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사랑한잔의 서재 (사랑한잔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을 좋아하는 사람특히 소설을 좋아 합니다.히가시노게이고 덕후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매니아히가시노게이고 도장깨기 중그외 책들도 가리지 않고 읽습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8 Apr 2026 21:31:16 +0900</lastBuildDate><image><title>사랑한잔</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09083186439863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사랑한잔</description></image><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만부 기념 스페셜 양장 리커버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지음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 - 사람을 남기는 말, 관계를 바꾸는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231618</link><pubDate>Wed, 22 Apr 2026 1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2316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7634&TPaperId=172316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1/96/coveroff/k462137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7634&TPaperId=172316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 - 사람을 남기는 말, 관계를 바꾸는 태도</a><br/>이해인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04월<br/></td></tr></table><br/>필름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lt;다정한 사람이 이긴다&gt;<br><br>작품 소개- 제목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작가 : 이해인- 출판 연도 : 2026년 4월- 출판사 : 필름 출판사- 장르 : 에세이- 쪽수 : 284쪽<br><br>&lt;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 초판 표지&gt;<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책을 안 읽는 시대에 10만부를 넘었다니. 그것도 한국의 에세이가. 얼마나 대단한 책이면 요즘 시대에 이러한 업적을 만들었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꼭 읽어 보시길...​작년 8월에 &lt;다정한 사람이 이긴다&gt;를 이미 읽었다. 그때의 느낌은 에세이라기 보다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정함이라는 기술을 배운 느낌. 이번 리커버판을 받아드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먼저 표지부터. 초판은 일반적인 단행본 느낌의 파스텔톤의 하늘색과 고동색이다. 표지를 만져보면 매끄러워서 좋았다. 리커버는 두가지 색깔을 쓰되 단단한 양장이라 훨씬 묵직해졌다. '다정함'을 약함이 아니라 강인함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번 리커버는 20페이지가 추가되었다. 초판이 성장기의 단편적인 에피소드 중심이었다면, 리커버에서는 현재의 '나'라는 키워드를 통해 과거의 경험이 어떻게 지금의 단단한 태도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적 흐름이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떠돌이 아기'가 '떠돌이 아기에게'로 바뀐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추가 된 것 뿐만 아니라 삭제되고 내용이 단단해 진 부분도 있다. ​초판이 다정함이라는 예쁜 꽃병을 선물해 주었다면, 20페이지가 늘어난 리커버는 그 꽃병이 깨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단단한 선반까지 함께 준 기분이다. 작가 개인의 더 깊은 고백 '울보 엄마', '시절인연'이 추가되면서, 다정함이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길어올린 선택임을 증명해 준다. 확실히 목차만 봐도 리커버 판이 조금 더 어른의 다정함(?) 또는 생존을 위한 다정함(?)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작년에 나는 다정함이 관계와 삶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난 후 다시 만난 이 책은 내게 한발 더 나아가 말한다. 이긴다는 건 타인을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다정하지 못한 계절이 찾아와도 나만의 루틴과 태도를 잃지 않는다는 것. 그렇게 내 삶의 서사를 끝까지 써 내려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승리가 아닐까. ​​​​10만부 기념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lt;다정한 사람이 이긴다&gt;<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1/96/cover150/k462137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19604</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고흐 에디션 - 토지 16(5부 1권), 박경리 대하소설 - [토지 16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1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224059</link><pubDate>Sat, 18 Apr 2026 1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2240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833126&TPaperId=172240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9/coveroff/k482833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833126&TPaperId=172240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16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1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채손독을 통해 다산북스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작품 소개- 제목 : 토지 16 (5부 1권)- 작가 : 박경리- 출판 연도 : 2023년 6월- 출판사 : 다산북스- 장르 : 한국소설- 쪽수 : 448쪽<br><br>&lt;개인적인 생각&gt;<br>토지 16권이다. 토지를 읽겠다고 생각한 건 조금 오래됐었는데 필사와 같이 작품을 읽으니 스토리의 이해나 작가의 생각을 더 깊게 알 수 있어 하길 잘했다 생각한다. 아직 토지를 접해 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시간을 길게 두고 천천히 한 권씩 읽어 보시길 권한다. ​토지가 장장 20권에 걸친 대작이다. 매번 읽는 것도 읽는 거지만 리뷰를 써야 하는 미션이 있다. 매번 등장인물과 스토리는 달라진다. 그렇다고 줄거리로 리뷰를 채우기엔 리뷰라기 보다 감상문에 그치고 말 것이다. 등장인물들에 몰입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사라져 있고 다른 권에서는 그들이 눈부신 성장을 해 살아가고 있었다. 또 역사적인 사건이 곁들어져 나같이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설이기도 하다. ​토지 16권은 토지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다. 불과 몇 권 남지 않았다. 토지를 읽어 오는 동안 지치고 멈추고 싶었던 순간도 분명 있었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인물들의 고군분투와 작중 인물들이 독립운동에 투신해 힘든 고초를 겪는 부분들은 내가 겪지 않았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리고 이 부분을 지나오면서 나는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곤 했었다. ​아직도 몇 권의 토지가 남아 있지만 이번 16권을 읽으면서 이번 리뷰는 이렇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정 인물과 스토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긴 서사를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짧은 감회를 남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앞으로 네 권의 토지가 남아 있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항해해 보고자 한다. ​​​​반 고흐 에디션토지16 (5부 1권)박경리 대하소설<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9/cover150/k482833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8916</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장류진 소설집 - 연수 - [연수 - 장류진 소설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208704</link><pubDate>Fri, 10 Apr 2026 17: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2087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170&TPaperId=17208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77/95/coveroff/89364391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170&TPaperId=172087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수 - 장류진 소설집</a><br/>장류진 지음 / 창비 / 2023년 06월<br/></td></tr></table><br/>여러 가지 색깔들이 모인 단편집<br><br>&lt;연수&gt;<br><br>작품 소개- 제목 : 연수- 작가 : 장류진- 출판 연도 : 2023년 6월- 출판사 : 창비- 장르 : 한국소설- 쪽수 : 336쪽<br><br><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장류진 작가의 소설을 처음 접한 것은 '일의 기쁨과 슬픔'이었다. 그녀의 문체에 한 번 매료되었고, 각 소설의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내용마저 따뜻하게 남았다. 제목도 일반적이지 않아 좋았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lt;연수&gt; 역시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표제작 '연수'는 운전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초보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하게 되는 작품이다. 자연스럽게 술술 읽히면서도 마음 한 켠에 오래도록 남는 아련함이 있다. ​'펀펀 페스티벌'은 지금은 없어진 듯 하지만 그 시절 압박면접을 겪으며 취업에 지친 이들의 모습에서 지금과 다를 바 없는 고단함을 느끼게 했고, '공모'에서는 회사 생활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긴장감과 소소한 재미를 준다. ​'라이딩 크루'와 '동계올림픽', '미라와 라라' 등 다양한 소설들이 현대 사회의 면면을 섬세하게 그리면서도 작가 특유의 부드럽고 단단한 문체로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한다. 나는 이런 장류진 작가의 문체를 좋아한다.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이 소설집은 다시 읽어도 즐거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펼쳐보시길 권한다. 작가 장류진이 전하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마음 깊은 곳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장류진 소설집&lt;연수&gt;<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77/95/cover150/89364391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779596</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폭풍으로 들어가기 - 카롤리네 발 장편소설 - [폭풍으로 들어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98166</link><pubDate>Sun, 05 Apr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981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709&TPaperId=171981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1/coveroff/k5421377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709&TPaperId=171981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폭풍으로 들어가기</a><br/>카롤리네 발 지음, 전은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다산책방으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작품 소개- 제목 : 폭풍으로 들어가기- 작가 : 카롤리네 발- 출판 연도 : 2026년 3월- 출판사 : 다산책방- 장르 ; 독일소설- 쪽수 : 348쪽<br><br><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이 소설을 펼치자마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독특한 대화체였다. 일반적인 소설과 달리 인물들의 대화가 마치 희곡이나 시나리오처럼 중간 중간 보였다. 그렇다고 모든 대화가 그렇지는 않았다. 큰따옴표로 된 대화도 간간이 들어 있다. 또 눈에 띄는 건 표지였다. 물속에서 숨을 참고 있는 듯한 소녀의 모습은 단순히 역동적인 장면을 넘어 많은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lt;폭풍으로 들어가기&gt;는 전형적인 성장소설을 띈다. 그러나 그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주인공 이다는 알코올의존증인 어머니를 돌보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서 찾으려 애썼던 인물이다. 어머니 죽음 이후 그녀가 느낀 극심한 죄책감은 단순히 죽음을 목격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제 내가 더 이상 돌볼 대상이 사라졌다'는 상실감에서 비롯되었다. ​도망치듯 도착한 뤼겐 섬의 술집 '물개'에서 이다는 비로소 낯선 호의를 마주한다. 노부부 크누트와 마리안네는 이다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밥을 차려주고 잠자리를 내주며 그녀가 그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묵묵히 보여준다. 세상에 이런 천사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 ​카롤리네 발의 소설은 처음 읽었다. 독일 문학의 새로운 기대주답게 슬픔을 다루면서도 그 안에 유머를 잘 버무려 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자연스럽게 작가의 전작이 궁금해 진다. '스물 두 번째 레인'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이번 '폭풍으로 들어가기'에서 이다의 시점이라면, '스물 두 번째 레인'은 이다의 언니 틸다의 시점으로 된 소설이다. 이 가족의 비극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이들은 각자 어떤 폭풍을 견디며 살아나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독일문학의 젊은 거장카롤리네 발의 신작&lt;폭풍으로 들어가기&gt;<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1/cover150/k5421377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60182</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안전의 대가 - 체이스 자비스 지음 - [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95873</link><pubDate>Sat, 04 Apr 2026 1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958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958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off/k3221377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958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a><br/>체이스 자비스 지음, 최지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오픈도어북스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작품 소개- 제목 : 안전의 대가- 작가 : 체이스 자비스- 출판 연도 : 2026년 3월- 출판사 : 오픈도어북스- 장르 : 자기계발서- 쪽수 : 400쪽<br><br><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고개를 갸우뚱했다. 일반적인 자계계발서와는 결이 달라 보였다. 보통은 '성공의 법칙'이나 '부'와 관련된 무언가를 얻는 법을 말하는데,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안전에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보여줬다. 좀 의아하긴 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내가 믿어온 안전함이 사실은 성장을 유예한 결과였다는 걸 알았다. ​언제부턴가 내 삶의 우선순위는 '실패하지 않는 것'이 되었다. 식당을 고를 때도 별점을 확인하고,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수백 개의 후기를 훑는다.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는 의지 같지만, 사실은 조금의 손해도, 작은 당혹감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안전 지상주의'에 가까웠다. 그렇게 견고하게 쌓아 올린 안전한 일상속에서 나는 정말 안녕했을까?​&lt;안전의 대가&gt;는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크리에이터이자 사진작가로 살아온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그토록 매달리는 안전한 선택들이 실은 우리가 삶을 가장 좁은 곳에 가두는 울타리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 사진작가는 피사체를 가장 선명하게 담기 위해 끊임없이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때로는 의도적으로 초점을 흐리거나, 예상치 못한 빛의 산란을 허용할 때 가장 예술적인 찰나가 탄생하기도 한다. 저자의 메시지도 이와 같다. ​그는 마냥 안전해 보이는 길에서 한 걸음 물러나 보라고 한다. 그것은 무책임한 도박이 아니다. 타인이 정해놓은 속도계에서 눈을 떼고, 오직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스스로의 리듬을 찾는 과정이다. 우리가 안전을 담보로 포기했던 것들은 대개 반짝이는 생동감이나 예상치 못한 인연, 혹은 내가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 서툰 순간들이었음을 알려준다.​​​안전이라는 이름의 울타리에 대하여&lt;안전의 대가&gt;<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150/k3221377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99853</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전민식 장편소설 -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94519</link><pubDate>Fri, 03 Apr 2026 16: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945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6064&TPaperId=171945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573/16/coveroff/89566060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6064&TPaperId=171945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a><br/>전민식 지음 / 은행나무 / 2012년 03월<br/></td></tr></table><br/><br>작품 소개- 제목 :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작가 : 전민식- 출판 연도 : 2012년 3월-출판사 : 은행나무- 장르 : 한국소설- 쪽수 : 296쪽<br><br><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인생, 참 맘대로 안 풀린다"책을 덮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었다. 한때는 잘 나가는 컨설턴트로 세상의 정점에 있던 사람이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주인공 임도랑. 2만 5천 원짜리 불판을 닦고,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역할 대행'을 하며 버티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다. ​이제는 좀 풀리나? 싶을 때 어김없이 뒤통수를 치는 현실. 대기업 연봉 수준의 알바비, 고급 아파트 한 채 값의 사자견 '라마', 그리고 아름다운 여주인까지. 도랑이 명품 구두를 신고 다시 1%의 삶을 꿈꿀 때, 나는 제발 이번엔 잘 돼라.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라마가 도망치고 욕망의 모래성이 허물어지는 순간, 그 허망함은 고스란히 읽는 이의 몫이다. 역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쏟아 부었다. 캐릭터도 잘 살아 있고, 스토리 또한 재밌어서 끝까지 이 남자의 매력에 푹 빠져 읽게 되었다. ​&lt;개를 산책시키는 남자&gt;가 출간된 지 오래 됐지만 요즘 읽어도 좋을 듯 하다. 현실이 팍팍해서 가슴 한 구석이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혹은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는 불안이 엄습할 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전민식 장편소설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573/16/cover150/89566060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731678</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 고흐 에디션 - 토지 15(4부 3권) - [토지 15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3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83182</link><pubDate>Mon, 30 Mar 2026 09: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831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833126&TPaperId=171831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4/coveroff/k2028331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833126&TPaperId=171831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15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3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다산북스로부터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제목 : 토지 15 (4부 3권)작가 ; 박경리출판 연도 : 2023년 6월출판사 : 다산책방장르 : 한국소설쪽수 : 544쪽<br><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lt;토지 15권&gt;에서도 역시 인물에 집중했다. 일제 강점기 말기인지라 거대한 어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5권의 평사리는 겉으로 보기에 평화롭다. 여름방학을 맞아 돌아온 청춘들이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고, 강물은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희번덕인다. 그러나 그 빛나는 표면 아래에는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뒤틀린 감정들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 ​길상의 눈에 비친 양현은 단순한 소녀가 아니다. 그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죽은 이들을 불러내는 살아 있는 거울이다. 재잘거리는 목소리에서는 봉순이의 자취가 나며, 찰나의 표정에서는 서희의 어린시절이 겹친다. 길상에게 양현은 생의 환희인 동시에 자신이 짊어진 무거운 현재와 대비되는 뼈아픈 그리움이다. 하인에서 주인으로, 다시 독립운동의 거물로 변신해온 길상에게 양현의 맑은 웃음은 그가 지나온 긴장과 인내의 세월을 되돌아보게 만든다.​또 다른 얼굴을 찾자면 영호다. 영호는 죄악과 열등감의 고통스러운 대물림을 상징한다. 윤국을 바라보는 영호의 시선은 복잡하다. 그는 스스로를 '뱁새'라 칭하며 '황새'인 윤국 앞에서 비굴해진다. 그 열등감의 뿌리는 깊다. 최참판댁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부모, 그 업보 때문에 죽어 지내는 집안 분위기는 영호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냈다.​영호가 아내 숙이에게 느끼는 갑작스러운 집착과 질투는 순수한 사랑이라기보다, 단 하나라도 윤국을 이기고 싶어하는 처절한 발버둥에 가깝다. 과거 윤국이 거절했던 여자가 지금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은 그에게 승리감인 동시에 가장 비참한 패배감을 안겨준다. 영호는 자기 안의 작은 지옥에서 숙이라는 전리품을 붙들고 신음하고 있다. ​박경리 작가는 인물들의 심리를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며, 거대한 역사가 결코 개인의 사소한 감정보다 가볍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평사리의 강물은 여전히 아름답지만 그 강물을 바라보는 이들의 가슴속에는 각기 다른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lt;토지 15권&gt;이었다. ​​반 고흐 에디션 토지 15 (4부3권)<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4/cover150/k2028331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8456</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고흐 에디션 - 토지14(4부 2권) - [토지 14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22741</link><pubDate>Sat, 28 Feb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227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833126&TPaperId=171227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2/coveroff/k2728331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833126&TPaperId=171227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14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2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다산북스로부터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북리뷰 입니다.<br><br>제목 : 토지 14 (4부 2권)작가 : 박경리출판 연도 : 2023년 6월출판사 : 다산책방장르 : 한국소설쪽수 : 532쪽<br><br>&lt;책 속에서...&gt;<br><br>&lt;개인적인 생각&gt;<br><br>&lt;토지 14 (4권 2부)&gt;에서 내가 주목했던 부분은 윤국이었다. 윤국은 형 환국에 비해 훨씬 감수성이 예민하고 이상주의적인 기질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14권에서는 윤국의 사랑이 애잔하게 느껴졌다. 윤국이 바라보는 숙이는 화려한 비단 옷을 입은 귀공녀가 아니다. 낡고 얇은 무명 적삼을 입고, 빨랫방망이질에 팔목이 가늘어진 고단한 삶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윤국은 그 남루함 속에서 슬픔으로 깨끗하게 씻겨진 순결함을 발견한다. ​윤국에게 숙이는 보호해줘야 할 대상이기 전에 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 애는 항상 단정하고 말이 없이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볼 때 저는 한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p.198)풍족한 환경에서 고뇌만 하는 지식인인 자신보다 척박한 현실을 묵묵히 살아내는 숙이가 더 높은 정신적 경지에 있음을 인정하며 부끄러운 고백을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또, 윤국과 서희가 부딪히는 장면이 있다. 서희가 길상을 자신의 계급 (양반)으로 끌어올리려 할 때, 윤국은 단호하게 거부했다. "나으리마님, 사랑양반, 그것은 아버님에 대한 모욕입니다. 조롱입니다!" (p.201) 라는 외침은 윤국이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서희에게 윤국은 아버지를 높이는 방식이 신분상승이 아니라 어머니가 쥐고 있는 계급의 권위를 내려놓는 것이라 말한다. ​숙이에게 느낀 연민과 존경은 결국 아버지 길상이 걸어온 고통스러운 삶에 대한 이해와 맞닿아 있다는 걸 보여줬다. 앞으로 윤국의 이야기와 그의 형 환국, 아버지 길상의 행보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반 고흐 에디션토지 14 (4권 2부)<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2/cover150/k2728331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8266</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요하게 단단하게, 법정의 말 - 권민수 엮음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18693</link><pubDate>Fri, 27 Feb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186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186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off/k7421350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186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a><br/>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02월<br/></td></tr></table><br/>리텍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제목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작가 : 권민수출판 연도 : 2026년 2월출판사 : 리텍콘텐츠장르 : 에세이쪽수 : 284쪽<br><br><br><br>&lt;책 속에서&gt;<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받는 시대에 산다. 손안의 스마트폰은 쉼 없이 타인의 화려한 일상을 실어나르고, 그 속도에 맞추느라 정작 우리의 마음은 늘 숨이 가쁘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쓸수록 삶은 어째서 더 얇아지고 관계는 예민해 지는 걸까? ​&lt;법정의 말&gt;은 지친 현대인의 결핍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법정 스님의 문장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스님의 대표 저서부터 강연집, 법회 기록까지 폭넓게 갈무리하여 스님이 평생에 걸쳐 일관되게 전하고자 했던 덜어냄의 미학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스님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서늘할 정도로 단순하다. 하지만 그 조용함이 가슴에 닿으면, 신기하게도 마음속 소음이 잦아든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이렇게 살아라"라고 강요하는 대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사유의 빈터를 마련해 준다.​특히,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각 페이지 하단에 자리 잡은 '우리의 고민들'이라는 작은 글귀들이었다. 글씨가 작아 오히려 숨을 죽이고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마치 스님이 곁에서 조용히 속삭이는 질문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움켜쥐고 있는가?", "남의 시선에 내 하루를 내어주고 있지는 않은가?"같은 질문들을 곱씹다 보면, 어지럽게 널려 있던 고민들이 비로소 정리가 된다. 단순히 읽고 지나치는 독서가 아니라 내 삶을 대입해 스스로 답을 적어 내려가는 마음 공부의 시간이 된다. ​혹시 지금 비교에 지쳐 마음이 텅 비어버렸다면, 이 책의 작은 글씨들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시길 권한다. 그 작은 문장들이 당신의 삶을 다시 단단하게 이어주는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마음 공부 에세이고요하고 단단하게법정의 말<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150/k7421350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39455</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영욱 작가의 고백록 - 구원에게 - [구원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11333</link><pubDate>Tue, 24 Feb 2026 17: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1113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952&TPaperId=171113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40/coveroff/k1221359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952&TPaperId=171113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원에게</a><br/>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6년 02월<br/></td></tr></table><br/>부크럼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북리뷰 입니다.<br><br>제목 : 구원에게작가 : 정영욱출판 연도 : 2026년 2월출판사 : 부크럼장르 : 에세이쪽수 : 304쪽<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정영욱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를 읽게 되면서 였다. 그는 현대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을 정확하게 골라내는 탁월한 재주를 가졌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라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복잡한 수식어 없이도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직관적인 위로에 능숙하다. 어려운 철학적 담론보다 지금 당장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울 한마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는 가장 친절한 처방전 같은 작가였다.​그의 문장은 화려하거나 난해하지 않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단어들을 사용하지만, 그것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특유의 리듬감과 감성이 묻어난다. SNS 세대의 호흡을 잘 이해하면서도 가볍게 휘발되지 않는 묵직한 문장 한 줄을 남길 줄 아는 능력이 그를 스테디셀러 작가로 만든 힘이라 생각된다. ​이번 &lt;구원에게&gt;를 보며 그를 다시 보게 되었다. 위로를 건네는 작가들은 자칫 '완성된 사람'처럼 보이기 쉬운데, 그는 이번에 자신의 찌질함, 상처, 어두운 연애사 등 민낯을 드러냈다. 타인을 다독이던 에세이스트에서 자신의 심연을 파고드는 작가로 한 단계 더 깊어진 느낌이다. 단순히 예쁜 글을 쓰는 것을 넘어, 독자와 함께 진흙탕을 구르기로 작정한 듯한 용기가 느껴져 인상깊었다.​'수', '비', '원'이라는 구체적인 이름들과 얽힌 지독하게 사적인 연애사를 꺼내 놓으며, 작가 자신이 겪은 상실과 과오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나는 이 책이 유독 일기처럼 느껴졌다. 그가 완벽하게 정제된 작가로서의 언어가 아니라, 한때 누군가의 전부였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던 평범하고 나약한 인간으로서의 언어를 택했기 때문에 유독 일기처럼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정영욱 작가의 파격적인 고백록&lt;구원에게&gt;<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40/cover150/k1221359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94013</link></image></item><item><author>사랑한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 - 박찬호 시집 - [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075232</link><pubDate>Fri, 06 Feb 2026 14: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oveonecup/170752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033709&TPaperId=170752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36/43/coveroff/k04203370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033709&TPaperId=170752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a><br/>박찬호 지음 / 다시문학 / 2025년 12월<br/></td></tr></table><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박찬호 시인 님으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제목 : 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작가 : 박찬호출판 연도 : 2025년 12월출판사 : 다시문학장르 : 시쪽수 : 112쪽<br><br><br>&lt;작가 소개&gt;<br>&lt;책 속에서...&gt;<br><br><br>&lt;개인적인 생각&gt;<br>사람은 대체로 자신이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그래서일까. 결핍은 우리의 잠든 감각을 깨우고, 기어이 언어를 불러낸다. 무엇인가 온전히 채워지지 않았을 때 비로소 생겨나는 그 빈자리를 향한 열망. 박찬호 시인의 시는 바로 그 결핍을 정직하게 응시하는 시선에서 시작된다. ​그는 삶의 공백을 세련되게 감추려 하지 않는다. 대신 그 틈새에서 새어 나오는 불안과 통증을 날 것의 언어로 붙잡는다. 일상의 소소한 사건조차 결핍과 온기의 미묘한 교차로 그려내는 그의 시는, 때로 투박하면서도 지독하게 현실적이다. 특히 병동의 풍경을 담은 '메멘토 모리'를 읽을 때는 가슴이 울컥하며 그 장면이 눈 앞에 선하게 그려졌다. "사랑해", "잘 가",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짧은 인사들. 그것은 단순한 슬픔의 기록이 아니었다. 죽음을 소멸이 아닌 다른 존재 방식으로의 이행으로 받아들이려는 숭고한 노력이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차가운 경구가 이 병동에서는 '죽음을 함께 기억하자'는 따뜻한 공명으로 바뀌어 흐르고 있었다. ​놀라웠던 점은 시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동생' 시리즈에서 마주한 거친 욕설과 고단한 삶의 궤적은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8.5톤 트럭으로 물건을 배달하는 동생의 뒷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을 따라가며, 시라는 것이 결국 우리 일상의 한 부분임을 깨달았다. 시의 소재는 결코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시를 필사하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순간들을 붙잡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시로 빚어내는 시인들은 참으로 경이로운 존재들이라고. 시 한 편을 쓰는 일은 하나의 우주를 생성하는 일과 같으며, 그 우주 안에 타인을 초대해 위로를 건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다. 막연히 시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나에게 박찬호 시인인은 말해주는 듯하다. 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그 불완전함이 바로 삶의 아름다움이라고. 이제 나는 일상의 결핍 속에서 시적인 순간을 찾아내는 시인들을 더욱 깊이 존경하게 되었다. ​​​​결핍과 위로를 주는 시집&lt;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gt;<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36/43/cover150/k04203370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36431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