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필립 모리츠, 안톤 라이저(대산세계문학총서 17), 장희권 옮김, 문학과지성사, 2003(9).

 

안톤은 10년 전 어린 소년으로서 다음과 같은 몇 줄의 시를 쓴 적이 있었다.(157)

 

안톤은 10살 어린 소년으로서 다음과 같은 몇 줄의 시를 쓴 적이 있었다.

 

Als ein Knabe von zehn Jahren verfertigte er ein paar Strophen, die sich anfing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160쪽의 번역을 볼 것:

 

열두 살 되던 때에 이미 남의 얼굴 표정이나 몸짓들을 완벽히 흉내낼 줄 알았던 그는 어떤 우스운 행동이라도 빼박은 듯이 그대로 재현했다.

 

Er hatte schon als ein Knabe von zwölf Jahren alle seine Mienen und Bewegungen in seiner Gewalt - und konnte alle Arten von Lächerlichkeiten in der vollkommensten Nachahmung darste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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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 초조한 마음(대산세계문학총서 116), 이유정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3(4).

 

무릇 있는 자는 받게 되리라.’구약성서 지혜서 등장하는 구절이다.(7)

 

무릇 있는 자는 받게 되리라.’신약성서 마태복음 등장하는 구절이다.

 

독일어 원문: »Wer da hat, dem wird gegeben«, dieses Wort aus dem Buche der Weisheit [...].

 

번역을 바로잡았다.

 

dieses Wort aus dem Buche der Weisheit

 

= 지혜의 책에서 나온 이 말씀

 

지혜의 책 = 신약성서 <마태복음>:

 

Matthäus 25,29

 

Denn wer da hat, dem wird gegeben werden, und er wird die Fülle haben; wer aber nicht hat, dem wird auch, was er hat, genommen werden.

 

마태복음 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참고 사이트:

 

https://www.dwds.de/wb/wer%20hat%2C%20dem%20wird%20gege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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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필립 모리츠, 안톤 라이저(대산세계문학총서 17), 장희권 옮김, 문학과지성사, 2003(9).

 

심지어 사람들은 수탉암탉처럼 울면 이는 집안에서 누군가는 곧 죽는다는 불길한 징조라고 했다. 그런데 수탉 한 마리가 마치 그런 불행을 예고라도 하듯 뜰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면서 암탉처럼 이상하게 우는 게 아닌가. 죽음을 알리는 조종(弔鐘) 소리도 이 닭 울음소리처럼 소름끼치게 들린 적은 없었다. 실제로 이 수탉은 안톤이 지금까지 겪은 어떤 불쾌한 경험들보다도 안톤을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수탉이 며칠간 조용할 것 같으면 안톤은 삶에 대한 위로와 희망을 다시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수탉의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면 한껏 부풀었던 희망과 설계들이 금세 무산되었다.

[...] 수탉도 울기를 멈췄다.(93-94)

 

심지어 사람들은 암탉수탉처럼 울면 이는 집안에서 누군가는 곧 죽는다는 불길한 징조라고 했다. 그런데 암탉 한 마리가 마치 그런 불행을 예고라도 하듯 뜰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면서 수탉처럼 이상하게 우는 게 아닌가. 죽음을 알리는 조종(弔鐘) 소리도 이 닭 울음소리처럼 소름끼치게 들린 적은 없었다. 실제로 이 암탉은 안톤이 지금까지 겪은 어떤 불쾌한 경험들보다도 안톤을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암탉이 며칠간 조용할 것 같으면 안톤은 삶에 대한 위로와 희망을 다시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암탉의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면 한껏 부풀었던 희망과 설계들이 금세 무산되었다.

[...] 암탉도 울기를 멈췄다.

 

Wenn sogar ein Huhn wie ein Hahn krähete, so war das ein untrügliches Zeichen, daß bald jemand im Hause sterben würde - und nun ging hier gerade ein solches unglückweissagendes Huhn auf dem Hofe herum, welches beständig auf eine unnatürliche Weise wie ein Hahn krähte. - Für Anton klang keine Totenglocke so fürchterlich als dieses Krähen; und dieses Huhn hat ihm mehr trübe Stunden in seinem Leben gemacht als irgendeine Widerwärtigkeit, die er sonst erlitten hat.

Oft schöpfte er wieder Trost und Hoffnung zum Leben, wenn das Huhn einige Tage schwieg - sobald es[=Huhn] sich dann wieder hören ließ, waren alle seine schönen Hoffnungen und Entwürfe plötzlich gescheitert.

[...] das Huhn hörte auf zu krähen - [...].

 

번역을 바로잡았다.

 

Hahn = Gockel = 수탉

 

Huhn = Henne = 암탉

 

 

독일어 사전 및 위키피디아:

 

https://www.dwds.de/wb/Hahn

 

https://www.dwds.de/wb/Huhn

 

https://de.wikipedia.org/wiki/Haush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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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렌토르프, 구약정경신학, 하경택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8(5).

 

종국에는 재건된 성전에서 떠났던 야훼의 영광”(kābôd)이 귀환하는 것이 결정적인 사건이 된다(43:1-5).(205)

 

종국에는 야훼의 영광”(kābôd)재건된 성전으로 귀환하는 것이 결정적인 사건이 된다(43:1-5).

 

독일어 원문: Entscheidend ist schließlich die Rückkehr der »Herrlichkeit (kābôd) Jhwhs« in den wieder errichteten Tempel (43,1-5).

 

번역을 바로잡았다.

 

die Rückkehr der »Herrlichkeit (kābôd) Jhwhs« in den wieder errichteten Tempel

 

= “야훼의 영광의 다시 세워진 성전으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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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렌토르프, 구약정경신학, 하경택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8(5).

 

법궤를 가져오겠다고 한 다윗의 결정은 하나님이 그것을 기억해 달라는 서원형식으로 표현되어 매우 장조된다(1-5).(200)

 

법궤를 가져오겠다고 한 다윗의 결정은 하나님이 그것을 기억해 달라는 서원형식으로 표현되어 매우 강조된다(1-5).

 

독일어 원문: Der Entschluß Davids, die Lade einzuholen, erhält einen starken Akzent dadurch, daß er als ein Gelübde bezeichnet wird, dessen Gott gedenken möge (V.1-5).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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