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쨍어,복수의 하나님?(구약사상문고 8), 이일례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4(3).

    

복음의 환한 빛이 모든 사람의 눈에 비추어지는 우리시대에 불신앙 속에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깊이 탄식할 수 있다.많은 사람들은 이 시편 [109]을 통해서 일 년 내내 그리고 새로운 날 아침과 저녁에 중단하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고 믿는다.(179)

 

복음의 환한 빛이 모든 사람의 눈에 비추어지는 우리시대에 미신 속에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깊이 탄식할 수 있다.많은 사람들은 이 시편 [109]을 통해서 일 년 내내 그리고 9일을 아침과 저녁에 중단하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독일어 원문: Zu unserer Zeit, wo das klare Licht des Evangeliums aller Augen durchdringt, ist es tief zu beklagen, dass sich Menschen finden, die solchem Aberglauben so völlig ergeben sind ... Manche glauben, dieser [109.] Psalm müsse ein ganzes Jahr und neun Tage morgens und abends ohne Unterbrechung gebetet werden ...

 

Aberglaube = 미신

 

neun Tage = 9

 

neun아홉neu새로운, 순간 잘못 읽었다.

 

•• 19일을 기도하는 것은 시편 109편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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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쨍어,복수의 하나님?(구약사상문고 8), 이일례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4(3).

 

귄터 아이히(Gnüter Eich)다음 노래는 분명히 폭력시편에 속한다()

 

무의미하다. 부질없다,

노래하자,

사람들이 우리 입에서 불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노래를 부르자!

행복이 없다.

모래뿐이다.

세상의 곡식에는 기름이 없다.”(220)

 

귄터 아이히(Günter Eich)다음 노래(방송극의 일부) 분명히 폭력시편에 속한다.

 

유익하지 않은 일을 하라, 사람들이 우리 입에서 불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노래를 불러라!

불편해 하라, 모래가 되라

세상의 톱니바퀴 속에서 윤활유가 되지 말고.”

 

독일어 원문: Die Gewaltpsalmen gehören ganz zu bestimmt zu jenen Liedern, von denen Günter Eich (im Hörspiel »Träume«) sagt:

 

»Tut das Unnütze, singt die Lieder,

die man aus eurem Mund nicht erwartet!

Seid unbequem, seid Sand,

nicht das Öl im Getriebe der Welt.«

 

Hörspiel = 방송극

 

Tut das Unnütze = (너희는) 무익한 일을 하라

 

Getriebe = 톱니바퀴

 

•• 착독:

 

Getriebe톱니바퀴Getreide곡식로 순간, 잘못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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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변신(열린책들 세계문학 10), 홍성광 옮김, 열린책들, 2009(11).

 

격자 모양의 정원 울타리 너머로 마차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정자 옆 나뭇가지들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틈새로 가끔씩 마차들이 보였다. 뜨거운 여름날, 수레바퀴의 바퀴살과 테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난 우리 집 정원의 나무들 사이에서 조그만 그네에 앉아 푹 쉬고 있었다.(9)

 

격자 모양의 정원 울타리 으로 마차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나뭇잎 살랑살랑 흔들리는 틈새로 가끔씩 마차들이 보였다. 뜨거운 여름날, 수레바퀴 바퀴살과 의 나무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일꾼들이 들에서 돌아오면서 파렴치하게 웃었다.

난 우리 집 정원의 나무들 사이에서 조그만 그네에 앉아 푹 쉬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Ich hörte die Wagen an dem Gartengitter vorüberfahren, manchmal sah ich sie auch durch die schwach bewegten Lücken im Laub. Wie krachte in dem heißen Sommer das Holz in ihren Speichen und Deichseln! Arbeiter kamen von den Feldern und lachten, daß es eine Schande war.

Ich saß auf unserer kleinen Schaukel, ich ruhte mich gerade aus zwischen den Bäumen im Garten meiner Eltern.

 

an A vorüberfahren

 

= A 곁을 지나가다

 

Laub = 나뭇잎

 

이를 Laube정자로 착독(錯讀)

 

한 문장 누락

 

• Deichsel =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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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포이히트방거,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대산세계문학총서 147), 문광훈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8(2).

 

그러고는 덧붙이기를, 성모 필라르를 위해 4파운드 양초 두 개를 놓아달라고, 그래서 이 성모가 자기 행복을 지켜주도록 해달라고 친구에게 요청했다.(25)

 

그러고는 덧붙이기를, 성모 필라르를 위해 무거운 파운드 양초 두 개를 놓아달라고, 그래서 이 성모가 자기 행복을 지켜주도록 해달라고 친구에게 요청했다.

 

독일어 원문: [...] und in einer Nachschrift hatte er den Freund aufgefordert, der Jungfrau del Pilar zwei vielpfündige Kerzen zu stiften, daß sie ihm sein Glück erhalte.

 

vielpfündig = 많은 파운드 무게의

 

착독(錯讀):

 

viel많은vier, 순간 잘못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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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심프슨,단어 탐정, 정지현 옮김, 지식너머, 2018(7).

 

Epicentrum야만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단어는 1873년에 독일 과학자 카를 폰 시바흐(Karl von Seebach)가 새로운 지진학 학문의 신조어가 필요해 그리스어에서 고안한 독일어였다(지진을 연구하는 학문을 뜻하는 seismology의 어원도 그리스어다).(33)

 

Epicentrum조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단어는 1873년에 독일 과학자 카를 폰 제바흐(Karl von Seebach)가 새로운 지진학 학문의 신조어가 필요해 그리스어에서 고안한 독일어였다(지진을 연구하는 학문을 뜻하는 seismology의 어원도 그리스어다).

 

영어 원문: Maybe epicentrum looks barbaric to us, but that’s the word the german scientist Karl von Seebach invented in 1873, in German but from Greek elements, for his new word in the new science of seismology (itself from Greek elements: the study of earthquakes).

 

Karl von Seebach(1839-1880) = 카를 폰 제바흐

 

인명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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