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왕에게는 아홉 살 된 아들이 하나 있었다. 한번은 그 애가 성 뜰에서 놀다 황금 공이 우리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400)

 

왕에게는 여덟 살 된 아들이 하나 있었다. 한번은 그 애가 성 뜰에서 놀다 황금 공이 우리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독일어 원문: er König hatte einen Sohn von acht Jahren, der spielte einmal auf dem Hof, und bei dem Spiel fiel ihm sein goldener Ball in den Käfig.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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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누락, 381

 

“[...] 제 두 눈으로 자세히 보는 건 산산조각으로 터져 버리거든요. 그렇게나 내 눈 힘이 세지요. 그게 쓸모 있으며 기꺼이 섬기겠습니다.”

그들은 계속 갔고, 뜨거운 햇빛 한가운데에 누워 덜덜 떠는 사람을 보았는데 온몸이 얼어 어느 팔다리도 가만히 있지 못했다.

 

“[...] 제 두 눈으로 자세히 보는 건 산산조각으로 터져 버리거든요. 그렇게나 내 눈 힘이 세지요. 그게 쓸모 있으며 기꺼이 섬기겠습니다.”나와 같이 가자. 넌 쓸모 있겠다.” 왕자가 말했다.

그들은 계속 갔고, 뜨거운 햇빛 한가운데에 누워 덜덜 떠는 사람을 보았는데 온몸이 얼어 어느 팔다리도 가만히 있지 못했다.

 

독일어 원문: »[...] denn was ich mit meinen Augen ansehe, das springt auseinander, so gewaltig ist mein Blick. Kann Euch das nützen, so will ich Euch gern dienen«. »Komm mit«, antwortete der Königssohn, »ich kann dich brauchen«. Sie zogen weiter und fanden einen Mann, der lag mitten im heißen Sonnenschein und zitterte und fror am ganzen Leibe, so daß ihm kein Glied stillstand.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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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막내 공주가 말했다. “나는 모르겠어. 언니들이 기뻐하는데 나는 마음이 이상해. 분명 우리에게 불운이 닥칠 거야.” “너는 겁 많은 흰 기러기야.”하고 맏이가 말했다. “얼마나 많은 왕자가 헛되어 왔는지 잊었어? [...].”(374)

 

막내 공주가 말했다. “나는 모르겠어. 언니들이 기뻐하는데 나는 마음이 이상해. 분명 우리에게 불운이 닥칠 거야.” “너는 겁 많은 바보로구나.”하고 맏이가 말했다. “얼마나 많은 왕자가 헛되어 왔는지 잊었어? [...].”

 

독일어 원문: Nur die jüngste sagte: »Ich weiß nicht, ihr freut euch, aber mir ist so wunderlich zumut: gewiß widerfährt uns ein Unglück«. »Du bist eine Schneegans«, sagte die älteste, »die sich immer fürchtet. Hast du vergessen, wie viel Königssöhne schon umsonst dagewesen sind? [...]«.

 

번역을 바로잡았다.

 

독일어 단어에 주의할 것:

 

Schneegans = 어리석은 여자

 

 

아래, 논문을 볼 것:

 

Julia Renner, Tierbezeichnungen in übertragener Verwendung im Italienischen und Deutschen: eine vergleichende lexikalische und pragmalinguistische Studie, Wien 2011, 51.

 

https://services.phaidra.univie.ac.at/api/object/o:1277650/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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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러나 말은 사자가 으르렁거리게 둔 채 벌펀 너머로 당기고 끌어 주인집 문 앞으로 갔다. 주인이 그걸 보자 흡족해져서 말에게 말했다. “내 집에 머물거라. 잘 지내게 하마.”하며 그에게 죽을 때까지 먹을 걸 배불리 주었다.(370)

 

그러나 말은 사자가 으르렁거리게 둔 채 벌펀 너머로 당기고 끌어 주인집 문 앞으로 갔다. 주인이 그걸 보자 마음을 바꿔 말에게 말했다. “내 집에 머물거라. 잘 지내게 하마.”하며 그에게 죽을 때까지 먹을 걸 배불리 주었다.

 

독일어 원문: [...] aber das Pferd ließ ihn brüllen, zog und schleppte ihn über das Feld vor seines Herrn Tür. Wie der Herr das sah, besann er sich eines Bessern und sprach zu dem Pferd: »Du sollst bei mir bleiben und es gut haben«, und gab ihm satt zu fressen, bis es starb.

 

번역을 바로잡았다.

 

독일어 숙어(熟語)에 주의할 것:

 

sich eines Besseren besinnen = 고쳐 생각하다, 결심을 바꾸다

 

https://www.dwds.de/wb/besi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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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멋진 기사 남편이 두 작은 눈을 데려가자 자매는 그 행복에 제대로 샘이 났다. ‘놀라운 나무는 우리에게 남아 있잖아.’하고 그들은 생각했다. ‘우리가 열매를 따지 못하더라도 누구든 그 앞에 멈춰 설 테고 우리에게 와서 그 나무를 찬양하겠지. 누가 알아, 어디서 우리 밀도 꽃필지!’(363)

 

멋진 기사 남편이 두 작은 눈을 데려가자 자매는 그 행복에 제대로 샘이 났다. ‘놀라운 나무는 우리에게 남아 있잖아.’하고 그들은 생각했다. ‘우리가 열매를 따지 못하더라도 누구든 그 앞에 멈춰 설 테고 우리에게 와서 그 나무를 찬양하겠지. 누가 알아, 어디서 우리 행운이 따를지!’

 

독일어 원문: Wie nun Zweiäuglein so von dem schönen Rittersmann fortgeführt ward, da beneideten die zwei Schwestern ihm erst recht sein Glück. »Der wunderbare Baum bleibt uns doch«, dachten sie, »können wir auch keine Früchte davon brechen, so wird doch jedermann davor stehenbleiben, zu uns kommen und ihn rühmen; wer weiß, wo unser Weizen noch blüht

 

번역을 바로잡았다.

 

독일어 숙어(熟語)에 주의할 것:

 

jmds Weizen blüht = 누구의 일이 잘 되다

 

https://www.dwds.de/wb/Weiz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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