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발저,타너가의 남매들, 김윤미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6).

 

클라우스는 말했다. “그렇지, 네 모든 게 잘될 수 있다고 믿어도 된다면, 그럼 나 역시 다시 좀 더 즐거운 기분이어도 되겠지. 네가 쓸모 있는 목적 충만한 사람이 되리라 생각하는 것, 그건 언제나 내 가슴속에 유난히 아름다운 울림을 낳았어. [...]”(381-383)

 

클라우스는 말했다. “그렇지, 네 모든 게 잘될 수 있다고 믿어도 된다면, 그럼 나 역시 다시 좀 더 즐거운 기분이어도 되겠지. 네가 쓸모 있는, 목적을 성취한 사람이 되리라 생각하는 것, 그건 언제나 내 가슴속에 유난히 아름다운 울림을 낳았어. [...]”

 

독일어 원문: Klaus hatte gesagt: »Gewiß, wenn ich mir denken darf, daß noch alles mit dir gut kommen kann, so darf ich auch wieder mehr frohen Mut haben. Zu denken, daß du ein nützlicher, zweckerfüllter Mensch würdest, das hat immer in meinem Herzen ein besonders schönes Getön verursacht.

 

 

zweckerfüllt = 목적을 성취한

 

단어를 바로잡았다.

 

 

<두덴> 독일어 사전의 예문을 참고할 것:

 

einen bestimmten, seinen Zweck erfüllen (für etwas Beabsichtigtes tau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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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타너가의 남매들, 김윤미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6).

 

지몬은 집으로 갔다. 그런데 그가 사는 골목에 도착하자 웃고 소리 지르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보였는데, 야행성 행인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고 있는 건 어느 여자였다. 여자는 어떤 남자에게 채찍을 휘두르고 있었다. 남자는 아마도 그녀 남편이고 그녀가 어딘지 작은 술집에서 끌어내 온 것 같았다.(377)

 

지몬은 집으로 갔다. 그런데 그가 사는 골목에 도착하자 웃고 소리 지르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보였는데, 야행성 행인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고 있는 건 어느 여자였다. 여자는 어떤 술 취한 남자에게 회초리를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남자는 아마도 그녀 남편이고 그녀가 어딘지 작은 술집에서 끌어내 온 것 같았다.

 

독일어 원문: Simon ging nach Hause. Als er aber in seiner Gasse ankam, bemerkte er einen Trupp Menschen, die lachten und schrieen, und zwar war es ein Weib, das die Aufmerksamkeit der nächtlichen Käuze auf sich lenkte. Sie hieb nämlich mit einer Gerte auf einen betrunkenen Mann los, der wohl ihr eigener sein mochte und den sie aus irgend einer kleinen Kneipe herausgeschleppt hatte.

 

auf einen betrunkenen Mann loshauen

 

= 술 취한 어느 남자를 향하여 달려들다

 

Gerte = 회초리

 

빠진 단어를 보완하고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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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타너가의 남매들, 김윤미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6).

 

아니야, 글속만 갖고서 되는 건 아니거든. 여기서 필요한 건 용기 그리고 씩씩하게 입장을 정하고 자부심과 온화함으로 그 입장을 다지고 열정적으로 나서려는 의지.(372)

 

아니야, 글속만 갖고서 되는 건 아니거든. 여기서 필요한 건 씩씩하게 입장을 정하고 자부심과 온화함으로 그 입장을 다지고 열정적으로 나서려는 용기와 의지.

 

독일어 원문: Nein, die Wissenschaft macht es nicht allein aus. Hier bedarf es des Mutes und der Lust, energisch Stellung zu nehmen, sich die Stellung durch Stolz und Milde zu sichern und leidenschaftlich aufzutreten.

 

hier bedarf es des Mutes und der Lust

 

= 여기서 필요한 건 용기와 의지야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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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타너가의 남매들, 김윤미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6).

 

나는 그녀들을 축복에 그리고 청결 욕구에 익숙해지도록 했고 오랫동안 의심쩍어하며 미적거리더니 그녀들이 마침내 그걸 즐거워하는 걸 보게 되었지.(371)

 

나는 그녀들을 청결의 환희와 즐거움에 익숙해지도록 했고 오랫동안 의심쩍어하며 미적거리더니 그녀들이 마침내 그걸 즐거워하는 걸 보게 되었지.

 

독일어 원문: Ich gewöhnte sie an den Segen und an die Lust der Reinlichkeit, und ich sah, daß sie nach langem, mißtrauischem Zaudern endlich Freude dabei empfanden.

 

an den Segen und an die Lust der Reinlichkeit

 

= 청결의 환희와 즐거움에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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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타너가의 남매들, 김윤미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6).

 

남자들이란! 그들은 나한테 얼마나 말을 걸던지. 그들은 내가 뭘 하며 어디 살며 누구를 알려 어디서 점심을 먹으며 저녁이면 뭘 하곤 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 어린 애들 같았어. 그들은 내 눈에 순진무구하고 약간은 조숙한 애들 같았어. 당시 난 그랬어.(369)

 

남자들이란! 그들은 나한테 얼마나 말을 걸던지. 그들은 내가 뭘 하며 어디 살며 누구를 알려 어디서 점심을 먹으며 저녁이면 뭘 하곤 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 어린 애들 같았어. 그들은 내 눈에 순진무구하고 약간은 호기심이 많은 애들 같았어. 당시 난 그랬어.

 

독일어 원문: Die Männer! Wie oft wurde ich von ihnen angesprochen. Sie glichen neugierigen Kindern, die wissen wollten, was ich machte, wo ich wohnte, wen ich kannte, wo ich zu Mittag aß und was ich abends zu treiben pflegte. Sie erschienen mir wie unschuldige, etwas vorwitzige Kinder; so war ich damals.

 

vorwitzig = 호기심이 많은, 주제넘은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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