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lulujw7님의 서재 (lulujw7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5 Apr 2026 16:34: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lulujw7</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96394185429647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lulujw7</description></image><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현명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춘기 대화수업 - [현명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춘기 대화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7448</link><pubDate>Wed, 15 Apr 2026 0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7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6473&TPaperId=17217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88/coveroff/k6021364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6473&TPaperId=17217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현명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춘기 대화 수업</a><br/>정현숙 지음 / 팬덤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현명한부모가반드시알아야할사춘기대화수업_정현숙 #팬덤북스<br/><br/>나는 아이와의 대화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관계의 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스킨십은 줄어들고, 표현은 어색해진다. 아이는 낯간지러워하고, 부모 역시 다가가는 방법을 잃기 쉽다. 나 또한 사춘기를 겪었지만 그때의 감정이 또렷하게 남아 있지 않기에, 부모로서 아이를 이해하려면 의도적인 배움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스스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기에 더더욱 배우고 실천하려 한다. 각자 바쁘고 서로에게 무심했던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나 역시 무뚝뚝한 부모가 되어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아이에게만큼은 집이 편안한 안식처이자 안전한 공간으로 남기를 바란다. 밖으로 밀려나는 곳이 아니라, 언제든 돌아와 기대고 쉴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br/><br/>책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반복해서 강조한다.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는 작은 사회이자 연습의 장이다. 나의 경우 부모와 깊은 대화를 나눈 기억이 많지 않다. 고민이 생기면 친구에게 의지했고, 방향을 잡아줄 어른의 역할은 부재였다. 그래서인지 늘 막연한 불안과 혼자라는 느낌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가족 간 대화가 많은 집은 분위기부터 남달랐다. 공기가 부드럽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운이 느껴졌다. 가정에서의 대화가 단절되면 관심은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향한다. 서로의 삶에 무심해지고, 연결의 끈은 점점 희미해진다. 반대로 대화가 살아 있는 가정은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를 붙잡을 힘이 있다. 누군가 지치거나 흔들릴 때 함께 버틸 수 있는 힘, 그 끈끈함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대화 속에서 차곡차곡 쌓인다.<br/><br/>내가 바라는 양육의 방향은 분명하다.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사람, 상황을 읽을 줄 아는 센스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br/>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는 말 그대로 지뢰밭을 걷는 일과 같다. 아무렇지 않던 대화도 한순간 감정이 나빠질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감정 조절이다. 순간의 화를 참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내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말 한마디,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는 표현이 결국 아이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든다. 사춘기에 형성된 자아존중감은 성인이 된 이후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br/>이번 책을 통해 나는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다시 배우게 되었다. 단순히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아이에게 건네는 한 문장, 한 태도가 결국 아이의 세상을 만든다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88/cover150/k6021364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881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엔도 슈사쿠의 문학강의 - [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5385</link><pubDate>Tue, 14 Apr 2026 0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53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4366&TPaperId=172153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718/3/coveroff/k5725343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4366&TPaperId=172153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a><br/>엔도 슈사쿠 지음, 송태욱 옮김 / 포이에마 / 2018년 09월<br/></td></tr></table><br/>#엔도슈사쿠의문학강의 #포이에마<br/><br/>&lt;엔도 슈사쿠의 문학강의&gt;는 강연을 엮은 책이기에 문장은 비교적 담백하지만, 그 안에 담긴 사유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20세기 유럽문학 속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짚어가는 과정에서, 신앙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만든다. 나는 예전에 &lt;침묵&gt;을 읽으며 느꼈던 묵직함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도 그랬지만, 이번 책에서도 ‘순교자를 존경할 수는 있어도 배교자를 함부로 경멸할 수 없다’는 그의 시선에 오래 머물렀다. 신앙을 지키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은, 무너진 사람을 이해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기에 더 오래 남는다.<br/><br/>어릴 때의 나는 더 많이 쥐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관계도, 감정도, 기회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내려놓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마음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무거워지면, 버티기보다 덜어내는 쪽을 택하게 된다. 너무 힘들면 놓는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하나둘 내려놓는다. 그리고 때로는, 누군가도 나를 버거워하면 그 손을 놓는다. 그것이 비겁해서가 아니라, 살아내기 위한 선택이라는 걸 이제는 안다. 그래서일까. 버리지 않는다는 엔도의 태도는 이해하면서도 쉽게 따라갈 수 없는 지점으로 남는다. 그의 글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인간, 무너진 인간, 죄 속에 있는 인간까지도 외면하지 않는다. 책 속에서 말하듯, 인생은 반짝이는 것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에 버려서는 안 된다는 문장은 단순하지만 깊게 박힌다.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것들까지 끌어안는 태도, 그것이 그가 말하는 신앙의 한 모습일 것이다.<br/><br/>나이가 들수록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옹졸해지는 순간들이 많다. 긍휼의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점점 더 체감하게 된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마음을 떠올릴 때마다, 나 자신의 작음과 한계를 더 선명히 보게 된다. 그는 아름답고 온전한 것만 향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외면하는 곳으로 향한다. 더럽고, 상처 입고, 무너진 자리로 다가간다.<br/>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그리스도교 문학이 단순히 신앙을 말하는 글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을 끝까지 파고들어 결국 신을 마주하게 만드는 여정에 가깝다. 일반 문학이 인간의 고통과 죄를 그려낸다면, 그리스도교 문학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인간을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 무너진 자리에서조차 다시 의미를 찾으려 한다.<br/>그래서 이 책은 읽는 내내 공감하면서도 어려웠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야말로 내가 아직 붙들지 못한 질문들이 남아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br/>내가 고심끝에 놓아버리는 나의 선택들 앞에서, 무엇을 끝까지 붙들어야 하는지 다시 묻게 된다.<br/>불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질문 하나를, 오래 마음에 남기는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718/3/cover150/k5725343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718039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엔도 슈사쿠의 문학강의 - [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5384</link><pubDate>Tue, 14 Apr 2026 0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53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4366&TPaperId=172153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718/3/coveroff/k5725343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4366&TPaperId=172153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a><br/>엔도 슈사쿠 지음, 송태욱 옮김 / 포이에마 / 2018년 09월<br/></td></tr></table><br/>#엔도슈사쿠의문학강의 #포이에마<br/><br/>&lt;엔도 슈사쿠의 문학강의&gt;는 강연을 엮은 책이기에 문장은 비교적 담백하지만, 그 안에 담긴 사유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20세기 유럽문학 속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짚어가는 과정에서, 신앙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만든다. 나는 예전에 &lt;침묵&gt;을 읽으며 느꼈던 묵직함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도 그랬지만, 이번 책에서도 ‘순교자를 존경할 수는 있어도 배교자를 함부로 경멸할 수 없다’는 그의 시선에 오래 머물렀다. 신앙을 지키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은, 무너진 사람을 이해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기에 더 오래 남는다.<br/><br/>어릴 때의 나는 더 많이 쥐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관계도, 감정도, 기회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내려놓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마음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무거워지면, 버티기보다 덜어내는 쪽을 택하게 된다. 너무 힘들면 놓는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하나둘 내려놓는다. 그리고 때로는, 누군가도 나를 버거워하면 그 손을 놓는다. 그것이 비겁해서가 아니라, 살아내기 위한 선택이라는 걸 이제는 안다. 그래서일까. 버리지 않는다는 엔도의 태도는 이해하면서도 쉽게 따라갈 수 없는 지점으로 남는다. 그의 글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인간, 무너진 인간, 죄 속에 있는 인간까지도 외면하지 않는다. 책 속에서 말하듯, 인생은 반짝이는 것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에 버려서는 안 된다는 문장은 단순하지만 깊게 박힌다.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것들까지 끌어안는 태도, 그것이 그가 말하는 신앙의 한 모습일 것이다.<br/><br/>나이가 들수록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옹졸해지는 순간들이 많다. 긍휼의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점점 더 체감하게 된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마음을 떠올릴 때마다, 나 자신의 작음과 한계를 더 선명히 보게 된다. 그는 아름답고 온전한 것만 향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외면하는 곳으로 향한다. 더럽고, 상처 입고, 무너진 자리로 다가간다.<br/>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그리스도교 문학이 단순히 신앙을 말하는 글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을 끝까지 파고들어 결국 신을 마주하게 만드는 여정에 가깝다. 일반 문학이 인간의 고통과 죄를 그려낸다면, 그리스도교 문학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인간을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 무너진 자리에서조차 다시 의미를 찾으려 한다.<br/>그래서 이 책은 읽는 내내 공감하면서도 어려웠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야말로 내가 아직 붙들지 못한 질문들이 남아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br/>내가 고심끝에 놓아버리는 나의 선택들 앞에서, 무엇을 끝까지 붙들어야 하는지 다시 묻게 된다.<br/>불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질문 하나를, 오래 마음에 남기는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718/3/cover150/k5725343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718039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남의 집 정원구경 - [남의 집 정원 구경 - 사적인 정원 16곳에서 배우는 가드닝 노하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0661</link><pubDate>Sat, 11 Apr 2026 1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2106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985&TPaperId=172106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88/coveroff/k56213798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985&TPaperId=172106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의 집 정원 구경 - 사적인 정원 16곳에서 배우는 가드닝 노하우</a><br/>박희영(양평서정이네) 지음, 박원순 감수 / 클 / 2026년 03월<br/></td></tr></table><br/>#남의집정원구경_박희영 #출판사클<br/><br/>남의 집 정원 구경을 읽었다. 나는 그저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랜선 동물·식물 집사’에 가깝다. 직접 가꾸고 키우는 일에는 서툴고, 솔직히 큰 흥미도 없었다. 식물을 들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어버리기 일쑤다. 그래서 스스로를 완전 'T형 생활러’라 여겨왔다. 그런 내가 요즘은 먹는 채소를 조금씩 키우며 소소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그런 내 마음을 정확히 건드렸다. 잘 가꿔진 ‘남의 집 정원’이라니,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았다.<br/>새벽 러닝을 하며 한강으로 향하던 길, 표지 속 정원처럼 잘 꾸며진 공간에 잠시 머문 적이 있다. 김밥 한 줄과 요구르트를 곁에 두고,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앉아 있으니 과장 없이 지상낙원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내게 정원을 가꿀 공간은 없지만, 아주 먼 훗날의 가능성을 조용히 상상하게 되는 순간이었다.<br/>이 책은 저자 자신의 정원에 머무르지 않고, ‘남의 집 정원 구경’이라는 이름으로 이웃의 정원 16곳을 담아낸다. 전국을 누비며 기록한 정원들은 사진뿐 아니라 평면도까지 함께 실려 있어, 독자가 직접 그 공간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구조와 흐름까지 읽게 만드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장미로 가득한 ‘우드베일리 가든’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 겹장미 ‘자르댕 드 프랑스’는 화려함과 단정함을 동시에 지닌, 오래 시선을 붙잡는 매력이 있었다.<br/><br/>최근 이사를 하며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어 DIY 그림으로 장미와 해바라기를 채색하고 있다. 꾸미기꽝인 내가 조금씩 미감여사가 되어가는걸까? 나의 정원을 가질 수 없다면, 시선이라도 머물 수 있는 풍경을 실내에 들이고 싶은 마음이다. 예전에는 '왜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꽃을 가꿀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그 질문이 조금은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사람은 결국 자신이 머무는 공간을 통해 마음을 정돈하고, 그 안에서 위안을 찾기 때문이다.<br/>나이가 들수록 시선은 자연스레 더 선별적으로 변한다. 소란한 뉴스와 복잡한 정세 속에서, 오히려 단순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더 오래 바라보고 싶어진다. 이 책은 그 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가꾸는 삶’에 대한 거리를 조금 좁혀준다. 당장 정원을 만들 수는 없더라도, 무엇을 보고 싶은지, 어떤 풍경 속에 머물고 싶은지는 선택할 수 있다.<br/>결국 이 책이 남기는 것은 동경이 아니라 방향이다. 남의 집 정원을 구경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언젠가 나만의 작은 풍경을 만들고 싶다는 구체적인 마음. 그 마음이 생겼다면, 이미 절반은 시작된 셈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88/cover150/k56213798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881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단종과 함께 한 사람들 - [단종과 함께한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205583</link><pubDate>Thu, 09 Apr 2026 0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205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963&TPaperId=17205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8/39/coveroff/k51213796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963&TPaperId=17205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종과 함께한 사람들</a><br/>강현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단종과함께한사람들_강현규 #메이트북스<br/><br/>&lt;단종과 함께 한 사람들&gt;을 읽었다. 얼마 전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lt;왕과 사는 남자&gt;를 보고 온 터라, 단종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 영화 속 장면들이 어디까지 사실과 맞닿아 있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 있는 사람들의 선택은 어떤 결이었는지 알고 싶었다. 무엇보다 단종과 혼인했지만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낸 정순황후의 삶까지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었다. 단종과 함께했던 11인의 이야기는 신의에 대한 이야기였고, 나는 그 신의를 내 삶과 연결해 보고 싶었다.<br/><br/>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계산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저울질하기보다는 조금 손해를 보는 쪽을 택해왔다.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그 순간만큼은 진심을 다해 내어주려 했다. 그렇게 사는 것이 맞다고 믿었고, 그것이 나름의 기준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만난 사람들은 내가 생각해온 기준보다 훨씬 더 깊고 무거운 선택을 하고 있었다. 특히 엄흥도의 이야기로 마음이 무거웠다. 그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었다. 그것은 단순한 충성이나 의리의 문제가 아니었다. 자신의 가문이 몰락할 수도 있고, 식구들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자리에서 그는 물러서지 않았다.<br/><br/>나는 그 대목에서 오래 멈춰 있었다. 나는 손해를 감수하는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손해였다. 나도 마음쓸때에는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할때가 있다. 그러나 엄흥도의 선택은 삶 전체를 내놓는 결단에 가까웠다. 내가 나서지 않으면 그저 강물에 떠내려가겠지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br/>그는 어떤 마음으로 그 일을 감행했을까. 두려움이 없었을 리 없고, 망설임이 없었을 리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행동했다. 말이 아닌 삶으로 신의를 지켜낸 것이다.<br/><br/>만약 그때 단종의 시신이 거두어지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훗날 숙종이 단종을 복위시키려 했을 때, 그 허망함과 탄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24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기억을 통해 단종의 묻힌 곳을 찾아낼 수 있었다는 사실은 또 다른 의미의 신의처럼 느껴졌다. 한 사람의 충성과 한 지역 사람들의 기억이 역사를 이어낸 셈이다.<br/>단종의 삶은 짧고 비극적이었다. 그러나 정순황후의 삶은 그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길고 고단했다. 열여덟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남편인 단종마저 사약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그녀에게 남은 시간은 상실 이후의 삶이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무너지지 않았다. 매일 동이 트기 전 동쪽을 향해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슬픔이었을 텐데, 그녀는 끝내 삶을 놓지 않았다. 나는 그 모습에서 ‘사람의 도리’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신의를 지킨다는 것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거두지 않는 일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동안 손해를 감수하는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선택의 깊이를 다시 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는 여전히 손해를 감수하는 쪽을 택할 것이다. 다만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그 선택의 무게를 더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다. 계산하지 않는 마음, 그리고 끝까지 지켜내는 마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더 붙들고 살아가야 할 기준이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8/39/cover150/k51213796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83977</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노인과 바다 - [초판본 노인과 바다 - 1952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99262</link><pubDate>Mon, 06 Apr 2026 0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992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6550&TPaperId=171992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803/19/coveroff/k9520365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6550&TPaperId=171992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판본 노인과 바다 - 1952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a><br/>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수정 옮김 / 더스토리 / 2025년 02월<br/></td></tr></table><br/>[책좋사 서평]<br/>노인과 바다<br/>프로필사진<br/>황지원<br/>심취2멤버<br/>작성일2026.03.16. 15:17<br/>조회 5<br/><br/>#노인과바다_헤밍웨이 #코너스톤<br/><br/>​<br/><br/>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52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배경은 쿠바의 바다이고, 주인공은 늙은 어부 산티아고다. 평생을 바다에서 살아온 어부지만 그는 84일 동안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한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운이 다한 늙은 어부처럼 바라본다. 곁에 있던 친구이자 이웃 같은 소년 마놀린도 부모의 반대로 더 이상 함께 바다에 나가지 못한다. 그렇지만 소년은 마음으로 끝까지 산티아고를 따른다. 노인을 존경하고 믿는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br/><br/>어쩌면 이 이야기는 거대한 물고기를 잡는 모험담이라기보다, 한 인간의 버티는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산티아고는 아무것도 잡지 못한 채 돌아오는 날들이 계속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배를 밀어 바다로 나간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선언처럼 느껴진다.<br/><br/>​<br/><br/>그리고 마침내 그는 거대한 청새치를 낚는다. 청새치와의 결투라고 해야 할까. 노쇠한 몸으로 작은 배 위에서 거대한 물고기와 맞서는 장면은 단순한 고기잡이의 장면을 넘어선다. 사흘 밤낮을 버티며 줄을 놓지 않는 모습은 처절하면서도 묘하게 숭고하다. 그 정도면 포기할 법도 한데 끝까지 붙잡고 버틴다. 밧줄에 손이 베이고 온몸이 지쳐가면서도 놓지 않는 모습에서 묵직한 울림이 느껴졌다. 그건 단순히 물고기를 잡겠다는 욕심이라기보다, 삶을 향해 끝까지 버티겠다는 의지처럼 보였다.<br/><br/>바다는 과연 그에게 선물을 안겨줄까. 그렇게 천신만고 끝에 청새치를 잡았을 때는 마침내 긴 싸움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상어들이 몰려와 청새치를 뜯어먹기 시작한 것이다. 산티아고는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거대한 물고기를 끝까지 지켜낼 수는 없다. 결국 남은 것은 앙상한 뼈뿐이다.<br/><br/>​<br/><br/>힘들게 얻은 것을 눈앞에서 빼앗기는 기분은 어떤 것일까. 그 뼈를 바라보는 산티아고의 마음을 생각하니 상실감이 배로 느껴질 것 같았다. 그토록 힘겹게 잡았던 것이 눈앞에서 사라져버린다면 허탈함이 얼마나 클까. 어쩌면 삶에서도 우리는 비슷한 순간을 여러 번 겪는지도 모른다. 어렵게 얻은 무언가가 생각보다 쉽게 사라지는 순간들 말이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티아고는 다시 바다로 나갈 사람처럼 보인다. 바다에 나가는 그의 모습에는 분명한 삶의 의지가 담겨 있다. 그것은 단순한 생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신을 증명하는 행위처럼 느껴진다. 바다로 나가는 행위 자체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선언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화려한 성공담이라기보다 인간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결과만 놓고 보면 산티아고는 물고기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끈질긴 버팀과 끝까지 놓지 않는 태도는 오히려 더 큰 의미로 남는다. 요즘 말로 하면 ‘존버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 같다. 읽고 나서 오래 남는 것은 거대한 청새치의 모습보다도 작은 배 위에서 끝까지 버티던 한 노인의 모습이다. 인간은 때로 패배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의지와 태도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짧은 이야기인데도 묘하게 오래 마음에 남는다.<br/><br/>​<br/><br/>결국 산티아고가 바다로 나가는 이유는 물고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방식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산티아고의 바다는 단순한 바다가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삶 그 자체처럼 느껴졌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803/19/cover150/k9520365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803194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론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 - [일론 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93497</link><pubDate>Fri, 03 Apr 2026 0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934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6616&TPaperId=171934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0/80/coveroff/k9521366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6616&TPaperId=171934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론 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a><br/>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일론머스크의위대한결정50가지_최경수 #메이트북스<br/><br/>일론 머스크라는 단순히 성공한 사업가가 아니라, 결정으로 인해서 신념으로 밀어붙인 사람. &lt;일론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gt;를 읽으며 내가 가장 오래 붙잡고 있었던 생각도 결국 하나였다. 우리는 왜 결정 앞에서 이렇게 쉽게 흔들릴까. 책은 그의 인생을 따라가며 결정의 순간들을 나열하지만, 단순한 성공담은 아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이 멈추는 지점에서 계속 나아갔고, 그 과정에서 수없이 의심받았다. 그런데도 멈추지 않았다.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결정하는 순간 이미 방향이 정해졌다는 점이다. 우리는 결과를 보고 평가하지만, 그는 결정 자체에 무게를 두었다.<br/><br/>목차의 1장에서 보여주는 초기 삶은 특별해 보이면서도 의외로 단순하다. 자기 방식으로 삶을 설계한다는 것.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르는 대신, 스스로 구조를 짠다.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우리는 이미 만들어진 틀 안에서 무얼잘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지만, 그는 애초에 판을 바꿔버린다.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br/>2장에서는 도 아니면 모의 선택이 반복된다. 이 대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 하기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br/>3장은 판단 기준이 바뀌는 순간들을 보여준다. 이 부분은 특히 일상과 연결된다. 그는 ‘이게 맞는가’라는 질문만 남긴다. 기준이 단순해질수록 결정은 빨라진다. 복잡한 고민의 대부분은 사실 외부 시선에서 시작된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br/>4장에서 인상 깊었던 건 ‘성능이 아닌 통제의 범위’로 이동하는 선택이다. 단순히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주도권을 쥐고 있는가. 이건 사업가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일상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시간 사용, 인간관계, 소비 습관까지. 우리는 효율만 따지다가 정작 주도권을 잃는다. 머스크의 방식은 반대다.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는 쪽으로 결정한다.<br/>5장은 정돈의 시간이다. 무작정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한 번씩 멈춰서 재편한다. 이 부분이 일론 머스크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해야하나. 자신이 세운 것을 교통정리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미지와 달리, 그는 결정 이후를 정리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쓴다. 결국 결정은 끝이 아니라, 다음 결정을 위한 기반이다.<br/><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남은 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과연 결정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정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책임을 지기 싫어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렇다. 잘하고 싶어서 시작을 미루고, 확신이 생기면 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순서를 뒤집는다. 시작해야 확신이 생긴다는 것. 그렇다면 일상에서 이 태도를 어떻게 가져올 수 있을까. 거창하게 세상을 바꾸는 결정이 아니라, 아주 작은 선택부터 바꿔야 한다. 예를 들어 해야 할까 말까를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일단 정하고 움직이는 것. 그리고 결과가 나오면 후회 대신 분석을 하는 것.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처럼 바라보는 태도다. 또 하나는 기준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방향인지, 내가 책임질 수 있는지. 이 두 가지만 남기면 대부분의 결정은 훨씬 쉬워진다. 우리는 너무 많은 조건을 붙인다. 안정성, 타인의 시선, 실패 가능성. 하지만 그 조건들이 쌓일수록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br/><br/>마지막으로, 결정 이후를 관리하는 힘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결정을 끝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시작에 가깝다. 머스크처럼 모든 걸 걸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선택한 방향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밀고 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중간에 흔들리더라도, 그 경험 자체가 다음 판단의 기준이 된다.<br/>이 책은 결국 한 가지를 말한다. 결정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라는 것. 그리고 그 태도는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반복을 통해 만들어진다. 거창한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작은 선택을 계속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나만의 기준과 확신이 만들어진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0/80/cover150/k9521366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60807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유하기, 소유되기 - [소유하기, 소유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8719</link><pubDate>Sat, 28 Mar 2026 09: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87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1787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off/89329255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1787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유하기, 소유되기</a><br/>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소유하기소유되기_율라비스 #김명남옮김 #열린책들<br/><br/>읽으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나는 무엇을 소유하며 살고 있고, 또 무엇에 의해 소유되고 있는가였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는 단순한 재테크나 돈의 기술을 말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소유의 개념을 뒤집어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것은 대략 가성비따지며 사는 것이었다. 요새는 뭔 바람인지 더욱 돈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온다. 나는 그동안 철저히 가성비를 따지며 살아온 쪽에 가깝다. 같은 물건이라면 더 저렴하게, 같은 기능이라면 더 효율적으로 선택해왔다. 명품이나 브랜드를 알고있으니, 제값을 주기보다는 반품 상품이나 리퍼브샵을 더 선호한다. 한 번 돌아온 물건일 뿐 하자가 없는 것들이기에 나에게는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런 물건을 찾았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단순히 싸게 샀다는 기쁨이 아니라, 내가 잘 선택했다는 확신에 가깝다.<br/><br/>이 책이 단순히 물질을 늘리는 삶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보게 만든다는 점이다. 나 역시 그 지점에서 오래 머물렀다.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쓰고, 또 그 돈으로 시간을 사려고 한다. 돈이 없으면 그만큼의 시간을 버려야 하고, 돈이 있으면 시간을 더 짜임새있게, 효율적으로 쓰게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결국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결이 달라진다.<br/>책은 묻는다. 우리는 과연 ‘소유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소유당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집, 차,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내가 가진 것들이 나를 더 자유롭게 하는지, 아니면 오히려 나를 묶어두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br/><br/>특히 인상 깊었던 건 소유가 늘어날수록 책임도 함께 늘어난다는 메시지였다. 돈이 많아지면 삶의 질이 올라가는 건 분명하다.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교육, 더 넓은 선택지. 현실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교육의 질 또한 결국 경제력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돈은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기회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돈이 많아질수록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아진다. 타인의 시선, 유지해야 할 기준, 잃지 않기 위한 불안.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 오히려 누구에게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가는 편안함 속에서 느끼는 만족이 있다. 반대로 돈이 있으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그만큼 더 많은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날카롭게 짚어낸다.<br/>표지 또한 의미심장하다. 단순한 디자인 같지만, 쥐고 있는 것과 쥐여 있는 것의 경계를 암시하는 듯하다. 내가 무언가를 쥐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것에 의해 붙잡혀 있는 건 아닐까. <br/><br/>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는지, 무엇을 얻기 위해 나 자신을 소모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건 단순하다. ‘얼마를 가졌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 소유는 필요하지만, 그 소유에 나 자신을 맡겨버리는 순간 삶의 주도권은 사라진다. 읽고 나니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더 가져야 한다는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지금 가진 것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150/89329255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643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람을 얻는 힘 인간력 - [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5918</link><pubDate>Thu, 26 Mar 2026 2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59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863&TPaperId=171759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6/coveroff/k87213786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863&TPaperId=171759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a><br/>다사카 히로시 지음, 장은주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03월<br/></td></tr></table><br/>#사람을얻는힘인간력_다사키히로시 #장은주옮김 #북플레저<br/><br/>&lt;사람을 얻는 힘 인간력&gt;을 읽으며 처음 떠오른 질문은 단순하지만 오래 남는다. 사람을 얻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우리는 보통 관계를 잘 맺는 기술이나 말솜씨를 떠올리지만, 이 책은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마음의 습관, 그 보이지 않는 내면의 태도에서 인간력이 자라난다고 말한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 사람을 대하는 온도, 그리고 스스로를 다루는 힘. 결국 사람을 얻는다는 것은 타인을 움직이는 일이 아니라, 나를 다스리는 일에서 시작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br/><br/>하지만 책장의 첫페이지에 고개를 숙이게 만든다. 나는 왜 이렇게 책을 읽어도 달라지지 않을까. 좋은 문장을 만나면 고개를 끄덕이고, 그 순간만큼은 분명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은데, 현실로 돌아오면 여전히 같은 감정에 흔들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성군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할까 찾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결론은 늘 비슷했다. ‘없다.’ 적어도 내 주변에는 없다. 그래서 한때는 그런 인간상이 책 속에서만 가능한 허상이라고 단정 지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완전히 비슷하지는 않지만 그 결을 닮은 사람들을 우리는 다른 곳에서 본다. 화면 속, SNS 속 연예인 몇몇. 그들은 유난히 따뜻해 보이고, 사람 냄새가 나고, 관계도 자연스럽게 잘 이끄는 것처럼 보인다. 괜히 더 보고 싶어지고, 실제로 만나보면 어떨까 상상하게 만든다. 그들을 보며 ‘인간력이 높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그들은 내 옆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닐까. 우리는 그들의 가장 좋은 순간, 가장 다듬어진 모습만을 본다. 반대로 내 주변 사람들은 꾸밈없는 일상과 감정의 바닥까지 함께 보게 된다. 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때로는 부족해 보인다. 결국 성군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람을 바라보는 거리의 차이일지도 모른다.<br/>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는 질문이 있다. 나는 왜 ‘읽는 인간’인데도 나아지는 것 같지 않을까. 책을 읽으며 다짐하고,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지만, 어느 순간 다시 제자리다. 많이 견디며 살아보겠다고 결심해도 결국 나는 나로 돌아온다. 이 반복 속에서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책은 이 지점에서 시선을 바꿔준다. 변화는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미세하게 쌓이는 것이라고. 그리고 그 출발점은 거창한 실천이 아니라 ‘감정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한다.<br/><br/>특히 오래 남은 문장이 있다.<br/>“흐르는 강물을 멍하니 바라보듯, 그 감정이 스쳐 지나가도록 조용히 지켜보는 일. 그것이 바로, 작은 자아의 속삭임에 끌려가지 않는 유일한 길이다."<br/><br/>이 문장을 읽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그동안 감정을 없애려고 했지, 제대로 바라본 적이 있었을까. 시기와 질투가 없어졌다고 믿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나는 그것들을 극복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억누르고 있었을 뿐이었다. 없어진 것이 아니라, 잠시 눌려 있었던 감정. 그래서 더 깊은 곳에 쌓여 있었던 것 아닐까. 저자는 그런 감정을 밀어내지 말고, 조용히 바라보라고 한다. 부정하지도, 미화하지도 말고 그저 인정하는 것. 생각보다 훨씬 어렵지만, 어쩌면 이것이 인간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일지도 모른다.<br/><br/>예전에는 한결같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다. 변하지 않는 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달라진다. 사람은 변한다. 아니, 변해야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조금씩 스스로를 다듬어가는 것, 그것이 오히려 진짜 한결같음에 가까운 모습일지도 모른다.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지기 위해 계속 변해가는 사람. 그 과정 자체가 인간력의 일부라는 생각이 든다.<br/>그래서 지금, 왜 인간력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사람은 결국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그 관계는 말이나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서 결정된다. 그리고 그 태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끊임없이 성찰하고, 다시 돌아보고, 또다시 다듬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쌓인다.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수양이라는 말이 과장처럼 들렸지만, 이제는 그 말이 조금은 이해된다.<br/><br/>성군 같은 사람은 여전히 내 주변에 없다. 어쩌면 앞으로도 쉽게 만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연예인은 여전히 화면 속에 있다. 가까이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따뜻하고 더 완성된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덮으며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6/cover150/k87213786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5690</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 [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5426</link><pubDate>Thu, 26 Mar 2026 18: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54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962&TPaperId=171754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67/coveroff/k7021379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962&TPaperId=171754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a><br/>세종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그대는인생에서무엇을놓치고있는가_이근호 #모티브<br/><br/>&lt;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gt;는 세종대왕의 지혜와 철학을 오늘의 삶에 비춰보게 한다. 단순히 위대한 업적을 나열하는데에만 그치지 않고, 그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는지를 따라가게 만든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무엇을 놓치고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br/><br/>목차를 보니, 유독 눈에 들어오는 챕터들이 있었다. 그것은 지금의 나에게 부족한 태도이자, 의식적으로 붙들어야 할 삶의 기준처럼 느껴졌다. 세종대왕은 흔히 훈민정음 창제로 기억되지만, 이 책을 통해 드러나는 그의 본질은 백성을 중심에 둔 사고에 있다. 국가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백성이 삶을 영위하는 터전이라는 인식이 분명했다. 문자 창제 또한 지식의 독점을 깨고, 누구나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철학은 더욱 또렷해진다.<br/>비교의 지점에서 떠오르는 인물은 정조다. 정조 역시 학문적 깊이와 개혁 의지를 갖춘 군주였으며, 실용적인 정책을 통해 백성의 삶을 개선하려 했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세종의 결은 조금 다르다. 제도와 정책을 넘어, 백성의 고통에 직접 공감하고 스스로를 낮추는 태도에서 그의 리더십은 완성된다. 가뭄이 들었을 때 끼니를 줄이며 백성과 고통을 나누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고민했던 모습은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있는 사람’으로서의 왕을 보여준다.<br/><br/>책 속 문장 가운데 “겉으로는 공손하나 간사한 자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는 대목은 특히 오래 남는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 상황과 대상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사람에 대한 경계는 지금의 인간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나 역시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을 선호한다고 생각해왔지만, 동시에 나 자신은 얼마나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타인을 판단하는 기준이 곧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는 점에서 이 문장은 불편하지만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br/>또한 한 번의 경험은 수백 번 전해 들은 것보다 낫다는 말은, 쉽게 말하고 쉽게 판단하는 태도를 경계하게 만든다.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는 습관, 경험 없이 쌓아 올린 생각의 허상을 짚어낸다. 결국 삶의 깊이는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직접 부딪히고 겪었느냐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환기시킨다.<br/><br/>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세종은 나라의 근본을 사람에게서 찾았다. 그리고 그 사람은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주체였다. 그렇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중심에 두고 있는가. 효율과 성과, 비교와 평가 속에서 정작 사람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br/><br/>결국 이 책은 위대한 성군을 찬양하는 기록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점검하게 하는 거울에 가깝다. 본이 되는 사람, 근본이 바로 선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거창한 목표보다 먼저 태도를 바꿔야 한다. 말보다 경험을, 겉모습보다 진심을, 나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기준. 세종이 남긴 것은 업적이 아니라 방향이었다. 그리고 그 방향을 따라갈 것인지는 지금을 사는 우리의 몫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67/cover150/k7021379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76790</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 [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4434</link><pubDate>Thu, 26 Mar 2026 1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44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6475&TPaperId=171744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1/18/coveroff/k1121364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6475&TPaperId=171744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a><br/>정영훈 지음 / 초록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나는더이상휘둘리지않기로결심했다_정영훈 #초록북스<br/><br/>&lt;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정했다&gt;라는 제목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선언처럼 다가온다. 더 이상 타인의 말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단단한 의지. 하지만 현실의 나는 여전히 갈대처럼 흔들린다. 사람을 쉽게 믿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고 정을 주는 일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결국 그 애정이 나를 다시 흔들리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감정의 주도권을 쥐고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br/>책 속 문장 “내가 나를 존중하기 시작할 때, 세상 또한 내가 그어둔 선을 존중하기 시작한다”는 문장은 깊이 박혔다. 결국 모든 시작은 ‘나’에게 있다는 사실. 내가 나를 소홀히 대하면서 타인에게 존중받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을까.<br/>목차 1장부터 6장까지는 마치 나의 이야기 같았다. 특히 ‘나는 선을 긋기만 하면 흔들리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아닌 건 아니라고 알면서도,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설득하며 끌려다녔던 시간들.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말로 넘겼던 선택들이 결국 나에게 더 큰 피로와 상처로 돌아왔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다.<br/><br/>오랫동안 나를 지배했던 ‘착한 사람 콤플렉스’ 역시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늘 양보하고 희생하길 바랐던 환경 속에서 나는 자연스럽게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갔다. 그 과정에서 나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말이다. 하지만 배려가 반복되면 그것은 당연함으로 소비되었고, 결국 남는 건 나만의 허탈함뿐이었다. 무조건적인 양보가 아닌, 나를 중심에 둔 선택. 거절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감당하는 연습. 그리고 그 불편함을 이유로 나를 압박하는 관계라면 과감히 거리를 두는 용기. 그것이 나를 지키는 방식임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br/><br/>모든 요구를 수용할 수는 없다. 서로의 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상대의 선이 아니라, 내가 어디까지를 허용할 것인가이다. 이제는 흔들리더라도 다시 중심을 잡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휘둘리지 않겠다는 다짐은 완벽함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를 돌아보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1/18/cover150/k1121364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1189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쩌면 사랑이 완벽한 수업일지도 몰라 - [어쩌면, 사랑이 가장 완벽한 수업일지 몰라 - 이선생의 영상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4288</link><pubDate>Thu, 26 Mar 2026 09: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42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6632&TPaperId=171742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54/coveroff/k3021366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6632&TPaperId=171742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쩌면, 사랑이 가장 완벽한 수업일지 몰라 - 이선생의 영상일기</a><br/>이창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어쩌면사랑이완벽한수업일지도몰라_이창원 #모티브 #이선생의영상일기<br/><br/>무너져버린 교권, 이상하리만치 부모와 교사가 서로 눈싸움을 하고 있는 학교라는 공간이 어쩌다 어린이집처럼 변해버렸을까. 학교는 더 이상 ‘스승’이라는 무게를 가진 존재보다는, 아이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역할에 머무는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저자는 자신을 그저 ‘일개 담임’이라고 말하지만, 그 안에는 아이들을 향한 진심과 책임감이 깊이 담겨 있다.<br/><br/>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면 더 뜻깊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유튜브에 학교의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 처음에는 구독자도, 학부모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구독자는 13만 명까지 늘어났다. 그 속에는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요즘 보기 드문 따뜻하고 진심 어린 교실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의 모습을 보며 나 역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났고, 나도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게 되었다. 작년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 첫째 아이가 작년에 만난 담임선생님은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수업 장면과 체육시간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겨 학부모에게 공유해주셨다. 덕분에 아이의 학교생활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정성에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학교와 가정이 멀지 않게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순간이었다.<br/><br/>책 속의 문장들도 깊이 남는다.<br/>“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br/>“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삶의 기초는 더 단단해야 해.”<br/>이 말들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삶을 버티게 하는 근본적인 힘을 이야기한다. 체력은 단순히 몸의 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 꾸준히 버텨내는 힘까지 포함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삶은 비로소 활력을 얻는다. 그래서 이 문장들이 더 크게 와닿았다.<br/>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선생님의 진심이 모여 만들어낸 특별한 경험이다. 6학년 전체 250명이 교장, 교감선생님과 각 반 담임선생님들의 동의를 받아 하나의 큰 추억을 만들어낸 장면은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 요즘은 체험학습 하나를 가기 위해서도 수많은 준비와 책임이 따른다. 선생님 몇 분이 많은 아이들을 통솔하며 안전까지 책임져야 하는 현실 속에서, 이런 경험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단순한 열정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br/>이 글을 읽고 나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살아가면서 이런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아이의 하루를 함께 고민하고 기억해주며, 추억을 만들어주는 선생님. 그런 만남은 아이의 인생에 오래 남는 힘이 될 것이다. 결국 교육은 관계이고, 그 관계 속에서 아이는 자라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54/cover150/k3021366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4543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체대학종의 정석 - [체대학종의 정석 - 경쟁을 뛰어넘는 체대 입시의 비법, 강력한 합격의 공식을 적용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3645</link><pubDate>Wed, 25 Mar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736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086&TPaperId=171736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7/coveroff/k0821370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086&TPaperId=171736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체대학종의 정석 - 경쟁을 뛰어넘는 체대 입시의 비법, 강력한 합격의 공식을 적용하라</a><br/>주장종.김민중 지음 / 라온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체대학종의정석_주장종_김민중 #라온북<br/><br/>체대입시를 다룬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단순했다. ‘나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내 선택은 달라졌을까.’ 예전에는 체대라고 하면 운동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기록이 좋고, 실기만 통과하면 되는 줄 알았던 그 단순한 기준이 지금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br/><br/>이 책은 체대학종, 즉 학생부종합전형이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짚어준다. 단순히 성적이나 실기 하나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를 전체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학교생활 속에서 어떤 태도로 배우고, 어떤 방향으로 관심을 확장해왔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읽으면서 느낀 건, 이제는 운동만 잘하는 학생보다 체육을 이해하는 학생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점이었다. 체육을 단순한 활동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연결하고 확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체육을 좋아하는 이유,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이어가고 싶은지까지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한다.<br/>그래서인지 생활기록부의 의미도 다르게 다가왔다. 예전에는 그냥 쌓이는 기록이었다면, 지금은 방향을 가지고 설계해야 하는 영역이다. 동아리 하나를 해도 이유가 있어야 하고, 활동 하나도 흐름 속에 있어야 한다. 운동 동아리를 한다면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무엇을 배우고 고민했는지가 함께 쌓여야 한다.<br/><br/>이 책은 막연했던 체대입시를 꽤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언제부터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쌓아가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더 와닿는다. 체대입시는 더 이상 운동만으로 되는 길이 아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7/cover150/k0821370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40759</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훔친부편 -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67250</link><pubDate>Mon, 23 Mar 2026 0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672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672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off/k482136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672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세계척학전집:훔친부편_이클립스 #<br/><br/>&lt;세계척학전집: 훔친 부편&gt;은 ‘부’라는 하나의 단어를 두고 인간이 얼마나 오래, 깊게 고민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이클립스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기술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2,500년 동안 축적된 사유를 통해 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꺼내 들게 만든다.<br/>나는 애초에 부자가 될 운명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욕심을 크게 부려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똑똑하거나 사업 감각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주어진 자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 그래서 더 궁금했다. 부를 가진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무엇이 그들을 다르게 만드는 걸까.<br/><br/>책은 이 질문에 대해 단순한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다양한 사상가들의 관점을 펼쳐놓는다. 노엄 촘스키는 권력과 자본이 어떻게 구조를 만들고 불평등을 고착시키는지를 말한다. 토마 피케티는 자본이 스스로를 증식시키는 속성을 통해 ‘부의 격차’가 왜 필연적으로 벌어지는지를 짚어낸다. 그리고 나심 탈레브는 예측 불가능한 세계 속에서 부를 쌓는 방식 자체를 다시 보게 만든다. 이들의 말은 하나같이 뼈를 때린다.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지금까지 당연하게 믿어왔던 생각을 흔든다.<br/>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 기준도 되묻게 된다. 내가 생각했던 ‘부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돈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어떤 태도, 즉 삶을 대하는 방식에 더 무게를 둔다. 돈은 필요하다.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선택지가 넓어진다. 하지만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돈이 많을수록 더 복잡해지는 문제들도 존재한다.<br/>결국 이 책이 말하는 부는 ‘얼마를 가졌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가깝다. 부를 거머쥐지 못하더라도, 잘 사는 방향은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그 실마리가 이 책 곳곳에 흩어져 있다.<br/><br/>그래서 나는 이제 돈를 좇기보다 삶의 방향을 먼저 다듬어 보려 한다. 많이 가지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는 삶, 그것이 내가 붙잡고 싶은 부다. 어쩌면 이미 충분한 것을 가진 채, 더 멀리서 답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150/k482136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027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0개의 위대한 영어문장필사 - [200개의 위대한 영어 명문장 필사 - 세계 1% 멘토들의 지혜를 쉬운 영어로 만나는 기적의 습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59022</link><pubDate>Thu, 19 Mar 2026 0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590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721286&TPaperId=171590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30/coveroff/89717212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721286&TPaperId=171590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0개의 위대한 영어 명문장 필사 - 세계 1% 멘토들의 지혜를 쉬운 영어로 만나는 기적의 습관!</a><br/>이원준 지음 / 탑메이드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200개의위대한영어문장필사&nbsp;#이원준&nbsp;&nbsp;#탑메이드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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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nbsp;이상하게&nbsp;‘쓰는&nbsp;일’이&nbsp;다시&nbsp;좋아졌다.&nbsp;손으로&nbsp;꾹꾹&nbsp;눌러&nbsp;적는&nbsp;감각이&nbsp;낯설면서도&nbsp;반가웠다.&nbsp;그래서&nbsp;집어든&nbsp;책이&nbsp;&lt;200개의&nbsp;위대한&nbsp;영어문장&nbsp;필사&gt;.&nbsp;거창할&nbsp;줄&nbsp;알았는데&nbsp;문장은&nbsp;생각보다&nbsp;쉽고&nbsp;담백하다.&nbsp;그래서&nbsp;더&nbsp;오래&nbsp;남는다.&nbsp;어렵게&nbsp;꾸민&nbsp;문장이&nbsp;아니라,&nbsp;마음을&nbsp;건드리는&nbsp;말들이라서.<br>
한동안&nbsp;글씨를&nbsp;안&nbsp;쓰다&nbsp;보니&nbsp;내&nbsp;글씨는&nbsp;참&nbsp;볼품없어졌더라.&nbsp;삐뚤빼뚤,&nbsp;힘도&nbsp;없고.&nbsp;그런데&nbsp;며칠&nbsp;계속&nbsp;쓰다&nbsp;보니&nbsp;조금씩&nbsp;자리를&nbsp;잡아간다.&nbsp;역시&nbsp;사람은&nbsp;쓰지&nbsp;않으면&nbsp;퇴보한다.&nbsp;글도,&nbsp;글씨도,&nbsp;마음도&nbsp;그런&nbsp;것&nbsp;같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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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nbsp;책이&nbsp;좋았던&nbsp;이유는&nbsp;단순히&nbsp;필사에서&nbsp;멈추지&nbsp;않는다는&nbsp;점이다.&nbsp;날짜를&nbsp;적고,&nbsp;영어&nbsp;문장을&nbsp;옮겨&nbsp;쓰고,&nbsp;그&nbsp;문장을&nbsp;다시&nbsp;내&nbsp;언어로&nbsp;풀어내고,&nbsp;마지막으로&nbsp;그에&nbsp;대한&nbsp;감정까지&nbsp;남기는&nbsp;구조는&nbsp;생각보다&nbsp;좋았다.&nbsp;겉으로&nbsp;보면&nbsp;단순한&nbsp;반복&nbsp;작업처럼&nbsp;보이지만,&nbsp;실제로는&nbsp;한&nbsp;문장을&nbsp;여러&nbsp;번&nbsp;통과시키는&nbsp;과정이다.&nbsp;그&nbsp;과정에서&nbsp;문장은&nbsp;자연스럽게&nbsp;머리가&nbsp;아니라&nbsp;몸에&nbsp;남는다.&nbsp;단순히&nbsp;눈으로&nbsp;읽고&nbsp;손으로&nbsp;베껴&nbsp;쓰는&nbsp;것과는&nbsp;결이&nbsp;다르다.<br>
형식은&nbsp;잘&nbsp;갖춰져&nbsp;있지만,&nbsp;결국&nbsp;얼마나&nbsp;성실하게&nbsp;스스로를&nbsp;들여다보느냐에&nbsp;따라&nbsp;결과의&nbsp;밀도가&nbsp;크게&nbsp;달라질&nbsp;수밖에&nbsp;없기&nbsp;때문이다.<br>
명문장이나&nbsp;선인들의&nbsp;글이&nbsp;주는&nbsp;힘은&nbsp;분명&nbsp;존재한다.&nbsp;짧은&nbsp;문장&nbsp;하나가&nbsp;생각을&nbsp;멈추게&nbsp;하고,&nbsp;때로는&nbsp;삶의&nbsp;태도를&nbsp;다시&nbsp;점검하게&nbsp;만든다.&nbsp;다만&nbsp;그&nbsp;힘이&nbsp;지속적인&nbsp;변화로&nbsp;이어지느냐는&nbsp;별개의&nbsp;문제다.&nbsp;순간적인&nbsp;위안이나&nbsp;동기&nbsp;부여는&nbsp;가능하지만,&nbsp;그것이&nbsp;삶의&nbsp;방향을&nbsp;바꿀&nbsp;정도로&nbsp;이어지려면&nbsp;반복과&nbsp;축적이&nbsp;필수적이다.&nbsp;그런&nbsp;점에서&nbsp;이&nbsp;책이&nbsp;제시하는&nbsp;‘매일의&nbsp;기록’&nbsp;방식은&nbsp;의미가&nbsp;있다.&nbsp;얕은&nbsp;자극에&nbsp;그치지&nbsp;않고,&nbsp;습관으로&nbsp;이어질&nbsp;여지를&nbsp;남기기&nbsp;때문이다.&nbsp;매일의&nbsp;글쓰기나&nbsp;필사의&nbsp;힘을&nbsp;알고있다.<br>
<br>
누군가의&nbsp;위로를&nbsp;기대하기보다,&nbsp;스스로&nbsp;문장을&nbsp;곱씹고&nbsp;감정을&nbsp;정리하는&nbsp;과정은&nbsp;분명&nbsp;자기&nbsp;돌봄의&nbsp;한&nbsp;방식이다.&nbsp;필사로&nbsp;인하여&nbsp;결국&nbsp;스스로&nbsp;얼마나&nbsp;솔직하게&nbsp;마주하느냐에&nbsp;따라&nbsp;효과가&nbsp;달라진다.&nbsp;그렇기에&nbsp;이&nbsp;책은&nbsp;위로도&nbsp;주지만,&nbsp;위로를&nbsp;연습하게&nbsp;만드는&nbsp;책이라&nbsp;할&nbsp;수&nbsp;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30/cover150/89717212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8304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위험한 그림들 - [위험한 그림들 -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58582</link><pubDate>Wed, 18 Mar 2026 2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585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6472&TPaperId=171585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59/coveroff/k9521364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6472&TPaperId=171585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험한 그림들 -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a><br/>이원율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2월<br/></td></tr></table><br/>#위험한그림들_이원율 #교보문고 <br/><br/>그림을 좋아한다. 옛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시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내가 그 시대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한 장의 그림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공기와 온도, 사람들의 숨결까지 품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때, 비로소 그림은 보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것이 된다. 위험한 그림들은 바로 그 경험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결정적이고 격정적인 역사의 순간들이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고, 여기에 도슨트처럼 덧붙여지는 설명이 더해지면서 장면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느껴진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이 책은 그 간극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독자를 그림 속으로 끌어당긴다. 저자는 헤럴드경제 기자로, 미술과 역사를 엮어내는 데 능숙한 스토리텔러다. 그래서인지 글은 어렵게 설명하려 들지 않으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그림 하나를 풀어내는 방식이 단순한 해설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처럼 흘러간다. 덕분에 독자는 지식을 외운다기보다 따라가며 이해하게 된다. 이 점이 특히 좋았다. 방대한 세계사를 전부 알지 못하더라도, 단락단락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맥락이 잡힌다.<br/>나 역시 역사의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 넓고 깊은 흐름을 다 꿰고 있지는 못하다. 그래서 때로는 역사에 해박한 사람들이 부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역사를 완벽히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한 장면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태도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바로 그 한 장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만든다.<br/><br/>목차를 따라가다 보면 권력과 혁명, 전쟁과 인간의 욕망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이어진다. 익숙하게 알고 있던 사건들도 그림 속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나타난다. 어떤 장면은 비극적이고, 어떤 장면은 숭고하며, 또 어떤 장면은 불편할 정도로 잔혹하다. 하지만 그 모든 감정이 뒤섞인 채 그대로 전달된다. 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br/>특히 인상적인 것은, 그림이 결코 중립적인 기록이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화가는 선택하고, 강조하고, 때로는 의도를 숨긴다. 이 책은 그런 시선까지 함께 짚어준다. <br/><br/>책을 덮고 나니, 그림을 보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 이제는 한 작품을 마주할 때 그저 감상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그 뒤에 있을 시대의 공기, 화가의 시선, 그리고 말해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함께 떠올리게 된다. 그 과정이 오히려 더 흥미롭고, 더 오래 여운을 남긴다. &lt;위험한 그림들&gt;은 단순히 미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역사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며, 그림을 통해 인간을 들여다보는 창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59/cover150/k9521364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5922</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인의 어깨 필사노트 - [거인의 어깨 필사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6021</link><pubDate>Thu, 12 Mar 2026 14: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60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827&TPaperId=171460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35/coveroff/k0221368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827&TPaperId=171460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인의 어깨 필사노트</a><br/>벤진 리드 지음, 진승혁 기획 / 자이언톡 / 2026년 02월<br/></td></tr></table><br/>#거인의어깨필사노트_벤진리드 #자이언톡 #존재와참_사회와힘_인간과삶에대한인류와AI의공통사유도구<br/><br/>세상은 갈수록 소란스러워지는데, 정작 내면은  비어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암담한 현실의 벽 앞에서 개인의 무력감을 느낄 때,  철학뿐만이 아니라 다른 돌파구도 있겠지만 내가 붙잡은 것은 '철학'이라는 오래된 지도였다. 180명의 사상가, 그들의 정수가 담긴 핵심 개념과 어록을 마주하며 나는 이제 사유의 근육을 키우기 위한 고독하고도 치열한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철학을 읽는 행위는 즐겁다. 하지만 눈으로만 훑고 지나가는 지식은 공기 중에 흩어지는 연기와 같다. 내가 &lt;거인의 어깨 필사노트&gt;를 펼친 이유는 명확하다. 타인의 생각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쓰기'라는 동작를 통해 그들의 지혜를 내 몸에 각인시키기 위해서다.<br/><br/>필사는 지독하리만큼 느린 작업이다. 쓰기를 하며 입으로 읊으며 오감을 깨운다. 그 반복의 과정 속에서 타인의 박제된 문장은 비로소 나의 호흡과 만나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와닿는 철학 용어들이 내 손끝을 거쳐 나의 일상 언어로 번역될 때, 비로소 사유의 근육은 단단해진다.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그들의 시선을 빌려 보되, 결국 나만의 언어로 세상을 해석해내는 힘을 기르고 싶다. 필사를 하다 보면 문득 의문이 든다. 왜 수천 년 전, 혹은 수백 년 전 선인들의 사유는 현대인의 그것보다 훨씬 묵직하고 깊은 것일까? 생각에 생각을 하여 통찰력이 키워졌던 것일까? 인공지능이 답을 내놓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사고는 오히려 파편화되고 얕아진 느낌이다.<br/><br/>그 이유는 아마 침잠의 밀도 차이에 있을 것이다. 과거의 사상가들에게 철학은 단순히 지적 유희가 아니었다. 삶과 죽음, 존재의 이유, 그리고 공동체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생을 걸고 파고든 절박함의 산물이었다. 외부의 자극이 적었던 만큼 그들은 내면의 심연으로 끝없이 내려갈 수 있었다. 반면 현대의 우리는 너무 많은 연결 속에 오히려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잊었다. 필사는 바로 그 끊어진 대화를 복원하는 과정이다.180명이라는 방대한 리스트를 소화하다 보면, 어느 순간 고대의 지혜와 현대의 통찰이 연결되는 지점을 발견하게 될 거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35/cover150/k0221368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4354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래를 바꾸는 노벨상 2025 - [미래를 바꾸는 노벨상 2025 - 노벨상 한눈에 보기, 노벨 과학상 업적 파헤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4681</link><pubDate>Wed, 11 Mar 2026 2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46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6572&TPaperId=171446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5/80/coveroff/k4021365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6572&TPaperId=171446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래를 바꾸는 노벨상 2025 - 노벨상 한눈에 보기, 노벨 과학상 업적 파헤치기</a><br/>이충환.이종림.오혜진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미래를바꾸는노벨상2025_이충환외2인 #동아엠엔비<br/><br/>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접하며 아이에게 노벨상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고 싶었다. 막상 이야기하려니 노벨상이 어떤 상인지, 어떤 분야가 있는지 나 역시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된 책이 미래를 바꾸는 노벨상 2025이다.<br/><br/>책은 노벨상의 시작부터 설명한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이 자신의 발명이 전쟁에 사용되는 현실을 보며 인류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도록 유언을 남긴 것이 노벨상의 출발이었다. 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 등 여섯 분야에서 인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이 책의 장점은 복잡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는 점이다. 수상자의 업적과 그 영향까지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 왜 세계 각국이 노벨상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게다가 상금 규모도 상당하고 명예로운 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br/><br/>또한 노벨상과 함께 소개된 이그노벨상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다소 엉뚱한 연구를 한 과학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웃어라, 그리고 생각하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인상적이다. 과학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한편 한강 작가의 수상을 계기로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라스너호르커이의 작품에도 관심이 생겼다. 강렬한 제목 덕분에 자연스럽게 읽어보고 싶어졌다. 노벨상으로 인하여 다른나라 작가의 책으로 독서의 폭을 넓혀 준 셈이다. 이 책은 노벨상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덕분에 노벨상이 단순한 권위 있는 상을 넘어 인류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성취를 보여주는 상징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5/80/cover150/k4021365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5804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절약왕 정약용의 목돈심서 - [절약왕 정약용의 목돈심서 - 1년 독하게 1,000만원 모으면 인생이 바뀐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3133</link><pubDate>Wed, 11 Mar 2026 0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31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6378&TPaperId=171431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79/coveroff/k532136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6378&TPaperId=171431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절약왕 정약용의 목돈심서 - 1년 독하게 1,000만원 모으면 인생이 바뀐다!</a><br/>문준희 지음 / 진서원 / 2026년 02월<br/></td></tr></table><br/>#절약왕정약용의목돈심서_문준희 #진서원 <br/><br/>&lt;절약왕 정약용의 목돈심서&gt;를 읽었다. 절약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악착같음, 꼼꼼함, 계획성이 먼저 생각난다. 나 역시 적금을 들었다가도 갑자기 필요한 돈이 생기면 깨버리기도 하고, 가성비를 따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큰 절약가는 아니다. 그저 주어진 여건 안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40대 후반의 주부일 뿐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이는 점점 자라고, 지금 해야 할 것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으는 것도 중요한 시기다. <br/><br/>책을 읽으며 저자의 삶에서는 ‘증명’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기회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다가오지 않으면 스스로 다가간다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주어진 환경에 머무르기보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결과로 보여주려는 부지런함이 느껴졌다. 그런 태도가 결국 저자의 다재다능함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절약과 재테크를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그 바탕에는 삶을 대하는 성실함과 적극적인 자세가 깔려 있었다. 그래서 단순히 돈을 모으는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려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br/><br/>작은 수입이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늘려왔는지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보여준다. 화려한 비법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뼈 있는 조언들이 많았다. 읽는 동안 따끔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진심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지출을 통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사실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것만 제대로 해도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던 돈을 어느 정도 붙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br/><br/>P.132 지출통제는 단순히 돈을 안 쓰는게 아니다. 내 욕망을 통제하고, 자본주의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의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다.<br/><br/>1억원을 악착같이 모아가는 과정도 인상 깊었지만, 그 이후 부수입을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더욱 기억에 남았다. 무엇보다 자신이 발견한 블루오션을 숨기지 않고 아낌없이 공개하며 다른 사람들도 함께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참 좋았다. 나 역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온라인으로 부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완벽한 길을 찾기 전에 일단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거창한 시작이 아니어도 괜찮다. 작은 시도라도 꾸준히 이어간다면 언젠가는 나만의 길이 조금씩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79/cover150/k532136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7947</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너는 주의 완전한 딸이라 - [너는 주의 완전한 딸이라 - 성경적 여성상의 허구를 버리고 복음적 자존감 갖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0591</link><pubDate>Mon, 09 Mar 2026 2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05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515829&TPaperId=171405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06/64/coveroff/89365158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515829&TPaperId=171405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는 주의 완전한 딸이라 - 성경적 여성상의 허구를 버리고 복음적 자존감 갖기</a><br/>강호숙.박유미 지음 / 홍성사 / 2024년 06월<br/></td></tr></table><br/>#너는주의완전한딸이라_강호숙_박유미 #홍성사<br/><br/>&lt;너는 주의 완전한 딸이라&gt;를 읽으면서 나는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모습들을 차분히 바라보게 되었다. 특히 의도적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글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단순한 편집이라고 생각했지만, 읽다 보니 그 기울어진 글자가 어쩌면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기독교적 여성성’이 이미 어딘가 비틀려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질문처럼 느껴졌다. <br/><br/>생각해 보면 나는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기독교 여성의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그렇다고 신앙이 없는 것도 아니다. 나는 그저 겸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내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온 평범한 성도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차분하고 조신한 여성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새들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여성들이 좋아보인다.<br/><br/>나는 페미니스트는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이름이나 이념으로 나 자신을 규정하는 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을 하나의 틀로 단정해 버리는 방식은 언제나 또 다른 경계를 만들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교회 안에서 성경이 오랫동안 남성 중심적으로 해석되어 왔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여성은 조용히 돕는 존재로 이해되었고, 그런 해석이 자연스럽게 굳어졌다는 것이다. 나 역시 교회 안에서 단순한 성별의 차이뿐 아니라 직급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묘한 괴리감을 느낀 적이 있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면서도 현실 속에서는 여전히 위계와 권력이 작동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복잡해지기도 했다.<br/><br/>그래서일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여성들은 참 멋지게 느껴진다. 누군가가 정해 놓은 틀 안에서 조용히 머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의 존재로 서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자유로운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여성을 ‘주의 완전한 딸’이라고 말한다. 그 말은 어떤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이미 충분한 존재라는 의미처럼 느껴졌다. 책을 덮으며 나는 신앙이 어떤 틀에 나를 맞추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신앙은 조용히 맞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답게 서는 용기에서 시작되는 것일지도 모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06/64/cover150/89365158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06648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 - [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0491</link><pubDate>Mon, 09 Mar 2026 2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404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5052&TPaperId=171404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4/70/coveroff/k6121350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5052&TPaperId=171404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설의 대도둑과 세기의 탈주극</a><br/>솔레다드 로메로 지음, 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그림,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2월<br/></td></tr></table><br/>#전설의대도둑과세기의탈주극_솔레다드로메로마리뇨외1인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br/><br/>이 책은 전 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대도둑 사건과 탈주극 18가지를 모아 소개하고 있다.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영화 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흥미가 생겼다. 평소에도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몰입해서 보는 편인데, 이 책에 실린 사건들도 그런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실제 사건이라는 점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br/><br/>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건은 역시 모나리자 도난 사건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인 모나리자가 실제로 도난당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범행 과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범인은 이탈리아 출신의 빈센조 페루자였는데, 그의 행동을 보면 대담하면서도 어딘가 순진한 면이 느껴졌다. 그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한 경험을 이용해 박물관 내부 구조를 잘 알고 있었고, 그 점을 이용해 모나리자를 훔쳤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큰 사건이지만, 당시 그의 범행 방식은 생각보다 단순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br/><br/>이 책에 등장하는 다른 사건들도 각각 나름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었다. 어떤 범죄는 치밀한 계획 덕분에 잠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작은 실수 때문에 들통나기도 하고, 또 어떤 사건은 예상하지 못한 우연 때문에 실패하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읽다 보니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계획이라도 결국 인간이 하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에서는 완벽한 범죄가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4/70/cover150/k6121350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4708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학을 만든 사람들 - [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16933</link><pubDate>Fri, 27 Feb 2026 00: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16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16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off/k532135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16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a><br/>알프레드 S. 포사멘티어 외 지음, 강영옥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수학을만든사람들_알프레드포사멘티어_크리스티안스프라이처 #동아엠앤비 #수학자50인에게서배우는수학의역사와원리 #아르키메데스부터괴델까지<br/><br/>목차를 천천히 읽어내려가니 이 책은 단순한 수학자를 나열한 전기가 아니다. 선하나를 그으며 세계를 설명하려하는 탈레스부터 수와 우주를 연결지으려 했던 피타고라스, 무한의 세계를 탐험한 게오르크 칸토어 어찌 수학에서 아름다움을 봤나 하디를 비롯하여 이름도 생소한 수학자들의 이름을 들으며 역사를 보면서 치열하고 고민하고 질문했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br/><br/>나는 오랫동안 ‘수포자’였다. 숫자만 보면 작아졌고, 문제를 풀다 막히면 스스로를 쉽게 단정 지었다. 수학은 나와 맞지 않는 과목이라고. 그런데 아이를 키우며 다시 문제집을 펼치게 되었고, 예상치 못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복잡한 공식이 아니어도 좋았다. 한 문제를 끝까지 붙들고 있다가 스스로 답을 찾아냈을 때의 소소한 쾌감. 어렵지 안은 문제임에도 그 감정은 점수와는 다른 종류의 기쁨이었다. 그렇게 나는 수포자라는 이름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다.<br/>이 책은 그런 나에게 수학을 다른 각도에서 보여주었다. 딱딱하고 고지식하다고만 여겼던 학문이 사실은 인간의 시행착오와 상상력, 집요함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완벽해 보이는 정리 하나에도 수많은 실패와 논쟁이 숨어 있었다. 그 과정을 알고 나니 수학이 조금은 더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틀릴까 봐 두려워 피하던 과목이 아니라, 생각을 끝까지 밀어붙여 보는 훈련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잘할 것이라는 막연한 동경이 있다. 그러나 책을 덮으며 생각이 달라졌다. 수학은 능력을 과시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에 가깝지 않을까. p12의 말처럼 수학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즐길 수 있는 학문이라면, 나는 이제 그 문 앞에서 더 이상 주저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이해하려는 태도와 질문을 멈추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알려주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150/k532135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035</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훔친심리학편 - [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04163</link><pubDate>Fri, 20 Feb 2026 2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041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2&TPaperId=171041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21/coveroff/k0521359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2&TPaperId=171041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1월<br/></td></tr></table><br/>#세계척학전집:훔친심리학편_이클립스 #모티브<br/><br/>지식은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어찌 정리되어 있나에 따라서 더 어렵게 느껴지거나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철학이나 심리학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다루는 분야는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야 한다. 복잡한 말을 길게 늘어놓기보다는 생각의 순서를 잡아내어주고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면 이해가 훨씬 잘되기 마련이다. 나는 그동안 일본 저자들의 교양서를 읽는 것을 좋아했다. 왜냐하면 정리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개념을 단계별로 정리해주고, 핵심을 또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국내 저자중에도 이렇게 구조적으로 한눈에 쉽게 들어오게 정리해주는 책이 있을까 궁금해하던차에 지식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클립스 작가의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어려운 심리이론을 일상적인 말로 풀어준다. 영상 콘텐츠에서 보여주던 능력이 책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복잡한 심리 이론을 왜곡하지 않고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면서 논리적인 뼈대를 유지한다. <br/><br/>이 책은 막연했던 내 감정을 감정 그대로 두지 않고 구조 안에 올려놓게 했다.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 찜찜했던 순간들, 인간관계에서 반복되던 의문들이 심리학적 틀 속에서 정리된다. 막연함은 해석의 대상이 되고, 감정은 분석 가능한 상태로 바뀐다. 그 순간 혼란은 줄어들고, 감정은 상대를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읽는 동안 생각이 구조를 갖추고, 감정이 원인을 얻는 경험은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흩어져 있던 감정과 생각이 하나의 체계 안에서 연결되는 순간, 막연함은 사라지고 통찰이 생긴다. 표지의 부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있어보이는 척하는 인간 매뉴얼로 심리를 파헤친다. 현실 밀착형 질문과 해답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 <br/><br/>목차로는 PART1-Self Manual 나를 다루는 법<br/>         PART2- Human Manual 타인을 다루는 법<br/>         PART3-Decision Manual 선택을 설계하는 법<br/><br/>이 심리학 책은 처음에는 나를 다독여주는 위로처럼 다가왔다. 하지만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심리학은 단순히 마음을 어루만지는 학문이 아니라,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고 타인을 이해하며 때로는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도구라고. 감정을 이해하는 일은 약해지는 일이 아니라, 상황을 정확히 읽기 위한 준비라는 것이다. 이 책을 덮으며 나의 시야가 조금 더 넓어졌기를 바란다. 사람을 감정으로만 보지 않고 구조와 맥락 속에서 읽어낼 수 있는 눈, 그리고 그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단단함이 함께 자라나길 기대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21/cover150/k0521359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72149</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범죄의 심리학 - [범죄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101599</link><pubDate>Thu, 19 Feb 2026 21: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101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5898&TPaperId=17101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9/coveroff/k9621358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5898&TPaperId=17101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범죄의 심리학</a><br/>이기동 지음 / 모티브 / 2026년 01월<br/></td></tr></table><br/>#범죄의심리학_이기동지음 #모티브<br/><br/>다양한 범죄에 대해 나온다. 저자의 이력이 독특하다고 해야할까. 작가는 범죄현장을 내부자의 시선에서 해부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과거에 금융 범죄조직과 연결된 활동을 하여 수감생활도 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범죄예방활동가로 자리를 옮겨서 현재는 한국 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를 이끌며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br/>한번 검색해보았다. <br/><br/>1) 사이버 금융·사기 피해<br/>📍 2024년 국내 사이버사기(인터넷 사기 포함)<br/>사이버사기 신고 건수: 약 208,920건<br/>피해자 수: 약 279,416명<br/>피해 금액 총합: 약 2조 4,062억 원<br/>→ 2023년 대비 피해 건수 약 24.6% 증가, 피해자 수 약 31.2% 증가, 피해 금액 약 88.1% 증가한 수치입니다.<br/>➡️ 이 통계는 인터넷 사기·피싱·온라인 거래 사기 등 사이버 금융 범죄 전체를 포함한 민감 범죄 통계입니다.<br/>➡️ 특히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투자 사기 등 광범위한 유형이 포함됩니다.<br/><br/>나도 온라인 거래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대출 상품을 알아보는 과정이었고, 흐름은 지나치게 자연스러웠다. 안내도 그럴듯했고, 말투도 공적 기관과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보이스피싱일 수도 있다’는 의심 자체를 하지 못했다. 의심은 뒤늦게 찾아온다. 이미 돈이 빠져나간 뒤에야 상황을 인지하게 된다. 경찰서에 갔지만 전화로 이루어진 거래라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없었다. 결국 남는 말은 하나였다. 예방이 최선이라는 것. 말 그대로 눈뜨고 코 베인 셈이었다.<br/>사이버범죄는 이제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 기업, 공공기관 모두가 대상이 된다. 공격은 점점 정교해지고, 피해 규모와 발생 횟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통계에 잡히는 수치도 크지만, 신고하지 못하거나 포기한 사례까지 고려하면 실제 피해는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여전히 “나는 안 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기꾼들은 바로 그 확신을 전제로 설계한다.<br/>그들은 은행 홈페이지와 거의 구분이 어려운 가짜 사이트를 만들고, ARS 음성도 실제 기관과 유사하게 구성한다. 권위를 흉내 내고, 불안을 자극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판단력을 흐린다. 범죄는 우연이 아니라 구조다. 역할이 분업화되어 있고, 심리는 계산되어 있다.<br/>이 책의 저자는 그 내부 구조를 드러낸다. 범죄 단지 안에서 어떤 식으로 말이 오가고, 어떻게 신뢰를 연출하며, 어떤 지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지 보여준다. 악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치밀한 시스템이다. 그들의 심리를 조금이라도 간파한다면, 적어도 한 박자 늦게 반응할 수는 있을 것이다. 예방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한 번 더 의심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9/cover150/k9621358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6098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명상록 - [명상록 - 삶과 죽음을 고뇌한 어느 철학자 황제의 가장 사적인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093367</link><pubDate>Sun, 15 Feb 2026 09: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0933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5812&TPaperId=170933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20/coveroff/k0621358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5812&TPaperId=170933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명상록 - 삶과 죽음을 고뇌한 어느 철학자 황제의 가장 사적인 기록</a><br/>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그레고리 헤이스 해제, 정미화 옮김 / 오아시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명상록_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정미화옮김 #오아시스<br/><br/>로마제국의 제16대 황제이며 스토아 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며 철인황제라고도 불린다. 그는 어려서부터 그리스 특히 학문분야에 빠져있었다. &lt;명상록&gt;은 사실 전쟁터에서 쓴 저작이다. <br/><br/>P. 162 너의 인생 전체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놓고 생각해 봄으로써 네 마음이 짓눌려서 압도되게 하지 말라. 네가 과거에 겪었고 미래에 겪게 될 온갖 괴로운 일들을 한꺼번에 다 생각하지 말고, 현재 네가 당면한 일에만 집중해서 ˝이 일은 내가 도저히 감내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일인가˝라고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br/><br/>P. 58 어떤 일을 할 때에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상의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하지 말며, 먼저 치밀하게 검토함이 없이 하지 말고, 무리하게 하지 말라. 너의 생각에 화려하고 그럴 듯한 옷을 입히지 말라.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많은 일을 벌이지 말라. 네 안에 있는 신이 너를 이끌어 나가게 하여, 맹세나 그 누구의 증언이 없어도 한사람의 로마인이자 한 사람의 통치자로서 너의 자리에서 네게 맡겨진 국사를 원숙하고 담대하게 처리하다가, 이 세상에서의 삶으로부터 퇴각하라는 신호가 나면 아주 기꺼이 물러나라. 늘 쾌활함을 잃지 말고, 외부의 도움 없이 네 자신의 힘으로 해 나가며, 다른 사람이 주는 편안함을 물리치고 스스로 서라. 네가 스스로 바르게 서야 하고, 남의 도움을 받아 서거나, 남이 너를 바르게 세우게 해서는 안 된다.<br/><br/>전쟁터에서 쓰였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명상록의 문장은 전혀 가볍지 않다. 위엣 문장들이 특히 마음을 붙든다. 이 문장들을 읽을때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지만 동시에 뜨끔해졌다. 왜냐하면 나는 한때 그 반대로 살았던 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나의 끈을 놓치고 방심하면 안된다. 더 잘해보이고 싶어서 말을 많이했었고, 인정받고 싶어서, 확신에 차 있어서 독단적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그것이 열정이고 무조건 맞다고 생각했다. 무리하게 나아가다 보니 에너지는 바로 소진되고 마음은 지치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 풀에 내가 꺾이고 말았다. 그 시간을 지나고 보니까 고전의 문장들은 단순히 교훈이 아니라 방향을 잃지않게 해주는 이정표처럼 느껴진다. 역시 책은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다가온다. 나는 지금 삶이 또한번 리셋된 지점에 서있다. 이전처럼 속도와 확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잠시 멈추어 다시 세팅하는 시간. <br/><br/>나는 예수님을 믿기에 성경말씀을 가까이한다. 그런데 철학서를 왜 읽을까. 읽는 이유는 분명하다. 스토아 철학은 내면의 단단함을 말한다. 나는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고 함께 새겨듣고 싶다. 성경말씀은 삶의 방향을 철학서는 태도를 가르쳐준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지만 2000년전 전쟁터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마르쿠스는 자신을 다독이며 쓴 문장이 이제는 나에게 말 걸어온다. 지금의 나는 이전보다 느리게 걷고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20/cover150/k0621358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59208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Season17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092657</link><pubDate>Sat, 14 Feb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0926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116&TPaperId=170926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5/coveroff/k0821351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116&TPaperId=170926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a><br/>박진희 외 10명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청소년이꼭알아야할과학이슈11Season17_박진희외10인지음 #동아엠엔비<br/><br/>최신 과학 이슈를 청소년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과학교양서이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엄선, 해설, 전망하는 과학교양서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었다. 11가지 과학이슈로 청소년은 단순히 과학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br/><br/>최신 과학이슈를 소재로 현실과 연결하여 청소년이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과학이슈를 설명하여 접근방식이 흥미진진 재미있었다. 목차로는 인공지능, 무선통신, 건강/의학, 양자역학, 과학사, 생물학, 선박/해양, 천문우주, 기상학, 측정학, 생체모방공학, 기초과학 등 총 11개 과학 분야를 다루었다.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도록 돕는다. <br/><br/>11가지 이슈 가운데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단연 젠슨황과 이재용회장의 만남이었다. 평소 티비와 sns에서 자주 보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맥회동’을 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만남의 의미 이상으로 느껴졌다. AI 개발에 필수적인 GPU 26만 장을 우선 공급하겠다는 약속은 한국의 연구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소버린 AI’라는 개념이, 이 장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국가 전략의 문제로 다가왔다.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 점도 인상 깊었다.<br/><br/>또 하나 눈길을 끈 분야는 생물학 이슈였다. 러브버그를 비롯한 생활불쾌곤충 이야기는 특히 공감이 갔다. 해충도 익충도 아닌 존재라는 설명이 흥미로웠고,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주는 부분이 설득력 있었다. 단순히 징그럽다거나 없애야 한다는 반응을 넘어, 도시 환경 변화와 기후 조건, 생태계 균형의 문제까지 연결해 설명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뉴스에서 단편적으로 보았던 현상이 사실은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5/cover150/k0821351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09561</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례함이 선을 넘을 때 즉각 꺼내는 단호한 문장63 - [무례함이 선을 넘을 때 즉각 꺼내는 단호한 문장 63]</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089125</link><pubDate>Fri, 13 Feb 2026 06: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0891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5313&TPaperId=170891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30/coveroff/k3921353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5313&TPaperId=170891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례함이 선을 넘을 때 즉각 꺼내는 단호한 문장 63</a><br/>박형석 지음 / 초록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무례함이선을넘을때즉각꺼내는단호한문장63_박형석 #초록북스<br/><br/>나 또한 조심해야 할 부분이며, 무례함이 선을 넘는 순간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문장이라고 느꼈다. 저자는 상담심리학을 전공했고, 기업에서의 회사 생활 속에서 조직과 관계 안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감정 소모를 직접 겪었다고 한다. 현재는 상담사로 일하며, 그동안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있다. <br/><br/>P.71 문제점을 찾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 해결에 자기 이름을 거는 사람은 적습니다. 당신은 후자 쪽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전자에 머물러 있다면, 그를 후자의 자리로 끌어내릴 책임도 실무자에게 있습니다. <br/><br/> 목차를 훑는 순간, 관계를 끌려다닐 것인지 주도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또렷하게 다가온다. 나는 종종 말 한마디에 쉽게 흔들렸고,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나를 뒤늦게 탓하며 속을 끓였다. 사실 상처는 그 순간보다 이후에 더 깊어진다. 들은 말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디까지 받아들일지, 무엇은 흘려보낼지 결정하는 ‘후처리’가 관계의 방향을 좌우한다는 걸 이제야 알겠다. 무심히 넘길 수 있는 말도 마음에 가시처럼 박혀 오래 남는다. 그래서 더 이상 감정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나는 내 기준을 세우고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br/><br/>추천사에서 어느 주부의 말이 와닿았다. 나도 몰아붙이는 말과 감정을 키우는 말을 했었나 돌아보게 된다. 책은 누군가를 몰아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관계를 소모하는 대화를 멈추는 문장들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다. 나역시 괜히 사사건건 내 상황에 대해 오목조목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다 애쓰다 힘을 빼곤 했다. 무례함앞에서 끝까지 이해받으려 애쓰기보다는 멈출 줄 아는 태도를 가져야한다. 말을 더 아껴야한다. 나또한 무례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에 앞서 상황을 먼저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말을 조금 더 아껴야 한다. <br/><br/> 이 책은 최소한의 경계가 되는 문장들, 나를 바로 세우는 언어를 조용히 건넨다. 감정을 다 받아내는 사람이 성숙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함부로 내어주지 않는 사람이 단단하다는 걸 말해준다. 더 이상 나를 타인의 감정 처리장으로 내버려두지 말라고, 대신 품위를 잃지 않는 방식으로 방어하라고 제안한다. 날을 세우기보다 선을 긋는 태도, 공격이 아니라 절제된 거리두기. 그 언어들이 결국 나를 지키는 힘이 된다는 걸 배우게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30/cover150/k392135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63084</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그대의 책이다 - [나는 그대의 책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088207</link><pubDate>Thu, 12 Feb 2026 20: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0882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34&TPaperId=170882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5/12/coveroff/89329255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34&TPaperId=170882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그대의 책이다</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1월<br/></td></tr></table><br/>#나는그대의책이다_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br/><br/>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오랜만이다. 초기에 나왔던 작품들은 비교적 꾸준히 읽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세계와 조금 멀어져 있었던 것 같다. 이번 &lt;나는 그대의 책이다&gt;를 펼치며 다시 그의 시간 속으로, 그가 구축해온 사유의 세계 속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그는 상상력과 철학을 결합하는 데 능숙했고, 인간과 우주를 하나의 서사 안에 묶어내는 작가였다.<br/>한국을 사랑하는 작가, 그리고 한국이 사랑해온 작가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의 작품에는 늘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담겨 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가. 이번 책 역시 그 질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직접적으로, 더 노골적으로 독자를 향해 묻는다.<br/>책을 읽으며 문득 어릴 적 보았던 만화 &lt;캡틴 플래닛&gt;이 떠올랐다. 공기, 물, 불, 흙의 힘을 모아 세상을 지키던 이야기. 단순한 환경 보호 메시지였지만, 그 안에는 자연과 인간이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었다. 베르베르는 그 원초적 상징을 현대적 상상력으로 다시 끌어온다. 공기, 물, 불, 흙이라는 네 원소는 단순한 자연의 요소가 아니라, 인간 존재를 구성하는 근본 조건으로 제시된다. 그는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주를 하나의 순환 구조 안에 배치한다.<br/>책의 외형 또한 인상적이다. 표지에서부터 강렬하게 드러나는 색채, 각 장마다 달라지는 종이 색과 글씨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작품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장치처럼 보인다. 텍스트를 읽는 행위를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시키려는 시도다. 다소 낯설고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낯섦 자체가 이 책이 의도한 체험의 일부일 것이다.<br/><br/>P. 13 그대는 나를 읽는 동안,<br/>스스로를 어떤 다른 인물이 아니라<br/>그대 자신으로밖에 여길 수 없을 것이다.<br/>좋은 책이란 그대 자신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br/>거울이라고<br/>나는 생각한다.<br/><br/>책이 파닥파닥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활자는 분명 종이위에 있는데 그 안의 세계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읽는동안 나는 문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문장에 이끌려서 어디론가 떠다니고 있는 기분이다. 세계를 이해하는 마지막 터널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다. 누가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무엇이 정답인가. 어디에 맞춰야하나. 그런데 결국 통과해야 할 문은 외부에 있지 않다. 나를 통과하지 않고는 어떤 세계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br/>책은 가만히 있지만, 그 안에서 나는 계속 움직이고 있다. 나라는 세계가 정화되는 느낌. 타인을 이해하기 전에 나를 이해하는 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5/12/cover150/89329255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51293</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직관과 객관 - [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085742</link><pubDate>Wed, 11 Feb 2026 16: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0857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857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off/k8620346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857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a><br/>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직관과객관_키코야네라스 #이소영옮김 #오플도어북스 #과잉정보의시대 #본질을보는8가지규칙<br>우리는 데이터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뉴스와 SNS타고 들어오는 소식에 각종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의 소식도 듣는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로 인해 판단은 또렷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혼란스럽다. 무엇이 사실이고 허구일까? 어디까지가 데이터이고 어디부터가 의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특히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 세대는 가짜 데이터와 왜곡된 통계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쉽다. 주변에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건 특정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젊은 세대 역시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정보 안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데이터만 소비한다. 가짜뉴스는 과장된 감정과 함께 퍼지고, 통계는 맥락이 제거된 채 인용된다. 우리는 숫자를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자신이 믿고 싶은 방향으로 숫자를 해석한다.<br>P. 19 데이터가 현대에 등장한 새로운 개념이라고 생각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데이터는 언제나 과학의 기본 요소였으며,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br>저자는 스페인 출신의 데이터 전문가이자 저널리스트라고 한다. 동물의 생태나 스포츠경기, 역사적인 사건, 정치현상까지 폭넓은 사례를 통해 데이터가 세상을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증명한다. 데이터는 인간이 만들고 해석하는 산물이라는 점을 잊지말라고 경고한다.&nbsp;<br>나도 내가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리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확한 확률과 데이터 앞에서 반복적으로 보면 같은 오류를 범한다. 개별정보만으로 확률을 판단해 잘못된 결론을 내리는 인지편향을 말한다. 최근의 일을 예로들자면 티비에서도 나왔지만 러시아에 눈이 쌓여서 건물 5층이상 높이까지 쌓이고 아이들이 그 고층높이의 건물에서 눈썰매타는 영상이던지, 강원도의 산에서 바닥이 비추는 유리계단이 산 꼭대기까지 놓아져있는 다리도 사실확인하지 않고 당연히 진짜로 믿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문제는 우리가 비합리적이어서가 아니라, 우리 뇌의 기본설계가 빠른 판단을 우선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nbsp;<br>직관과 객관은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라기보다 역할이 다른 사고의 방식에 가깝다. 직관이 먼저 질문을 던진다면, 객관은 그 질문이 타당한지, 전제가 맞는지, 근거가 충분한지 점검한다. 직관은 빠르게 방향을 잡아주지만, 객관은 그 방향이 옳은지 확인하는 장치다.문제는 우리가 떠올린 첫 생각을 쉽게 확신으로 바꿔버린다는 데 있다. 눈에 띄는 사례가 전체를 대표한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이미 마음속에 정해둔 결론에 맞춰 정보를 해석하기도 한다. 보고 싶은 방향으로 바라보는 순간, 판단은 조용히 기울어 있다.우리의 생각이 언제나 옳을 수는 없다. 그래서 직관은 필요하지만, 그대로 두기에는 불완전하다. 객관은 그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한 번 더 묻는 태도다. 결국 건강한 판단은 직관을 억누르는 데서가 아니라, 직관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나온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150/k8620346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427976</link></image></item><item><author>lulujw7</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존장사 - [생존장사 - 대박은 아니어도 폐업은 없다!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생존의 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ulujw7/17076807</link><pubDate>Sat, 07 Feb 2026 11: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ulujw7/170768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034240&TPaperId=170768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01/11/coveroff/k6320342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034240&TPaperId=170768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생존장사 - 대박은 아니어도 폐업은 없다!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생존의 룰</a><br/>박호영 지음 / 라온북 / 2026년 01월<br/></td></tr></table><br/>#생존장사_박호영 #라온북 #대박은아니어도폐업은없다! #사장이꼭알아야할생존의룰<br/><br/>장사의 달인! 장달에게 장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장사는 그저 손익만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기에 저자는 생존장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방에 잘되는 장사가 있을까? 나는 없다고 본다. 당연히 장사는 그냥저냥 할 것이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꽤 디테일한 저자의 장사의 노하우를 보면서 이러니 잘 될 수 밖에 없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br/>박호영작가는 천안 최초의 대기실을 갖춘 중식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열심만 한다고 외식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손님의 니즈파악은 당연하고 태도 변화와 생존을 위해서 공부하여 자신만의 장사노하우를 풀어낸다.<br/><br/>장사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계산이 빠르고 흐름을 읽는 능력도 중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오래가기 어렵다. 장사는 결국 사람과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객의 니즈파악이 제일 중요하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친절함은 금세 티가난다. 넉넉한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금방 알아차린다. 어느 카페에 갔는데 커피의 맛도 좋았고 쿠키의 맛도 괜찮았다. 하지만 사장의 표정과 태도가 불편함을 자아냈다. 돈주고 사먹는데도 내가 그 표정으로 인해 커피가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로 후다닥 먹고 나왔던 기억이 있었다. 그 표정을 보고 나와서 그런지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매장에 왜 사람이 없는지 사장의 표정을 hq고 알 수 있었다. 장사가 잘 안될 때에도 바쁠때도 이 가게가 사장인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잊지 않는 태도가 있어야 하며, 절실함이 있어야한다. <br/><br/>‘닥치고 실행’이라는 강렬한 메시지가 와닿았다. 그냥저냥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직설적이고 무조건 실행하고자하는 마인드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저 값싸게 파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상권분석을 하고 오프라인만 찾아보지 않는다. 가격과 메뉴구성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고 섬세하게 요한다. 배우지 않으면 버틸 수 없고 실천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코로나시대때도 힘들었지만 그 시기를 지나 가게를 오픈해서 꾸려나간다는 것은 더욱 힘들다. 그래서 저자는 무조건 희망고문만 하지 않고 기술의 영역으로의 안내를 한다.<br/><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01/11/cover150/k6320342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01117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