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수많은 운명의 집』, 이미선 옮김, 민음사, 2023(3).
구세주의 수태 고지, 탄생, 부활, 한 해 동안의 경축일들, 황금 전설, 잃어버린 아들, 선한 사마리아인 등, 이 모든 것들이 돌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창문 위에 찬연히 형상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성당 가득한 이 형상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형상들은 수천 개 혹은 수만 개일지도 모른다.(120쪽)
→ 구세주의 수태 고지, 탄생, 부활, 한 해 동안의 경축일들, 황금 전설, 돌아온 탕자, 선한 사마리아인 등, 이 모든 것들이 돌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창문 위에 찬연히 형상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성당 가득한 이 형상들을 모두 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형상들은 수천 개 혹은 수만 개일지도 모른다.
독일어 원문: Verkündigung und Geburt und Auferstehung, die Feiertage des Jahres und die Legenda Aurea und den verlorenen Sohn und den guten Samariter: alles sieht man hier im Steine leben und in den Fenstern glühend gebildet, und niemand vermöchte die Fülle der Figuren zu Ende zu zählen. Sind es Tausende oder Zehntausende [...].
• 번역을 바로잡았다.
•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을 볼 것:
der verlorene Sohn = 돌아온 탕자
• 독일어 단어의 차이에 주의할 것:
zählen = 세다, 헤아리다
erzählen = 이야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