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루터의 신학적 표명들을 근거로 충분히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그러나 우리는 루터의 신학적 표명들을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충분히 입증될 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298쪽)

→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루터의 신학적 표명들을 근거로 충분히 입증될 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독일어 원문: Es fragt sich allerdings, ob eine solche Unterscheidung aus Luthers Äußerungen hinreichend sicher belegt werden kann.

• es fragt sich allerdings

= 물론 묻게 된다

• ob eine solche Unterscheidung aus Luthers Äußerungen hinreichend sicher belegt werden kann

= 그러한 구분이 루터의 발언으로 충분히 분명하게 입증될 수 있는지

• 문장을 바로잡았다.

오버만H. A. Oberman은 종교개혁 신학의 발견은 어느 정확한 시점에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오브르만H. A. Oberman은 종교개혁 신학의 발견은 어느 정확한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신학적 관점들이 원숙해져 가는 과정을 거친 결과라고 주장하면서 [...]. 즉, 오브르만에 따르면 루터는 오랜 성숙의 과정을 거치고 난 후에 [...].(296쪽)

→ 오버만H. A. Oberman은 종교개혁 신학의 발견은 어느 정확한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신학적 관점들이 원숙해져 가는 과정을 거친 결과라고 주장하면서 [...]. 즉, 오버만에 따르면 루터는 오랜 성숙의 과정을 거치고 난 후에 [...].

• Heiko A. Oberman = 하이코 오버만

• 인명, 한글 표기를 바로잡았다.

• 발음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할 것:

https://forvo.com/word/heiko_oberman/#nl

이 1515/1516년 루터의 로마서 원고낭독 강의는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이 로마서 강해는 첫 번째 시편 강해와 비교해 볼 때 칭의론에 있어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294쪽)

→ 이 1515/1516년 루터의 로마서 원고낭독 강의는 첫 번째 시편 원고낭독 강의와 비교해 볼 때 칭의론에 있어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어 원문: Sehr bedeutsam ist der Fortschritt, der sich bei Luther 1515/1516 im Vergleich mit der ersten Psalmenvorlesung in der Rechtfertigungslehre zeigt.

• 빠진 부분을 보완했다.

루터는 이미 정욕을 자기중심적 의지Ichwille로 이해하고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로마서 강해에서 루터는 스콜라주의 죄 교리를 분명하게 비판했다. 특별히 그는 스콜라주의의 교리가 “정욕”concupiscentia과 “부싯돌”fomes을 협소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루터는 이미 그것을 자기중심적 의지Ichwille로 이해하고 있었다.(293쪽)

→ 로마서 원고낭독 강의에서 루터는 스콜라주의 죄 교리를 분명하게 비판했다. 특별히 그는 스콜라주의의 교리가 “정욕”concupiscentia과 “부싯돌”fomes을 협소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루터는 이미 정욕을 자기중심적 의지Ichwille로 이해하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In der Römerbriefvorlesung übt Luther darum schon ausdrücklich Kritik an der scholastischen Sündenlehre, insbesondere an der nach seiner Meinung zu geringen Bewertung des „fomes“ (Zunder) und der „concupiscentia“ (Begierde), die von Luther schon als Ichwille verstanden wird.

• die[=„concupiscentia“ (Begierde)] von Luther schon als Ichwille verstanden wird

= ‘정욕’은 루터에 의해 이미 자아 의지로 이해된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

이때 신학과 사회사를 서로 결부시키는 것이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루터 연구 및 해석이 인정받을 만한 루터 이미지를 그리고자 한다면, 이러한 새로운 학문적 방법론과 그 공헌을 깊이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이 과제의 수행은 상세한 부분에서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수반하는 일이다.(461쪽)

→ 루터 연구 및 해석이 인정받을 만한 루터 이미지를 그리고자 한다면, 이러한 새로운 학문적 방법론과 그 공헌을 깊이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이때 신학과 사회사를 서로 결부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과제의 수행은 상세한 부분에서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수반하는 일이다.

독일어 원문: Die Lutherforschung und Lutherdeutung muß sich dieser Methode und ihren Beiträgen stellen, wenn sie ein vertretbares Lutherbild zeichnen will. Dabei dürfte es darauf ankommen, Theologie und Sozialgeschichte in Beziehung zueinander zu setzen. Diese Aufgabe wird im ganzen wie im einzelnen erhebliche Schwierigkeiten bereiten; [...].

• dabei dürfte es darauf ankommen, Theologie und Sozialgeschichte in Beziehung zueinander zu setzen

= 이때 신학과 사회사(社會史)를 서로 관련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