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lulujw7님의 서재 (lulujw7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31 Aug 2026 00:01:26 +0900</lastBuildDate><image><title>lulujw7</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96394185429647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lulujw7</description></image><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헤르만 헤세의 인생수업 - [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8902</link><pubDate>Sat, 29 Aug 2026 15: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89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417&TPaperId=174789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1/15/coveroff/k3421304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417&TPaperId=174789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헤르만 헤세의 인생 수업</a><br/>헤르만 헤세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헤르만 헤세의 인생수업》 헤르만 헤세 지음 | 강현규 엮음 | 이선미 옮김 #메이트북스<br/><br/>헤르만 헤세가 여러 작품에서 이야기했던 사유와 문장들을 한데 모은 책이다. 흩어져 있던 생각들을 따라가다 보니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데미안》은 내 인생책이라고 할 만큼 깊은 인상을 남긴 책이다. 헤세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삶을 쉽게 위로하기보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든다.<br/>나도 그렇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흔들리지 않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달라지고,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내 마음을 잡아야 하는 사람은 나다. 누군가가 나를 대신 살아줄 순 없다.<br/><br/>그래서 나는 책을 읽는다. 좋은 문장을 읽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불필요한 생각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생각은 다시 고쳐본다. 내면도 관리하지 않으면 금세 흐트러진다.<br/>헤세가 말하는 ‘알을 깨고 나오는 것’도 결국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익숙한 틀을 깨는 것은 어렵다. 특히 그 틀이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것이 아니라 내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이라면 더 어렵다.<br/><br/>내 안에도 끊임없이 부딪히는 두 가지 모습이 있다.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나와, 남의 기준에서 벗어나 내 방식대로 살고 싶은 나다. 어느 쪽이 진짜 나인지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나를 알아가는 일일 것이다. 나답게 살아가려면 내 방식대로 나를 꾸려나가야한다.<br/><br/>“고독은 우리가 겪어야 할 시련이 아니라,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축복이다.”<br/><br/>혼자 있는 시간이 불편해서 계속 사람과 세상 속으로만 숨어버린다면 정작 나 자신을 만날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고독은 외로움이 아니라 타인의 기준에서 잠시 떨어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일 수 있다.<br/>결국 나를 만드는 것은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반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좋은 생각을 품는 것도, 나쁜 생각을 걷어내는 것도, 흔들릴 때 다시 중심을 잡는 것도 결국 내 몫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1/15/cover150/k3421304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1156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조선범죄실록 - [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4516</link><pubDate>Thu, 27 Aug 2026 0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45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745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off/k66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745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a><br/>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조선범죄실록》 정명섭 지음 #교보문고<br/><br/>조선에서 일어난 범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조선시대의 범죄가 지금의 범죄와 놀랄 만큼 닮아 있다고 말한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시대인데 무엇이 그렇게 닮았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다. 어릴 적에는 역사책 속 사건들이 그저 지나간 이야기처럼 느껴졌는데,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고 어떤 문제를 안고 있었는지가 점점 재미있어진다. 이 책은 특히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사건을 따라가는 긴장감이 쫄깃하다. 낯선 조선시대 용어는 각주를 통해 설명해주니, 사건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언어와 생활까지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br/><br/>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과학과 의학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도 나름의 방법으로 사건의 진실을 밝혀냈다는 점이다. 독극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의 입에 쌀을 넣었다가 그것을 닭에게 먹여 반응을 살피기도 했고, 독을 먹은 닭을 사람이 먹어 피해를 입는 일도 있어 이후 이를 금지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위험하고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당시에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한을 풀고 범인을 찾아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을 것이다.<br/><br/>더 신기했던 것은 시신을 직접 해부하지 않고도 외관에 남은 흔적과 상처를 세밀하게 살펴 사인을 추정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현대의 법의학을 알 리 없었겠지만, 사건을 맡은 이들은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150/k66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55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나님의 눈물 - [하나님의 눈물 - 잃어버린 자녀를 되찾기 위한 하늘 아버지의 눈물 일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2812</link><pubDate>Wed, 26 Aug 2026 12: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28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493&TPaperId=174728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34/coveroff/k5321394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493&TPaperId=174728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나님의 눈물 - 잃어버린 자녀를 되찾기 위한 하늘 아버지의 눈물 일지</a><br/>서진교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하나님의 눈물》 서진교 지음 #규장<br/><br/>서진교 목사님의 삶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알고 이 책을 읽으니 글 하나하나가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삶을 지나왔음에도 자신의 상황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고 섬기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특히 누구보다 전심으로 기도하며 무릎 꿇는 사람이라는 것이 글 속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서진교목사님하면 기도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유일한 분이다. 자신의 삶도 녹록지 않은데 남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모습에는 꾸밈이나 거짓이 없으시다.<br/><br/>예수님은 곪고 터진 우리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가장 아픈 곳까지 찾아오셔서 깨끗하게 치유하시고, 우리가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먼저 포기하지 않으신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나는 어떨 때 하나님을 찾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됐다. 힘들 때만 찾고,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만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바쁠때나 그리고 한가할때에는 더욱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있지 않나 회개했다. <br/><br/>저자의 글을 읽을때면 하나님이 이미 내 삶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셨는지를 하나씩 알아가게 한다.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때는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욱 분명히 다가온다. 나를 받아주시고, 나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 지금의 나와 내가 살아가는 형편 또한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신 과정이라는 것을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 때에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날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br/><br/>하나님의 눈물은 결국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알게 될수록 나 역시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받은 사랑을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고 내가 다시 생각하게 된 믿음이다.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고 내가 다시 생각하게 된 믿음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34/cover150/k5321394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5348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 -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1385</link><pubDate>Tue, 25 Aug 2026 19: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13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31&TPaperId=174713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6/68/coveroff/k1321308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31&TPaperId=174713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a><br/>호메로스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 호메로스 지음<br/>#클래시카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고전시리즈02<br/><br/>철학은 나를 다독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을 똑바로 보게 한다. 생각은 많고 정리는 되지 않던 시절, 나는 불안과 걱정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뭔가 허공에 떠다니듯 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여러 생각을 끌어안은 채 무엇 하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 그래서 철학을 접하고 다양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조금씩 달라졌다. 프롤로그의 내용이 특히 와닿았다. 세상이 늘 공평한 것도 아니고, 내가 세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도 아니다. 계획을 세워도 실행되지 않는 일이 생기고,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계속 들어온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상황이 어떻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내 몫을 해내는 것이다.<br/><br/>요즘 나 역시 해야 할 일이 많다. 목표를 정해놓고도 일이 한꺼번에 몰리면 이것저것 손대다 방향을 잃기 쉽다. 그래서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순서를 정하려 한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그 목표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 시간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계속 확인해야 한다. 나의 뱃머리를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흔들릴 수는 있지만 방향까지 잃어서는 안 된다. 나침반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br/>무언가를 하기로 했다면 결과까지 감수해야 한다. 대충 해보고 아쉬워하는 것과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다르다. 최선을 다한 뒤에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했다고 말할 수 있다.<br/><br/>책에서 말하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사고도 나는 이기적으로 살라는 뜻보다는 먼저 나부터 바로 세우라는 의미로 읽었다. 내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서 다른 것을 바꾸려고 할 수는 없다. 나부터 성실하게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br/><br/>P.215<br/>자격은 자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떠나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게 사람이다.<br/><br/>결국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는 것도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지금 당장 무언가를 보여주기보다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중이다.<br/>활시위를 당겨야 할 순간에 망설이지 않도록.<br/>지금은 준비하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으면서도 멈추지 않는 것. 방향을 정했다면 흔들리더라도 다시 돌아와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것. 나만의 오디세이아도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6/68/cover150/k1321308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6683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이유 -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강태공으로 알아보는 천하를 낚는 삶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0123</link><pubDate>Tue, 25 Aug 2026 07: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701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222&TPaperId=174701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0/coveroff/k24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222&TPaperId=174701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강태공으로 알아보는 천하를 낚는 삶의 태도</a><br/>강태공 지음 / PHILO / 2026년 08월<br/></td></tr></table><br/>《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이유》 강태공 지음 | 필로출판사<br/><br/>간혹 사람을 만나다 보면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끊임없이 들먹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사람을 만난다. 한때 무엇을 했고, 누구를 만났으며,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지금의 삶에서는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경우도 있다.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 현재의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다.<br/><br/>나에게도 자랑할 만한 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누가 묻지 않는 이상 굳이 지나간 일을 꺼내어 ‘내가 예전에 어땠는데’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결국 내가 살아온 과거보다 지금의 나를 더 오래, 더 자주 마주하기 때문이다. 과거가 나를 설명해 줄 수는 있어도 현재의 나를 대신할 수는 없다. 나를 직시해야한다. <br/><br/>그렇다고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추억에 젖기도 하고, 지나온 시간을 떠올리며 웃기도 한다. 문제는 회상이 아니라 거기에 붙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지나간 시간을 자꾸 뒤적이며 현재를 외면한다면 과거는 추억이 아니라 족쇄가 된다. 강태공의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이유》는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과거를 정리해야 미래의 방향도 제대로 잡을 수 있다.<br/><br/>나는 과거에 취해 있기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이미 지나간 것은 바꿀 수 없지만, 오늘의 선택은 바꿀 수 있고 앞으로의 방향도 내가 정할 수 있다. 물고기를 잘 낚는 강태공처럼 내 삶에서도 기회를 기다리기만 하지 않고, 때가 왔을 때는 주저하지 않고 낚아채고 싶다. 결국 삶의 주도권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나에게 있어야 한다. 지나간 나를 자랑하기보다 지금의 나를 제대로 살아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그것이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0/cover150/k24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00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면혁명 - [내면혁명 - 세상의 부조리를 직시하는 순간,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주인이 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69922</link><pubDate>Tue, 25 Aug 2026 0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699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326&TPaperId=174699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70/coveroff/k5921303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326&TPaperId=174699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혁명 - 세상의 부조리를 직시하는 순간,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주인이 된다</a><br/>알베르 카뮈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내면혁명》 알베르 카뮈 지음 #이너스북스<br/><br/>내가 생각하는 부조리란 이치에 맞지 않거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다. 하지만 카뮈가 말하는 부조리는 조금 다르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삶, 의미 없이 굴러가는 일상의 궤도 속에서 느끼는 무의미함이다. 긍정이나 위로로 삶을 포장하는 것은 부조리를 외면하기 위한 허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정하다. 어쩌면 최악의 수까지 보고 살아가는 사람의 말처럼 느껴졌다.<br/><br/>왜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가. 카뮈는 끊임없이 삶에 물음표를 던진다. 살아보니 세상은 생각만큼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다. 그래서 커가면 커갈수록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카뮈는 그것조차 하지 않았다. 나는 오히려 그 냉정한 시선에 마음이 갔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것. 나 역시 세상의 환상을 조금씩 버리고 현실적으로 살아가게 된 데에는 카뮈의 소설과 철학이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br/><br/>목차를 따라가다 보니 내가 지나온 삶의 궤적이 보이는 듯했다. 나는 지독하게 외로움을 탔고, 혼자 노는 법을 몰랐다. 고독을 제대로 견디지 못했던 것이다. 이제야 혼자 있는 시간이 반드시 외로운 것만은 아니며, 때로는 꽤 달콤할 수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안다. 사람의 말도 그대로 믿지 않는다. 너무 좋은 말도, 한 번은 걸러서 듣는다. 나에게 한없이 좋은 말도 나중에는 독이 되는 것을 알았기때문이다. <br/><br/>특히 목차의 4장을 읽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약한 마음은 저절로 단단해지지 않는다. 자꾸 땅을 두드리듯 스스로 단련해야 한다. 동정을 받아들이는 순간, 상처는 상처대로 고통은 고통대로 온전히 나에게 남게된다. 나는 살면서 나의 고통을 남에게 양도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내가 감당해야 할 몫까지 누군가에게 떠넘기고 싶지는 않다. 힘든 것은 결국 내 안에서 부딪치고 해결하며 여기까지 왔다. 그래야 성장하기때문이다.<br/><br/>카뮈의 세계가 나와 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실을 미화하지 않는 것, 삶을 쉽게 낙관하지 않는 것, 그렇다고 무너져버리지도 않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것}이다.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내 삶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 깨어 있는 한 인간은 무엇이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70/cover150/k5921303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7706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네가 진짜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 - [네가 진짜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 - AI 시대, 꿈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69743</link><pubDate>Mon, 24 Aug 2026 22: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69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57&TPaperId=17469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9/83/coveroff/89734359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57&TPaperId=17469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가 진짜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 - AI 시대, 꿈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가이드</a><br/>임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가&nbsp;진짜로&nbsp;원하는&nbsp;인생을&nbsp;살아》&nbsp;임재성&nbsp;지음&nbsp;#평단<br>
#AI시대꿈을찾는청소년을위한진로가이드<br>
<br>
삶은&nbsp;어느&nbsp;날&nbsp;갑자기&nbsp;달라지지&nbsp;않는다.&nbsp;매일&nbsp;반복하는&nbsp;습관과&nbsp;태도가&nbsp;쌓여&nbsp;결국&nbsp;나의&nbsp;미래를&nbsp;만든다.&nbsp;그래서&nbsp;아이들에게&nbsp;“어떤&nbsp;직업을&nbsp;가져라”라고&nbsp;말하기보다&nbsp;“어떤&nbsp;사람으로&nbsp;살아가고&nbsp;싶은가”를&nbsp;끊임없이&nbsp;질문하게&nbsp;하는&nbsp;것이&nbsp;더&nbsp;중요하다고&nbsp;생각한다.<br>
이&nbsp;책은&nbsp;PART1&nbsp;자기이해부터&nbsp;PART2&nbsp;실행,&nbsp;PART3&nbsp;자기관리,&nbsp;PART4&nbsp;생각의&nbsp;힘,&nbsp;PART5&nbsp;인간다움까지&nbsp;꿈을&nbsp;이루기&nbsp;위해&nbsp;필요한&nbsp;과정을&nbsp;차근차근&nbsp;짚어준다.&nbsp;결국&nbsp;꿈이라는&nbsp;것은&nbsp;막연하게&nbsp;바라는&nbsp;것에서&nbsp;끝나는&nbsp;것이&nbsp;아니라&nbsp;나를&nbsp;알고,&nbsp;생각하고,&nbsp;실행하고,&nbsp;관리하며&nbsp;꾸준히&nbsp;만들어가는&nbsp;과정이라는&nbsp;이야기로&nbsp;다가왔다.<br>
<br>
특히&nbsp;AI시대를&nbsp;살아갈&nbsp;아이들에게&nbsp;이&nbsp;내용은&nbsp;더욱&nbsp;중요하다고&nbsp;생각한다.&nbsp;로봇과&nbsp;함께&nbsp;성장하는&nbsp;시기라고&nbsp;해야할까.&nbsp;불과&nbsp;30년&nbsp;전만&nbsp;해도&nbsp;지금처럼&nbsp;키오스크가&nbsp;일상화되고&nbsp;노동을&nbsp;대신하는&nbsp;로봇과&nbsp;AI가&nbsp;등장할&nbsp;것이라고&nbsp;쉽게&nbsp;상상하지&nbsp;못했다.&nbsp;앞으로&nbsp;사람이&nbsp;하던&nbsp;일은&nbsp;더&nbsp;많이&nbsp;줄어들게&nbsp;될&nbsp;것이다.&nbsp;그렇다면&nbsp;결국&nbsp;중요한&nbsp;것은&nbsp;기술과&nbsp;경쟁하는&nbsp;사람이&nbsp;아니라&nbsp;자신의&nbsp;삶을&nbsp;주도적으로&nbsp;만들어가는&nbsp;사람이&nbsp;아닐까.&nbsp;내가&nbsp;AI를&nbsp;부리는&nbsp;사람으로&nbsp;하던지&nbsp;AI가&nbsp;할&nbsp;수&nbsp;없는&nbsp;영역으로&nbsp;뛰어드는거다.&nbsp;오히려&nbsp;변화가&nbsp;클수록&nbsp;스스로&nbsp;생각하고&nbsp;움직이는&nbsp;사람에게&nbsp;더&nbsp;많은&nbsp;기회가&nbsp;열릴&nbsp;것이라고&nbsp;생각한다.&nbsp;<br>
<br>
나&nbsp;역시&nbsp;요즘&nbsp;내가&nbsp;어떤&nbsp;사람으로&nbsp;살아가고&nbsp;싶은지&nbsp;계속&nbsp;묻고&nbsp;있다.&nbsp;그래서&nbsp;즐거움도&nbsp;조금씩&nbsp;발견하고&nbsp;있다.&nbsp;그래서&nbsp;이제는&nbsp;내가&nbsp;하고&nbsp;싶은&nbsp;일을&nbsp;더&nbsp;이상&nbsp;눈치&nbsp;보며&nbsp;미루고&nbsp;싶지&nbsp;않다.&nbsp;기회가&nbsp;왔을&nbsp;때&nbsp;자신&nbsp;있게&nbsp;잡고,&nbsp;내가&nbsp;원하는&nbsp;방향으로&nbsp;적극적으로&nbsp;나아가고&nbsp;싶다.&nbsp;꿈을&nbsp;이루려면&nbsp;자신감과&nbsp;진취적인&nbsp;성향도&nbsp;필요하다.&nbsp;내가&nbsp;성장하려고&nbsp;애쓰는데&nbsp;남의&nbsp;시선을&nbsp;지나치게&nbsp;신경쓰지&nbsp;않는다.&nbsp;중요한&nbsp;것은&nbsp;다른&nbsp;사람이&nbsp;나를&nbsp;어떻게&nbsp;보는지가&nbsp;아니라&nbsp;내가&nbsp;지금&nbsp;어디에&nbsp;있고,&nbsp;무엇을&nbsp;하고&nbsp;있으며,&nbsp;어떤&nbsp;방향으로&nbsp;가고&nbsp;있는지를&nbsp;정확하게&nbsp;보는&nbsp;것이라고&nbsp;생각한다.<br>
사실&nbsp;나도&nbsp;한때는&nbsp;이루고&nbsp;싶은&nbsp;목표&nbsp;하나만&nbsp;바라보고&nbsp;달렸다.&nbsp;그런데&nbsp;막상&nbsp;그&nbsp;꿈을&nbsp;이루고&nbsp;나니&nbsp;허무하고&nbsp;공허했다.&nbsp;그다음에&nbsp;무엇을&nbsp;할&nbsp;것인지&nbsp;생각하지&nbsp;않았기&nbsp;때문이다.&nbsp;결국&nbsp;중간에&nbsp;번아웃이&nbsp;왔고,&nbsp;나는&nbsp;멈춰버렸다.&nbsp;그때는&nbsp;몰랐지만&nbsp;꿈은&nbsp;하나의&nbsp;목적지를&nbsp;찍고&nbsp;끝나는&nbsp;것이&nbsp;아니었다.&nbsp;그다음의&nbsp;나,&nbsp;또&nbsp;그다음의&nbsp;나까지&nbsp;상상해야&nbsp;했다.&nbsp;나를&nbsp;다루는&nbsp;힘과&nbsp;마음을&nbsp;관리하는&nbsp;것도&nbsp;결국&nbsp;꿈을&nbsp;오래&nbsp;지속하기&nbsp;위한&nbsp;실력이었다.<br>
<br>
그래서&nbsp;이제는&nbsp;꿈을&nbsp;조금&nbsp;더&nbsp;구체적으로&nbsp;그려보려고&nbsp;한다.&nbsp;‘무엇을&nbsp;하고&nbsp;싶다’에서&nbsp;끝나는&nbsp;것이&nbsp;아니라&nbsp;언제,&nbsp;무엇을,&nbsp;어떻게&nbsp;할&nbsp;것인지&nbsp;적어보고&nbsp;지금&nbsp;내가&nbsp;해야&nbsp;할&nbsp;일을&nbsp;하나씩&nbsp;실행하는&nbsp;것.&nbsp;그리고&nbsp;그&nbsp;과정을&nbsp;꾸준히&nbsp;반복해&nbsp;나만의&nbsp;것으로&nbsp;만드는&nbsp;것.&nbsp;결국&nbsp;전문가도&nbsp;하루아침에&nbsp;만들어지는&nbsp;것이&nbsp;아니다.&nbsp;작은&nbsp;습관을&nbsp;반복하고&nbsp;성실하게&nbsp;쌓아가며&nbsp;결과를&nbsp;만들어내고,&nbsp;그&nbsp;과정에서&nbsp;성취감을&nbsp;느끼는&nbsp;사람이&nbsp;결국&nbsp;자신의&nbsp;길을&nbsp;만들어간다고&nbsp;생각한다.<br>
<br>
청소년의&nbsp;진로도&nbsp;마찬가지일&nbsp;것이다.&nbsp;부모가&nbsp;정해준&nbsp;길을&nbsp;따라가기보다&nbsp;스스로&nbsp;좋아하는&nbsp;것과&nbsp;잘하는&nbsp;것을&nbsp;찾고,&nbsp;직접&nbsp;실행해보고,&nbsp;작은&nbsp;성공을&nbsp;경험하며&nbsp;자신의&nbsp;가능성을&nbsp;발견해야&nbsp;한다.&nbsp;그래서&nbsp;아이들과&nbsp;여러가지를&nbsp;경험시켜주려한다.&nbsp;꿈을&nbsp;찾는&nbsp;것만큼&nbsp;중요한&nbsp;것은&nbsp;그&nbsp;꿈을&nbsp;현실로&nbsp;만들어가는&nbsp;힘이다.<br>
이&nbsp;책은&nbsp;청소년을&nbsp;위한&nbsp;진로&nbsp;가이드이지만,&nbsp;오히려&nbsp;지금도&nbsp;새로운&nbsp;꿈을&nbsp;꾸고&nbsp;있는&nbsp;어른인&nbsp;나에게도&nbsp;현실적으로&nbsp;다가왔다.&nbsp;나는&nbsp;아직도&nbsp;나를&nbsp;알아가는&nbsp;중이고,&nbsp;앞으로&nbsp;어떤&nbsp;모습으로&nbsp;살아갈지&nbsp;만들어가는&nbsp;중이다.&nbsp;중요한&nbsp;것은&nbsp;늦었느냐가&nbsp;아니라&nbsp;지금부터&nbsp;어떤&nbsp;태도로&nbsp;살아가느냐일&nbsp;것이다.&nbsp;내가&nbsp;원하는&nbsp;인생을&nbsp;조금&nbsp;더&nbsp;선명하게&nbsp;그리고,&nbsp;남의&nbsp;시선보다&nbsp;나의&nbsp;방향을&nbsp;바라보며,&nbsp;오늘&nbsp;할&nbsp;일을&nbsp;꾸준히&nbsp;해나가는&nbsp;것.&nbsp;결국&nbsp;내가&nbsp;원하는&nbsp;인생은&nbsp;기다리는&nbsp;것이&nbsp;아니라&nbsp;내가&nbsp;직접&nbsp;만들어가는&nbsp;것이라는&nbsp;생각이&nbsp;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9/83/cover150/89734359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9830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골 - [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65986</link><pubDate>Sat, 22 Aug 2026 2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659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720&TPaperId=174659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30/coveroff/k4721307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720&TPaperId=174659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a><br/>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반골》 권민창지음 | 모티브<br/><br/>《반골》을 읽으면서 고전에 나오는 선인들의 뼈 때리는 말들이 왜 오래도록 살아남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좋은 말은 단순히 읽고 ‘좋다’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행동까지 바꾸게 한다. 이 책이 나에게 그랬다. 요새 자기계발서나 고전을 읽으며 마음밭을 단단히 다지고 비옥한 땅으로 개간중이다.<br/><br/>권민창 대표의 글은 특히 거침이 없다. 듣기 좋은 말로 위로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핑계와 안일함을 정면으로 건드린다. 사진으로 남겨둔 문장 중에도 “나는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을 경멸한다”는 내용이 유독 마음에 남았다. 생각이 많다는 것을 마치 신중함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결국 사람의 실력을 만들어내는 것은 생각의 양이 아니라 실행의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br/><br/>목차를 살펴보면서도 이 책이 왜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느껴졌는지 알 것 같았다. ‘안정적인 것이 가장 불안정한 것이다’, ‘완벽하게 준비되면 할게요’, ‘조준은 달리면서 한다’, ‘블루오션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내 분야에서 1등이 되기까지’ 같은 제목부터 상당히 직설적이다. 특히 내가 가장 강하게 받아들인 부분은 블루오션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말이었다.<br/><br/>나는 그동안 내가 잘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 경쟁자가 많지 않은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꼭 블루오션을 찾아야만 기회가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이미 사람들이 몰려 있는 레드오션이라도 내가 제대로 준비하고 실력을 쌓아 그 안에서 1등이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디에 있느냐보다 그곳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아닐까.<br/><br/>이 생각은 요즘 내가 준비하고 있는 일과도 맞닿아 있다. 아직은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싶지는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배우고, 연습하고, 경험하면서 나의 역량을 만들어가야 한다. 자신감이라는 것도 그냥 마음먹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준비한 시간과 실행한 경험이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내가 자신 있게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은 결국 내가 나에게 증명해주는 수밖에 없다.<br/><br/>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묘하게 자신감이 생겼다. ‘나는 아직 부족해’라는 생각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면 채우고, 모르면 배우고, 일단 부딪혀보자는 쪽으로 생각이 움직인다. 어느 곳에 가더라도 내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면 내 역량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자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자리를 만들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계속 쓰면서 다짐에 다짐에 다짐을...<br/><br/>무엇보다 권민창 대표라는 사람 자체가 궁금해졌다. 책의 목차와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평범하게 안전한 길을 따라온 사람이라기보다, 자신의 방식대로 길을 만들어온 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10년의 군생활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금은 출판사를 이끌며 일본 시장까지 직접 확장했다고 한다. 책에서 말하는 ‘독불’, ‘시작 중독’, ‘불완전 전략’, ‘선점자’라는 단어들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직접 부딪혀 얻은 결과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대차게 번뜩 삶이 바뀌는 사람들을 보면 평범치않다. <br/><br/>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실행력이 말뿐인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고민하고 계획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일단 움직여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 완벽한 전략을 세운 뒤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달리면서 조준하고, 실패나 악플이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까지도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그래서 이 책의 ‘반골’은 단순히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삶의 선택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br/><br/>《반골》은 한 번 읽고 덮어둘 책은 아닌 것 같다. 읽을 때마다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들어올 것 같다. 지금은 ‘실행’이라는 단어가 가장 크게 다가오지만, 다음에는 ‘선점’, 그다음에는 ‘나다운 사람으로 남는다’는 말이 또 다르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br/><br/>그래서 몇 번은 더 읽어봐야겠다. 좋은 책은 읽는 순간보다 읽고 난 뒤 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더 중요하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런 사람을 실제로 한번 만나보고 싶다. 책으로 읽는 것과 직접 마주 앉아 그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선택하고, 어떻게 실행하며 살아왔는지를 듣는 것은 또 다를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30/cover150/k4721307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304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 - [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 -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사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9557</link><pubDate>Wed, 19 Aug 2026 1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95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407&TPaperId=174595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59/coveroff/k0121304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407&TPaperId=174595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 -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사는 법</a><br/>케리 올리치.켈리 권터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   케리 올리치, 켈리 권터지음|김잔디번역  #북플레저<br/><br/>눈치를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관계를 중시하고, 갈등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거나, 누구에게든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인정욕구도 한 몫을 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서 기인하는것이 아닐까. 어느 누구도 눈치를 주지 않는데 타인의 시선에 자신도 모르게 기대에 부응하려 하는거다. 내가 나에게 당당하고 만족하는 삶이 무얼까 생각해보았다. 내 방식대로 사는 삶. 그에 맞춰서 설계하는 삶. 오늘도 나는 내가 원하는 미래로 한발짝 앞으로 다가갔다.<br/><br/>나를 비롯해 어딘가에 속했다는 소속감을 다수의 사람은 갖고싶어한다. 하지만 소속감은 내 안에서 시작되야한다고 말한다. 내 안에서 찾는 소속감이란, 남에게 인정받아야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내 편이 되어주는 것.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들의 평가와 나의 가치를 분리하는 것. 결국 ‘나는 어디에 속해 있나’보다 ‘나는 나를 버리지 않고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내 속을 겉처럼 트레이닝을 해야한다. <br/><br/>자신과 자신의 핵심가치를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나의 핵심가치는 돈은 아니다. 그럼 어떤것일까. 열정과 즐거움이 나의 핵심가치다. 거기에 진정성도 하나추가다. 내가 생각하는 핵심가지 10가지를 적어보기도 했다. 예를 들면 신뢰성, 진정성, 용기, 쾌활함 등등 내가 중요시하는 것들을 나열해본다. 그 가치들중에 자신들이 엇나가는 행동을 하더라도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적었던 가치와 전혀 반대인 행동을 한다면 그 간격을 최소화하려 해야한다. <br/><br/>저자는 BREAK를 통해 그 상자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말한다. 용기를 내고(Brave), 현실을 자각하고(Realize),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탐색하고(Explore), 행동하고(Act), 새로운 삶을 지속하는 것(Keep)이다.<br/>결국 중요한 것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부모의 기대도, 종교의 기준도, 사회의 시선도 내 삶 전체를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지만, 삶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넘긴 채 살아갈 수는 없다. 나를 가둔 기대가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순간, 비로소 내 삶을 선택할 수 있다.<br/><br/>결국 내가 벗어나야 할 상자는 타인이 만든 것만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믿어온 기대일지도 모른다.<br/>누구의 삶도 아닌 내 삶을 살기 위해, 이제는 내 안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59/cover150/k0121304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9593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6701</link><pubDate>Mon, 17 Aug 2026 23: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67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835915&TPaperId=174567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07/81/coveroff/k6628359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835915&TPaperId=174567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a><br/>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br/></td></tr></table><br/>《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이소연지음 #다산북스<br/><br/>목표를 정해서 꼭 이루고 싶은 마음은 큰데, 하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갈팡질팡한다. 이것저것 시작은 하는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할 때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새로운 일을 더 벌이는 것보다, 내가 정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br/>이 책은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계획이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막연한 의지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으로 바꿔놓는다. <br/><br/>특히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의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목표(Objectives)를 정하고, 그 목표를 제대로 이루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핵심 결과(Key Results)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방법이다.<br/>나는 목표를 세울 때 ‘잘해야지, 열심히 해야지’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말은 측정할 수 없고 결국 내가 얼마나 나아갔는지도 알 수 없다. 목표를 작은 단위로 쪼개고 기한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중간에 점검하면서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수정하는 것도 계획의 일부다.<br/><br/>무엇보다 ‘나를 그런 사람으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질문이 남았다. 어떤 결과를 얻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 자신을 훈련하는 것이 결국 더 중요하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도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작은 성공을 반복해서 쌓는 일이다. 하나의 일을 프로젝트처럼 구체적으로 쪼개고, 그것을 끝낸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다.<br/><br/>나는 그동안 계획을 많이 세웠지만 계획보다 욕심이 앞섰다. 하고 싶은 일을 한꺼번에 붙잡으니 결국 집중력이 흩어졌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 잘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그것을 잘하기 위한 과정을 쪼개고, 정한 기간 안에 끝내는 것. 그리고 결과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다시 수정하는 것.<br/>계획이 실패하는 이유는 계획 자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실행할 만큼 구체적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앞으로는 ‘무엇을 할까’보다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를 생각하려 한다. 벌이는 사람보다 완성하는 사람. 시작하는 사람보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 나도 이제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07/81/cover150/k6628359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407814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삼국지략 - [스스로 한계를 긋는 자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1858</link><pubDate>Sat, 15 Aug 2026 08: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18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326&TPaperId=174518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6/coveroff/k4321303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326&TPaperId=174518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한계를 긋는 자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a><br/>제갈량 지음 / 트라이어드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삼국지략》 제갈량 #트라이어드<br/><br/>고전은 나의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게 하기에 정말 좋다. 특히 지금처럼 무언가를 시작하고 한 단계씩 밟아가야 하는 시기에는 더 그렇다. 마음은 이미 저만큼 앞서가 있는데 현실은 아직 첫 단계에 머물러 있을 때가 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금방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머릿속으로는 벌써 베테랑이다. 하지만 현실의 나는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경험해야 할 것도 많다. 그래서 지금의 나에게 제갈량의 말들이 더 깊이 들어온다.<br/><br/>급한 마음을 먹는다고 일이 빨리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빨리 결과를 내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지금 해야 할 과정을 건너뛰고 싶어질 때가 있다. 나는 요즘 특히 그런 마음을 경계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쌓아가야 한다.<br/><br/>적어둔 문장도 마음에 남는다.<br/>“평정은 무관심이 아니다. 이것을 헷갈리면 안 된다. 평정은 깊이 사랑하면서도 결과에 끌려다니지 않는 태도이고, 간절히 원하면서도 그 간절함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이다.”<br/><br/>평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흔들리더라도 내가 가야 할 방향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되 그 마음 때문에 조급해지지는 않는 것. 결과를 빨리 보고 싶어도 조금 늦게 찾아오는 결과를 기다릴 줄 아는 것. 어쩌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보다 이런 평정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현재 내가 가야 할 길에 놓인 장애물을 하나씩 치워가려고 한다. 그런데 꼭 장애물을 치워야만 앞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장애물을 없애는 데만 힘을 쓰기보다 내가 걸어갈 길을 잘 다듬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오늘 할 일을 하고, 부족한 것을 배우고, 경험을 쌓고, 실수를 통해 다시 고치면서 조금씩 내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다.<br/><br/>책에서는 강한 사람을 단순히 힘이 센 사람으로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눈빛으로 함께 있는 공간을 자신의 에너지로 가득채우는 사람, 자신의 중심을 쉽게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려면 결국 나부터 단단해져야 한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성장이 아니라 내가 나를 믿을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쌓아야 한다. 누구에게 보여지려하기보다 내가 나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여기는 거다. <br/><br/> 지금의 나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그런데 마음은 벌써 베테랑이다. 그래서 가끔 마음이 현실보다 앞서간다. 빨리 잘하고 싶고, 빨리 결과를 확인하고 싶고, 내가 생각한 만큼 해내고 싶다. 하지만 이제는 그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며 단단히 나를 단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6/cover150/k4321303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7664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그리기 -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0024</link><pubDate>Fri, 14 Aug 2026 08: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500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302&TPaperId=174500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5/90/coveroff/k972130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302&TPaperId=174500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a><br/>요네자와 타쿠야 지음,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7월<br/></td></tr></table><br/>《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 오네자와 타쿠야지음 | 문성호옮김 #AK커뮤니케이션<br/><br/>그림을 보는 건 좋아하지만 그림은 못 그리는 그알못이다.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감상하는 건 좋아했지만, 막상 내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러다 선을 따라 번호 안에 아크릴 물감을 칠하는 취미를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하나씩 색을 채워나가다 보면 제법 근사한 그림이 완성된다. 분명 내가 처음부터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내 손으로 색을 입혔다는 것만으로도 꽤 큰 만족감이 있었다.<br/><br/>그렇게 색칠하기를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그저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에서 이제는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바다나 한적한 강, 산과 들의 풍경을 내가 직접 캔버스에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그림도 자꾸 보고 따라 하다 보면 아주 기초적인 그림 정도는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책을 펼쳤다.<br/><br/>이 책에는 아크릴화를 그리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물감과 붓, 도구 사용법, 색을 섞는 방법과 표현 방법까지 차근차근 담겨 있다. 무엇보다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보다 기초부터 하나씩 익혀보면 된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br/>마음 같아서는 화실에 가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내 상황에 맞게 책을 펼쳐놓고 한 단계씩 따라가면 된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고, 완전 기초이기에 오히려 해보는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보다 내가 머릿속으로 그려본 풍경을 내 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젠가 내가 좋아하는 바다와 산, 들을 캔버스에 담아낼 날을 기대하며 읽어 본 즐거운 시간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5/90/cover150/k972130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5909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장의 사생아들 -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49009</link><pubDate>Thu, 13 Aug 2026 19: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490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490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off/k512130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490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거장의 사생아들》#모티브<br/>레프 톨스토이×오귀스트 르누아르      홍선기엮음<br/><br/>제목부터 충격적이다. 톨스토이와 르누아르에게 사생아가 있었다는 사실. 유명한 예술가의 감춰진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책인가 싶었다. 하지만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생아 자체가 아니었다. 오히려 두 거장의 삶을 통해 ‘위대한 사람은 과연 좋은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br/><br/>내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삶 전체가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책을 쓰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 것 같았고,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은 그만큼 훌륭한 인격을 가졌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사람을 알아갈수록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에게도 흠이 있고, 존경받는 사람에게도 감추고 싶은 모습이 있다. 위대한 작품을 남긴 예술가도 결국 욕망하고 흔들리고 실수하는 한 사람이다. 세상에 이름을 남겼다고 해서 인간으로서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을 알아갈수록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에게도 흠이 있고, 존경받는 사람에게도 감추고 싶은 모습이 있다. 위대한 작품을 남긴 예술가도 결국 욕망하고 흔들리고 실수하는 한 사람이다. 세상에 이름을 남겼다고 해서 인간으로서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다.<br/><br/>오히려 이 책을 읽으며 사생아라는 존재보다 그 아이를 대했던 거장의 모습이 더 오래 마음에 남았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위대한 예술가였지만, 가장 가까운 누군가에게는 부족하고 아픈 존재였을 수도 있다. 우리가 한 사람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만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판단할 수 없는 이유다.<br/>그렇다면 나는 죽은 후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남게 될까. 대단한 업적도, 거창한 명성도 없는 평범한 삶이라 하더라도 결국 내 곁에 있었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존경할 만한 사람은 존경하되 그 사람을 완벽한 인간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존경하는 사람도 결국 나와 같은 한 사람이다. 흠이 있고 부족하며 때로는 잘못된 선택을 한다.<br/>어쩌면 사람을 진짜 존경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흠이 없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흠이 있는 한 인간임을 알면서도 그의 좋은 점을 인정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거장들의 삶을 살짝엿보는 시간이었다. 수록한 소설과 삽화, 그림을 읽으니 좋았다. 그리고 다만 죽은 뒤 세상에 어떤 이름으로 남을 것인가보다, 살아 있는 동안 내 곁의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를 생각하며 살아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150/k512130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153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의 AI문해력 - [어른의 AI 문해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43731</link><pubDate>Mon, 10 Aug 2026 23: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437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711&TPaperId=174437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0/coveroff/k4921307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711&TPaperId=174437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AI 문해력</a><br/>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어른의 AI문해력》 김진형 지음 #메이트북스<br/><br/>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답을 잘 찾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생각이났다. AI에게 한 번 물어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질문하고,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면서 더 나은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br/>AI문해력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이유도 AI에게 모든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AI를 이용해 시간을 단축하고,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 필요한 것을 걸러서 흡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강점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시시콜콜 묻는 것은 안하려고 해야한다. 같은 AI를 사용하는데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드웨어는 비슷해도 소프트웨어가 다른 것처럼, 결국 답을 완성하는 과정에는 사람의 경험과 판단이 들어간다. AI가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어도 그것을 어떻게 질문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결국 사람의 몫이다.<br/><br/>AI는 도구이니 내가 갑이라면 AI는 을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AI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방향을 정하고 필요한 부분에서 AI를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검증은 필수다. AI가 나에 대해 학습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나온 결과를 그대로 갖다 쓰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인스타나 어느 발표시간에 복붙하듯 쓰는 것은 경계한다.<br/>글을 쓸 때도 중심이 분명해야 핵심을 알아야 AI사용이 수월하다. AI를 활용할수록 오히려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AI를 잘 쓰는 법만 이야기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줘서 좋았다. 쇼핑을 할 때도 단순히 물건을 추천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쇼핑 외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생각해볼 수 있고, 나에게 필요한 맞춤식 육아 조언을 얻는 등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여행갈때에 시간, 이동거리,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꺼리들을 짜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br/><br/>결국 AI를 잘 쓰는 사람은 AI에 많이 의존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잘 부리는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AI가 무엇을 해주느냐보다 내가 AI에게 무엇을 시키고, 그 결과를 보며 어떤 맺음을 할지가 중요하다. 급변하는 시대에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이 책을 읽으며 그것이 앞으로 내가 갖춰야 할 또 하나의 AI문해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0/cover150/k4921307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0008</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5세에 시작하는 진로설계수업 - [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 설계 수업 - AI 세대 청소년을 위한 나만의 진로 무기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41998</link><pubDate>Mon, 10 Aug 2026 0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419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11&TPaperId=174419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52/coveroff/k7021304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11&TPaperId=174419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 설계 수업 - AI 세대 청소년을 위한 나만의 진로 무기 만들기</a><br/>야마와키 히데키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07월<br/></td></tr></table><br/>​《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설계수업》야마와키 히데키지음 #동아엠엔비<br/><br/>​이 책의 핵심은 ××'먼저 나 자신을 깊이 파악하고, 다양한 경험을 작게 시도해 보며(프로토타이핑) 진짜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책의 목차 역시 나를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해, 직접 체험하고 실행하며 미래를 구체화하는 순서로 차근차근 이어집니다.<br/><br/>​아이의 나이가 아직 12세라 조금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이가 미래를 어떤 예쁜 그림으로 그려나가야 할지 고민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선뜻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책의 순서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니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막연한 미래가 조금씩 눈앞에 그려지는가보다 느껴지기도했습니다.<br/><br/>​특히 마음에 깊이 와닿았던 것은 머릿속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구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고민을 길게 하지 않고 5분 내로 마음속 생각을 써 내려가는 '마인드매핑'은 그 사람의 솔직한 머릿속을 그대로 비춰주는 소중한 도구가 됩니다. 나에 대해 쓰다 보면 내가 무얼 잘하는지, 어떤 것에 마음이 끌리는지 나 자신을 더 잘 알아가게 됩니다. 나를 파악하는 이 순수한 시간들이야말로 먼 미래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할때에도 마이드맵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또한 막연하게 넓은 분야에 관심만 두기보다는, 여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악기, 다양한 강좌를 접해본 뒤 나에게 꼭 맞는 분야를 찾아가는 프로토타이핑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미래와 가까워집니다. 일단 작은 실행으로 경험해 보고 정해가는 거죠. ​진로라는 건 단번에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아이가 지금부터 차근차근 자신을 시각화해 보고, 마음껏 세상을 경험해 보며 자기만의 멋진 미래를 스케치할 수 있도록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52/cover150/k7021304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5523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가 - [생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34707</link><pubDate>Wed, 05 Aug 2026 2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347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000&TPaperId=174347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1/29/coveroff/k6021300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000&TPaperId=174347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생가</a><br/>신재민 지음 / 북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생가》 신재민장편소설  #북다<br/><br/>​참 오랜만에 접한 오컬트 호러 소설이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2017년 독재자인 전 대통령 이운암의 생가가 화재로 타오르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왜! 아버지이자 도편수인 지범근은 “생가를 절대 복원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을까? 어떤 기함할 것이 숨겨져있길래. 멸실된 집을 굳이 다시 세우려 하는것일까. 그리고 그 복원의 욕망 속에서 튀어나오는 험한 것들의 정체를 추측하며 몰입해서 페이지를 넘겨나갔다. 몰입도가 상당했다.<br/><br/>​한옥이 불타는 대목을 읽을 때는 자연스레 2025년 3월,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되었던 경북 의성 고운사의 소실이 떠올라 서늘한 소름이 돋았다.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이나 수많은 화재 참사를 넘어, 당시 강풍을 타고 날아든 불길에 고운사의 보물 가운루와 연수전을 비롯해 전각 21동과 사찰림의 97% 이상이 한순간에 소실되었던 그 허망함이 소설 속 장면에 겹쳐졌다. 소설은 단순히 무서운 신기루가 아닌, 공간의 붕괴가 주는 이 묵직한 실체적 공포를 디테일하게 그려낸다.<br/><br/>​목차는 파가(破家), 개기(開基), 열초(列礎), 선목(選木), 벌목(伐木), 입주(立柱), 상량(上樑), 생가(生家)로 이어지는 한옥의 건축 순서를 따라 흐른다. 그러나 이야기의 핵심은 건축 그 자체도 있겠지만, 그 뒤에 도사린 샤머니즘과 수목신앙, 그리고 가택신앙의 기괴한 충돌에 있다.<br/><br/>​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무의식중에 샤머니즘이나 오컬트에 대한 본능적인 외경심을 갖고 있다. 맹목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수령 100년이 넘은 거목이나 당산나무를 마주하면 왠지 모를 압도감을 느끼곤 한다. 민속학에서 오래된 큰 나무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자 신성한 나무로, 허락 없이 나무를 베거나 가지를 꺾으면 '동티가 난다', 즉 병이 나거나 집안에 우환이 생기는 등 신벌을 받는다고 믿는 민간신앙이 있다. 하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죽은 공간을 살리겠다고 살아있는 신성한 나무를 베어버리는 역설적이고 기이한 탐욕을 보여준다.<br/><br/>​이 탐욕은 결국 가택신앙마저 깨뜨린다. 한국의 전통 신앙에서 집은 성주신과 터주신 같은 가신(家神)들이 상주하는 공간이며,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은 집에 비로소 온전한 생명과 질서를 부여하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그러나 억울하게 베어진 영목의 한(恨)과 인간의 오만함으로 지어진 가짜 생가는, 신이 거처하는 집이 아니라 기괴한 령이 깃든 '공포의 생명체'로 태어나고 만다.<br/><br/>​우리가 오래된 나무나 불탄 폐허 앞에서 느끼는 알 수 없는 중압감은, 옛날부터 내려온 수목·가택신앙의 감각이 여전히 우리 유전자 속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의 이기적인 복원 욕망이 불러오는 서늘한 공포를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끔 매력적으로 그려낸 작품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1/29/cover150/k6021300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12987</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뮤직디깅클럽 - [뮤직디깅클럽 (Music Digging Club)]</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30574</link><pubDate>Mon, 03 Aug 2026 2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305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302&TPaperId=174305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coveroff/k062130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302&TPaperId=174305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뮤직디깅클럽 (Music Digging Club)</a><br/>요즘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뮤직디깅클럽》 요즘 지음 #모티브 #신간도서<br/><br/>음악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알고 있는 음악의 세계는 아주 작은 조각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역시 음악의 세계는 방대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101곡 가운데 아는 곡은 10분의 1도 되지 않았다. 클래식, 재즈, 록, 팝, 포크, 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을 탐험하는 저자의 취향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 기행처럼 느껴졌다. 단순히 음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따라 걸으며 그의 기억과 감정을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음악은 참 신기하다. 한 곡이 흐르는 순간 잊고 지냈던 계절의 공기와 오래전의 감정이 그대로 되살아난다. 그래서 그 기분을 만끽하려 듣는다. 그때의 거리, 그때의 사람, 그때의 나까지도 음악은 순식간에 현재로 불러온다. 그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밤하늘 아래에 피아노선율로 가져오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마치 모두가 자신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표정과 장면들을 보며 내모습 같아서 웃참하기도 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사람은 결국 같은 방식으로 추억을 붙잡고 살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br/><br/>나 역시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다. 시대마다 즐겨 들었던 음악이 달랐지만, 유난히 삶이 암울하고 침체되어 있던 시절에는 록과 팝을 많이 찾았다. 가사의 의미를 모두 이해하지 못했어도 거친 기타 사운드와 폭발하는 에너지가 내 마음속 답답함을 대신 토해주는 것 같았다. 음악을 듣는 행위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감정을 견디는 방법이기도 했던 것이다.<br/><br/>책을 덮고 나니 문득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의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정리해 보고 싶어졌다. 어떤 노래를 좋아했는지보다, 그 노래를 듣던 시절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돌아보고 싶어졌다. 시절음악도 있지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들었던 배경이나 감정이 되살아난다. 음악은 시간을 기록하는 또 하나의 일기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박학다식한 음악 세계를 천천히 헤엄치고 나오니 새로운 세상을 여행한 기분이었다. 내가 모르던 음악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컸지만, 무엇보다 한 사람의 내면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엿본 것 같아 흥미로웠다. 책 한 권을 통해 플레이리스트가 곧 한 사람의 삶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오래 기억에 남을 책이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cover150/k062130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6018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면혁명 - [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29095</link><pubDate>Sun, 02 Aug 2026 2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290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00&TPaperId=174290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57/coveroff/k8221304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00&TPaperId=174290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a><br/>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내면혁명》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이너북<br/><br/>오랜만에 내 결을 닮은 철학자를 만났다. 사람은 결국 자신이 닮고 싶은 사상을 찾아간다고 했던가. 에머슨의 문장은 위로보다 각성을 준다. 따뜻한 공감으로 등을 토닥이는 대신, 인간 안에 숨어 있는 위선과 의존을 정면으로 꿰뚫는다. 직언, 직설이 좋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아프지만 뇌리에 박힌다. <br/>가장 깊게 남은 문장은 "인간이 자기 자신의 입법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누구도 내 삶의 의미를 대신 만들어 줄 수 없고, 결국 내 삶의 기준은 내가 세워야 한다는 선언이다. 알면서도 남의 말에 흔들리는 건 사실이다. 외부의 권위와 타인의 평가를 걷어낸 자리에 홀로 선다는 것은 두렵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 마음을 흔들었다.<br/><br/>나는 오랫동안 스스로에게 질문해 왔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일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것일까. 누구하나 등떠밀거나 자리를 만들어준것도 아닌데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는 습관은 어느새 나를 조금씩 잃어가게 만들었다. 그저 웃고, 맞추고, 배려하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했지만, 그 안에는 내 이미지를 지키려는 무언의 거래도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또 나만 그러는 것도 아니다. 결국 진심보다 평가를 의식했던 순간들이 있었다.<br/><br/>니체나 에머슨 두 사람 모두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외부의 정답이 아니라 자기 안의 기준이라고 말한다. 자기 신뢰는 막연한 자신감도, 스스로를 달래는 자기 위로도 아니다. 흔들리더라도 끝내 자신의 신념으로 다시 일어서는 힘이다. 나 역시 이제는 타인의 기대보다 내 삶의 좌표를 따라 걷고 싶다. 누군가의 대리인이 아닌,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싶다.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보다 진심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갈대보다 뿌리 깊은 나무가 되고 싶다. 인생이 그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br/><br/>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나를 단단하게 세우는 기둥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주 펼쳐본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에머슨과 니체 같은 철학자들의 문장을 곁에 둘 것이다. 그들의 날카로운 문장은 나를 상처 입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답게 살아가라고 흔들어 깨우는 가장 정직한 목소리이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57/cover150/k8221304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35728</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 - [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 - 신앙을 일깨우는 글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23463</link><pubDate>Fri, 31 Jul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234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01&TPaperId=174234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60/coveroff/k1821306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01&TPaperId=174234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 - 신앙을 일깨우는 글의 힘</a><br/>조명신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7월<br/></td></tr></table><br/>《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 조명신지음 #샘솟는기쁨<br/><br/>나를 가장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것은 책을 읽으며 감상문을 쓰는거다.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한 지도 어느덧 7년이 되어 간다. 감상문을 쓰는 시간은 단순히 기록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 마음을 마주하고 다듬는 시간이다. 특히 어둑한 밤의 고요 속에서 쓰는 글은 하루를 버틸 힘을 채워주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내 주변이나 SNS에는 글을 쓰는 사람이 많다. 저자는 글을 쓴다고 했을 때 무슨 글쓰기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을 멈추게 하는 것은 타인의 말보다 스스로 만들어낸 두려움일 때가 많다. <br/><br/>가장 오래 붙잡고 읽었던 문장도 바로 그것이었다.<br/>"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나를 멈추게 한 건 그들의 말이 아니라 지레 겁을 먹은 나 자신이었다."<br/>나 역시 누가 틀렸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혼자 작아질 때가 많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실패를 먼저 상상하며 뒷걸음질 치기도 한다. 그래서 이 문장은 지금의 나에게 더욱 크게 다가왔다. 지레 겁먹지 말고 한 걸음 내딛으라는 응원처럼 들렸다.  책을 읽으며 또 하나 마음에 남은 것은 기회에 대한 태도였다.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는 일단 붙잡아 보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보고 아니라면 내려놓으면 된다. 하지만 시작조차 하지 않으면 내 길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 마침 나도 다시 시작하는 일이 있다. 지금이 아니면 또 미루게 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첫발을 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가 더욱 현실적인 위로가 되었다.<br/><br/>저자의 글은 차분하면서도 명료하다. 담담한 문장 속에 삶을 꿰뚫는 통찰이 있어 자연스럽게 필사하게 된다. 말에는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듯 글에도 사람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저자에게 글쓰기가 치유이자 삶을 충전하는 통로였다면, 나에게는 아직 감상문이 그런 역할을 한다. 책을 읽고 그 안에 내 생각과 경험을 덧붙여 쓰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이 조금씩 정리된다. 난중에는 내 이야기를 하고싶은 날도 오겠지하면서.<br/><br/>이 책은 글쓰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자신을 어떻게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를 함께 고민하게 하는 책이었다. 나 역시 언젠가는 감상문을 넘어 나 자신의 이야기를 써 보고 싶다. 그 시작도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레 겁먹지 않고 오늘 한 줄을 써 내려가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60/cover150/k1821306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19608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도스토옙스키 단편선 - [도스토옙스키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8664</link><pubDate>Wed, 29 Jul 2026 1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86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4186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1/coveroff/k2721301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4186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스토옙스키 단편선</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스토옙스키 단편선》 도스토옙스키 지음 / 이은연 옮김 #소담 #도스토옙스키탄생205년<br/><br/>고전은 오래 살아남은 책이 아니라, 오래도록 인간을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의 고뇌와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도스토옙스키 탄생 205주년을 맞아 다시 읽히는 &lt;백야&gt;를 비롯해 &lt;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gt;, &lt;첫사랑&gt;이 실린 이 단편선 역시 인간이라는 존재를 끝까지 추적한 기록처럼 다가왔다. <br/><br/>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시선은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향하지만, 정작 그가 들여다보는 것은 가난 자체가 아니라 가난 속에서도 흔들리는 인간의 영혼이다. 돈이 없다는 사실보다 더 비참한 것은 존엄을 잃어가는 과정이며, 외로움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은 자신조차 자신을 믿지 못하는 순간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인간을 향한 오랜 사색처럼 묵직하게 다가온다.<br/><br/>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작품은 &lt;백야&gt;였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사랑의 성공과 실패를 말하는 소설은 아니었다. 홀로 공상에 잠기는 기분, 고독을 즐기는 주인공이 현대의 인간의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사랑을 소유로 증명하려 하지만, 도스토옙스키는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 자체가 한 사람의 삶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듯했다. 나스첸카와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애틋한 것일까. 현실은 주인공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지만 그는 끝내 그 사랑을 원망하지 않는다. 문득 우리의 삶도 결과를 움켜쥐려 할수록 공허해지고, 지나간 시간을 감사할 줄 아는 순간 비로소 풍성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br/><br/>&lt;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gt;는 인간의 우스꽝스러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웃음 끝에는 씁쓸함이 남는다. 질투와 열등감, 인정받고 싶은 욕망은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안에도 존재하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스스로를 제법 이성적인 사람이라 여겼다. 질투나 인정욕구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작품 속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니 결국 나 역시 다르지 않은 인간이었다. 욕망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애써 외면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마주하기 전까지는 자신을 안다고 말할 수 없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도스토옙스키는 그런 인간의 연약함을 비난하지 않는다. 그저 끝까지 응시한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못하게 만든다.<br/><br/>책을 덮고 오래 생각했다. 인간은 생각보다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누구나 상처를 품고 살아가며, 그 상처는 사랑이 되기도 하고 욕망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죄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론을 내리는 일이 아니라, 끝없이 질문을 이어가는 일인지도 모른다.<br/><br/>도스토옙스키를 읽는다는 것은 한 권의 소설을 읽는 일이 아니었다. 인간을 읽고, 결국 나 자신을 읽는 일이었다. 시대는 변했고 세상은 풍요로워졌지만 인간의 외로움과 결핍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1/cover150/k2721301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718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은밀한 예술 - [은밀한 예술 - 스케치로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5832</link><pubDate>Mon, 27 Jul 2026 2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58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509&TPaperId=174158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7/coveroff/k4221305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509&TPaperId=174158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은밀한 예술 - 스케치로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a><br/>니샨트 자인 지음, 김가원 옮김 / 책장속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은밀한 예술》스케치로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    <br/>니샨트 자인지음| 김가원옮김 #책장속북스 @chaegjang_books<br/><br/>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스케치를 통해 삶을 예술로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처음에는 저자가 미술을 전공한 사람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서른이 넘어서야 그림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적잖이 놀랐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구축해 나간 모습은 감탄스러웠고, 예술은 타고난 재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찰과 노력으로도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했다.<br/><br/>책 속에는 작은 캔버스와 스케치북을 가득 채운 그림들이 등장한다. 단순히 슥슥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사물을 자세히 바라보는 관찰력과 순간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담겨 있었다. 특히 순간의 스케치로 시간을 붙잡아 두는 듯한 느낌이 무척 인상 깊었다. 눈앞의 평범한 풍경이 한 장의 그림으로 남는다는 것이 신기했고, 그 과정 자체가 스릴 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평범한 일상도 스케치를 통해 특별한 작품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br/>그래서 용기를 내어 따라 그려보았다. 하지만 막상 연필을 들고 선을 긋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 내가 그린 그림은 엉망진창이었고, 역시 감각이 부족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책을 덮고 나니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용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얀 종이를 마주한 순간 내 머릿속도 새하얘졌지만, 한 줄의 선이라도 그어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첫걸음이었다.<br/>예술은 완성된 작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 따라 그려보는 시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몰입 역시 예술의 한 부분이었다. 아무렇지 않게 연필을 움직이는 저자의 모습은 오랜 시간 쌓인 노력의 결과였고, 그 자연스러움이 더욱 인상 깊었다. 나 역시 거창한 작품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나만의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그림을 보고 감상하고, 때로는 서툴게 따라 그려보는 시간만으로도 마음은 한결 편안해진다. 선 하나를 그은 오늘이 언젠가는 나만의 그림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 책은 예술은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br/><br/>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은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단 한 가지 조언을 할 수 있다면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그 일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굳이 따지지 않아도 좋다. 하나하나 다 계획할 필요도, 대단한 성과를 기대할 것도 없다. 그냥 해보면 된다. 호기심이 이끄는 삶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니까."**라는 구절이다. 이 문장을 읽으며 그동안 나는 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하며 살아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를 먼저 걱정하기보다 내가 하고 싶고 관심 있는 일이라면 일단 도전해 보고 싶다. 나에게 잘 맞는 재능과 가능성을 더 찾아 개발하고, 언젠가는 그것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꼭 써먹어 보고 싶다는 용기도 생겼다.<br/><br/>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우리 남편이다. 평소 관찰력이 뛰어나 작은 변화도 잘 발견하는 사람이라 스케치의 매력을 누구보다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자세히 바라보는 힘'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뿐 아니라, 일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7/cover150/k4221305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0076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 [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 사람이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5190</link><pubDate>Mon, 27 Jul 2026 18: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51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599&TPaperId=174151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29/coveroff/k512130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599&TPaperId=174151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 사람이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학</a><br/>성유미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성유미 지음 #오아시스<br/><br/>나이가 들면 사람 보는 눈도 생기고 인간관계도 자연스럽게 편해질 줄 알았다. 관계도 단순해지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정리하면서 조금은 수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역시 오산이고 오만이었다.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사람은 알다가도 모르겠고, 관계는 여전히 어렵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공감이 되었고,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는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온 사람이 쓴 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어려운 게 맞다고 한다. <br/><br/>저자인 성유미는 국제정신분석가답게 사람의 마음과 관계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남은 것은 '나를 지키는 관계'였다. 머리로는 나를 먼저 돌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맞춰 주고, 내 마음은 뒤로 미루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지치고 상처를 받으면서도 그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다. 목차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1부 '이제는 지켜야 할 나가 생겼다'와 4부 '상처를 받아도 나를 잃지 않고 다시 관계 맺는 연습'이었다. 관계를 끊어내는 것이 답이 아니라, 상처를 받아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오래 남았다. 결국 건강한 관계의 시작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br/><br/>나는 사람을 좋아하니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인간관계에서 힘든 일이 생기면 상대에게만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온전히 내문제였다. 이 책을 읽으며 돌아보니, 문제는 항상 상대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있었다. 나를 충분히 존중하지 못했고, 내 감정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기에 관계 속에서 흔들렸던 순간들이 많았다. 누군가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나를 먼저 돌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쉽게 나를 대하게 된다는 말이 깊이 와닿았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이기적인 일이 아니라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배웠다. 그래서 열심히 나를 갈고닦는중이다. 아직도 스스로를 살피는 연습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 책 덕분에 조금 더 나를 아끼고, 나를 잃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다. 어른이 되어도 관계는 여전히 어렵지만,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운다면 조금씩 편안해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게 해 준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29/cover150/k512130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299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위험한 인문학2 -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5099</link><pubDate>Mon, 27 Jul 2026 17: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50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490&TPaperId=174150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1/61/coveroff/k4221304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490&TPaperId=174150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다크모드지음   #모티브<br/><br/> 자기 몸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믿지만, 몸은 내 생각과 다르게 움직인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하루만 밤을 새워도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거운데, 무려 11일이나 잠을 자지 않았던 소년의 이야기는 예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지만 다시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웠다. 잠을 빼앗기면 신체 기능이 하나씩 무너지고 결국 정신까지 무너질텐데 몸이 하루만에 복귀되었다니 신기했다. <br/><br/>특히 사람의 몸을 바라보는 관점이 시대마다 얼마나 달랐는지도 재미있었다. 평균적으로 7~10시간 정도 자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20대 초반 이후로 푹 잔 기억이 거의 없다. 두세 시간마다 한 번씩 깨는 일이 흔해서 늘 잠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에서는 중간에 깨는 잠이 반드시 불면증은 아니며, 한 번도 깨지 않고 길게 자는 것만이 정상적인 수면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내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상식이 꼭 맞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신기했다. 이래서 옛날에 알고 있던 지식이나 갇혀있는 생각이 깨어지나보다. <br/><br/>또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2,000년 전에는 피를 빼면 병이 낫는다고 믿었다는 내용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황당하지만 당시에는 의학 지식이 부족했고, 그것이 최선의 치료라고 여겼던 것이다. 심지어 조지 워싱턴도 2리터가 넘는 피를 뽑는 사혈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피를 뽑지 않았으면 더 오래 살았을까?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위험한 치료지만, 당시 사람들은 그것이 옳다고 굳게 믿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서로 모르고 정보력이 없으니.<br/><br/>책에서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무지와 악의만이 사람을 해치는 것은 아니다. 진짜 문제는 인간이 효과를 판단하는 방식에 있다."라는 구절이다. 사람은 엉뚱한 것을 기준으로 삼고도 그것이 맞다고 믿어버린다. 그리고 그 믿음은 사실처럼 굳어져 다른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결국 사람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은 악의만이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믿음과 확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나 역시 무언가를 판단할 때 내 경험이나 익숙한 기준만으로 쉽게 결론을 내릴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맞는가'를 한 번 더 의심해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시대가 변하면 상식도 바뀌고,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뒤집히기도 한다. 그래서 더 많이 배우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한 번쯤 질문해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흥미로운 사례들을 따라 읽다 보니 어렵지 않게 인문학과 과학, 역사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1/61/cover150/k4221304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1613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숨바꼭질 - [숨바꼭질 - 간질, 고통 뒤에 숨어 계신 하나님을 찾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1511</link><pubDate>Sat, 25 Jul 2026 2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115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509&TPaperId=174115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2/79/coveroff/k6021375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509&TPaperId=174115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숨바꼭질 - 간질, 고통 뒤에 숨어 계신 하나님을 찾는 법</a><br/>김도운 지음 / 세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숨바꼭질》 김도운 지음 #세움북스<br/><br/>저자는 오랫동안 **간질(뇌전증)**을 앓으며 살아왔다. 언제 발작이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평범한 일상조차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삶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글이 오히려 더 마음을 움직였다. 하나님을 거창한 언어로 설명하지 않고, 고난 한가운데서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꺼내 보인다. 그래서 읽는 내내 누군가의 신앙 간증이라기보다 한 사람의 일기를 몰래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br/><br/>표지를 보며 처음에는 어린 시절의 숨바꼭질을 떠올렸다. 숨고, 찾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는 놀이처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나님은 그 자리에 계시지만 나만 하는 숨바꼭질. 저자는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하나님을 놓지 않으려 애쓴다.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자신의 마음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순간에도 묵상을 멈추지 않는 태도는 오히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나는 너무 힘들때 하나님앞으로 나아가 부르짓는 것이 더 어려웠는데 오히려 저자는 그럴수록 더더욱 하나님을 찾았다.<br/><br/>하나님을 찾는 여정처럼 이어진 묵상이었다. 삶과 믿음, 가정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이 꾸며낸 믿음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이렇게 직설적인 글을 만났다.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조금 충격적이기도 했다. 자신의 연약함과 넘어짐, 흔들림까지 숨기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더 진실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책장을 넘길수록 신앙은 완벽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걸어가는 길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안할때나 고난이 찾아올때나 기도는 한결같이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다라고 느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지켜보시고 지켜주시기때문이다.<br/><br/>마음이 무너질 때 나는 무엇을 붙들고 있는지,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도 그분을 찾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저자의 통찰은 거창한 가르침보다 삶에서 길어 올린 고백이었기에 더 오래 마음에 남았다. 이 책은 고난을 쉽게 설명하거나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하나님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가는 한 사람의 진솔한 발자국을 보여 준다. 그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니, 나 역시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화려한 문장보다 삶에서 우러난 고백이 더 깊은 울림을 준다는 것을 느낀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2/79/cover150/k6021375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27999</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문해력 - [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06541</link><pubDate>Wed, 22 Jul 2026 22: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065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390&TPaperId=174065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40/coveroff/k5921303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390&TPaperId=174065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a><br/>코리 M. 마쉬 지음, 이현호 옮김 / 야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문해력》 코리 M. 마쉬 지음 #야다북스<br/><br/>문해력이 중요해진 시대다. 같은 글을 읽어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성경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궁금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바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라는 소개에 읽어보고 싶었다. <br/>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성경문해력은 단순히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본래 의미를 바르게  분별하는 능력이라는 점이었다. 나는 그동안 성경문해력을 갖춘다는 것이 성경 속 모든 내용을 많이 알고 암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이 아니라 성경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함께 살피며 하나님의 뜻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br/><br/>특히 '성경말씀의 강탈' 사례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자신을 하나님인 양 내세우는 사이비와 이단은 성경을 왜곡하며 사람들을 미혹한다. 결국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거짓을 분별하기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래서 더욱 그리스도인에게는 성경문해력이 필요하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성경을 이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설교를 들을 때도 말씀을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고, 말씀이 삶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성경을 더 깊이 알아야 한다.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금요예배를 통해 말씀을 듣는 것도 귀하지만,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기독교 서적을 찾아 읽고, 함께 나누며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br/>이 책은 교회의 여러 특징과 현재 교회의 위치를 돌아보게 했고, 나 자신의 신앙도 다시 점검하게 만들었다. 자주 점검한다. 무엇보다 성경문해력을 갖추게 되면 분별력이 생긴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신앙은 남의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것이 되어 간다. 성경을 아는 지식이 삶으로 이어지고, 순종하는 삶으로 변화될 때 비로소 말씀은 살아 움직인다는 것도 느꼈다.<br/><br/>나는 성경에 대해 바르게 알고싶다. 그래서 더 배우고 싶고, 더 깊이 알고 싶다. 이 책으로 인해 내가 가지고 있던 얕은 생각을 조금 더 풍성하게 채워 주었고, 앞으로도 성경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계속 읽고 묵상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성경문해력은 지식을 쌓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하나님을 더 바르게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귀한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40/cover150/k5921303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74000</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동생》 찬와이 - [동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04250</link><pubDate>Tue, 21 Jul 2026 1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042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28865&TPaperId=174042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92/42/coveroff/89374288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28865&TPaperId=174042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생</a><br/>찬와이 지음, 문현선 옮김 / 민음사 / 2025년 05월<br/></td></tr></table><br/>《동생》 찬와이지음     #민음사 <br/><br/>중화권 작가의 소설은 읽어본 적이 있었던가. 제목이 동생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홍콩의 베스트셀러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한 찬와이의 첫 장편소설. 2023년 타이완 골든문학상을 수상했고,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홍콩의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거리로 나선 젊은이들의 삶과 그 안에서 피어난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회의 혼란 속에서도 누군가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버텨낸다. 그 모습이 낯설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은 엄마의 말이었다. "커다란 슬픔은 나도 다 알아. 하지만 스스로 감당해야만 해. 그건 외로움은 누가 구제해줄 수도 없어. 어쩌면 신앙이 구원해줄 수도 있겠지만 나는 모르겠어. 이건 윤곽이 얼어 준 문이고, 거긴 혼자만 통과할 수 있는 문이야. 다른 사람은 아무리 기고 들어갈 수 없어."<br/><br/>이 문장을 읽는 순간 한참 동안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에게도 대신 맡길 수 없는 슬픔이 있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대신 견뎌줄 수 없는 시간들이 찾아온다. 결국 그 문은 스스로 통과해야 한다. 그래서 삶은 때때로 외롭다.<br/>이제는 모두 어른이 되었지만 형제라는 관계를 생각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책 속의 이야기는 홍콩이라는 특별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형제와 가족을 향한 마음만큼은 지금을 살아가는 내 삶과도 닿아 있었다.<br/>철학적인 느낌으로 다가온 부분도 있었다. 누구에게나 해결해 줄 수 없는 고통과 외로움, 극단적인 우울의 시간이 찾아올 수 있다. 그 순간에는 결국 자기 자신이 견뎌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혼자인 것은 아니다.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버틸 힘을 얻는 순간이 분명 있다. 함께 같은 길을 걸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은 조금 덜 무너지겠지.<br/>광장에서 삶의 의지를 되찾아 가는 청춘들의 모습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절망을 견디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시대는 달라도 사람은 결국 사람으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br/>단순히 홍콩 민주화 운동을 그린 소설이 아니었다. 상실과 외로움, 가족과 연대, 그리고 끝내 살아가려는 의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이었다. 책장을 덮고 나니 내 곁의 가족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누군가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읽고 난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아, 조용히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92/42/cover150/89374288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924238</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3권 -대한제국부터 현대사까지 -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3 : 대한 제국부터 현대사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402457</link><pubDate>Mon, 20 Jul 2026 1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4024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705&TPaperId=174024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6/coveroff/k80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705&TPaperId=174024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3 : 대한 제국부터 현대사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a><br/>민은정.심재근.정예슬 지음, 방수아 그림 / 미래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3권 대한제국부터 현대사까지  -민은정ㆍ심재근ㆍ정예슬지음ㆍ방수아그림 #미래주니어<br/><br/>학생들에게 문해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이다. 하지만 무작정 어려운 단어를 외우게 하는 방식은 아이에게 지루함만 안겨주기 십상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휘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단비 같은 책을 만났다. <br/><br/>결과부터 말하자면, 기획 의도가 우리 아이에게 완벽하게 적중한 책이다.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한자'와 '역사'라는 두 가지 치트키가 결합했으니, 아이 입장에서는 흥미를 느끼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한자의 속뜻을 풀어가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찬란한 현대사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점에 아이는 금세 눈을 반짝이며 책장을 넘겼다.<br/><br/>​사실 한자를 알면 얻을 수 있는 유익은 무궁무진하다. 우리말 어휘의 상당수가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한자를 아는 아이는 낯설고 어려운 단어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는다. 글자 속에 숨은 뜻을 유추해 내며 단번에 개념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 즉 역사 속 맥락에서 한자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에 철저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억지로 음과 뜻을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의 흐름 속에서 단어의 쓰임새를 깨닫게 하니 아이의 머릿속에도 훨씬 오래 기억되는 듯했다. 또한 옆에있는 나도 덩달아 기억하게 되고 외우게 되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는 잠시 접어두었던 한자 급수 시험에 대한 도전 욕구도 다시금 스멀스멀 피어올랐다.<br/><br/>​책의 구성 역시 홈스쿨링이나 자기주도학습에 최적화되어 있어 무척 마음에 든다. 매일 10분씩, 일주일에 6일 동안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와 한자를 세트로 익히고, 마지막 7일째에는 단원평가를 통해 한 주간 배운 내용을 점검하도록 짜여 있다. 이렇게 총 4주 과정을 거치면 한 달 만에 한 권을 완독하게 된다. 매일의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 아이 스스로 루틴을 만들어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br/><br/>​대한제국부터 현대사까지, 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시대적 배경을 방수아 작가의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점도 매력적이다. 글과 그림, 그리고 한자의 뜻풀이가 삼박자를 이루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는 완벽한 역사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한 달 뒤, 부쩍 풍성해진 어휘력으로 조잘조잘 역사를 이야기할 아이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6/cover150/k80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867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자로 배우는 초등한국사 2권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547</link><pubDate>Fri, 17 Jul 2026 2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5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05&TPaperId=173975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4/coveroff/k8721307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05&TPaperId=173975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a><br/>민은정.심재근.정예슬 지음, 방수아 그림 / 미래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br/>《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미래주니어<br/>민은정ㆍ심재근ㆍ정예슬지음 | 방수아그림 <br/><br/>​초등학교 시기는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평생의 학습 기초가 되는 ‘문해력’을 다지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에 마주하는 한국사는 단순한 암기 과목을 넘어, 우리 삶의 뿌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된다. 하지만 낯선 역사 용어와 방대한 흐름 때문에 아이들이 역사를 어렵게 느끼기 일쑤인데,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미래주니어)는 이러한 고민을 명쾌하고 유쾌하게 해결해 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br/><br/>​이 책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를 다루며, 현직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저자들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사의 핵심 맥락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그림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로 풀어내어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한자 어휘를 통한 문해력의 완성에 있다. 우리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의 속뜻을 스스로 깨치게 함으로써, 아이가 억지로 외우지 않고도 단어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한자 어휘 확장하기가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한다.<br/><br/>​실제로 한자 한 글자를 통해 꼬리를 물고 어휘를 확장해 나가는 구성은 무척 체계적이다. 단어의 뿌리가 되는 한자를 알고 나니 아이의 표현력이 한층 풍부해지고, 일상 대화에서도 한결 세련된 어휘를 구사하는 변화를 조금씩 체감할 수 있다. 역사 속 한자어에 마음을 빼앗겨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만큼 부모로서 뿌듯하고 든든한 일은 없을 것이다. 책에 수록된 알찬 '한자 어휘 퀴즈'와 '역사 퀴즈'는 학습한 내용을 놀이처럼 즐기며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훌륭한 장치가 되었다.<br/><br/>​이 책을 통해 한자와 다시금 친해진 덕분에, 아이는 스스로 '한자 급수 시험'이라는 멋진 새로운 목표까지 세우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 이처럼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단단한 문해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야는 몰라보게 넓어질 것이다. 역사의 깊이와 언어의 재미를 동시에 선물해 준 이 책은, 아이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준 값진 통로가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4/cover150/k8721307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845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365일 교과 하브루타 - [365일 교과 하브루타 - 질문 중심 수업으로 바꾼 지아쌤 10년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413</link><pubDate>Fri, 17 Jul 2026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74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498&TPaperId=173974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1/5/coveroff/k0221304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498&TPaperId=173974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365일 교과 하브루타 - 질문 중심 수업으로 바꾼 지아쌤 10년의 기록</a><br/>김지아 지음 / 비비투(VIVI2) / 2026년 07월<br/></td></tr></table><br/>*질문&nbsp;중심&nbsp;수업으로&nbsp;바꾼&nbsp;지아쌤&nbsp;10년의&nbsp;기록*<br>
​—&nbsp;김지아&nbsp;저,&nbsp;《365일&nbsp;교과&nbsp;하브루타》를&nbsp;읽고<br>
<br>
​질문이&nbsp;부재한&nbsp;교실은&nbsp;죽은&nbsp;공간이다.&nbsp;주입식&nbsp;교육의&nbsp;한계를&nbsp;절감하면서도&nbsp;선뜻&nbsp;‘질문’을&nbsp;던지지&nbsp;못하는&nbsp;이유는,&nbsp;나&nbsp;역시&nbsp;정답만을&nbsp;강요받던&nbsp;교육의&nbsp;수혜자이자&nbsp;피해자이기&nbsp;때문이다.&nbsp;저자의&nbsp;《365일&nbsp;교과&nbsp;하브루타》는&nbsp;이&nbsp;고질적인&nbsp;문답의&nbsp;패러다임을&nbsp;완전히&nbsp;뒤바꾼다.&nbsp;질문은&nbsp;더&nbsp;이상&nbsp;평가를&nbsp;위한&nbsp;정답&nbsp;찾기&nbsp;도구가&nbsp;아니다.&nbsp;타인을&nbsp;이해하고,&nbsp;배움을&nbsp;내면화하는&nbsp;통로다.<br>
<br>
​저자가&nbsp;제시하는&nbsp;하브루타의&nbsp;핵심은&nbsp;교과서를&nbsp;대하는&nbsp;태도의&nbsp;전환에&nbsp;있다.&nbsp;껍데기만&nbsp;훑고&nbsp;지나가는&nbsp;진도&nbsp;빼기식&nbsp;수업을&nbsp;과감히&nbsp;탈피하고,&nbsp;교과서를&nbsp;하나의&nbsp;깊이&nbsp;있는&nbsp;텍스트로&nbsp;해부한다.&nbsp;표지에서&nbsp;시작해&nbsp;차례,&nbsp;단원&nbsp;도입,&nbsp;그리고&nbsp;본문으로&nbsp;이어지는&nbsp;유기적인&nbsp;탐색&nbsp;과정은&nbsp;본질적인&nbsp;독서의&nbsp;메커니즘과&nbsp;일치한다.&nbsp;내가&nbsp;책을&nbsp;읽는&nbsp;방식이다.&nbsp;구조를&nbsp;쪼개고&nbsp;본질을&nbsp;파고드는&nbsp;정교한&nbsp;설계&nbsp;속에&nbsp;학습의&nbsp;주도권은&nbsp;교사에게서&nbsp;학생에게로&nbsp;자연스럽게&nbsp;옮겨지게&nbsp;된다.<br>
<br>
​&quot;배움이&nbsp;밖에서&nbsp;밀려들지&nbsp;않고&nbsp;학생&nbsp;안에서&nbsp;움트기&nbsp;시작하는&nbsp;것이다.&nbsp;그&nbsp;순간&nbsp;교과서는&nbsp;더&nbsp;이상&nbsp;'해야&nbsp;하는&nbsp;것'이&nbsp;아니라&nbsp;자연스럽게&nbsp;펼쳐보고&nbsp;싶어지는&nbsp;책이다.&quot;&nbsp;(p.48)<br>
<br>
​이&nbsp;문장은&nbsp;하브루타&nbsp;교육이&nbsp;지향해야&nbsp;할&nbsp;종착지를&nbsp;명확히&nbsp;짚어낸다.&nbsp;주입되는&nbsp;지식은&nbsp;외부에&nbsp;머물다&nbsp;휘발되지만,&nbsp;스스로&nbsp;던진&nbsp;질문에서&nbsp;싹튼&nbsp;지식은&nbsp;학생의&nbsp;내면에&nbsp;뿌리를&nbsp;내린다.&nbsp;교과서가&nbsp;억지로&nbsp;펼쳐야&nbsp;하는&nbsp;지루한&nbsp;과제에서,&nbsp;호기심을&nbsp;자극하는&nbsp;탐험지로&nbsp;변모하는&nbsp;순간이다.&nbsp;질문을&nbsp;통해&nbsp;생각이&nbsp;꼬리를&nbsp;물고&nbsp;이어질&nbsp;때,&nbsp;교실은&nbsp;비로소&nbsp;다양한&nbsp;서사를&nbsp;생산하는&nbsp;활기찬&nbsp;공간이&nbsp;된다.<br>
<br>
​이&nbsp;책이&nbsp;제시하는&nbsp;이상적인&nbsp;교실의&nbsp;풍경은&nbsp;단순히&nbsp;이론에&nbsp;그치지&nbsp;않는다.&nbsp;매일&nbsp;아침&nbsp;펼쳐지는&nbsp;15분의&nbsp;독서와&nbsp;필사&nbsp;시간은&nbsp;학생들에게&nbsp;시끄러운&nbsp;세상&nbsp;속에서&nbsp;자기성찰을&nbsp;할&nbsp;수&nbsp;있는&nbsp;묵직한&nbsp;고요를&nbsp;선물한다.&nbsp;15분이라는&nbsp;물리적&nbsp;시간은&nbsp;짧을지언정,&nbsp;고도의&nbsp;집중력을&nbsp;발휘해&nbsp;마음의&nbsp;근육을&nbsp;단단하게&nbsp;만들기에는&nbsp;충분한&nbsp;시간이다.<br>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1/5/cover150/k0221304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81055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락방 미술관 - [다락방 미술관 - 그 그림엔 사연이 있다,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4132</link><pubDate>Wed, 15 Jul 2026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3941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49&TPaperId=173941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66/coveroff/89734359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49&TPaperId=173941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락방 미술관 - 그 그림엔 사연이 있다, 개정판</a><br/>문하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다락방 미술관》문하연 지음 | 평단<br/><br/>미술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그림을 통해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이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바람 맞으면서 즐겼다.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을 한결 친근하게 만들어 주었다.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이라는 점이 충분히 이해될 만큼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았다. 매끄러운 글이 그 시대의 화가를 이해하기 좋았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집 안에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그림 속 세계를 여행하는 시간은 어떤 피서보다 만족스러웠다. 직접 미술관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책 한 권으로 시대와 나라를 넘나드는 미술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br/><br/>평소에도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전시회에 가면 한 작품 앞에서 오래 머무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그림은 인터넷으로 다시 찾아보기도 한다. 요새는  번호에 따라 물감으로 색칠하기도 한다. <br/>화가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시대를 지나며 그 작품을 남기게 되었는지까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았던 듯 하다. 《다락방 미술관》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화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준다. 덕분에 그림 한 점이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과 고민, 시대의 흔적을 담아낸 기록처럼 다가온다.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의 삶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br/><br/>특히 자신만의 화풍을 끝까지 지켜 낸 화가들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 방식을 고집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감탄하는 명작이 탄생했다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다. 그들의 삶을 읽다 보니 예술은 재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고민과 실패, 그리고 자신을 믿는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미술뿐 아니라 우리 삶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였다. 남들과 같아지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태도가 결국 사람을 빛나게 한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br/><br/>오늘따라 유난히 눈에 들어온 작품은 나혜석과 오스카 코코슈카의 그림이었다. 나혜석의 작품에서는 담백하면서도 강인한 시선이 느껴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라는 수식어보다 시대의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예술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사람의 삶이 먼저 보였다. 신여성이었다. 그림을 바라보는 동안 그녀의 작품에는 단순한 풍경이나 인물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의지가 함께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br/>오스카 코코슈카의 작품 역시 오래 시선을 붙잡았다. 거친 붓질과 강렬한 색채는 화려함보다 감정을 먼저 전달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붓의 흔적을 보고 있으면 그림 속 인물의 감정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이전에는 그저 독특한 화풍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알고 나니 그림이 전혀 다르게 보였다. 예술은 보는 만큼이 아니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 실감했다.<br/><br/>개인적으로는 붓질이 그대로 살아 있는 그림이나 물감의 질감이 느껴지는 작품을 좋아한다. 얼마전에도 그런 작가의 작품을 보러갔었다. 화면 위에 켜켜이 쌓인 물감과 손끝의 움직임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림은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생동감이 느껴진다. 더욱 직관하면 환상적이겠지만. 언젠가는 이 책에서 만난 작품들을 실제 미술관에서 직접 마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br/><br/>《다락방 미술관》은 미술을 어렵게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화가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품을 이해하게 되고, 어느새 미술이 조금 더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 권의 책으로 이렇게 풍성한 미술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 다음에 미술관을 찾게 된다면 이전처럼 그림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화가의 삶과 시대까지 함께 읽어 보게 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66/cover150/89734359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4660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