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의로마서 강해는 바로 그런 방식으로 듣는 가운데 생겨난 책(1919)이었다. 하지만 바르트는 곧바로 이 책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했고, 1920/21년에 걸친 11개월 동안에 완전히 새로운 제2판을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⁶⁷썼다.(51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각주 67: Bw. B., 306f.

 

각주 67: Bw. Th. , 508.

 

각주 출전을 바로잡았다.

 

192183, 칼 바르트가 에두아르트 투른아이젠(Eduard Thurneysen)에게 썼던 편지의 한 구절:

 

»Dieser heiße Sommer wird mir aber unvergeßlich bleiben Ich wandle wie betrunken hin und her zwischen Schreibtisch, Eßtisch, Bett, bei jedem Kilometer schon immer den nächsten im A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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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옛 세상은 그런 새로운 현실을 스스로 설정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현실은 옛 세상의 외부로부터 설정되고, 하나님을 통해 옛 세상에 주어진다. 오직 하나님만이 새로운 현실을 설정하실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전제(Voraus-Setzung, 앞선 설정)가 아니시기 때문이다.”(49)

 

옛 세상은 그런 새로운 현실을 스스로 설정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현실은 세상에게 오직 외부로부터 설정되고, 하나님을 통해 옛 세상에 주어진다. 하나님 새로운 현실을 설정하실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전제(Voraus-Setzung, 앞선 설정)가 아니시기 때문이다.”

 

독일어 원문: Die neue Wirklichkeit, die sich die alte Welt nicht selbst setzen kann, kann ihr nur von außen gesetzt werden, wird ihr gesetzt durch Gott. Sie kann von Gott gesetzt werden, weil er [...] nicht eine von den Menschen gemachte Voraus-Setzung ist.

 

Die neue Wirklichkeit, [...], kann ihr[=der alten Welt] nur von außen gesetzt werden

 

= 새로운 현실은 옛 세상에게 오직 외부로부터 설정될 수 있다.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에 없는, 불필요한 오직’, ‘-만이는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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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누락(4)

 

현존하는 현실에 근거해서는 그 어떤 새로운 도 설정될 수 없다. 우리가 그 현실에 <혁명적으로> 대항하는 것조차도 <> 세상으로부터 획득된 것이다. 이런 비판적 통찰은 바르트가 1915에 바트 볼(Bad Boll) 지역에 있는 블룸하르트(Chr. Blumhardt)를 방문했을 때, 그의 종말론을 통해 얻게 된 긍정적 인식의 뒷면이었다.”(48-49, 띄어쓰기 수정인용)

 

현존하는 현실에 근거해서는 그 어떤 새로운 현실도 설정될 수 없다. 우리가 그 현실에 <혁명적으로> 대항하는 것조차도 <> 세상으로부터 획득된 것이다. 이런 비판적 통찰은 바르트가 19154에 바트 볼(Bad Boll) 지역에 있는 블룸하르트(Chr. Blumhardt)를 방문했을 때, 그의 종말론을 통해 얻게 된 긍정적 인식의 뒷면이었다.”

 

독일어 원문: Aus der vorhandenen Wirklichkeit kann keine neue [Wirklichkeit] gesetzt werden. Auch was wir ihr »arevolutionär« entgegensetzen, ist aus der »alten« Welt gewonnen. Diese kritische Einsicht war aber für Barth die Kehrseite der positiven Erkenntnis, die ihm durch die Eschatologie Chr. Blumhardts aufging, den er im April 1915 in Bad Boll aufsuchte: [...]

 

빠진 단어im April를 보완했다.

 

아울러 원문의 생략된 단어keine neue [Wirklichkeit]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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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의 신학은 난해한 사고를 하면서도 믿음의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으며, 믿음으로부터 출발하여 부단히 통찰을 꿰뚫고 <계몽>에 대해 묻는다.”(41, 문장부호 수정인용)

 

바르트의 신학은 난해한 사고를 하면서도 믿음의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으며, 믿음으로부터 출발하면서도 집요하게 통찰에 대해, <계몽>에 대해 묻는다.”

 

독일어 원문: Sie[=Barths Theologie] entbehrt auch in schwierigrn Denkbewegungen nicht der Kindlichkeit des Glaubens, und indem sie vom Glauben ausgeht, fragt sie bohrend nach Einsicht, nach »Aufklärung«.

 

bohrend nach A, nach »B« fragen = 집요하게 A에 대해, “B”에 대해 질문하다

 

오류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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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에게는 사고의 태만 곧 <어리석음도 죄다>(/2, 462). 그것과 반대로 신학은 성령으로 살며, 성령은 <건강한 인간 지성의 특별한 친구다.> 그래서 신학은 사유의 영역에서 드리는 예배(하나님-섬김)!”(39, 문장부호 수정인용)

 

바르트에게는 사고의 태만 곧 <어리석음도 죄다>(/2, 462). 그것과 반대로 신학은 성령으로 살며, 성령은 <상식의 명백한 친구다.> 그래서 신학은 사유의 영역에서 드리는 예배(하나님-섬김)!”

 

독일어 원문: [...] Die Theologie lebe von dem Heiligen Geist, der »der ausgesprochene Freund des gesunden Menschenverstandes ist.« [...]

 

gesunder Menschenverstand = 상식(常識)

 

ausgesprochen = 명백한, 단호한

 

단어 뜻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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