이 한층 풍부해지고, 일상 대화에서도 한결 세련된 어휘를 구사하는 변화를 조금씩 체감할 수 있다. 역사 속 한자어에 마음을 빼앗겨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만큼 부모로서 뿌듯하고 든든한 일은 없을 것이다. 책에 수록된 알찬 '한자 어휘 퀴즈'와 '역사 퀴즈'는 학습한 내용을 놀이처럼 즐기며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훌륭한 장치가 되었다.<br/><br/>​이 책을 통해 한자와 다시금 친해진 덕분에, 아이는 스스로 '한자 급수 시험'이라는 멋진 새로운 목표까지 세우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 이처럼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단단한 문해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야는 몰라보게 넓어질 것이다. 역사의 깊이와 언어의 재미를 동시에 선물해 준 이 책은, 아이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준 값진 통로가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4/cover150/k8721307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845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365일 교과 하브루타 - [365일 교과 하브루타 - 질문 중심 수업으로 바꾼 지아쌤 10년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413</link><pubDate>Fri, 17 Jul 2026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4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498&TPaperId=173974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1/5/coveroff/k0221304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498&TPaperId=173974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365일 교과 하브루타 - 질문 중심 수업으로 바꾼 지아쌤 10년의 기록</a><br/>김지아 지음 / 비비투(VIVI2) / 2026년 07월<br/></td></tr></table><br/>*질문&nbsp;중심&nbsp;수업으로&nbsp;바꾼&nbsp;지아쌤&nbsp;10년의&nbsp;기록*<br>
​—&nbsp;김지아&nbsp;저,&nbsp;《365일&nbsp;교과&nbsp;하브루타》를&nbsp;읽고<br>
<br>
​질문이&nbsp;부재한&nbsp;교실은&nbsp;죽은&nbsp;공간이다.&nbsp;주입식&nbsp;교육의&nbsp;한계를&nbsp;절감하면서도&nbsp;선뜻&nbsp;‘질문’을&nbsp;던지지&nbsp;못하는&nbsp;이유는,&nbsp;나&nbsp;역시&nbsp;정답만을&nbsp;강요받던&nbsp;교육의&nbsp;수혜자이자&nbsp;피해자이기&nbsp;때문이다.&nbsp;저자의&nbsp;《365일&nbsp;교과&nbsp;하브루타》는&nbsp;이&nbsp;고질적인&nbsp;문답의&nbsp;패러다임을&nbsp;완전히&nbsp;뒤바꾼다.&nbsp;질문은&nbsp;더&nbsp;이상&nbsp;평가를&nbsp;위한&nbsp;정답&nbsp;찾기&nbsp;도구가&nbsp;아니다.&nbsp;타인을&nbsp;이해하고,&nbsp;배움을&nbsp;내면화하는&nbsp;통로다.<br>
<br>
​저자가&nbsp;제시하는&nbsp;하브루타의&nbsp;핵심은&nbsp;교과서를&nbsp;대하는&nbsp;태도의&nbsp;전환에&nbsp;있다.&nbsp;껍데기만&nbsp;훑고&nbsp;지나가는&nbsp;진도&nbsp;빼기식&nbsp;수업을&nbsp;과감히&nbsp;탈피하고,&nbsp;교과서를&nbsp;하나의&nbsp;깊이&nbsp;있는&nbsp;텍스트로&nbsp;해부한다.&nbsp;표지에서&nbsp;시작해&nbsp;차례,&nbsp;단원&nbsp;도입,&nbsp;그리고&nbsp;본문으로&nbsp;이어지는&nbsp;유기적인&nbsp;탐색&nbsp;과정은&nbsp;본질적인&nbsp;독서의&nbsp;메커니즘과&nbsp;일치한다.&nbsp;내가&nbsp;책을&nbsp;읽는&nbsp;방식이다.&nbsp;구조를&nbsp;쪼개고&nbsp;본질을&nbsp;파고드는&nbsp;정교한&nbsp;설계&nbsp;속에&nbsp;학습의&nbsp;주도권은&nbsp;교사에게서&nbsp;학생에게로&nbsp;자연스럽게&nbsp;옮겨지게&nbsp;된다.<br>
<br>
​&quot;배움이&nbsp;밖에서&nbsp;밀려들지&nbsp;않고&nbsp;학생&nbsp;안에서&nbsp;움트기&nbsp;시작하는&nbsp;것이다.&nbsp;그&nbsp;순간&nbsp;교과서는&nbsp;더&nbsp;이상&nbsp;'해야&nbsp;하는&nbsp;것'이&nbsp;아니라&nbsp;자연스럽게&nbsp;펼쳐보고&nbsp;싶어지는&nbsp;책이다.&quot;&nbsp;(p.48)<br>
<br>
​이&nbsp;문장은&nbsp;하브루타&nbsp;교육이&nbsp;지향해야&nbsp;할&nbsp;종착지를&nbsp;명확히&nbsp;짚어낸다.&nbsp;주입되는&nbsp;지식은&nbsp;외부에&nbsp;머물다&nbsp;휘발되지만,&nbsp;스스로&nbsp;던진&nbsp;질문에서&nbsp;싹튼&nbsp;지식은&nbsp;학생의&nbsp;내면에&nbsp;뿌리를&nbsp;내린다.&nbsp;교과서가&nbsp;억지로&nbsp;펼쳐야&nbsp;하는&nbsp;지루한&nbsp;과제에서,&nbsp;호기심을&nbsp;자극하는&nbsp;탐험지로&nbsp;변모하는&nbsp;순간이다.&nbsp;질문을&nbsp;통해&nbsp;생각이&nbsp;꼬리를&nbsp;물고&nbsp;이어질&nbsp;때,&nbsp;교실은&nbsp;비로소&nbsp;다양한&nbsp;서사를&nbsp;생산하는&nbsp;활기찬&nbsp;공간이&nbsp;된다.<br>
<br>
​이&nbsp;책이&nbsp;제시하는&nbsp;이상적인&nbsp;교실의&nbsp;풍경은&nbsp;단순히&nbsp;이론에&nbsp;그치지&nbsp;않는다.&nbsp;매일&nbsp;아침&nbsp;펼쳐지는&nbsp;15분의&nbsp;독서와&nbsp;필사&nbsp;시간은&nbsp;학생들에게&nbsp;시끄러운&nbsp;세상&nbsp;속에서&nbsp;자기성찰을&nbsp;할&nbsp;수&nbsp;있는&nbsp;묵직한&nbsp;고요를&nbsp;선물한다.&nbsp;15분이라는&nbsp;물리적&nbsp;시간은&nbsp;짧을지언정,&nbsp;고도의&nbsp;집중력을&nbsp;발휘해&nbsp;마음의&nbsp;근육을&nbsp;단단하게&nbsp;만들기에는&nbsp;충분한&nbsp;시간이다.<br>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1/5/cover150/k0221304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81055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락방 미술관 - [다락방 미술관 - 그 그림엔 사연이 있다,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4132</link><pubDate>Wed, 15 Jul 2026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41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49&TPaperId=173941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66/coveroff/89734359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49&TPaperId=173941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락방 미술관 - 그 그림엔 사연이 있다, 개정판</a><br/>문하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다락방 미술관》문하연 지음 | 평단<br/><br/>미술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그림을 통해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이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바람 맞으면서 즐겼다.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을 한결 친근하게 만들어 주었다.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이라는 점이 충분히 이해될 만큼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았다. 매끄러운 글이 그 시대의 화가를 이해하기 좋았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집 안에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그림 속 세계를 여행하는 시간은 어떤 피서보다 만족스러웠다. 직접 미술관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책 한 권으로 시대와 나라를 넘나드는 미술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br/><br/>평소에도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전시회에 가면 한 작품 앞에서 오래 머무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그림은 인터넷으로 다시 찾아보기도 한다. 요새는  번호에 따라 물감으로 색칠하기도 한다. <br/>화가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시대를 지나며 그 작품을 남기게 되었는지까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았던 듯 하다. 《다락방 미술관》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화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준다. 덕분에 그림 한 점이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과 고민, 시대의 흔적을 담아낸 기록처럼 다가온다.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의 삶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br/><br/>특히 자신만의 화풍을 끝까지 지켜 낸 화가들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 방식을 고집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감탄하는 명작이 탄생했다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다. 그들의 삶을 읽다 보니 예술은 재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고민과 실패, 그리고 자신을 믿는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미술뿐 아니라 우리 삶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였다. 남들과 같아지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태도가 결국 사람을 빛나게 한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br/><br/>오늘따라 유난히 눈에 들어온 작품은 나혜석과 오스카 코코슈카의 그림이었다. 나혜석의 작품에서는 담백하면서도 강인한 시선이 느껴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라는 수식어보다 시대의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예술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사람의 삶이 먼저 보였다. 신여성이었다. 그림을 바라보는 동안 그녀의 작품에는 단순한 풍경이나 인물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의지가 함께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오스카 코코슈카의 작품 역시 오래 시선을 붙잡았다. 거친 붓질과 강렬한 색채는 화려함보다 감정을 먼저 전달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붓의 흔적을 보고 있으면 그림 속 인물의 감정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이전에는 그저 독특한 화풍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알고 나니 그림이 전혀 다르게 보였다. 예술은 보는 만큼이 아니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 실감했다.<br/><br/>개인적으로는 붓질이 그대로 살아 있는 그림이나 물감의 질감이 느껴지는 작품을 좋아한다. 얼마전에도 그런 작가의 작품을 보러갔었다. 화면 위에 켜켜이 쌓인 물감과 손끝의 움직임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림은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생동감이 느껴진다. 더욱 직관하면 환상적이겠지만. 언젠가는 이 책에서 만난 작품들을 실제 미술관에서 직접 마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br/><br/>《다락방 미술관》은 미술을 어렵게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화가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품을 이해하게 되고, 어느새 미술이 조금 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 권의 책으로 이렇게 풍성한 미술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 다음에 미술관을 찾게 된다면 이전처럼 그림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화가의 삶과 시대까지 함께 읽어 보게 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66/cover150/89734359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46600</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어린왕자의 말 - [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어린 왕자의 말 -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나에게 전하는 가장 순수하고 찬란한 위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2111</link><pubDate>Tue, 14 Jul 2026 22: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21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9340&TPaperId=173921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95/coveroff/k282139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9340&TPaperId=173921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어린 왕자의 말 -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나에게 전하는 가장 순수하고 찬란한 위로</a><br/>김종원.김문주 지음, 찬H 그림 / 오아시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어린왕자의 말》 김종원 #오아시스<br/><br/>짧은 문장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멈춰 세우는 작가가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김종원 작가의 글을 만날 때마다 '이 사람의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이전에도 몇 권은 읽었었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이 남다른 작가였기에 이 책을 펼치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br/><br/>가장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것은 실패에 대한 태도였다. 실패를 겪어야 좋은 날이 온다는 사실은 머리로는 안다. 하지만 막상 내 일이 되면 쉽게 흔들린다. 결과가 늦어질수록 조급해지고, 나 자신을 의심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조급함보다 준비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결국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머문다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br/>특히 "어린 왕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재능과 환경을 타고난 사람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문장은 오래 남았다. 우리는 환경이나 능력을 탓하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저자는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마음이라고 말한다. 같은 조건에서도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멈춰 선다. 차이는 환경보다 마음의 방향일 수 있다는 사실이 묵직하게 다가왔다. 이런 것도 경험해보았기에 더 와닿았다. <br/><br/>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작은 평가 하나에 무너지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나를 바로 세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중심은 결국 나다. 누군가의 인정이나 칭찬이 아니라, 내가 나를 얼마나 믿고 사랑하는지가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남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선 내가 방향을 결정한 삶을 믿고 가는 것이다. 나를 의심하는 말보다 응원하는 말을 먼저 건네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꺾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결국 가장 오래 함께 살아갈 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를 믿고, 나를 아끼며, 내 삶의 중심을 잃지 않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95/cover150/k282139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1957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 명예, 사랑보다는 나에게 진실을 달라 - [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0628</link><pubDate>Tue, 14 Jul 2026 08: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06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3906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off/k92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3906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a><br/>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돈, 명예, 사랑보다는 나에게 진실을 달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모티브<br/><br/>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선뜻 이해되지 않았다. 돈도 살아가는 데 필요하고, 명예도 사람을 세우는 힘이 될 수 있으며, 사랑은 누구나 바라며 살아가는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로는 그 모든 것보다 진실을 달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왜 그가 이런 말을 했는지 조금씩 알 것 같았다.<br/>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세상이 말하는 성공보다 자신의 양심과 신념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월든 숲으로 들어간 것도 세상을 피해 도망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가장 진실한 삶이 무엇인지 찾기 위한 선택이었다. 나였다면 소로처럼 속세의 삶을 내려놓고 들어가진 못했을 것 같다. 그는 자연 속에서 단순하게 살아가며 인간의 본질을 바라보았고, 사회의 기준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책의 여러 글과 목차를 따라 읽다 보면 자유, 양심, 자연, 삶의 본질이라는 주제가 반복해서 등장하는데, 그 모든 이야기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지는 것 같았다. '너는 지금 진실하게 살고 있는가?' 였다. 사랑만 말하면서 삶이 투명하지 않다면 그것은 거짓이라고 생각한다.<br/>이 질문은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았다.<br/><br/> 요즘의 나는 마음을 다시 다잡고 삶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재정비를 자주한다. 자주 흔들리기때문이다. 나를 바로세우는데 나약하기에 자주 꺾인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배우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 자주 고민한다. 그래서인지 책 속 문장 하나하나가  나를 향한 질문처럼 다가왔다. 나는 진실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내 마음에는 얼마나 솔직했을까.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를 의식하며 내 진심을 감추지는 않았을까.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친 적은 없었을까.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 마음속에 조용히 쌓여 갔다. 나를 바로보는 연습은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br/><br/>소로는 오히려 담담해서 더 오래 남는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은 더 많이 가지라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고 끊임없이 말하지만, 소로는 잠시 멈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그 질문은 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래서 그의 글이 오래 사랑받는 것이 아닐까. 나 역시 돈이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고, 사랑도 소중하며,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기쁨도 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손에 쥐고도 진실을 잃는다면 마음은 결코 평안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오래 마음을 붙든다. 지금의 나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것을 얻는 일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는 일이다. 세상의 기준보다 양심을, 욕심보다 진실을 선택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150/k92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2617</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는다 - [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 - 희망이 사치일 때 우리는 무엇으로 버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8469</link><pubDate>Sun, 12 Jul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84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9241&TPaperId=173884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6/54/coveroff/k3421392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9241&TPaperId=173884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 - 희망이 사치일 때 우리는 무엇으로 버티는가</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 닻 / 2026년 06월<br/></td></tr></table><br/>《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도스토옙스키 #출판사닻<br/><br/>책 제목을 보는 순간 마음이 끌렸다. 흔들리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나 역시 살면서 수없이 흔들렸고, 그럴 때마다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곤 했다. 그리고 깨달음은 한순간에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자신을 닦아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다시 배우게 되었다. 책의 목차만 읽어도 마치 지금의 나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다. '알량한 긍정과 위로를 집어치워라',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라', '내면의 추악함과 모순을 정면으로 끌어안다', '시베리아의 혹한을 뚫고 나아가는 마음가짐'. 짧은 문장이지만 하나하나가 내 마음을 찔렀다. 결국 이 책은 세상을 바꾸는 방법보다 나를 먼저 바로 세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었다.<br/><br/>특히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라'는 말이 오래 남았다. 나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나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이 컸었나보다. 인정욕구에 목이 말라있었나보다. 그래서 돌이켜 보니 그 마음속에는 인정받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는 마음도 숨어 있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동안 정작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아끼고 있었는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책은 행복도 결국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제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연습을 하고 싶다. 나를 더욱 아끼고, 내가 만들어 가고 싶은 삶을 천천히 걸어가고 싶다. 남의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착한 사람 콤플렉스'였다. 저자는 작은 거절부터 연습하라고 말한다. 그 문장을 읽으며 괜히 마음이 뜨끔했다. 나는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 미안했고, 상대가 실망할까 봐 내 마음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나를 지키지 못하면 결국 누구도 제대로 도울 수 없다. 때로는 분명하게 거절하는 용기가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는 사실도 배웠다.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 깊이 남았다. 예전에는 떠나는 사람을 붙잡으려고 애썼다. 관계가 멀어지는 것이 실망을 주는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인연은 그대로 두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관계라면 담담하게 놓아줄 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인연을 끝까지 붙드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적당한 거리를 인정하는 것도 성숙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br/><br/>무엇보다 이 책은 내가 얼마나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며 살아왔는지를 더욱 돌아보게 했다. 나는 종종 다른 사람의 평가에 마음이 오르내렸고, 인정받으면 기쁘고 그렇지 않으면 쉽게 위축되곤 했다. 하지만 내 삶의 중심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어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br/>도스토옙스키는 인간의 연약함을 누구보다 깊이 들여다본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도 인간을 비난하기보다 이해하게 만들었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했다.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계속 묻게 되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보다, 나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br/><br/>하루아침에 사람이 달라질 수는 없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나를 닦아 가고, 타인의 시선보다 내 삶의 본질을 바라보고, 거절해야 할 것은 거절하며, 소중한 인연은 감사히 품고 살아간다면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흔들리는 순간마다 다시 펼쳐 보고 싶은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6/54/cover150/k3421392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65478</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1 -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삼국 시대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8019</link><pubDate>Sun, 12 Jul 2026 2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80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705&TPaperId=173880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57/coveroff/k53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705&TPaperId=173880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삼국 시대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a><br/>민은정.심재근.정예슬 지음, 방수아 그림 / 미래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삼국 시대까지 》  민은정외2인지음 방수아그림 #미래주니어<br/><br/>한자를 좋아하고 국어를 좋아하는 첫째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한자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역사와 한자를 따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배우니 아이에게도 부담이 적고,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그림도 너무 귀엽다.<br/><br/>이 책은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 그리고 삼국 시대까지의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여기에 역사 속 핵심 한자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읽는 내내 '한 번의 독서로 두 가지를 배우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세 분 모두 현직 또는 전직 초등교사라는 점도 믿음이 갔다.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녹아 있어 어려운 역사 용어나 한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br/><br/>나는 어휘력의 시작은 한자의 뜻을 이해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한자의 속뜻을 알면 처음 보는 단어도 의미를 유추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넓어진다. 결국 어휘력이 쌓이면 문해력도 함께 성장한다. 요즘처럼 문해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는 단순히 암기하는 공부보다 뜻을 이해하며 배우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고 느낀다.<br/>무엇보다 이 책은 역사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줄여 준다. 역사 속 사건과 인물, 문화가 한자와 연결되어 기억에 오래 남고, 아이도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스스로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서도 배운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br/><br/>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은 물론, 한국사를 재미있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역사와 한자를 함께 배우며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57/cover150/k53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5747</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 [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5070</link><pubDate>Fri, 10 Jul 2026 2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50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618&TPaperId=173850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55/coveroff/k4221396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618&TPaperId=173850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a><br/>김이섭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06월<br/></td></tr></table><br/>《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김이섭 #믹스커피 <br/><br/>​우리는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일의 우선순위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과연 '관계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얼마나 고민해 보았을까.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건강한 관계를 위해 '관계의 웃자람'을 막아야 한다는 구절이었다. 무조건 관계를 확장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듯 관계에도 적절한 균형과 정리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살아가다 보면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하지 못하고 내 생각만 주장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다정함의 시작은 서로의 '다름'을 온전히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br/><br/>​"틈은 숨기는 게 아니라 채우는 것이다. 흠도 바로 세우면 힘이 된다." (p.79)<br/><br/>​책 속의 이 한 문장은 나에게 큰 위로이자 용기가 되었다. 완벽하지 못한 내 모습이 부끄러워 숨기기 급급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매일매일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하려 한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지라도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머릿속을 차근차근 정리해 나간다. 내 안의 빈 틈을 부끄러워하며 숨기는 대신, 책의 가르침처럼 그 틈을 단단하게 채우고 가꾸어 나갈 때, 그 틈은 나를 지탱하는 새로운 힘이 되어줄 것이다.<br/><br/>​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다. 누군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손을 내밀고 나를 내어줄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되, 때로는 그 순수함을 이용하려는 이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두는 지혜도 필요함을 배운다. 내 자아를 존중하는 단단한 중심을 잡고, 타인을 바라볼 때는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려 노력하고 싶다. 도덕성과 정서를 순화하며 '지덕체' 중에서도 특히 '덕'이 있는 사람이 되고자 끊임없이 나를 가다듬을 것이다. 사사로운 좁은 마음은 내려놓고, 온전한 덕을 품어 주변에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br/><br/>​인생에서 예상치 못한 큰일이나 실수를 마주했을 때의 태도 역시 다정함의 연장선에 있다. 내가 잘못한 일 앞에서는 어떠한 변명도 늘어놓지 않으려 한다. 변명은 결국 말만 많아지게 할 뿐, 내 진정성을 흐리기 때문이다. 남을 탓하기보다 그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나를 다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타인과의 잡음이 생길 때, 문제의 원인은 결국 나에게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br/><br/>​결국 진정한 다정함이란 타인에게 베푸는 친절을 넘어, 나 스스로를 끊임없이 성찰하는 과정이다. 늘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좋은 말을 건네며, 내 내면을 바르고 좋은 것들로 꽉 채워 나가고 싶다. 그렇게 채워진 내면의 다정함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55/cover150/k4221396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556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매일 필사 (속담) - [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 (스프링)]</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2456</link><pubDate>Thu, 09 Jul 2026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24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277&TPaperId=173824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83/coveroff/k6821302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277&TPaperId=173824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큰 글자 매일 필사 : 속담 (스프링)</a><br/>다숲 지음 / 은빛서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큰 글자 매일 필사》다숲지음 #은빛서재 #손끝으로떠나는30일마음의여정 #속담<br/><br/>《큰 글자 매일 필사》 속담 편과 함께 30일의 필사 여정을 시작했다. 나는 필사가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하는 시간과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나에게 집중하게 만들고, 어지러운 마음을 차분히 정리해 주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도 의미 있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을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는 경험은 또 다른 깊이를 선물한다. 눈으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손끝을 거쳐 마음속으로 천천히 스며드는 느낌이 있다.<br/><br/>특히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속담을 필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짧은 속담 속에 삶의 지혜와 선조들의 경험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속담 하나를 쓰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읽다 보면 지금의 내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오래된 말인데도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처럼 다가오는 순간이 많았다.<br/><br/>필사를 하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고요해진다. 펜이나 연필이 종이를 스치는 사각사각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된다. 손의 감각이 깨어나는 동시에 내 마음도 함께 깨어나는 기분이다. 그래서 필사는 단순히 글씨를 잘 쓰는 연습이 아니라 내면을 다듬는 시간이 된다. 조금 흔들리고 꺾여 있던 마음도 한 줄 한 줄을 따라 쓰며 다시 중심을 잡아가는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83/cover150/k6821302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832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월자의 조건》 - [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1094</link><pubDate>Wed, 08 Jul 2026 2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810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613&TPaperId=173810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38/coveroff/k072139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613&TPaperId=173810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초월자의 조건》을 읽고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br/>#이클립스지음 #모티브<br/><br/>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내 마음을 찌른 질문은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였다. 그 문장을 보는 순간 마치 내 이야기 같았다. 타고난 기질이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한 나는 어디를 가든 무난하고 편안한 사람으로 보인다. 나 역시 그 모습에 익숙해져 평범함 속에서 살아왔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스스로 정해 놓은 한계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했다. 그 순간부터 나의 자존감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까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받아들이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스스로를 계속 업그레이드하라고 말한다. 나는 안주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변화의 시기가 도래하면 긴장된다. <br/><br/>초월자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깨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러 장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환경을 탓하기보다 자신의 선택과 태도를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래 남았다. 프롤로그에서 말한 것처럼 자라난 환경과 과거가 현재의 나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미래까지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사실도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나는 그동안 원래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라는 말 뒤에 숨어 있었던 것은 아닐까. 나의 기질대로 안주하면서만 사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그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다.<br/>사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는 변화가 귀찮았다. 새로운 도전도, 나를 단련하는 일도 미루기 일쑤였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은 다르다. 내 안에서 간절함이 생겼다. 더 늦기 전에 나를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다. 제2의 인생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 평범함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br/><br/>세상은 끊임없이 왜 아직도 그렇게 살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누구에게 잘보이려는 것이 아닌 내가 나에게 맞는 옷을 입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의 답을 찾도록 도와준 불쏘시개였다. 읽는 내내 뜨거운 마음이 생겼고, 나도 초월자의 길을 걸어보면 어떨까하는 용기가 생겼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흔들리지만, 지금처럼 책을 읽고 배우고 기록하며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클립스 작가는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야망에 불을 붙여 주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38/cover150/k072139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9386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야구장의 피아노맨 - [야구장의 피아노맨 - 신해철에서 퀸까지, 스포츠의 심장을 뛰게 한 노래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74021</link><pubDate>Sat, 04 Jul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740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8604&TPaperId=173740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3/97/coveroff/k4421386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8604&TPaperId=173740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구장의 피아노맨 - 신해철에서 퀸까지, 스포츠의 심장을 뛰게 한 노래들</a><br/>한성윤 지음 / 싱긋 / 2026년 05월<br/></td></tr></table><br/>《야구장의 피아노맨》 한성운지음   #싱긋<br/><br/>#신해철에서퀸까지스포츠의심장을뛰게한노래들<br/><br/>​<br/><br/>처음에는 제목 그대로 야구장에서 흘러나오는 응원가나 배경음악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은 단순히 야구 음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스포츠의 역사와 그 순간을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음악의 힘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포츠 기자인 저자는 우리가 환호하고 울고 웃었던 순간마다 함께 흘러나왔던 39곡의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준다. 더 흥미로운 점은 QR코드를 통해 당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글을 읽고 음악을 듣고, 그 장면까지 함께 보니 책이 전하는 감동은 훨씬 더 커졌다.<br/><br/>​<br/><br/>야구장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악이 있다. 나에게는 **'Early in the Morning'**이다. &lt;해가 서쪽에서 뜬다면&gt;이라는 영화여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 가장 먼저 들리던 그 멜로디는 어느새 야구장의 풍경과 하나가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그 노래를 들으면 경기장의 공기와 사람들의 함성까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경험을 하게 만든다. 음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시대를 기억하게 만드는 장치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행했던 음악을 듣다 보면 그 시절의 기억도 함께 살아난다.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들었던 팝송도 지금 다시 들으면 순식간에 예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드는듯이. 음악이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나를 만나게 해 준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그래서 어떤 음악은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한 소절만 들어도 그때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떠오르는 것 같았다.<br/><br/>​<br/><br/>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은 곡은 **존 레넌의 「Imagine」**이었다. 이 노래가 소개된 부분에서는 저자가 당시 느꼈던 분위기와 감정을 정말 생생하게 표현해 준다. 음악은 단순히 멜로디를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마음을 함께 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순간을 떠올리면 그때의 공기와 함성, 설렘까지 함께 생각난다. 그 순간을 완성해 준 것이 바로 음악이 아닐까.<br/><br/>치열한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승부가 결정되는 순간 경기장에 울려 퍼지던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이 아니라 분위기를 이끌고 감정을 극대화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었다. 음악이 없었다면 그 장면은 지금처럼 오래 기억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음악은 우리의 기억을 붙잡아 두는 힘이 있다.<br/><br/>​<br/><br/>이 책을 읽으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물론이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 결과를 몰라도 괜찮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과 함께 당시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그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책을 덮고 나니 문득 내 인생에도 특정한 음악을 들으면 떠오르는 장면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게 되었다. 졸업식, 여행, 친구들과의 추억,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까지 모두 음악 한 곡과 연결되어 있었다. 음악은 시간을 저장하는 가장 따뜻한 기억 장치인지도 모르겠다. 음악의 위대함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선명하게 기억을 되살리고, 우리의 마음을 다시 뜨겁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3/97/cover150/k4421386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39767</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60세부터 90세까지, 현명하게 돈 쓰는 법 - [60세부터 90세까지, 현명하게 돈 쓰는 법 - 돈 모으다 늙고, 아끼다 죽을 건가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70712</link><pubDate>Thu, 02 Jul 2026 2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707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665&TPaperId=173707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5/37/coveroff/k9021306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665&TPaperId=173707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60세부터 90세까지, 현명하게 돈 쓰는 법 - 돈 모으다 늙고, 아끼다 죽을 건가요?</a><br/>오에 히데키 지음, 김진희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60세부터 90세까지, 현명하게 돈 쓰는 법》     오에 히데키지음   #스마트비지니스<br/><br/>돈에 관한 책이라고 하면 대부분 저축을 늘리고, 투자를 잘하고, 자산을 불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나이가 들어갈수록 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보다 어떻게 잘 쓸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더 신선했고, 지금의 나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이었다. 나는 그동안 통장을 채우는 것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잔고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괜히 든든했고, 돈을 쓰는 일에는 늘 조심스러웠다. 통장의 잔고는 매번 크게 있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돈을 모으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모아 온 돈이 결국 나를 위해 쓰이지 못한다면 그 돈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한 곳에는 기꺼이 쓰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데 돈을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br/><br/>책은 단순히 소비를 권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쓸 때의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함께 돌아보게 만든다. 특히 우리는 돈을 버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제대로 쓰는 방법은 알고있을까.돈을 쓰는 순간에도 상대방의 노동과 시간,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부분이었다.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돈을 둘러싼 감정에 대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부자를 부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질투하기도 하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책은 돈 자체보다 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도구라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 주었다.<br/><br/>읽으면서 나 역시 예전보다 돈을 쓰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는 무엇이든 계획없이 쓰기만 했다면, 지금은 여행을 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그런 경험들이 결국 내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통장 속 숫자가 주는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그 돈으로 만들어 낸 추억과 경험은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라는 사실도 더욱 와닿았다.<br/>이 책은 노년을 앞둔 사람들만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미리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버는 방법보다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을 먼저 아는 사람이 결국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5/37/cover150/k9021306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53790</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2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2 - 숨겨진 비밀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70113</link><pubDate>Thu, 02 Jul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701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667&TPaperId=173701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25/coveroff/k2021306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667&TPaperId=173701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2 - 숨겨진 비밀편</a><br/>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2》숨겨진 비밀                #글ㆍ그림박빛나 #유앤북<br/><br/>빵빵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새 책이 나오면 가장 먼저 펼쳐 들고,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가며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시리즈의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이면 아이들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무서운 이야기를 읽으며 여름을 보내네요. 무섭다고 하면서도 또 듣고 싶어 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여름에는 오싹한 이야기와 함께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이 책도 그런 여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내용이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었습니다.<br/><br/>저는 수수께끼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력과 언어 감각을 키워 주는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 단서를 하나씩 연결하고, 여러 방향으로 추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무엇보다 정답을 맞혔을 때의 성취감은 아이들에게 자신감까지 선물해 줍니다. 우리 아이는 넌센스 퀴즈와 수수께끼를 정말 좋아합니다. 길을 걷다가도 주변의 사물이나 간판을 보며 즉석에서 새로운 수수께끼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아이의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발상을 듣고 있으면 저도 함께 웃게 됩니다.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문제를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상상력이 더욱 자라는 것 같았습니다.<br/>저도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 보는데, 예전보다 정답이 쉽게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아이는 금방 맞히는데 저는 한참을 고민하기도 합니다.<br/><br/>그래도 문장을 곱씹으며 의미를 추리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무척 즐겁습니다.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을 느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25/cover150/k2021306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6253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디즈니 주토피아2 컬러링북 - [디즈니 주토피아 2 컬러링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59802</link><pubDate>Sun, 28 Jun 2026 14: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598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595&TPaperId=173598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2/14/coveroff/k6021395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595&TPaperId=173598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즈니 주토피아 2 컬러링북</a><br/>아르누보 편집부 지음 / 아르누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주토피아2 컬러링북》 아르누보<br/><br/>컬러링북은 익숙한 캐릭터들을 아이의 손으로 직접 완성해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정해진 색을 따라 칠해도 좋고, 자신이 상상한 새로운 색으로 꾸며도 된다. 아이는 "주디는 이렇게 칠할래.", "닉은 조금 더 멋있게 만들어 볼래."라며 스스로 색을 고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모습을 보며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 색칠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활동이 아니다. 한 장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하고,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칠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찰력도 길러진다. 무엇보다 자신이 완성한 그림을 바라보며 느끼는 성취감은 아이에게 큰 자신감이 된다. 한 장을 다 칠한 뒤 환하게 웃으며 보여 주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br/><br/>요즘은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라 아이들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컬러링북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화면을 바라보는 대신 색연필을 잡고 천천히 색을 입혀 가는 시간은 아이에게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에게도 여유를 선물해 준다. 함께 어떤 색이 더 어울릴지 이야기하고, 완성된 그림을 보며 칭찬하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br/>이 책은 디즈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선물 같은 컬러링북이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색칠하며 영화의 즐거움을 다시 떠올릴 수 있고, 상상력을 더해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br/><br/>#색칠공부좋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2/14/cover150/k6021395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21479</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 - [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55467</link><pubDate>Thu, 25 Jun 2026 22: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554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092&TPaperId=173554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5/coveroff/k1221390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092&TPaperId=173554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a><br/>봄비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 봄비눈지음 #소담출판사<br/><br/>제목 이뿌다. 읽으면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이 힘든 인생을 조금은 덜 외롭게, 덜 고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여름은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조건은 잘 맞지만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 관계였다. 그런데 결혼하려고 했을까. 왜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보다 다른 사람의 기대와 시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 여름 역시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며 살아왔다.<br/><br/>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되고, 죽음과 삶의 경계에 있는 BCD카페에서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인생의 1년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은 자신의 첫사랑 유현을 만났던 스물세 살의 여름으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첫사랑을 다시 만나고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을수록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몰입도가 있다고 생각했다. 유현과 함께하는 장면들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 그 자체였다. 서로를 의식하고, 한마디 말에 웃고, 작은 행동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 참 풋풋했다. 읽는 내내 콩닥콩닥한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겼다. 그때 나도 그랬었나하고.<br/><br/>이 소설이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설렘 때문만은 아니다. 여름은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을 다시 만나지만, 결국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늘 타인의 감정과 기대에 맞춰 살던 사람이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따라 선택하고 행동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사랑 이야기 속에 후회와 선택, 삶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다. 만약 나도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을까.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잊고 있던 풋풋한 감정을 다시 꺼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나는 종종 여러소설을 읽게 되는 것 같다. 책을 통해 잊었던 감정과 몰랐던 감정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설렘과 애틋함, 그리고 삶에 대한 생각까지 함께 남겨준 특별한 이야기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5/cover150/k1221390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059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니체의 가르침, 단독자로 살아라 - [니체의 가르침, 단독자로 살아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50053</link><pubDate>Tue, 23 Jun 2026 0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500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9975&TPaperId=173500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35/coveroff/k572139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9975&TPaperId=173500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니체의 가르침, 단독자로 살아라</a><br/>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정영훈 엮음, 김경수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니체의 가르침, 단독자로 살아라》정영훈엮음 김경수옮김 #메이트북스 <br/><br/>나는 늘 내 삶의 주체는 나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돌아보면 갈대처럼 흔들리고, 팔랑귀처럼 남의 말에 쉽게 영향을 받는 나를 발견한다. 혼자서도 꽤 단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외로움을 타고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컸었나보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다. 니체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이토록 강하게 자신만의 길을 이야기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100가지 실천 지침을 담고 있다. 하지만 단독자란 단순히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선택하는 사람이다. 남들이 옳다고 말하는 길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걸어가는 사람 말이다. <br/><br/>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비교를 부추긴다. SNS를 열면 누군가는 성공했고, 누군가는 더 좋은 집에 살고, 누군가는 더 멋진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남의 인생을 기준 삼아 내 삶을 평가하게 된다. 아니라고 했지만 나도 평가하거나 부러워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태도를 경계한다. 남의 인생을 보며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서 답을 찾으라고 말한다. 그 메시지가 유난히 크게 다가왔다.<br/><br/>책은 낙타, 사자, 아이라는 세 가지 상징을 통해 인간의 성장 과정을 설명한다. 낙타는 사회가 요구하는 짐을 묵묵히 짊어지는 존재이고, 사자는 기존의 명령과 규범에 맞서 자유를 선언하는 존재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아이는 운명을 긍정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이다. 이 과정을 읽으며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여전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br/><br/>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는 내용이었다. 과거에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했다. 내가 한 일을 드러내고 칭찬받고 싶어 했고, 그것이 내 가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책을 읽고, 기록하고, 생각하고,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는 일 말이다.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낮추고 타협하게 된다. 때로는 침묵이 편하고,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니체는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고 말한다. 그것이 오만함이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한 책임이라고 이야기한다.<br/><br/>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단독자가 된다는 것이 고독을 선택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일이다. 이런 마음을 다 잡기 위해 냉철한 니체의 글을 자주 읽는다. 삶은 남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일이다. 여전히 흔들리고 외로워할 때도 많겠지만, 적어도 내가 어떤 방향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는지는 조금 더 선명해졌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생각하고, 질문하고, 행동하는 사람. 어쩌면 니체가 말한 단독자는 그런 사람인지도 모르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35/cover150/k572139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3559</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9913</link><pubDate>Mon, 22 Jun 2026 23: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99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811&TPaperId=173499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14/coveroff/k5821358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811&TPaperId=173499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a><br/>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김진형지음 #메이트북스 -10대를 위한 한자어 문해력 수업<br/><br/>요즘 아이들을 보면 글은 읽지만 뜻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문장을 읽어도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어의 의미를 몰라 문제를 틀리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만큼이나 한자어를 아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단순히 한자를 외우게 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속에 어떤 뜻이 숨어 있는지를 알려주며, 단어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준다. 특히 "여러분이 지금 배우는 이 단어들은 여러분의 좁은 세상과 더 넓은 우주를 이어주는 훌륭한 매개체입니다"라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글 말미에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장들이 한자단어마다 있다.<br/><br/>단어 하나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어휘가 하나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하나 더 생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을 읽으며 문해력의 시작은 결국 단어를 이해하는데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단어의 뜻을 제대로 모른다면 글의 중심을 놓치기 쉽다. 반대로 한자어의 의미를 알게 되면 처음 보는 단어도 어느 정도 뜻을 짐작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속도와 이해력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그래서 이 책은 한자를 공부하는 책이라기보다 독해력을 키우는 책에 가깝게 느껴졌다. 다소 어려운 단어가 있지만 계속 봐야 눈에 익는다.<br/><br/>무엇보다 저자의 설명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어렵고 딱딱하게 가르치기보다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듯 친절하게 설명한다. 책을 읽다 보니 나도 이런 선생님을 만났다면 공부가 훨씬 재미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움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좋았다. 사실 나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힘을 갖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한자 학습서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평생 사용할 언어의 도구를 쥐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br/><br/>자기계발서 같기도 하고, 한자 학습서 같기도 한 이 책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었다. 우리 아이들의 독해력이 걱정되는 부모라면, 그리고 책을 읽어도 내용이 잘 남지 않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단어를 아는 만큼 세상이 넓어진다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준 유익한 독서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14/cover150/k5821358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591440</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나지 않은 쌍둥이》 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 [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5447</link><pubDate>Sat, 20 Jun 2026 17: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54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54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off/k69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54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a><br/>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만나지 않은 쌍둥이》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br/>#세계문학전집 #소설가홍선기엮음 #모티브 <br/><br/>​프란츠 카프카와 에곤 실레. 이 두 예술가가 동시대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났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홍선기 소설가가 엮은 《만나지 않은 쌍둥이》를 펼쳐 카프카의 문장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그 틈새로 에곤 실레의 뒤틀리고 날 선 그림들이 다음장에 한몸인양 떠오른다. 마치 만나지 않았어야 할 두 사람이 운명적인 쌍둥이로 다시 태어난 것만 같다. 그들의 작품이 겹쳐지는 순간 발생하는 기묘한 시너지는, 각자가 짊어졌던 실존적 불안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독자의 마음을 강렬하게 두드린다. 나는 왜 이런 고통과 아픔이 있는 글과 그림에 끌리는가. 카프카의 문장 속에는 늘 서늘한 공기가 감돈다. 그것은 그가 평생 굴레처럼 짊어져야 했던 아버지의 압도적인 권위, 그 거대한 벽 앞에서 느끼던 무력감이다. 실레의 그림 역시 다르지 않다. 왜곡된 신체와 비틀린 선들은 그가 내면 깊숙이 간직한 불안정한 마음을 여과 없이 토해낸다.<br/><br/>​나 역시 카프카의 마음을 뼈저리게 이해한다. 나 또한 그처럼 무서운 아버지 아래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처음 마주하는 '절대적인 세계'이기에, 그곳에서 경험한 정서적 학대는 단순히 지나간 기억이 아니라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내 내면에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신체적 학대도 물론 절대 용납될 수 없지만, 정서적 학대가 얼마나 정신과 마음 깊숙이 파고들어 자아를 파괴하는지 모른다. 카프카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예술을 위한 행위가 아니었다. 그것은 아버지라는 거대한 성채로부터 자신의 영혼을 독립시키기 위한 처절한 투쟁이었다. 아버지를 향한 결핍과 갈망, 그럼에도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몸부림은 역설적이게도 아버지가 유일하게 자신을 인정해 줄 것이라 믿었던, 그래서 세상에 붙잡아 두는 유일한 끈이자 도구였다. 실레의 삶 역시 어린 시절 매독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며 가정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피어났다. 그들에게 예술은 삶을 지탱하는 유일한 탈출구였다.<br/><br/>​여기서 문득, 왜 인류가 추앙하는 거장들은 한결같이 가혹한 삶을 살다 갔으며, 생전에는 이해받지 못하고 하대받다가 사후에야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는 것일까. 이는 마치 90년대 대중문화 전성기 시절, 당시에는 과격한 퍼포먼스나 파격적인 스타일로 대중의 비난과 멸시를 받았던 스타들이 현시대에 이르러 '시대를 앞서간 아이콘'으로 재조명되는 현상과 기묘하게 닮아 있다. 당시의 대중은 그들의 독창성을 소화할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기에 비난으로 응대할 수밖에 없었다. 당대에는 설명할 수 없었던 고통과 파격이, 시대의 흐름이 한참 뒤에야 그들의 보폭을 따라잡으면서 비로소 이해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술가의 고통은 시대를 앞서가는 결핍을 미리 앓는 것과 같다. 그들은 너무 일찍 미래를 보았고, 너무 깊이 자신의 내면을 파헤쳤기에 동시대인들에게는 그저 '불온한 예술가'로 치부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시간은 그들의 날 선 아픔을 서서히 본질적인 가치로 정제해낸다. 사후의 재평가란 그들을 뒤늦게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비로소 그들의 고통을 견디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해졌다는 방증이다.<br/><br/>​살다 보면 누구나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곤란한 결정의 순간을 맞이한다. 이 사람이 없으면 안 될 것 같고, 이 선택을 하지 않으면 삶이 무너질 것 같은 절박함 속에서 우리는 흔들린다. 실레가 그랬듯, 인생은 예측 불가능한 미로와 같다. 분명 이 인연이 아니면 못 살 것 같은 순간에도, 어떤 운명의 쳇바퀴는 전혀 다른 곳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사람이 삶을 바꾸기로 결심할 때, 정신 또한 180도 완전히 뒤바뀌는가보다. 열일곱 살의 실레가 자신의 그림을 들고 클림트를 찾아갔던 그 용기는, 인생의 길잡이를 만나는 동시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의지의 시작이었다.<br/><br/>​카프카가 문장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했듯, 실레가 붓 끝으로 자신의 실존을 증명했듯, 우리 또한 각자의 불안을 삶의 기록으로 승화시키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순간, 나는 나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볼 용기를 얻는다. 아버지라는 거대한 권위 아래 억눌려 있던 나의 과거도, 이제는 나만의 문장으로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만나지 않은 쌍둥이인 두 사람의 내면을 마주한다. 시간이 흘러 내 삶 또한 누군가에게 재평가될 수 있을 만큼 치열했는지, 혹은 그 치열함 자체가 나를 구원했는지 거장들의 그림자를 좇아본다. 오늘날 우리가 그들을 보며 위로를 얻는 것은, 그들이 비로소 우리 시대의 고통을 나누는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150/k69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69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혼은 욕망한다 - [영혼은 욕망한다 - 욕망이 어떻게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3636</link><pubDate>Fri, 19 Jun 2026 14: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36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824088&TPaperId=173436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66/coveroff/89328240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824088&TPaperId=173436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혼은 욕망한다 - 욕망이 어떻게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가</a><br/>커트 톰슨 지음, 양혜원 옮김 / IVP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영혼은 욕망한다》커트 톰슨 #IVP <br/><br/>​'욕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모를 거부감이 먼저 들었다. 흔히 말하는 탐욕이나 순수하지 못한 동경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욕망은 불순한 것, 절대 가지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마음 깊이 체득하며 살아왔다. 제목부터 다소 도발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br/><br/>​저자에 따르면 영혼의 욕망이란 결국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 그 처음과 끝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깊이 욕망하기 시작하니, 내 인생과 무관하다고 여겼던 세상의 물질이나 돈에 대한 욕망이 더 이상 나를 흔들지 못함을 느낀다. 나는 경쟁에서 이기고자하는 욕망이나 무엇에 큰 욕심을 부리고 산 적이 없기도 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것들에 얽매여 탐욕을 부릴 때조차 우리를 외면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그 욕망까지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구속하고 사용하신다. 욕망은 억누를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며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하는 대상이었다.<br/><br/>​이러한 깨달음은 나라는 존재의 목적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임에도, 그동안 나는 내 삶의 창조 목적에 대해 얼마나 깊이 고민하며 살았던가. 그저 한 생명으로서 낮은 자존감을 안고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고백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제는 안다. 우리는 그저 사랑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선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창조하고 개발해 나가는 존재라는 것을. 우리 안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일그러진 부분까지도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고통이 만연한 현실 세계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때 우리는 살 수 있고, 그 세계를 경외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을 보려고 하나보다.<br/><br/>​하나님이 만드신 선하고 아름다운 존재로서, 이제 내 안의 욕망을 비난하는 대신 그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빚어내려 한다. 욕망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매일의 삶을 예배로 드리는 가장 진실한 과정일 것이다.<br/><br/>#영혼은욕망한다 #IVP @IVP_Korea #IVP독서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66/cover150/89328240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4668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픽사 애니메이션 컬러링북 - [픽사 애니메이션 컬러링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3171</link><pubDate>Fri, 19 Jun 2026 08: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31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9398&TPaperId=173431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54/coveroff/k3121393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9398&TPaperId=173431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픽사 애니메이션 컬러링북</a><br/>디즈니 픽사 스튜디오 지음 / 아르누보 / 2026년 05월<br/></td></tr></table><br/>《픽사 애니메이션 컬러링북》디즈니 픽사 스튜디오 #아르누보<br/><br/>픽사 애니메이션 컬러링북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평소 좋아하는 픽사 스튜디오의 대표 애니메이션들을 컬러링북을 통해 다시 만나는 경험은 무척 설레는 일이었다.<br/><br/>​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진 밑그림을 마주했을 때, 어떤 색깔로 채워나갈지 고민하는 순간부터 이미 즐거움은 시작되었다.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색연필을 꼭 쥐고 한 칸 한 칸 정성스럽게 색을 입혀가는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이기도 했다. 아이는 색을 입히는 과정에 공을 많이 들인다.<br/><br/>​색칠을 하는 동안 아이는 자연스럽게 그 영화 속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영화를 보며 느꼈던 감동과 캐릭터들의 생생한 움직임이 색연필 끝을 통해 종이 위로 고스란히 옮겨졌다. 픽사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알록달록한 색을 입고 자신만의 모습으로 완성되어 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특히 이 컬러링북은 등장하는 캐릭터가 매우 다양하여,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무엇을 색칠할지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했다.<br/><br/>​단순히 선 안을 채우는 행위였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는 집중력을 기르고 자신만의 색감을 찾아가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는 듯했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떠나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조용히 색에 몰입하며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54/cover150/k3121393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35498</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한 때 같은 성에 살았고 -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2174</link><pubDate>Thu, 18 Jun 2026 17: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421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8630&TPaperId=173421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21/coveroff/k782138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8630&TPaperId=173421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a><br/>김희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김희재연작소설  #다산책방 #신간<br/><br/>가장 크게 남은 것은 사건 자체보다 공간이 품고 있는 기억이었다. 소설은 어린 시절 폭력 속에서 살아남은 신영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읽는 내내 몰입감이 상당했다. 한 번 펼치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었고, 중간중간 드러나는 사실들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br/><br/>무엇보다 나는 과거의 상처가 남아 있는 공간을 다시 마주하는 장면들에서 마음이 불편했다. 누군가는 장소에 의미를 두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은 다시 찾고 싶지만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는다. 장소에는 그곳에서 겪었던 감정과 기억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설 속 인물들이 과거와 연결된 공간을 다시 마주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움찔했다.<br/><br/>신영의 삶도 안타까웠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과거를 털어내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사람은 그 기억과 함께 살아간다. 소설은 그 차이를 단순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한 사람이 평생 안고 살아가는 기억의 무게를 차분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br/><br/>책을 읽으며 장소뿐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어릴 때는 누구를 만나든 크게 상관없었다. 사람을 가리는 일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 만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이 좋다. 반대로 계속해서 부정적인 감정만 쏟아내는 사람과는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된다.<br/>어쩌면 장소와 사람은 비슷한 것인지도 모른다. 어떤 공간은 나를 쉬게 하고, 어떤 공간은 나를 지치게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나는 이제 나를 자꾸 과거로 끌어당기는 곳보다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공간을 좋아한다. 나를 소모시키는 관계보다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br/><br/>나에게는 기억이 남아 있는 장소와 사람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읽는 내내 몰입했고, 때로는 불편했고,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책을 덮고 난 뒤에는 한 가지 생각이 남았다. 나는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말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21/cover150/k782138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5213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길 위에서 바울을 보다 - [길 위에서 바울을 보다 -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함께한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29608</link><pubDate>Thu, 11 Jun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296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9299&TPaperId=173296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7/77/coveroff/k2921392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9299&TPaperId=173296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길 위에서 바울을 보다 -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함께한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a><br/>소재웅 엮음, AL 미니스트리 기획 / 훈훈 / 2026년 05월<br/></td></tr></table><br/>책을 읽는 내내 한 사람의 여행기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기도와 섬김, 그리고 믿음이 함께 빚어낸 여정을 따라 걷는 느낌이었다. 방대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가 있었을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가기전까지도 기도로써 준비하고 시뮬레이션을 했으리라 생각하며. 이 순례가 복음 안에서 서로를 붙들고 함께 걸어가는 공동체의 이야기라는 점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다.<br/><br/>요즘 새벽예배에서 고린도전서를 배우며 바울의 삶을 묵상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더욱 특별하게 읽혔다. 성경 속 인물로만 알던 바울이 실제로 걸었던 길과 도시, 그리고 복음을 전했던 현장들이 생생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래된 신전의 기둥을 만지며 바울이 서 있었을 시간을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성경이 더 이상 활자에 머물지 않았다.<br/><br/>특히 아레오바고 언덕에서 드려진 찬양 이야기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전에 우연찮게 들었던 서민택 목사님의 찬양도 은혜로웠지만, 바울이 복음을 전했던 그 자리에서 울려 퍼지는 찬양은 분명 또 다른 울림이 있었을 것이다. 그곳에 서서 바울의 삶을 생각하니 그의 마지막 고백이 떠올랐다.<br/>"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br/>바울의 삶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다. 수많은 핍박과 위험, 좌절과 고난 속에서도 그는 끝까지 믿음을 지켰다. 그래서 순례란 먼 곳을 가는 것이 아니라 결국 믿음을 지키며 끝까지 걸어가는 삶의 여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속 순례자들의 발걸음 역시 단순히 성지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바울의 순종과 인내를 배우는 과정처럼 보였다.<br/>책 속에서 가장 깊은 울림을 준 문장은 메테오라를 소개하는 부분이었다. "신앙이란 얼마나 높이 올라가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내려놓느냐의 문제임을 조용히 묻는 장소다." 이 문장을 읽으며 한참을 멈추어 생각했다. 우리는 신앙 안에서도 더 높이 오르고 더 많이 이루는 것을 꿈꾸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은 무엇을 얻었는가보다 무엇을 내려놓았는가일지 모른다. <br/><br/>이 책이 특별한 이유도 화려한 풍경보다 그곳에서 이루어진 깊은 묵상을 담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이 책을 높이 평가하게 된 이유는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비장애인 봉사자들,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순례를 지원한 수많은 이들의 수고가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저 각개인이 지나가는 순간의 기억으로만 남겨졌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혼자서는 어려웠을 길이 누군가의 손길과 배려를 통해 가능해지는 모습을 보며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귀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여러 사람의 사랑과 헌신으로 현실이 되는 과정은 깊은 감동을 주었다. 눈으로 보는 풍경보다 서로를 향한 배려와 섬김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이 순례는 단순히 바울의 길을 따라가는 여정이 아니라, 불가능한 순간을 가능으로 바꾸고 한계를 넘어 또 다른 꿈을 꾸게 만드는 여정이었다.<br/><br/>김성심 사모님의 순례 기록도 인상 깊었다. 솔직한 감동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아이같은 마음의 순수함도 읽혀졌다. 그러면서 읽는 나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단체여행은 때로 불편하고 지칠 수도 있지만, 서로의 감동을 나누고 공감하며 같은 은혜를 경험하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다.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촉각으로 느끼고, 찬양으로 경험하고, 말씀으로 묵상하는 모습 속에서 오히려 더 깊은 신앙의 본질을 보게 되었다. <br/><br/>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길이 바로 이런 순례길이 아닐까 싶다. 성경 속에서만 읽어 왔던 바울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고, 복음이 전해졌던 현장을 걸으며 말씀을 묵상하는 경험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은혜일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언젠가는 나도 그 길을 걸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가능하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가고 싶다.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은 말씀을 묵상하고, 같은 감동을 나누며 우리 가족의 믿음도 한 뼘 더 자라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되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간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나는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그리고 그 길에서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붙들고 있는가. 책을 덮고 나서도 그 질문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br/><br/>#길위에서바울을보다_AL미니스트리기획 #토비아 #정민교 #훈훈 #시각장애인목회자의순례여정 신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7/77/cover150/k2921392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7778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인생,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24307</link><pubDate>Mon, 08 Jun 2026 2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243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8239&TPaperId=173243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71/coveroff/k1421382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8239&TPaperId=173243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a><br/>페이허이스 지음, 미리내공방 옮김 / 정민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인생,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페이허이스지음, 미리내공방옮김<br/><br/>니체는 친절한 철학자가 아니다. 사람을 위로하기보다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읽을 때마다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불편함이 오래 남는다.  가볍게 읽히는 책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지금의 내 삶을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니체의 방대한 저작 가운데 삶에 적용할 만한 문장들을 선별해 짧은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덕분에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오히려 단순한 문장 안에 담긴 질문들이 묵직하다.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가. 지금의 선택은 정말 내 의지에 의한 것인가.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는가.<br/><br/>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삶의 우선순위였다. 현재 내 삶의 중심은 가족이다. 아이들을 책임감 있게 키우고, 집이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내가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이다.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다만 니체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묻는다. 그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묻는다.<br/>엄마와 아내라는 역할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나 자신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누군가를 돌보는 일에만 집중하다 보면 정작 자신을 돌보는 일은 뒤로 밀리기 쉽다. 그래서 자신을 방치한 채 지속적으로 타인을 책임지는 것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 못한다. 결국 나 자신을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것도 책임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불평과 원망에 대한 관점이었다. 우리는 흔히 환경이나 상황을 탓한다. 하지만 니체는 그런 태도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현실이 불공평할 수는 있지만, 거기에 머무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불평은 순간적으로는 위안이 될 수 있지만 삶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오히려 반복될수록 사고를 정체시키고 행동을 멈추게 만든다. 삶은 결국 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환경이 전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고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가는 결국 자신의 몫이다. 니체의 문장이 오래 남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감정을 달래주기보다 책임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위로의 문장처럼 순간의 감정만 어루만지지도 않는다. 대신 마음 한구석에 차곡차곡 쌓이며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 나는 그의 질문 앞에서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인생니체는이렇게말했다_페이허이스_미리내공방 #정민미디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71/cover150/k1421382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24713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루필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왕자》편 - [하루 필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23628</link><pubDate>Mon, 08 Jun 2026 16: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236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8089&TPaperId=173236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4/10/coveroff/k6821380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8089&TPaperId=173236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필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편</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코너스톤 / 2026년 05월<br/></td></tr></table><br/>&lt;하루 필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어린왕자》편&gt;<br/><br/>생텍쥐페리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의 자유로운 정신을 좋아한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누비며 세상을 바라본 사람이라서일까. 그의 글에는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에게서는 쉽게 나오지 않는 시선이 담겨 있다. 그래서 나는 어린 왕자를 읽을 때마다 이야기 자체보다 그 안에 녹아 있는 생각과 문장에 더 오래 머물게 된다. 그런 문장들을 천천히 따라 써 볼 수 있는 책이다. 필사를 하다 보면 단순히 읽을 때는 지나쳤던 문장이 손끝에서 한 번 더 머물고, 마음속에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어린 시절에는 어린 왕자가 여러 행성을 여행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면, 지금은 어른들이 가진 허영과 욕심, 고집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더 눈에 들어온다.<br/><br/>특히 필사를 하며 다시 써 보니 보이는 것만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내 모습도 돌아보게 되었다. 사람을 판단할 때도, 삶의 가치를 생각할 때도 눈에 보이는 결과와 숫자에만 집중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생텍쥐페리는 실제로 우편비행사였다. 지금처럼 안전한 시대가 아니라 목숨을 걸고 사막과 바다를 건너던 시절의 파일럿이었다. 그런 사람이 쓴 글이라서인지 그의 문장에는 삶의 본질을 바라보려는 깊이가 느껴진다. 화려한 수식 없이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br/>이 책을 읽으며 다시 느낀 것은 좋은 문장은 오래 살아남는다는 사실이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어린 왕자를 읽고 위로받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필사는 단순히 글씨를 따라 쓰는 일이 아니라 한 문장을 천천히 곱씹는 시간이었다. 여전히 나는 자유롭게 살지 못하고 스스로를 여러 틀 안에 가두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생텍쥐페리의 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만큼은 조금 더 넓은 하늘을 바라본 기분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생각의 속도를 늦추게 해 준 좋은 책이었다.<br/><br/>#하루필사 #생텍쥐페리 #앙투안드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코너스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4/10/cover150/k6821380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4109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 - [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9785</link><pubDate>Sat, 06 Jun 2026 1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9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8105&TPaperId=17319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3/89/coveroff/k7521381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8105&TPaperId=17319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a><br/>류치 지음, 이지수 옮김, 정동은 감수 / 동아엠앤비 / 2026년 05월<br/></td></tr></table><br/>《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br/><br/>수학은 늘 언제나 내게 어려운 과목이었다. 학창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함수와 수학 기호를 보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래서 &lt;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gt;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도 솔직히 의심부터 들었다. 나 같은 사람도 미적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다. 수학은 늘 어렵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학 책인데 생각보다 너무 잘 읽혔다. 어려운 공식과 계산을 앞세우기보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수학을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축구공의 모양, 고속열차, 만두의 크기, 다리의 구조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 수학을 찾아내는데 읽다 보니 수학은 옆에 가까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수학책을 읽고 있는데 소설책처럼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경험은 처음이었다.<br/><br/>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수학을 문제 풀이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로 설명한다는 점이었다. 그동안 나는 수학을 시험을 위한 과목 정도로만 생각했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공식 외우기에 급급했고, 왜 그런 공식이 필요한지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곳곳에 수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덕분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적분도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왔다. 물론 책을 덮었다고 해서 갑자기 미적분을 이해하게 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함수와 복잡한 기호들은 어렵다. 하지만 예전처럼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많이 줄어들었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한번 들여다보고 싶고, 왜 그런지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겼다.<br/><br/>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나에게는 속도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다. 매일 아무 생각 없이 타던 기차 안에도 수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느껴졌다. 수학이 교실 안에만 존재하는 학문이 아니라 현실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br/>이 책은 미적분을 완벽하게 가르쳐 주는 책이라기보다, 수학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에 가깝다. 수학이 어렵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 어려움 때문에 무조건 멀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싶다. <br/><br/>#미적분이이렇게쉬웠어_류치 #이지수옮김 #동아엠앤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3/89/cover150/k7521381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38978</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아이 디지털능력 - [우리 아이 디지털 능력 - 디지털에 끌려가는 아이에서 디지털을 다루는 아이로 키우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8456</link><pubDate>Fri, 05 Jun 2026 15: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84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52472&TPaperId=173184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0/coveroff/89624524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52472&TPaperId=173184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아이 디지털 능력 - 디지털에 끌려가는 아이에서 디지털을 다루는 아이로 키우는 법</a><br/>김주희 지음 / 이비락 / 2026년 05월<br/></td></tr></table><br/>《우리아이 디지털 능력》<br/><br/>아이를 키우며 가장 자주 마주하는 고민 중 하나는 디지털 기기와의 거리다. 너무 일찍 접하게 하는 것도 걱정이고, 지나치게 차단하는 것도 불안하다. 부모들은 흔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하지만, "얼마나 사용하느냐"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br/>이 책을 읽으며 깨달은 것은 내가 디지털 시대를 여전히 아날로그적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점이다. 부모 세대에게 디지털은 선택의 영역이지만,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생활환경 그 자체다. 학교 과제도, 친구들과의 소통도, 정보 탐색도 디지털 환경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부모의 역할은 단순히 사용을 제한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br/><br/>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디지털 능력을 기술적 능력과 동일시하지 않는 점이었다. 우리는 종종 기계를 잘 다루는 아이를 디지털에 능숙하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책은 진정한 디지털 능력이란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며,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라고 설명한다. 생각해보면 기술은 계속 바뀌지만 판단력은 오래 남는다.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최신 기기를 다루는 능력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사고력이다. 책을 읽는 내내 부모인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다. 핸드폰과 아이를 생각하면 내가 작아진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나는 얼마나 절제하며 사용하고 있는가.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보다 제목만 보고 판단한 적은 없는가. 아이들은 부모의 훈계보다 부모의 모습을 통해 배운다. 그렇다면 디지털 교육의 출발점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책을 읽거나 다른 취미를 하는 모습을 비춰준다. 하지만 아이가 크게 관심을 주진 않는다.<br/><br/>무엇보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지나치게 낙관하거나 비관하지 않는다. 기술은 분명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중독과 의존, 정보 왜곡이라는 위험도 안고 있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태도다. 그래서 부모는 무조건 허용하거나 무조건 금지하는 극단 대신,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책을 덮으며 한 가지 생각이 남았다.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닐 수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방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히려 무엇을 믿고, 무엇을 걸러내며,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분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가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 묻는 책이었다. 나 역시 불안에 기대어 통제하려 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결국 가장 현실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일 것이다.<br/><br/>#우리아이디지털능력_김주희 #이비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0/cover150/89624524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0038</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야간비행 하루필사 - [하루 필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야간 비행》 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8330</link><pubDate>Fri, 05 Jun 2026 14: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83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8987&TPaperId=173183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81/coveroff/k5821389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8987&TPaperId=173183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필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야간 비행》 편</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코너스톤 / 2026년 05월<br/></td></tr></table><br/>하루필사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야간비행》편<br/><br/>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잦다. 우리동네엔 비행기가 자주 보인다. 그래서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와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글은 언제나 나를 끌어당긴다. <br/>필사한 문장 가운데 특히 마음에 남은 부분이 있다. -지상에는 수많은 신호등이 있고, 등대는 바다를 향해 빛을 비추며, 집집마다 창문에는 불빛이 켜져 있다. 인간의 삶을 감싸고 있는 모든 것이 빛을 발했다.-<br/>그 문장을 읽는데 단순히 밤하늘의 풍경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텍쥐페리는 하늘 위를 날며 세상을 바라본 사람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땅 위에서 하루를 살아가지만 그는 높은 곳에서 인간의 삶을 내려다보았다. 그래서 같은 풍경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의 글에는 자유가 있다. 경계를 넘어서는 시선이 있고,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힘이 있다.<br/><br/>아마 내가 생텍쥐페리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 같다. 나는 스스로를 여러 틀 안에 가두는 사람이다. 해야 할 일, 책임져야 할 일, 현실적인 계산 속에서 살아간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도 먼저 걱정부터 하고, 자유롭게 상상하기보다 가능한지부터 따진다. 그래서인지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세상을 바라본 그의 시선이 더욱 부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의 글을 읽으며 깨닫는다. 자유란 꼭 비행기를 조종하거나 먼 곳으로 떠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같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것,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마음만큼은 넓은 하늘을 품는 것이 진짜 자유일 수 있다. 나는 또 한 번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가 생텍쥐페리를 좋아하는 것은 그의 자유로운 영혼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에 대한 부러움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부러움은 나를 움츠러들게 하는 감정이 아니라, 조금 더 넓게 생각하고 조금 더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게 만드는 좋은 자극이다. 그래서 오늘도 그의 문장을 따라 쓰며, 잠시나마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본다.<br/><br/>#하루필사 #앙투안드생텍쥐페리 #야간비행필사 #코너스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81/cover150/k5821389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3810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맥체인 수업 - [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7895</link><pubDate>Fri, 05 Jun 2026 09: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78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178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off/k04213765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178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a><br/>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5월<br/></td></tr></table><br/>《맥체인 수업》 박양규<br/><br/>성경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끝까지 읽는 것, 더 나아가 그 내용을 이해하며 읽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고 나 역시 매년 성경통독을 목표로 세우고 시작한다. 어떤 해에는 완독하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중간에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 그래도 통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말씀이 멀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말씀이 삶 가까이에 살아 숨 쉬고 있을 때 신앙도 방향을 잃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br/><br/>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솔직히 의아했다. 성경 66권 전체를 다루고 성경의 맥락을 설명한다면 훨씬 두꺼운 책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두껍고 두꺼운 책. 그러나 읽어 갈수록 저자는 많은 내용을 담기보다 꼭 필요한 핵심을 선별해 독자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짧지만 밀도 있게 정리된 내용 덕분에 부담 없이 읽히면서도 성경 전체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바탕이 되는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 스코틀랜드의 목사 로버트 머리 맥체인이 만든 성경읽기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이 계획표를 사용하며 통독을 시도한다. 맥체인의 목표는 단순히 성경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를 균형 있게 읽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큰 흐름 속에서 바라보게 하는 데 있었다. <br/><br/>특히 좋았던 점은 성경을 단편적인 이야기들의 모음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해 준다는 것이다. 성경을 읽다 보면 익숙한 본문만 반복해서 읽게 되거나 좋아하는 책에만 머물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창세기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계획이 출애굽과 왕정시대를 거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고,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흐름을 보여 준다. 마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다가 어느 순간 전체 그림이 보이는 경험과 비슷했다. 또한 저자는 역사적 배경과 문화, 지리적 특징, 고고학적 자료들을 적절히 활용해 성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박물관에 가지 않아도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좋았다. 성경은 단순한 종교 경전이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서 기록된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성경 속 인물들의 선택과 사건들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막연하게 읽었던 본문들이 구체적인 시대와 장소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었다.<br/><br/>나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늘 같은 고민을 한다. 오늘 읽은 말씀이 내 삶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통독이 때로는 숙제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분량을 채우는 데 급급해 내용을 놓치는 날도 있다. 텍스트만 읽기에 급급한거다. 그런데 《맥체인 수업》은 성경 읽기의 목적이 완독 자체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읽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알아 가고 있는가이다. 성경은 정보를 얻기 위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 가기 위한 책이라는 너무도 기본적인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br/><br/>책을 덮으며 통독은 결국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씀을 읽는다고 삶이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일 조금씩 말씀을 가까이할 때 생각이 바뀌고, 시선이 바뀌고, 삶의 방향도 조금씩 달라진다. 그래서 나는 올해도, 내년에도 아마 성경통독을 시도할 것이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것이다.<br/><br/>《맥체인 수업》은 성경을 읽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여러 번 통독했지만 전체 흐름이 보이지 않는 사람, 그리고 나처럼 매년 통독을 결심하는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다. 성경을 많이 읽는 법보다 성경을 바르게 읽는 법을 알려 주는 책. 그래서 이 책은 통독을 위한 안내서를 넘어 말씀을 삶으로 연결해 주는 든든한 지도처럼 느껴졌다. <br/><br/>#맥체인수업_박양규 #샘솟는기쁨 #통독안내서 #통독길잡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150/k04213765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4987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에나에서의 한달 - [시에나에서의 한 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4559</link><pubDate>Wed, 03 Jun 2026 1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45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0107850&TPaperId=173145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61/97/coveroff/89301078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0107850&TPaperId=173145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에나에서의 한 달</a><br/>히샴 마타르 지음, 신해경 옮김 / 열화당 / 2024년 05월<br/></td></tr></table><br/>​히샴 마타르의 『시에나에서의 한 달』을 덮으며, 나는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꽃피웠던 시에나 화파의 고요하고 우아한 세계를 다시금 떠올린다. 비잔틴 미술의 신비로운 영향과 고딕 양식의 장식성이 결합한 그들의 그림은 두초와 시모네 마르티니, 피에트로와 암브로조 로렌체티 형제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한 선의 미학을 우리에게 전한다. 이는 단순히 붓질의 결과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로서의 그림이 품은 깊은 숨결처럼 느껴진다.<br/><br/>​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머물렀던 문장은 우리가 타인과 영향을 주고받듯, 머무는 장소의 정취 또한 우리의 삶에 깊은 표를 남긴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하며 바쁘게 살아가지만, 결국 우리 삶의 끝에는 아주 작은 그림자와 같은 파편들만이 남기 마련이다. 저자 히샴이 만난 선생이 바다를 바라보는 것을 신을 찬미하는 일과 같다고 말했듯, 나 또한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수평선을 보며 그 숭고함에 압도되곤 한다. 성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마주할 때 느끼는 그 경건함은, 아마도 삶과 예술이 서로를 향해 빚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대화일지도 모른다.<br/><br/>​우리는 미술관에서 수백 년의 세월을 견뎌낸 인간의 드라마와 자연재해를 마주한다. 작가가 그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쏟았던 긴 시간과 대비되는, 찰나와 같은 짧은 관람 시간은 때로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가 홀로 애도하며 묘지를 향해 걷고, 죽음과 종교, 그리고 질병이라는 인간의 숙명적인 질문에 대해 깊이 사유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응시할 기회를 얻는다.<br/><br/>​시에나에서의 시간은 저자에게 고립된 사색이었을지 모르나, 독자인 나에게는 삶이라는 풍경 속에서 어떻게 나만의 색채를 입히며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귀한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일상의 소음 속에서도 예술이 지닌 고요한 선을 따라 걸을 때, 비로소 나는 나만의 파편을 모아온 삶의 궤적을 마주하게 된다. 결국 이 책을 통해 나는 신앙, 삶, 역사가 모두 하나로 연결된 거대한 고리였음을 비로소 깨닫는다.<br/><br/>#시에나에서의한달_히샴마타르 #열화당]]></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61/97/cover150/89301078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619790</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의 말하기 - [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3473</link><pubDate>Tue, 02 Jun 2026 17: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134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201&TPaperId=173134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48/coveroff/k7321382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201&TPaperId=173134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a><br/>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어른의 말하기》<br/><br/>나는 1대1 대화는 비교적 편하게 한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대신 여러 사람 앞에서 혼자 말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생각이 흩어진다. 머릿속에는 할 말이 많은데 정작 입 밖으로 나오면 두서가 없어지고, 하고 싶었던 말을 절반도 전달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말하기보다 쓰기가 더 편하다. 글은 천천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지만 말은 순간의 판단과 표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다. 똑똑하게, 매력적으로, 따뜻하게, 안전하게, 그리고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말하기라는 목차만 보아도 이 책이 추구하는 방향을 알 수 있었다. 말하기는 단순한 전달 기술이 아니라 관계를 만들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힘이라는 것이다.<br/><br/>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돌아본 것은 나 자신의 말투였다. 특히 아이들에게 말할 때 나는 생각보다 강한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빨리 행동하기를 바라는 마음, 같은 말을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목소리가 높아지거나 단호함이 지나쳐 상처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부모의 역할에는 훈육이 필요하지만, 같은 내용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가 받아들이는 무게는 달라진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변화하려는 마음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다.<br/><br/>나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오히려 정확한 의사 표현이 어렵다는 점이다. 낯선 사람에게는 예의를 갖추며 설명하면서도 가족이나 친한 사람에게는 알아서 이해하겠지라고 생각하며 말을 줄인다. 그러다 보니 오해가 생기고, 서운함이 쌓이기도 한다. 관계가 가깝다는 이유로 설명을 생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분명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숙제가 하나 있다. 바로 거절이다. 상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관계가 불편해질까 봐 마음에도 없는 승낙을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책은 좋은 말하기가 무조건 상대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경계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결국 거절도 관계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의사소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br/>사람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갑자기 말을 잘하게 되거나 스피치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작은 변화는 가능하다. 한마디를 하기 전에 조금 더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표현을 선택하고, 내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것. 그런 작은 습관이 쌓여 결국 말하는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br/>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이다.  앞으로도 완벽한 화자가 되기보다 따뜻하고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 가까운 사람에게도 진심을 잘 전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싶다.<br/><br/>#어른의말하기_이민호 #모티브 #신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48/cover150/k7321382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486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