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덫은 부적절한 감정 습관으로서 여러 부정적인 생각, 느낌이 강하게 엉킨 집합체다. 우리는 혼란한 마음 상태에 깊이 빠지지 않기 위해 그러한 생각이나 느낌을 회피하려고 꾀를 낸다.그리하여 그런 생각, 느낌이 자신을 본격적으로 덮치는 일이 없도록 해서, 자신이 어떡하든지 회피하기 원하는 불행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한다. 이러한 꾀는 어릴 적에는 어느 정도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됐으나, 이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감정의 연금술 중 5장 감정 습관
‘여행의 이유‘를 선물받고 잔잔한 재미를 느끼며 주욱주욱 읽었다. 알쓸신잡에서 말하는 작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특별히 공감이 갔던 페이지는 교만했던 오디세우스에 대한 글과 전학을 많이 다녀서 사람을 용서하고 관계를 회복할 줄 몰랐다는 내용이었다. 어차피 떠날 거라서...여행자는 새로운 곳에서 겸손해야 하고 교만하면 안 된다는 내용도 와 닿았다.
아이가 사과를 온전히 느낄 때까지 온몸을 다해사과해야 합니다~.아이에게 사과합시다.
아이에게 사과합시다.아이의 마음에 박힌 가시를 뽑는 길입니다.출처: 당신이 옳다, 정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