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발저, 『장미』, 안미현 옮김, 문학동네, 2025(7).
주인은 “개신교 무리 중에는 예의바른 사람이 없다니까”라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뷔페 쪽으로 다가가는 동안 자기 모습을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 더욱 인상적이었는데, 의사 부인이 그 모임 중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기 남편이 솔직한 견해를 말하는 것에 대해 반은 진지하고 반은 웃으면서 더 조심할 필요성이 있음을 경고했다.(14-15쪽)
→ 주인은 “열성 신도 중에는 예의바른 사람이 없다니까”라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뷔페 쪽으로 다가가는 동안 자기 모습을 꽤 돋보이게 했다. 이것은 자기 모습을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 더욱 인상적이었는데, 의사 부인이 때로 그 모임에 참석한다고 언급하면서 자기 남편이 솔직한 견해를 말하는 것에 대해 반은 진지하고 반은 웃으면서 더 조심할 필요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독일어 원문: »Unter den Stündlern«, meinte der Wirt, »gibt es keinen braven Mann.« Die Frau, indem sie aufs Büfett zuschritt, wobei sie ihre Erscheinung recht zur Geltung brachte, was sie um so eindrucksvoller tat, je weniger sie’s zu beabsichtigen schien, mahnte ihren Gatten, halb ernsthaft, halb lachend, bezüglich dessen, was ihn sein aufrichtiges Dafürhalten reden ließ, an die Dienlichkeit von etwas mehr Vorsicht, indem sie anmerkte, daß sogar die Frau Doktor mitunter die Versammlungen besuche.
• 빠진 번역을 보완하고, 단어와 번역을 바로잡았다.
• Stündler = 열성 기독교 신자
• 아래, 사전을 볼 것:
https://www.dwds.de/wb/dwb/st%C3%BC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