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 - 나의 강점을 발견하게 해준 긍정심리학
이정미 지음 / 웨일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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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하면서 나의 상처를 소독하고 연고를 바르면서 나아지길 기다리자.
그냥 두면 상처가 계속 곪아서 도려내기도 어려운 지경이 된다.

사건과 관련하여 마음속 깊이 담긴 생각(사고, 인지)과 느낌(감정, 정서)을 나흘 동안 매일 15분간 풀어내 쓰기만 하면 된다. 단, 쓰기를 마친 다음에 바로 다른 일을 하기보다는 잠시라도 휴식하기를 권한다. 나흘이 지나도 여전히 풀어낼 사연이 있다면, 일주일, 이주일, 혹은 한 달 내내 이어가도 좋다. 사연이 많을수록 더 긴 기간이 필요한 건 당연한 일이다.
너무 단순해서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도 모르겠다. 이 방법의 초점은 ‘상처 입은 사건’과 관련한 느낌과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현적 행동이나 사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 현상으로서의 감각, 감정, 정서, 인상, 사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보통의 일기 쓰기와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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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 - 나의 강점을 발견하게 해준 긍정심리학
이정미 지음 / 웨일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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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도 묵묵히 걸어가기

빅터 프랭클은 그의 저서에 이렇게 썼다. ‘고뇌하고 분투해 가며 자신의 일과 삶에서의 의미를 충실히 따라가려는 단순하고 평범한 사람이, 수백만 명의 운명을 말 한마디로 좌지우지하는 양심 없는 어느 정치인보다 훨씬 위대하다. 또한 옳은 길을 걸으며 바르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평범한 사람의 삶이, 많은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본래의 사명을 충분히 의식하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수술에 임하는 유명한 외과의사의 삶보다 한층 고귀하다’. 앞서 말한 이야기와 같은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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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 - 나의 강점을 발견하게 해준 긍정심리학
이정미 지음 / 웨일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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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의미를 찾기 위해 창조된 ‘의미 존재’이다. 삶의 의미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느라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는 건 당연하다. 오히려 이러한 종류의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려 하거나 느끼지 않으려 할수록 마음의 병을 초래한다. 맹렬히 눈앞의 것을 쫓아 열심히 움직이지만, 자신의 삶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는 채 앞으로 달리기만 하는 좀비가 되고 마는 것이다. 매일매일 성실하게 등하교하고 출퇴근하면서 시키는 것만 맹목적으로 하는 사회화된 좀비 말이다. 이들에게는 너무 바빠 고뇌할 시간이 없다. 그저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할 뿐 진정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므로 당연히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숨 고르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수고로움은 귀찮기만 할 뿐이다.
그러니 어떻게 살 것인지, 혹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불안하고 막막하다면,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기뻐해야 할 일이다.

-알라딘 eBook <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 (이정미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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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의 작사법 - 우리의 감정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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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라는 건 참 미지의 일이다.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 길이지.
진짜 작사가가 될 수는 없더라도 작사를 해보고 싶다.
습작을 하다보면 진짜 가사로 쓰일 수도 있지 않을까?

˝멜로디가 얼굴이라면 가사는 성격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멜로디는 첫 호감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고 가사가 좋으면 곡은 롱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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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 7년간 100여 명의 치매 환자를 떠나보내며 생의 끝에서 배운 것들
고재욱 지음, 박정은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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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랑하자.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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