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 심리학
최정우 지음 / 센시오 / 2021년 12월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 심리학
최정우 지음 / 센시오 / 2021년 12월

속이 다 후련하네 ㅎㅎ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들어있다

직장인 사이다 발언 모음집

눈치보느라 전전긍긍하던 직장생활 훌훌 털어버리고 날아가고 싶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전쟁터에서 싸우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수많은 돌아이들의 지뢰밭을 잘 피해다녀야 한다. 그러다가 지뢰를 만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학교에서는 누구도 그런 인간관계 스킬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사람 다루는 능력이 세상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데 말이다..

처음 당해보는 갑질, 가스라이팅, 나를 견제하는 동료, 상사... 각양 각색의 인간 군상들 틈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평정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저자가 16년동안이나 직장생활을 하다가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이 원하던 상담심리대학원에 가게 된 것이다. 직장인으로서 쉽지 않은 결단일텐데.. 부러우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결단을 내린 저자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을 16년이나 했기 때문에 저자는 누구보다도 직장인들의 애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상담사인 것 같다.

그래서 어떤 부분에서 마음이 힘든지 공감 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괜찮다 라고 말해주는 누군가가 필요할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위로가 필요할때 공감이 필요할때

읽는 것만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다

내가 지금 그렇다

이 책이 필요했고 도움이 되었다.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 의사가 가르쳐주는 시간을 멈추는 식사법
마키타 젠지 지음, 김윤희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1월

얼마전 한참 화제였던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저자의 후속작이다.

노화물질 분야의 선구자인 일본 의사 마키타 젠지가 쓴 책.

요즘 거울을 보면서 왜 그렇게 얼굴에 탄력이 없고 축축 처지나... 아무리 오일을 바르고 아이크림을 발라도 중력을 거스를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 우울해지기도 한다.

노화가 나의 먹는 것으로 늦춰질수도 있다니..

이런 희소식이...

이 책에 나온대로 모두 따라하고 말테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읽었다. ^^

책에서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소개한 모든 식단을 너무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나.. 우리 신랑.. ㅠㅠ

그래서 이렇게 급 늙었나보다.

먹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열심히도 먹었다.

나 이렇지 않았는데 ㅠㅠ

먹는게 바로 나라고 하던데 먹는 것이 얼마나 나를 망치고 있었는지 모르고 살았다는 사실에 섬뜩했다.

젊음을 회복하고 싶다면 당분을 제한하라고 말한다.

나도 단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원래 안 이랬는데 음식도 디저트도 단맛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젊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차도 자주 마시고, 비타민 B군을 꼭 섭취하고, 근육운동을 하고 걷기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단 음식, 단당류, 튀기고 기름진 음식들을 피해야만 한다.

책에서는 노화를 늦추는 꿀팁들이 소개되어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참고할만한 부분들이 많다.

또 일본인이 쓴 거라 식사나 라이프스타일 면에서도 거리감이 없는 것 같다.

노화물질을 유발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이제 실천만 남았다.

특히 먹는 것에서 내가 끊어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 다행인 것 같다.

시간을 멈추기 위해 꼭 읽어야할 책!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지금 그리고 여기

지금 그리고 여기 (양장) -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는 셀프 코칭 다이어리북 ㅣ 지금 그리고 여기
민경미 지음 / 커리어닻컴 / 2021년 12월

나도 다이어리 쓰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1인이기에

커리어 다이어리인 이 책이 매우 반가웠다.

제목만 봐서는 명상 책인 줄 알았다.

명상에서 지금 그리고 여기에 머무는 연습을 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도 매년 초에 한 해 동안의 사업계획을 세우고 한해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를 측정하는데

나 개인에 대한, 커리어에 대한, 내 역량에 대한 개인적인 목표나 측정의 지표가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다각적인 측면에서 나의 커리어를 바라보고 목표를 세우고 이를 점검하는 툴을 제공한다.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들도 많아서 생각해볼 기회가 된 것 같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내가 역량을 기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나를 평가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에 나와있는 로드맵대로 계획을 짜고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어찌보면 한번 뿐인 인생인데...

나의 미션과 비전과 목표도 한번도 세워보지 못한 것은 아닌가 생각되어 내 자신에게 미안해진다.

목표를 달성한 나의 모습을 글이나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던가.

내가 목표를 이루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마음껏 상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꼭 필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점검하고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된다. 이 책에 나온 부분들을 채워가며 나도 멋진 커리어를 쌓아야겠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의 변하지 않는 결혼과 사랑의 법칙
스티븐 코비 외 지음, 박홍경 옮김 / 더숲 / 2021년 12월

​

결혼생활에 대해 꼭 필요한 점들이 담겨있는 책인 것 같다.

깊이 공감하면서 읽었다.

결혼한지 이제 7년차에 접어든다.

세 아이가 생겼고 우리는 많이 변했다.

다투기도 했고 사랑하기도 했고 미워하기도 했고 용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결혼이 처음이기에,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처음이기에

낯설고 두렵고 어려웠다.

이제는 어느정도 적정선을 알것만 같다고 할까...

결혼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부분들도 있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서문에 스티븐 코비의 와이프 산드라 코비가 밝힌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비결 중 와닿는 부분은

좋은 관계에는 유머가 필요하다

꼭 한쪽 원가족의 방식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껏 칭찬하라는 부분

애정과 행복감은 요란하게 표현할수록 좋다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시리즈로 유명한 스티븐 코비 아저씨가 말하는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이다.

아무리 바깥에서 성공한다고 한들, 가정에서 성공하지 못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만든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지녀야할 건강한 습관들은 꼭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모두 지키기는 힘들겠지만, 건강하고 탄탄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게 만드는 원동력, 그 요소들을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꼭 필요할 것 같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당신이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자유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반응에는 성장과 행복이 놓여있다."

너무 멋진 말이다.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 - 엘리너 루스벨트 -

우리에게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공간에서 화를 내지 않기로 결정할 능력과 자유가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부끄럽게 만들 수는 없다.

그저 나 자신이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선택을 할 뿐이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감정을 터뜨리는 것보다 훨씬 더 건강한 대안이 있는데 바로 그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가치를 인정하여 두려움과 스치심의 대부분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오롯이 당신 안에 있다."

읽으면서 힘이 불끈 불끈 솟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이지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결혼이라는 관계

내 소속이자 내가 세상에 나갈 힘을 얻을 유일한 곳인 가정의 두 기둥이 어떻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결혼생활을 아름답게 유지해갈지 배울 필요가 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 또 상대방 배우자는 어떤 사람이지 살면서 알아갈 필요가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너무 중요한 가치들을 배울 수 있어 소중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