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Forgettable.님의 "맛없는 과자를 만드는 청년"

생걱꺼리가 많은 페이퍼 네요. 저도 하이드님께서 읽은 기타노 다케시의 그 책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제목이 생각노트 였던가; 그리고 저 부분에서 공감도 가더군요.  

이를테면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그렇습니다. 미국은 아이를 어른처럼 대하고, 일본은 기억안나고; 한국은 아이를 아이로 대한다 는 말이 있더군요. 너는 할수있어! 하면 되! 라는 풍조는 만연하지만 어렵다, 힘들다는 말을 꺼리는 분위기...하지만 언제나 현실은 이상을 압도하죠. 

교육...가장 성공하는 방법이 교육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모는 자녀가 성공하길 바라며 많은 교육을 시킵니다. 그러나 100의 교육을 넣는다고 100의 결과가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나머지는 없어지는 누수비용이 되죠. 그런데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여유가 있는 사람도 하는걸 없는 사람도 똑같이 하고 있으며 그것때문에 가정이 힘들어 집니다. 부모의 사랑의 표현의 한 형태이고 필요하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능력안에서 시키고 그 만큼 안에서라도 최선을 다해 할수있는 만큼만 해도 그게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부자는 교육,유학 다 시키고 계속 성공 대물림 하고 평범하거나 부족한 사람은 제대로 못 시키고 도약하지 못하고 평범을 대물림 해야 하느냐? 라는 물음에는...쉽게 답하지 못하겠으나 앞서 말했듯, 투입=결과 가 아니란 것과 워킹푸어 와 하우스푸어 가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고 그런 일은 줄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뭣보다 기회비용을 아껴 가족간의 정을 키울수 있는 것들에 쓴다면 더 행복한거 아닐까 싶고요.  미혼인 제가 부모의 마음을 짐작못해 너무 이성적으로만 말하는것 같기도 하지만,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보고 예전부터의 생각입니다. 

다시 돌아가...노력해도 안되는 것도 있다,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노력하면 되는 것이 많다. 이것이 저는 더 필요하다 생각드네요. 뭐,여튼 정답은 없겠죠? ^^;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생각정리도 되어 쓰다보니 ㅎㅎ; 타인의 약속에, 사회의 관대함에, 미래의 불확실함에 헛된 희망을 걸어서는 안된다 - 뽀겟님의 말씀인지 소설 속 대사인지 모르겠지만, 뇌리에 박히는 구절입니다. 

[뽀겟님 '맛없는 과자를 만드는 청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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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7-06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이네요. 노력하면 되는게 많다........ 오케!

루체오페르 2010-07-06 18:38   좋아요 0 | URL
냉정하고, 꿈의 낭만을 깍는것 같아 쓰면서 좀 걸리긴 했지만 보신 분들은 어떤 마음인지 짐작해 주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ㅋ

양철나무꾼 2010-07-08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체오페르님의 글을 읽다보면,생각이 중간에 끊겨요.
글이 짧아 한순간에 전기가 나가버리는 느낌이랄까?
전 이럴 경우 흠칫 뒤로 물러나게 되는데...
님의 글은 묘한 배려가 있으십니다.

'냉정하고,꿈의 낭만을 깎는 것 같아 쓰면서 좀 걸리긴 했지만...'이 부분도 그렇고,
위의 '스님과 불교'관련 PS도 그렇구요.

짧은 글이지만 생각거리를 한아름 안고 갑니다~

루체오페르 2010-07-08 09:54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 댓글의 앞부분...생각이 중간에 끊긴다, 글이 짧아 한순간에 전기가 나간다...는 부분을 읽고 흠칫했습니다. 아 내가 좋은 글쓰기를 못하고 있는건가 생각 들어서요. 왠지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배려를 느끼신다니 다행이고 더 다듬어 가야겠습니다.
음...변명하자면, 전출처와 코멘트라고 쓰여져있는 글의 경우(제목을 수정한 경우도 있지만) 다른 분의 서재 페이퍼에 단 댓글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거라(트랙백과는 조금 다른데, 생각이 길어진건 댓글도 하나의 글과 같다 생각해서요) 문맥,전후사정 파악이 좀 어려울수 있습니다. 원글의 내용을 읽은뒤 보시면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

그렇게 내용 외적인 면을 덧붙이는건 네,배려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냥 내용만 쓱 써놓으면 제가 어떤 생각을 하든 보는 분에 따라 기분이 상하실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현실보단 꿈의 희망을 바라는 분이라면 마음에 걸리시는 글이었을 거고, 다른 종교를 가진 분이 보시면 글쓴이는 불교도인가 혹은 무교이신 분도 글이 너무 종교적이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사족이 될수있음을 무릎쓰고 잊지않고 덧붙이고 합니다.

양철나무꾼님께서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생각거리 너무 무겁진 않으시죠? 가뿐하실 겁니다.^^
 
 전출처 : 꿈꾸는섬님의 "56789이벤트 참여 감사드립니다."

1.섬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모두 비켜! 이 이벤트는 내꺼야! 이런 무례한 공약(?)을 지킬수 있어 기쁩니다.하핫 워낙 늦어서 그시간 안지키시길 잘하셨습니다. 저번에 마기님께서도 자리 지키신다고 수고하신거 보니 마음이 걸리더라구요. 마기님 3535 이벤트도 새벽3시50분이었는데 이번에도 거의 같은 새벽3시54분인가에 완료. 같은하늘님과는 6,8초인가 차이로 아슬하게...댓글달고 확인글 다니 바로 등장~ 4등은 어느 분이 확인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이럴땐 기쁘면서도 왠지 죄송합니다.^^; 당첨자들에게 한명한명 멋진 말씀을 해주셔서 더욱 감동입니다.(__)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56789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2.슈렉도 드디어 끝~ 4편까지 나올줄 몰랐네요. 4편은 아직 못봤지만 즐거웠고 박수칠때 떠나야죠. 

3.와 큰형부님 승진 축하드립니다~ 다같이 축하해주는 모습 좋네요. 꿈꾸는섬님도 행복한 가족생활을 보내고 계신것이 느껴집니다. 신기할 정도로 알라디너 분들 중에 남편,자녀가 있는 결혼하신 여성분들이 많네요. 활동하고 아는 많은 커뮤니티 중 독보적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이 그래서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 이야기를 많이 보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알라디너 분들 모두 하나같이 알콩달콩 잘사셔서 미혼인 제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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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7-05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이 이벤트는 내 꺼야!'정말 그러셨단 말입니까?
시집을 엄청 좋아하셨군요~^^
새벽 4시까지 앉아계실 수 있는 체력,부럽습니다.

이벤트 참여 상황 브리핑도 리얼,재미있구요~
이렇게라도 님 블로그에 놀러와 댓글 달 수 있는 것도 영광이구요~^^

루체오페르 2010-07-05 01:46   좋아요 0 | URL
ㅎㅎ 원래는 '모두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이런 유행어였는데
농담삼아 재밌게 그래봤죠.^^ㅋㅋ
많이 가지고 있진 않지만 좋아합니다. 류시화 시인 시집, 장영희 교수님 시집 골랐습니다. 사실 책이면 다 좋아한다가 맞을듯 합니다.

4시,평상시라면 어려워서 힘들죠. 지금만 해도 피곤해서 마무리 중입니다.^^;

양철나무꾼님도 참여하셨다면 즐거우셨을 겁니다.
저 지금 감동 받은거 있죠.ㅜㅜ 그걸 영광이라고 해주셔서요.
이렇게 와주셔서 이런 댓글 남겨주신것,그게 제겐 영광입니다.^^

stella.K 2010-07-0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집 다 읽으시거든 저 좀 빌려주세요!ㅋㅋ

루체오페르 2010-07-06 14:53   좋아요 0 | URL
그럼 일단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부터 해야겠군요?ㅎㅎ
기회가 된다면 물론이요^^

stella.K 2010-07-06 15:38   좋아요 0 | URL
ㅎㅎㅎ 놀래라. 루체님 만나자는 줄 알았다능...ㅋㅋ

마녀고양이 2010-07-05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슈렉 포에버니까, 이번이 끝이라고 선전하는데...
배트맨도 포에버 버전 나왔구여, 그 이후에 또 나왔었지요.. ^^

루체오페르 2010-07-06 14:54   좋아요 0 | URL
놓치기 아까운 콘텐츠는 포기하기 어렵겠죠, 제작자들 입장에서도요.
박수칠때 떠나지 못했으면 재미라도 계속 있으면 보는 우리입장에선 즐겁지만요.ㅎ
 
 전출처 : 마녀고양이님의 "한가롭고 사소한 - 일본의 작은 마을"

와 감탄~ 다른 뭣보다 용기가 대단하세요. 마녀님과 따님 여성2분이서 언어도 모르고 훌쩍 가시긴 쉽지 않았을텐데...보통 사람들이 여행 가기전 계획 잡느라 지치고 그게 귀찮아 안가거나, 가서 제대로 못할까봐 지레 포기하고 그냥 마는데 열정이 멋진 경험을 만들어 주었군요.역시^^ 한번 경험해 보셨으니 책의 내용이 훨씬 더 와닿을것 같습니다. 일본은 꼭 가보고 싶은곳중 하나입니다. 마녀님의 나무꾼님 댓글 보니 생각나는데...김정운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독일에서 한국인들이 렌터카를 빌리고 반납하면 계기판만 보고 한국인이죠? 그랬답니다. 어떻게 알았냐 하니 단 몇일만에 몇백km를 달릴수 있는건 한국인밖에 없다고, 그건 여행이 아니라 드라이브라고, 왜 굳이 오냐고 그랬다는 이야기요. 마녀님 같은 여행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마녀고양이님 페이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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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紫霞) 2010-07-04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한국인들은 드라이브하면서 다 본다. 뭐~

루체오페르 2010-07-04 23:24   좋아요 0 | URL
ㅋㅋ 아마 독특한 우리네 문화를 잘 알지 못해서 이해가 안가서 그런가 봅니다.^^

양철나무꾼 2010-07-05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이브만 하고 오는 한이 있더라도 독일의 아우토반을 한번 달려보고 싶다나 어쨌다나~^^

루체오페르 2010-07-05 01:16   좋아요 0 | URL
오 그건 저도 그렇습니다. 그 자체가 우리에겐 로망 중 하나죠. 아우토반~^^
 
 전출처 : blanca님의 "응큼한 여자"
나,<한겨레21>읽던 여자라구~

성욕구에 관련해 남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면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대해서도 생각할것이 많죠,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구가 훨씬 많고 커서 문제도 많습니다, 성범죄뿐만 아니라 폭력,과격성으로 

도 이어지기에...그런데 나이가 들면 그 정도가 확 꺽인다고 하더군요. 비교해서 여성은 좀더 증가 

하는 경향이 있고요. 급격한 호르몬의 감소때문에 갱년기에 발열,우울등의 증상도 나타나고요. 

 산후우울증이 나타나는 이유중 하나가 몸을 꽉 채우고 있던 태아가 나가고 자리가 비면서 심적 공허감, 태아와의 정신적 유대유착관계를 증진시키고 행복과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의 급격한 감소 때문이죠.  

10,20대 건강왕성한 남자라도 테스토스테론이 부족or억제면 여자보다도 무덤덤하고 고령이라도 넘치면 왕성하겠죠.  

블랑카님의 댓글에 토를 다는게 아니라 블랑카님과 전호인님의 댓글을 보니 일반적인 인식이 떠올라서요.  

남자들을 변태,음란하다고 무조건 백안시하는 심한 경우는 물론 극소수지만 너무 심하게 몰아대진 않았으면 하는 변명 아닌 변명,대변 아니 대변 이랄까요.ㅎㅎㅎ;  

인류가 유지되온데는 이런 이유도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성적인 여러문제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원하는데 쓸수있다면 도움이 클텐데...알고보면 남자도 슬픈 동물입니다.^^;  

호르몬에 좌우되는 우리의 육체..는 그렇다치고 정신까지 그런것보면 육체보다 과연 정신이 위대한건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무슨 말을 하는건지ㅋ 실례했습니다.^^;  

ps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이성이 있기에 인간이라면 지키는게 당연할걸, 참지못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에겐 이런것들이 절대 변명이 될수없죠. 저는 그들을 xxx 취급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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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9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해~~~~
추천!!!

루체오페르 2010-06-29 16:43   좋아요 0 | URL
하하핫 쓰면서도 저도 그런 생각 했습니다.^^;
감사!!

마녀고양이 2010-06-29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도 슬픈 동물........ 아하하하.

그런데 루체님, 배경 색상이 너무 눈이 아파여, 다른 걸루 바꾸시면 안 되나요? (강렬해, 강렬해~)

그런데2. 나는 마기님과 한쌍일까? 왜이리 나란히 댓글단 곳이 많은지. ㅋ

루체오페르 2010-06-29 16:44   좋아요 0 | URL
원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그러고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ㅎㅎㅎ;

안그래도 마녀님 글보고 나니 저도 그래서 편안한 걸로 바꾸니 낫네요.

그건 두분 다 알라딘이 앞마당이라 그런듯 합니다.ㅎㅎ

stella.K 2010-06-30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전 여자가 나이들면 연하의 남자와 결혼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가끔 어느 남자 연애인이 띠동갑이나 15살 연하와 결혼하는 거 은근 자랑하던데
나중에 어떻게 맞혀 살려고 저럴까? 걱정되더라구요.
오히려 자연스러운쪽은 전자쪽일텐데 말입니다.
근데 남자가 연상이란 결혼하면 더 이상하게 보거든요. 쳇, 알지도 못하믄서...

그러고 보면 연하를 좋아하는 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인가봐요.
저도 같은 또래 남자나 나이 많은 남자 싫거든요.
연하가 좋아요. 갈수록 더...흑!

그런데 님, 전공이 뭔지 궁금해요.^^

자하(紫霞) 2010-06-30 12:05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저도 요새 연하가 좋아요~ㅎㅎ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거 같아요.그쵸?

stella.K 2010-06-30 12:31   좋아요 0 | URL
그럼요. 베리베리님!

근데 전 베리베리님이 귀여워 죽겠어요. 어떻게...!ㅜ

루체오페르 2010-06-30 19:08   좋아요 0 | URL
남자보다 여자가 나이가 좀더 많은게 이상적인 형태 같습니다. 예전에 초혼이 일상적이었을땐 대부분 여자가 남자보다 육체,정신적으로 먼저 성숙했기 때문이고...현대에도 여자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몇년 더 사니 맞추기 위해서도요. 나이 차이 많은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의 경우나, 남자가 연하인 경우 모두 아직은 일상적이지 않아 특이해 보여서이지 앞으론 국제결혼 만큼이나 덤덤해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건 아마 동서고금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럴겁니다. 젊음이라는 에너지 자체를 생명은 동경하고 추구하는 거니까요. 남성이 여성보다 몇살 많은 문화가 유지되고 있는것도 시작이 어쨌든 여성들이 싫든 좋든 그런식으로 교육받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기 때문이지 당연한게 아니었듯. 여권이 신장되고 평등해지는 시대에선 부정적인 소리 들을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아직은) 연하가 좋아요.하핫

제 전공이요? 컴퓨터과,멀티미디어쪽 입니다. 갑자기 왜요? 이글과 관련이 있나 생각하신거면 실망(?)하셨을지도ㅎ 인간 육체,정신에 관심이 많다보니 다 책의 덕분이네요.^^

루체오페르 2010-06-30 19:00   좋아요 0 | URL
베리님, 그게 맞습니다. 이유는, 제 생각은 위에 스텔라님 댓글에서^^

stella.K 2010-06-30 20:25   좋아요 0 | URL
아뇨. 실망은. 오히려 루체님 관심사를 알게 되서 더 반가운데요?^^

전호인 2010-06-3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복잡해요.
근데 상당히 의학적인(?) 문구가 눈에 팍팍 들어오네요.
이건 상식을 훨씬 뛰어넘는 전문가 수준의 용어인지라......

루체오페르 2010-06-30 18:50   좋아요 0 | URL
앗 칭찬해주신거죠?
이정도론 부끄럽네요.^^; 두서없이 정리 안된 글이라서...
감사합니다(__)

라로 2010-07-15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가 아니었군요~~~.^^;;;
글과 댓글 다 잘읽었어요~~~.
저는 임신했던 기간을 넘 황홀해 하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네요~~.
그래서 뒤늦게 또 아이를 낳았지요~~~.^^;;

루체오페르 2010-07-15 12:13   좋아요 0 | URL
하핫 원글에서 리뷰보러 오신다는 글 보고 아,난 리뷰 아니라 페이퍼도 아니고(댓글 이렇게 자주 옮겨놓거든요) 댓글인데 실망하시겠다...는 생각 했는데 왠지 죄송합니다.^^;
임신 기간중 행복과 충만감을 느끼고 산후에 몸조리중 또는 꽤 긴시간 우울하고 자괴감 같은게 들어 자기 자신을 탓하다 아기와 자신에게 돌이킬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자연스런 몸의 매커니즘 이란걸 알고 '괜찮다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그러며 잘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 다음 행복이 또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해든이 탄생 비화(?)군요.ㅎㅎ 전 남자지만 왠지 비슷한 기분 알것같습니다.^^

저절로 2010-07-28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체님..제가 제대로 들어온 거 맞죠?! 헥헥..

님의 글 쭉 읽어보니, 혹 출산경험있으세요?! 실제에 가까운것이 아무래도!!!!

루체오페르 2010-07-28 23:39   좋아요 0 | URL
오 에파타님 어서오세요~ 바로 방문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영광이네요.^^

네,제대로 들어오신거 맞습니다. 찾기 힘드셨나요? ㅎㅎ

출산경험...당연히! ...없죠.ㅋㅋ
실제에 가깝다는건 제가 제대로 알고있고 쓴게 맞군요? 세상의 반인 여자에 대해 평생 되어볼수 없는 남자인 저로서 생물학적 지식에 대한 궁금, 인간애적 이해와 사랑을 위해 관심이 많다보니 여러 책등을 통해 알고자 노력중입니다. 책은 실제에선 오히려 모르는 것도 배울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배려한다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겠죠.^^
칭찬해주신거 맞죠? 감사합니다.(__)

What woman want! 중요한 덕목~ㅎㅎ
 

 앞부분의 건물들은 모 역 주변의(기억이;)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근천에서 보니 위풍당당하고 이것이 성공이야~ 그런 느낌을 주더군요. 

뒤의 사진은 과천역 바로 붙어있는 과천도서관과 근처의 공원 입니다. 가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도서관도 좋고 공원도 좋아서, 교외지만 가깝기도 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바로 근처근처에 아파트촌이 몇개 있습니다.

2곳다 장점이 많아 살기 좋은 곳이죠. 역시 비싸다는 것만 빼면^^;  

서울의 왠만한 곳보단 교외라도 저런 환경이 있는곳은 더 비쌉니다. 

저는 도심 속 고층 건물, 유명한 지역에 사는 것이 능력만 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다고 좋다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걸 많이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살고싶은 곳은 교외라도 공원과 도서관이 근처에 있는 저런 곳입니다. 

보면 볼수록 멋진거 같아 사진 속 아파트 같은곳이 살고싶은 집의 이상형이라고 하니 

그러려면 돈 벌라는 소리가 돌아오더군요.ㅎㅎ;  

주말이 아니라도 평일에도, 저녁에 부모가 함께 아이들과 도서관 가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공원에 가서 산책도 즐기고...여가와 휴식에 있어서 행복 그 자체라고 생각되는 모습 

입니다,제게는요.^^;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의 관점에서 볼때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닌 사람인가 이런 비교와 

생각을 통해서도 알수있고 미래 계획을 세워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어디서 살든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의 삶이라고 다짐해보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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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6-28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급아파트를 예로 든것은 꼭 그것이란 것이 아니라 대극점에 있는것 같아서 입니다.
딱 잘라 비교할순 없지만 흔히 비교되는 도심형이냐 교외형이냐 그런 관점에서요.
그래서 도심에서 공원,도서관 근처와 교외의 도심같은 곳은 논외죠.

헉 그러고보니 공원 이야기 해놓고 정작 공원 사진은 없고 산책로만 있네요; 안찍어놨다는걸 모르고...죄송합니다.^^; 산책로 위에 멋있는 공원 만들어져 있습니다.ㅎㅎ

마녀고양이 2010-06-28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높다높아...
꼭 바벨탑 같지 않나요?
하지만 공원이 참 좋네요. 넉넉해보셔염~

루체오페르 2010-06-28 20:33   좋아요 0 | URL
정말 높더군요. 전망대 보러 가는게 아니라 실제 산다면 솔직히...기분 최고일듯 합니다.ㅋㅋㅋ; 현대에서 바벨탑이 제일 가까운건 버즈 칼리파겠죠?

네,공원 참 좋습니다. 화려하고 크진 않지만 담백하고 정갈한 그런 느낌^^

Mephistopheles 2010-06-28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층 아파트에 살아서 좋은 점은 여름에 모기 파리 없는 거 빼고는 항개도 없습니다.

루체오페르 2010-06-28 20:35   좋아요 0 | URL
앗 그런 간단명료한 정리!
저도 경험해봤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정말 살아봤으면! 하진 않더군요.
그래도 현대에 수많은 파우스트들이 저런 것들을 욕망하는데 메피님께서 수고(?)가 많으실듯 합니다.ㅎㅎ

Mephistopheles 2010-06-28 20:54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지금 하는 프로젝트 층수를 오르락 내리락 자꾸 바꿔 아주 불 뿜고 있습니다.(퐈이야)

루체오페르 2010-06-28 22:45   좋아요 0 | URL
아이고 정말 퐈이야~ 네요ㅋ

자하(紫霞) 2010-06-28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층아파트는 밑에서 바라보면 현기증이~(철분부족인 듯~~ㅋㅋ)
집 주변엔 무조건 도서관과 공원이 있어야죠!

루체오페르 2010-06-28 22:47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다! 학원가가 아닌 도서관과 공원!
저는 밑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인간 기술의 힘이 느껴져 황홀(?)~ㅎㅎ

책가방 2010-06-2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불났을때 뛰어내릴 수 있는 높이가 딱 좋아요~~
3층 정도면 이불 던져놓고 뛰어내리면... 죽진 않겠죠..?ㅋㅋ
비행기,스키장, 고층아파트엘리베이트.. 다 싫어요~~~
멋진 산책로와 공원,도서관이 있는 예쁜아파트 3층에 살면 딱이겠네요..ㅎㅎㅎ

pjy 2010-06-29 08:06   좋아요 0 | URL
이사하는거 구경해봤는데요,,3층 쉽지 않던데요ㅋㅋ

루체오페르 2010-06-29 11:19   좋아요 0 | URL
무난하고 딱이네요, 2~3층 정도면^^

비로그인 2010-06-29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집은 21층인데...가끔 힘들어용~ㅠㅠ

하나 좋은건...루체님이 부러워하는 멋진 공원과 도서관이 옆에 있다는 거.
요건 정말 행운이죠^^

루체오페르 2010-06-29 11:20   좋아요 0 | URL
와 21층,정말 높네요. 전망이 끝내줄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행운이네요,최고의 조건입니다.^^

같은하늘 2010-07-01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높은데 살수록 건강에도 별로 좋을게 없다는 얘기를 들은듯해서...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전 아래쪽에 더 정이 가네요.^^

루체오페르 2010-07-01 10:02   좋아요 0 | URL
사람 심리가 높은데서 자기 아래로 뭔가를 두고 내려다보는걸 기본적으로 좋아해서 고층 건물이 각광을 받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땅을 딛고 사는게 생명의 본질인데 붕 떠있으니 좋을건 없을것 같네요. 중력이든 여러가지 면에서...
저는 공원 좋아한단 말에서 제가 어떤 타입인지 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