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이 평범한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가? - 당신의 장벽을 뛰어넘는 4가지 마인드셋
라이언 고트프레드슨 지음, 최경은 옮김 / 생각의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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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개인적으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느낀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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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이 평범한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가? - 당신의 장벽을 뛰어넘는 4가지 마인드셋
라이언 고트프레드슨 지음, 최경은 옮김 / 생각의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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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 자기계발서에서 배우게된 개념이지만, 이 책을 통해 자세하게 알게된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에 관한 이야기.

기존 책들을 통해 대략적인 개념만을 알았더라면, 이 책은 두 가지 마인드셋의 구체적인 예시, 각 마인드셋이 인생과 성공, 리더십과 조직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성장 마인드셋을 키우는 방법들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p30

마인드셋은 우리가 주변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 배움 및 행동을 주도한다.

우리의 생각, 배움, 행동은 궁극적으로 우리 마인드셋에 기반을 둔 삶과 일 그리고 리더십에서 우리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p31-32

부정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평가에서 부정확했다

그들은 자신에게 몰두하지 못했고, 더 이상의 배움을 중단했다.

말 그대로 포기하거나 실행을 멈추었다.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성과를 정확하게 평가했다.

아울러 도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계속 자기 자신에게 몰두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파고 들고 자신감과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이것이 유익하기를 바랐다," "어려울수록 더 열심히 한다". "실수는 나의 친구다" 등의 말을 했다.

p34

마인드셋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방향키다. 인생을 어떻게 항해할지 지금 무의식적으로 지시하고 있다.

p75

고정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좋게 보이는 것을 우선시한다.

사람이 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실패하면, 그들에겐 자신이 실패자라는 것밖엔 설명이 안 되기 때문.

깊은 무의식의 차원에서 실패자로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움직이게 된다.

도전을 피하고 상황이 힘들어지면 쉽게 포기한다.

게다가 자신과 타인의 자질을 바꿀 수 없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남을 "가짐"과 그렇지 않음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성공이 자연스럽고 빠르게 와야 한다고 생각하며, 성공하지 못하면 성공할 사람이 아니었다고 받아들인다.

그래서 집중적으로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

성장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계속되는 배움에 대한 열정, 도전을 추구하는 성향, 노력을 중시함, 장애물을 마주하고도 지속하는 것이 특징. 자기계발이 극대화될 수 있는 상황에 있고 싶어 한다.

도전에 직면했을 대 피하거나 좌절하기보다 발전할 기회로 보고 낙관적 태도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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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오랜 시간 고정 마인드셋 유형의 사람이었다. 내가 잘 못하는 것에 굉장히 좌절을 쉽게 했던 스타일이었다.

저자가 자신이 학교 수업을 듣고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을 고백하는 부분에서 너무 내 얘기 같아서 공감하면서 읽었다.

'성공과 인정을 보장 받기 위해 안전하고 쉬운 퍼즐을 선택'하는 모습이 딱 내 모습이었다.

'가짐'과 '못 가짐'의 프레임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여전히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나도 도전해야겠다는 결심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 때문에 내 잠재력을 잘 펼치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은 아닐까.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아니라, 남들이 부러워하고, '성공'이라 일컫는 것을 이뤄내느라 내가 진정 원하고 잘하는 것을 포기하고 살아오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된다.

내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의 능력을 칭찬해서 더 잘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지 말아야겠다. 아이들을 능력으로 판단하고 차별하지 말아야겠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의 모습을 존중하고, 존재 자체를 사랑함을 항상 전달해주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성공의 요인을 '가짐'과 '못가짐'에 초점을 두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태도 때문에 참 많은 도전과 기회를 회피해왔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내 자녀들만큼은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어떻게 보면 공부할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이 성장 마인드셋으로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는 힘이리라.

너무 오랜 기간 '고정'이었던 마인드셋을 '성장'으로 바꾼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뇌가소성의 원리를 통해 꾸준히 노력하면 되는 법. 근력운동을 하듯, 외국어를 배우듯, 익숙치 않은 그 상태를 받아들이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 '태도'와 '관점'을 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진짜 진짜 좋은 책이다!!

이 책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저자가 책에서 추천하는 <마인드셋 / 캐롤 드웩>을 꼭 읽어봐야겠음.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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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 입시생 엄마의 3년 일
송민화 지음 / 마이카인드(MyKind)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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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이렇게 읽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소중한 글이다.

입시생 엄마의 3년간의 일기가 책으로 출판되었다.

첫 페이지부터 마음이 뭉클했다. 엄마가 얼마나 딸을 사랑하는지, 인격적으로 자녀를 대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는지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 일기가 아니라 철학책이자 지혜가 가득한 엄마의 선물이었다. 이 책을 읽은 자녀는 얼마나 또 훌륭한 어른이 될까. 정말 책의 제목처럼 훌륭한 엄마의 정서가 훌륭한 자녀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저자는 3년 동안 수험생인 둘째 아이를 케어하며 자녀의 공부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엄마의 생각들을 적었다.

그리고 이 책을 출판하는 이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한다.

읽는 내내 저자가 딸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어서 한 장 한 장 필사하고 싶을 정도였다.

한 편의 시 같기도 하고, 그날 그날의 깨달음이 철학적이고 지혜로 가득하다.

읽으면서 나도 내 수험생 시절이 생각났고, 문제 없이 무덤덤하게 나를 대하셨지만 정서적으로 내가 공감을 받거나 의지하기 힘들었던 우리 친정 엄마가 떠오르기도 했다. (나는 우리 자녀들에게 더 따뜻하게 대해줘야지)

내가 받지 못했던 정서적인 지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충분히 공급해주고 싶다.

이 책의 저자처럼 엄마가 먼저 훌륭한 생각을 갖고, 바른 모습을 살아가며,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보육원 봉사에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육원에 가서도 아이들에 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준다.

"독서 만큼은 인생에서 뒤처지지 말그래이"

이 엄마의 비결은 역시 책에 있었다.

"기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도서관을 내 집처럼!"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을 가장 강조하는 엄마.

아이들 생일에는 케잌이나 선물 대신 아프리카 식수사업에 기부하거나

보육원에 책으로 섬길 것을 가르치는 엄마

진정한 성공은 어려운 이를 섬기는 삶이라고 말해주는 엄마

자식에게 딱 하나만 가르쳐야 한다면

사람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

"생일, 명절, 성탄절, 결혼기념일보다 중요한 날은 너무도 소중한 '오늘'이다"

"나는 생각한다. 자식 교육의 마무리는

'세상에 어떤 선한 영향을 줄 것인가?'

아이가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 63쪽

"도전하면 두 가지 선물을 받는다.

실패했을 때의 성숙

성공했을 때의 희열!" / 65

"엄마는 밭이다.

스스로 기름져야 한다. / 71

참.. 명언들로 가득한 책이다.

따뜻하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엄마'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알려주는 책

롤모델로 삼고 싶은 엄마의 모습이 담긴 그런 책이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펼쳤는데 대박을 만난 그런 느낌이 드는 책.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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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든 무엇을 하든, 사랑해 예수님을
멜리사 크루거 지음, 이소벨 룬디 그림, 정성묵 옮김 / 두란노키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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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일학교 참석을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환경 속에서 어른도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더욱 집중력이 흐려져서 주일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다.

어찌 보면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첫 시기인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이 허락되지 못해 속상하다.

이 책은 예수님에 대해, 복음에 대해, 그리고 제자의 삶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제자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고리타분하게 설명해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세상에는 볼 거리도 참 많고,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참 많다는 것.

다양한 직업이 있고, 수없이 많은 할 일이 있다는 것.

엄마도 어렸을 때 앞으로 내 앞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기대가 많았고 많은 상상도 했다는 것을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너희들도 접하게될 무궁무진한 세상의 경험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 할까.




너는 마음 먹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어떤 직업이든. 그게 요리사든, 가수든, 조종사든, 대통령이든.. 멋진 꿈을 갖기를 바래.





하지만 세상이라는 곳이 만만치 않아서 수많은 좋은 것도 있지만, 안 좋은 것들도 많다는 것.

이 부분을 설명해 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기쁜 일도 있겠지만 슬픈 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아이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분이 바로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겠다.


네가 무슨 일을 만나건, 어떤 사람이 되건, 어떤 상황에 처하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복음의 핵심이자 제자도를 자연스럽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엄마의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엄마도 항상 세상을 사는게 즐겁고 기쁘지만은 않았다고. 힘들 때도 있었고 슬플 때도 있었다고.

그래도 엄마가 꼭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

너희도 앞으로 꼭 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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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코드 - 부와 성공 뒤에 숨겨진 행운의 과학
크리스티안 부슈 지음, 서명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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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이건 틀렸어'라는 닫힌 마음과 고착화된 사고 방식은 우리의 발전을 가로 막는다.

그런데, 무엇이든 성공할 수 있고, 우연히 시도한 것이 새로운 일을 이뤄낸다고 마음먹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을 기회로 바라본다면, 삶은 달라진다.

예상치 못한 것에서 뜻밖의 발견을 해내는 것을 '세렌디피티'라고 일컫는다.

의도치 않았던 우연의 만남, 행동에서 발견한 기회를 발전시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인생은 우연의 연속이다. 우연이 우연을 만나 필연을 만든다. 내가 어떻게 그 일을 하게 됐지? 내가 어떻게 그 사람을 만나게 됐지? 생각해보면 흩어진 우연들이 모여 나의 인생을 완성하여 왔다.

처음 법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처음 남편을 만나게 되었던 순간도 모두 우연의 연속이었다. 그 우연을 기회로 만들고 필연으로 만들기 위해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시각과 지혜가 필요하다. 기회를 기회로 알아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회를 만났을 때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늘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사람들을 만날 때 편견의 잣대로 그들을 판단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을 갖고, 모든 사물과 사물을 호기심으로 대하며, 감사할 줄 아는 것,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로 주변을 채우는 일, 외향성을 기르기 등으로 평소에도 세렌디피티를 기르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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