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오피츠,『울리히 츠빙글리』, 정미현 옮김,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7(8).
수도원 제도란 모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모두가 근본적으로 평등하다는 것에 모순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도원 제도는 종교적 위선이며, “돈-곰팡이”, 즉 경건하지만 일반적인 기독교인으로부터 격리된 종파적 분파주의라고 보여 졌다.(74쪽)
→ 수도원 제도란 모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모두가 서로서로, 근본적으로 평등하다는 근본 사상에 모순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수도원 제도는 종교적 위선이며, “돈독”과 경건하지만 일반적인 기독교인으로부터 격리된 종파적 분파주의에 취약했다.
독일어 원문: Es widerspricht dem Grundgedanken, dass alle Christen vor Gott, und darum auch untereinander, grundsätzlich auf der gleichen Stufe stehen und ist anfällig für religiöse Heuchelei, «Geldfilz», und fromme, sektiererische Absonderung vom gewöhnlichen Christenvolk.
• anfällig = 감염되기 쉬운, 허약한, 저항력이 없는
• Geldfilz = 돈 욕심, 돈독
• 착독:
Filz─‘구두쇠’─를 Pilz─‘균류’, ‘버섯’─로 순간, 잘못 읽었다.
• 단어와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