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일 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송병선 옮김 / 현대문학 / 2004년 2월
절판


어쨌거나 악몽들 속에서 중요한 것은 이미지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콜리지가 말했던 것처럼 - 이제 나는 결정적으로 시인들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꿈이 만들어내는 인상입니다. 이미지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결과에 불과합니다. -69쪽

우리는 열정을 버려야 합니다. 자살은 그 자체가 열정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은 항상 꿈속의 세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란 환영이며 꿈이고, 인생은 꿈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150쪽

내게 있어서 아름다움은 육체적 감각입니다. 우리가 온몸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평가의 결과가 아니며, 특정한 법칙을 통해 우리가 아름다움에 도달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거나, 아니면 느끼지 않을 뿐입니다. -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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