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우연>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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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4월 24일

 리뷰 마감일: 5월 7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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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들려주는 인생 전환 프로젝트!

 

필립 코틀러, 마셜 골드스미스, 크리스 뱅글, 토마스 프레이 등 세계적 석학들에게 물었다

당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누구나 크건 작건 자기만의 터닝 포인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에 영향을 받거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심지어 그것이 터닝 포인트인지 인식조차 못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세계적인 석학·리더들의 인생을 바꾼 터닝 포인트에는 몇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기회를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똑같은 경험도 본인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것을 토대로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지에 따라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처럼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겠지요. 둘째,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셋째, 행동했다는 겁니다. 이러한 화두를 참고하셔서 제가 선정한 78명의 석학·리더들, 그들의 인생을 바꾼 준비된 우연의 순간들을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언제 우리의 인생은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가

세계 석학들이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법!

인생은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한 편의 드라마다. 누구의 인생도 성공으로 점철될 수만은 없으며, 누구의 인생도 실패만 거듭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상승과 하강을 온전히 경험하고 포용하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은 심장이 멈춘것처럼 무미건조해질 것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 역시 마찬가지다. 어떤 이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인생의 정점에서 욕망의 덧없음을 발견하고, 어떤 이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인생의 나락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또 어떤 이는 끝없는 열정과 집요한 노력으로 운명의 물줄기를 바꾸기도 한다. 그만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터닝 포인트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 인정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발견했을까? 그들의 운명을 지금 여기로 이끈 결정적 순간은 도대체 언제였을까? 세계적 석학 78명의 웃음과 눈물, 고민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이렇게 사소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결정적 순간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내가 꿈꾸던 삶이 시작되었다!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 전문가인 체스터 엘튼은 50이 넘은 나이에 돈과 명예를 보장하는 직장을 뛰어나와 컨설팅 교육 업체를 창업했다. 이때 안정과 도전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에게 아내는 이렇게 조언했다. 중요한 것은 떠날까 말까가 아니라 언제 떠날 것인가라고. 오늘날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컨설턴트로 여러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 광고 회사의 부사장이었던 티머시 코리건은 부의 상징인 전세기를 타고 하늘을 날던 중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자신의 새로운 길을 발견했으며, 투자 회사 경영자이자 미래 사상가로 활동하는 휘트니 존슨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금융 먹이 사슬의 꼭대기에 위치한 자신을 스스로 파괴했다. 새로운 인생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 어린 열정이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것이다.

이와 달리 절망과 좌절 속에서 인생의 희망을 길어 올린 이들도 있다. 프리허그 창시자 후안 만은 자살의 문턱에서 아픔을 끌어안는 법을 배웠으며, 사회 생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레베카 코스타는 남은 생을 스스로 정리하던 중 깊은 통찰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 심리 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샘에게 보내는 편지의 작가인 대니얼 고틀립은 교통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았고,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긍정 심리학자 브라이언트 맥길은 고도 비만 합병증으로 시달리던 중 삶이 주는 기쁨을 깨달았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준비된 우연

이제, 당신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를 창조할 차례다!

위대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 영감은 존재한다. 그러나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누구나 인생에 터닝 포인트는 찾아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나 그 터닝 포인트를 알아보고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끝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우연을 필연으로, 필연을 당연한 결과로 이끌어낼 수 있다.

가수 마돈나의 월드 투어를 총감독한 안무가 빈센트 패터슨은 모아 놓은 돈이 다 떨어질 때까지 댄서라는 꿈만 쫓겠다고 자신에게 다짐했다. 그는 끼니를 잇기 어려울 정도의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오직 춤에만 집중했다. 그리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예술가로서의 인생 시작을 알리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혼신의 힘을 다했던 그의 노력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었다. 노력이 우연을 맞이하기 위한 주문이라면, 열정은 성공을 보장하는 마법 같은 주문이다. 한국계 입양아 제니 월든은 요리에 대한 열정과 강한 집중력으로 <마스터 셰프 스웨덴>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세계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가 지그문트 그로븐은 아홉 살 때부터 하모니카 연주에 모든 것을 바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렇게 모든 우연은 치열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회다.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통찰의 힘

꿈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만든 감옥을 탈출하는 것

흔히 터닝 포인트라고 하면 특별한 순간을 떠올리지만, 우리의 인생은 경험과 감정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도미노 같은 것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인생을 변화로 이끄는 터닝 포인트를 만날지 모른다. 그래서 리더들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 이타이 탈감은 이렇게 말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고를 향한 문을 어떻게든 열어젖히는 일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애플 수석 부사장을 지낸 제이 엘리엇이다. 그는 어느 날 레스토랑에서 허름한 옷차림의 청년과 컴퓨터에 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눈 뒤, 혁신적인 창업 정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았다. 그 허름한 옷차림의 청년이 바로 스티브 잡스였던 것이다. ‘마케팅계의 아버지필립 코틀러는 안락한 가족의 품을 떠나 1년 동안 하버드 대학원에서 경제학자들과 어울리며 단순 판매 전략에 불과했던 마케팅이 행동 경제학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 마셜 골드스미스는 따끔한 스승의 조언을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발견했다. 그만큼 열린 귀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날 수 있다.

78명의 석학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인생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인생길을 바꾸는 결정적 순간이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니, 이미 우리는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이제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자.

나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꿈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는가?”

 

저자소개 

지은이필립 코틀러, 마셜 골드스미스, 크리스 뱅글 외 75

  

필립 코틀러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거장)

미국을 대표하는 경영학자. 단순 판매 전략이었던 마케팅을 경영 과학 수준으로 끌어올린 그는 마케팅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현존하는 어떤 마케팅 이론도 그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IBM, 아메리카은행, GE, AT&T 등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세계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과 계획 수립, 마케팅 조직, 국제 마케팅 등을 강연해왔다. 저서로는 Marketing 3.0(마켓 3.0), Social Marketing(필립 코틀러의 소셜 마케팅)등이 있다.

  

 

마셜 골드스미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

리더들의 발전과 변화를 돕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전문가. 미국 경영자협회가 선정한 위대한 비즈니스 사상가 50’,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5으로 꼽혔다. 현재까지 150명이 넘는 최고 경영자와 함께 일하며 조직의 행동 양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저서로는 MOJO(모조)(공저), The Many Facets of Leadership(리더십 바이블)(공저), The Leader of the Future등이 있다.

 

   크리스 뱅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공학 디자이너)

1981년 독일 오펠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다. 1985년에는 피아트(Fiat)로 옮겨 가 쿠페 피아트(Coupe Fiat)를 디자인했으며, 1992년에는 미국인으로서 BMW 최초의 디자인 총괄팀장이 되었다. 뱅글은 21세기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친 인물로 꼽힌다. ‘디자인을 통해 감정을 전략화하라는 그의 신조는 다른 차원의 디자인을 창조했으며, BMW사가 자동차 시장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토머스 프레이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미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 IBM에서 엔지니어디자이너로 일하는 동안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다수의 공로상을 받았으며, 지금은 다빈치 연구소 소장으로서 미래 예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미래 사회에 주목받을 신기술의 방향을 환경 위해요소와의 싸움으로 설명하며, 대체 에너지 기술이 특히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Communicating with the Future가 있다

 

레베카 코스타 (사회경제적 현상과 추세를 진화로 설명하는 사회생물학자)

토머스 프리드먼, 제레드 다이아몬드, 말콤 글래드웰의 뒤를 이어 이 시대의 쟁점들을 가장 흥미로운 시각으로 분석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간 진화, 글로벌 시장 문제, 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체적인 목소리를 내는 그녀는 전 세계의 비즈니스 리더, 과학자, 혁신가 들과 함께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기획엮음 지식공학자 허병민

큐라토리얼 디렉터(Curatorial Director)이자 지식공학자. 자신만의 관점으로 지식을 발굴하고 재가공해 의미와 가치가 담긴 콘텐츠로 만드는 데 인생을 건 사람. 콘텐츠 큐레이터, 인사이트 큐레이터로도 불리는 그가 하는 모든 일은 궁극적으로 큐레이션(curation), 이 한 단어로 귀결된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제작본부 PD로 입사했고 이후 두산동아, Otis Elevator, LG생활건강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그는 발라드 그룹 피아노의 보컬 겸 작사가로 활동했으며 무등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 문학·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콘텐츠 기획·개발 전문 연구소 Talent Lab의 대표컨설턴트로 있는 그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카드, LG전자, 금호아시아나그룹, 미래에셋증권, 코오롱그룹 등 대기업 및 공기업, 대학()을 통틀어 연 200여 회의 강연과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즐기는 그는 다양한 기관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조직의 브랜드 및 창의적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기획위원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VIP 및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로 책을 선별·추천해주는 북 큐레이션을 포함, 퍼스널 브랜딩 관련 자문 및 라이프 코칭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 메이드 인 미, 넥스트 컴퍼니, 각각 중국에 수출된 20,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야1년만 버텨라가 있으며, 이 외에 자기계발CD 당신은 싸움을 위한 근육을 갖고 있는가를 발매했다.

이메일 ceo@talentlab.co.kr

블로그 talen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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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프롤로그 스스로를 믿는 마음을 얻는 법

 

PART 1. 결정적 순간 The Decisive Moment

01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Al Ries

02 자기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라 Aleks Krotoski

03 여름 캠프 Alan Dershowitz

04 내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음악 수업 Bernie Krause

05 준비된 위기 Chester Elton

06 터닝 포인트 Chris Bangle

07 산산이 부서진 생() Daniel Gottlieb

08 해고라는 고마운 선물 David Meerman Scott

09 의료 사고 Doug Wojcieszak

10 지워지지 않는 폭력의 기억 Eduardo Salcedo-Albaran

11 병원 응급실 George Kohlrieser

12 고등학교 미술 시간 George Lois

13 방치된 어린 시절과 어느 TV 프로그램 Irene Pepperberg

14 인생을 바꾸는 질문의 힘 Jagdish Sheth

15 The Ceiling Jon Acuff

16 어떤 저녁 모임 Juan Enriquez

17 나의 길을 바꿔놓은 질문 하나 Lee LeFever

18 창조의 고통을 발견하게 해준 체험 Magnus Lindkvist

19 스승의 조언 Marshall Goldsmith

20 Act On Michael Hugos

21 종교 여행 Paul Knitter

22 자네는 무엇이 두려운 건가? Peter E. Hart

23 창조적 저항콘서트 Srdja Popovic

24 새로운 차원의 존재 방식을 엿보다 Susan Blackmore

25 Leaving Home Wade Davis

26 유일한 후회는 어머니가 될 기회를 갖지 못한 것 Wendy Walsh

 

PART 2. 준비된 우연 Serendipity Led Me Here

27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의 힘 Aubrey de Grey

28 우연처럼 찾아온 운명적인 순간 Chris Stringer

29 아버지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의 의미 Dave Ulrich

30 가족을 떠나다 Diane Ravitch

31 Do It Yourself Ed Fella

32 우연이 나를 이끌었다 Enrique Dans

33 Shut Up and Listen Ernesto Sirolli

34 신뢰를 쌓아가다 Howard Lindzon

35 필생의 로마식 팔랑크스 Howard Moskowitz

36 항상 가벼움을 유지하라 Hugh MacLeod

37 실패라는 축복 Jacob Goldenberg

38 특별한 산책 Jennie Wallden

39 평생의 열정 Jonathan Schooler

40 마법의 힘 Leonard Kleinrock

41 어떤 기회주의자의 성공 Mark Griffiths

42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산 Martin Kemp

43 과학자가 행운을 만나는 방법 Michael Fossel

44 본능적인 직감 Oliver Burkeman

45 예정된 우연들 Phil Cooke

46 마케팅을 발견하다 Philip Kotler

47 Re-thinking Roger Schank

48 가족의 취향 Sigmund Groven

49 도날디스트(Donaldist)를 만나다 Stefan Bucher

50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Sundaresan Jayaraman

51 고민의 깊이 Thomas Frey

52 인내를 배우다 Todd Henry

53 준비된 우연 Vincent Paterson

54 내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이유 Whitney Johnson

55 우연히 행복해지다 Yulia Brodskaya

 

PART 3. 점을 잇다 Connecting the Dots

56 답은 언제나 고정관념 밖에 있다 Bruce Lipton

57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아직 늦지 않았다 Bryant McGill

58 인생을 바꾼 고아원 Claire Diaz-Ortiz

59 사진과 함께한 평생 Craig Walker

60 경제학자가 되다 Diane Coyle

61 우연한 성공 Eamonn Butler

62 50년간 내가 넘긴 수많은 책들의 페이지 Gregory Maguire

63 ‘무지한 마에스트로의 현명한 조언 Itay Talgam

64 당신이 식당에서 우연히 스티브 잡스를 만난다면? Jay Elliot

65 행복 심장 박동(The Happiness Heartbeat) Jenn Lim

66 최초의 프리허그 Juan Mann

67 스위트 스팟(The Sweet Spot) Kay Bratt

68 인생의 역설 Kishore Mahbubani

69 어머니의 선물 Leana Wen

70 울타리 밖에서 찾은 돌파구 Maurice Ashley

71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하나가 아니다 Michael Corballis

72 가장 중요한 세 가지 Nigel Nicholson

73 결국 모든 발견은 개인적인 것이다 Rebecca Costa

74 역경 Robert Austin

75 이들은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다 Sebastian Conran

76 한 사람을 성장시키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Tara Hunt

77 5만 피트 상공에서 얻은 깨달음 Timothy Corrigan

78 목표를 향한 여정 William Damon

 

부록 세계적 석학 78인의 프로필

 

 

책 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공학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내가 떨어진 물건들을 정리하는 동안 그는 일어나서 자리를 떴다. 그리고 문을 나서기 전 마지막 조언 몇 마디를 더 던졌다. “엔지니어들에게 다시 가서 이 빌어먹을 핸들을 생산하라고 지시하게. 내가 승인한 당신의 디자인 그대로 말이야. 이건 아름다운 디자인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은 싸울 만한 가치가 있어. 언제나 디자인을 위해 싸우란 말이야!”

바로 그날 디자인을 대하는 내 태도는 돌변했다. 나는 다시 돌아가서 그 핸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들과 논쟁을 벌였고, 그 이후의 다른 도전에도 정면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디자인을 위해 싸우라던 루드비히 씨의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게 되었다.

_pp54~55(‘터닝 포인트중에서)

 

영국의 말콤 글래드웰이라고 불리는 저널리스트 올리버 버크먼

내가 그 결정을 통해 분명히 알게 된 사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길을 가고 있을 때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설사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부와 명망을 보장해준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누구의 가치를 따라 살고 있는가, 누구의 목표를 이루려고 애쓰고 있는가를 자문하는 일은 세상 무엇보다 중요하다.

_pp240(‘본능적인 직감중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거장 필립 코틀러

이 프로그램은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나는 고전 경제학자에서 행동 경제학자로 변모했다. 행동 경제학자는 경제적 결정을 내릴 때 합리성이라는 가정을 포기하는 사람이다. 그때 나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마케팅 분야로 들어섰다. 그리고 마침내 마케팅 과학이 행동 경제학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_pp.245~246(‘마케팅을 발견하다중에서)

 

구글이 선정한 세계 치고의 미래학자유엔 미래 포럼 이사 토머스 프레이

내 인생을 바꾸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만약 다른 길을 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본다. 결론은 어떤 우회로를 통하더라도 결국은 이 길로 왔을 거라는 것이다. 이 길이 바로 내 소명이었다. 그리고 내가 조금 더 일찍 이 길을 알아보았더라면 여기까지 오는 데 그토록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_pp277~278(‘고민의 깊이중에서)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을 이끌었던 소프트웨어 개발자 제이 엘리엇

그러나 우리는 서로가 컴퓨터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그는 불이라도 삼킨 듯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젊은이였고, 내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데 더디다는 이유로 IBM을 그만두었다는 말에 환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자신을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의 대표 스티브 잡스(Steve Jobs)라고 소개했다. 나는 애플이라는 회사도 잘 몰랐지만, 이런 애송이가 컴퓨터 기업의 대표라는 사실은 더더욱 믿을 수 없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돌연 그가 내게 일자리를 제안했다. 나는 답했다. “당신이 내 월급을 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나는 애플이 회사 주식을 공개 상장해 10억 달러를 모았으며, 내 월급 정도는 얼마든지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_pp334~345(‘당신이 식당에서 우연히 스티브 잡스를 만난다면?’ 중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 티머시 코리건

그러던 중 변화가 찾아왔다. 길고 긴 비행 중 나는 돌연 나만의 삶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일을 좋아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저 이 나라 저 나라를 돌아다니며 화재를 진압하는 칭찬받는 소방관에 불과했던 것이다. 내가 하는 일에는 창의적인 도전도 없었다. 직속상관인 회장의 삶을 보아도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차이가 있다면 책임과 업무의 중압감이 조금 더 높다는 것뿐이었다. 평생 이 어려운 일을 반복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진정 이런 인생을 원하는가?”

_pp425(‘5만 피트 상공에서 얻은 깨달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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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행복을 부르는 하와이언들의 말『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판미동

안녕하세요.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위한 책을 만드는 판미동 입니다.

출간 예정 도서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의 가장 빠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판미동이 소개하는 호오포노포노 세 번째 이야기, 호오포노포노의 명언

“호오포노포노는 믿는 게 아니야. 매 순간 체험하는 것이지.”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4월 16일 ~ 4월 23일 (당첨자 발표 : 4월 24일)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링크(http://goo.gl/forms/hqzZFnxWj4)에 당첨자 정보를 적어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바꾸는 기적의 한 마디

“지금 당신은 어떤 생각,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하와이언의 문제해결법 호오포노포노는 ‘사랑해요. 미안해요. 용서해 줘요. 고마워요.’라는 말로 지금 여기의 진정한 나를 찾으라고 말한다.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는 이처럼 호오포노포노의 말에 담긴 특별한 치유의 힘, 정화의 힘, 변화의 힘을 일상적인 경험 속에서 조명한다. 짧고 간단한 말은 언제 어디서든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호오포노포노의 말’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데, 이는 사소한 일에도 호오포노포노의 힘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고대 하와이언들의 지혜를 따르면, 오늘의 말 한 마디가 삶을 변화시킬 힘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에는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을 때, 스마트폰에 중독되었을 때, 시간에 쫓길 때, 가족이 아플 때 등 현대인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일화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책 속으로


◎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용기가 필요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오늘 당신이 자신으로 있고자 했을 때 당신의 눈에 보였던 그것이 바로 당신이 지금 봐야 할 것이에요. 그것이 우리가 지금 힘써야 할 일이에요. (83쪽)


◎ 언제나 내려놓을 기회는 있다


기억은 악인이 아닙니다. 기억은 나쁜 것이 아니지요. 기억이 우리를 지탱해 준 적도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억을 그대로 방치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 자신을 잃게 됩니다. 그것이 비극의 시작입니다. (…) 기억을 제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현재의식인 자신뿐입니다. 내가 시작하지 않으면 누구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128~129쪽)


◎ 정화하지 않는다면 과거를 끝맺을 수 없다


‘힘들어서 더는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당신의 생각조차 ‘자, 내려놓을 기회야.’ 하고 우니히피리가 보여 주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은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진짜 적은 ‘생각’입니다. 당신에게는 독이지요. 우리는 모두 ‘생각 중독자’입니다. 이 지구는 재활센터,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206~207쪽)


◎ 나는 지금 신의 눈앞에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과 만나는 사람, 보고 듣는 모든 정보는 지난날의 내가 축적해 온 기억을 전부 정화하고 내려놓게 하려고 나타난 신성한 존재들입니다. 그 사실을 깨달으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였던 일은 ‘나’라는 존재를 되찾기 위해 신성한 존재가 마련해 준 소중한 만남으로 다가옵니다. ‘알로하’, 즉 ‘나는 지금 신의 눈앞에 있습니다.’라는 고백의 효과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222쪽)



타이라 아이린 지음ㅣ이하레아카라 휴 렌 감수ㅣ김남미 옮김ㅣ224쪽 ㅣ 12,000원 ㅣ 





부와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하와이언들의 말!

호오포노포노의 말이 궁금하신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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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제국
이토 게이카쿠.엔조 도 지음, 김수현 옮김 / 민음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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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저자는 두 명이다. 이투 게이가쿠라는 천재적인 작가가 프롤로그만 쓰고 요절한 이후, 그의 친구 엔조 도가 책의 전부를 완성한 것이다. 엔조 도가 마무리 한 것이 이투 게이가쿠가 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저자의 의도라고 생각하고 글을 읽어보자.

이 글의 배경은 미래도 아니고 과거이다. 19세기 말 대영 제국이 세계를 지배하던 그 시기이다. 그런데 그 시기에 죽은 자를 사용하는 기술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 죽은 자를 탄생시킨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인 프랑켄슈타인 탄생에 사용된 기술의 일반화로 인한 죽은 자들의 좀비라고 할까? 물론 우리가 영화에서 본 좀비와는 다르게 사람들은 함부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산 자들이 이들을 이용하여 군사용, 산업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전쟁할 때 거의 죽지 않는 병사로 이용되기는 하지만, 사람들과 같은 인식이나 지능이 없다는 것이다. 일단은 흥미 있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산 자와 죽은 자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영소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영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산 자가 죽었을 때 몸무게의 변화가 21g 정도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영소의 무게이며, 죽게 되면 영소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죽은 자의 머리 속에 전류를 가해게 되면, 이에 따른 영소가 인스톨하면,인스톨된 상태로 움직이는 살아 있는 시체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배경 또한 소설 프랑켄슈타인에서 그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이 책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존 왓슨 박사의 모험담으로 전개되고 있다. 좀 황당한 것은 성경의 창조의 이야기, 각종의 비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사건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존 왓슨은 영국의 첩보원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죽은 자들을 조정하는 최초의 창조자인 더 원을 만나게 되고, 생명 창조의 비밀을 알게 된다. 더 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혼 여기서는 영소라는 것은 인간에 기생하면서 인간을 지배하는 균주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인간을 균주가 잠시 머물다가 가는 겉껍질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것은 소설이기 때문에 저자의 상상 속에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설 자체도 어느 정도 몰입도를 가지고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 소설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죽은 자들은 통한 산 자들이 가지고 있다는 인간의 영혼에 대한 고찰이 아닐까? 빅터가 만약 프랑켄슈타인을 창조했다면 그는 어떻게 영혼을 가지게 되는 지 궁금하다. 사실 영혼이라는 것은 각 개인의 고유의 어떤 것이 아닐까? 그리고 태어날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인데, 창조된 프랑켄슈타인 어떻게 영혼을 소유할 수 있을까? 이 소설처럼 그 영혼을 균주라고 이해한다면 그 균주는 그 어딘가를 돌아다니다가 자기가 원하는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일까? 그렇다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 고유성과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내가 이 글을 쓰는 것도 균주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면 인간이 로봇과 마찬가지의 상태인 것이다. 내가 내가 아닌 다른 것의 지배를 받는 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너무 싫다. 누구는 이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타인의 지배를 받는다고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그것은 인간이 군집된 사회에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편 또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여하튼 이 소설이 깔끔하게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 하는 지를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인간의 존재와 의식, 영혼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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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7첩 반상 - 인류 최고 스승 7명이 말하는 삶의 맛
성소은 지음 / 판미동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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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특이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참된 나를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저자는 동서양의 경전을 살펴보게 된다. 이 책의 기본적인 내용은 <경계넘어 아하!> 지식협동조합에서 일요경모임에서 시작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의 경계를 넘어 깨달음을 얻기 위한 그런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제목에서 7첩 반상에서 의미하는 것과 같이 밥이라는 나를 위한 7가지 반찬이 되는 경전 속에서 그 의미를 찾고자 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저자가 도움을 받은 경전을 무엇일까? 그것은 도마복음, 중용, 숫파니파타, 도덕경, 금강경, 바그바드 기타, 동경대전이다. 여기서 언급한 책 하나 하나가 읽기에 편안한 책도 아니고, 쉽게 이해되는 책도 아니다. 하물며 그 하나의 책을 깊이 읽어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지는 의문스럽다. 여하튼 여기에 언급된 책들은 지식의 탐구가 아닌 깨달음을 얻기 위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마음 공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각각의 책을 소개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저자 역시 7개의 경전을 읽으면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지혜를 구했기 때문이다. 경전에서 말하는 구절을 해석한다고 해서 그것이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견 보기에는 저자는 우리의 마음을 조명하여 보면 그 속에서는 깨달음의 원천이 되고, 신이 될 수 있는 요소라고 할까, 대각을 이룬 부처의 씨앗이라고 하는 참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각 경전에서 다르게 표현하고 있지만, 예를 들어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성령님), 불교에서는 불성, 동학에서는 한울님, 도덕경에서는 도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지, 경전 속에서 참사람을 깨달을 수 있으면 위대한 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동서를 막론하고 참사람이 되고자 하는 열망이 있고, 그러한 힌트가 되는 것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저자는 말한 것과 같이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내용은 경전이라는 전정한 음식(보물)로 들어가기 위한 에피타이져라는 것이다. 또 하나 세상의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종교의 경전만을 탐독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교의 경전도 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 경전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다른 경전의 내용이 그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많이 도와 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마지막에 나의 경전을 쓸 수 있는 삶의 주인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을 본다면 깨달을 통한 마음 속에 진정한 나를 찾고 그 진정한 나는 우주와의 합일을 이룰 수 있는 그 큰 무엇의 어떤 것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참사람이 되어 우주의 주인이 된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렇게 되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것은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던 판도라의 심정일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깨달음으로 가고자 하는 선대의 구도자들과 같이 그런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저자의 말처럼 맛보기를 하고, 직접 경전을 읽는 것이 저자가 얻었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내가 감당할 만큼의 지혜를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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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출간 예정 도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민음인

안녕하세요. 민음사 출판그룹 논픽션 브랜드 민음인 입니다.

4월 출간 예정 , 아동 심리 도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가장 빠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간예정 도서로 표지는 출간 시 변경 되어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4월 5일 / 당첨자 발표 : 4월 6일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빠른 도서 발송을 위해 당첨자 정보를 미리

링크(http://goo.gl/forms/4vNMfeLAJp)에 입력해주세요(필수)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 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 그것이 존재의 법칙이며 목적이다."

미국 최고의 아동 트라우마 전문의가 들려주는 사랑과 공감의 위대한 힘!


관계 맺기의 핵심, 공감 능력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가?

개로 길러진 아이부터 카멜레온 소녀까지,

사랑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공감 능력을 회복한 아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갓 태어난 아기의 손가락이 본능적으로 어른의 손가락을 꽉 움켜쥐는 그 순간부터 아기의 몸과 뇌는 친밀한 관계를 찾아 나선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능력이 바로 공감이며, 이는 관계를 단단히 이어주는 강력한 접착제다. 이 책에서는 미국 최고의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소아 정신과 의사 브루스 D. 페리 박사와 국제적인 상을 받아온 과학 저널리스트 마이아 샬라비츠가 공감 능력의 발달 과정을 설명하고, 이것이 사람의 행복과 사회 안정에 왜 반드시 필요한지, 또 이 소중한 능력이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


털모반이 있는 아이 제레미는 오른쪽 뺨에 시커먼 털이 가득한 커다란 점이 있는 채 태어났다. 엄마의 과도한 보살핌으로 작은 스트레스도 못 견디는 폭군으로 행세했으나, 스트레스 조절 훈련으로 침착한 아이가 되어간다.


“나에게만 사랑을 주세요.” ‘개로 길러진 아이’의 동생. 러시아 고아원에서 태어나 생후 2년 동안 누구에게도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 사랑 많은 가정으로 입양되어 인간과의 거리감을 회복해간다.


내겐 너무 강렬한 세상 요나는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며, 아빠 샘은 아스퍼거 증후군이다. 자폐인에게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에 도전한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 형제들 떠돌이 범죄 집단에서 태어난 세 형제는 FBI의 심문에 거짓말로 일관한다. 공감 능력의 토대가 되는 신뢰가 무너졌을 때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매력적인 냉혈한 이웃의 정신지체 소녀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강간하고도 “자비를 베풀었다”고 주장하는 소시오패스 소년. 반복적인 애착 박탈이 공감의 결핍을 가져온 사례.


버려진 아이들의 엄마가 된 소녀 트리니티는 마약 중독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나 이웃의 보살핌과 교사의 작은 친절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방임된 아이들을 보살피는 대모로 거듭난다.


무리에 속하고 싶었던 카멜레온 소녀 평범한 소녀는 왜 예비 갱단이 되었나. 집단에 소속되고자 하는 십 대의 욕구와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 사이에서 생겨난 갈등을 발전적으로 다루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크린 마더▶ 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TV를 보며 자라난 브랜든은 의사소통을 자연스럽게 할 줄 모른다. 공감도 불가능하다. 매체가 뇌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려준다.


“어서 커서 ‘다윗의 신부’가 될래요.”▶광신도 집단 다윗파의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사회 계층과 권력이 인지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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