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에게 중요한 것은 대의명분이 아니다. 인류 역사에 무엇을 기여할 것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다. 토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진행형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기술적인 성실함이 더 중요하다.

 

안정효, 주간조선, 201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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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하얀 전쟁이나 6·25를 다룬은마는 오지 않는다같은 작품을 쓴 안씨는 문단에서 반전(反戰) 작가라 불리기도 한다. 안씨는 전쟁에 반대한다는 생각으로 그런 소설을 쓰지 않았어라고 말한다. “난 오히려 전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국가 안에서도 나쁜 사람이 있으면 검경이 출동하잖아. 국가 간에도 상대국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괴롭히면 마땅히 응징을 해야한다고 봐. 명백한 악의 세력을 두고 그냥 눈감고 있는다면 그건 오히려 선을 기만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난 전쟁이 인간성을 보호하는 행위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중앙일보, 201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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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로마 병사 롱기누스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창으로 찔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서는 한 로마 병사(전승에서는 롱기누스라고 알려져 있다)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창으로 찔러 죽음을 확인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윤비, <한겨레>,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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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st Empfinden, dann Gedanken,

Erst ins Weite, dann zu Schranken,

Aus dem Wilden hold und mild

Zeigt sich dir das wahre Bild.

    

 

먼저 느끼고, 그 후 모색하기

먼저 넓게, 그 후 좁게,

말할 수 없는 것, 우아하고 은은하게

제 모습 네게 드러내리.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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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삶을 구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곧 삶이다. 우리는 곧 우리의 이야기다.

 

리베카 솔닛(2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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