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극우주의자들의 주장.

 

“[...] 극우주의자들은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구스틀로프를 위한 복수!’를 촉구한다. 가장 격렬한 어조로 외치는 구타 사이트는 아메리카와 캐나다에서 온 것이다.”(80, 부분삭제 인용)

 

“[...] 극우주의자들은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구스틀로프를 위한 복수!’를 촉구한다. 가장 격렬한 어조로 외치는 췬델 사이트는 아메리카와 캐나다에서 온 것이다.”

 

[...] fordern Rechtsradikale auf ihrer Website »Rache für Wilhelm Gustloff!« Die schärfsten Töne »Zündelsite« kommen aus Amerika und Kanada.

 

Zündelsite = 췬델 사이트

 

= 유대인 대학살을 부정하는 Ernst Zündel(1939-)1994년 캐나다와 미국에 만든 인터넷 사이트.

 

여기서, Zündel은 일반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

 

정확히 말하면, Zündel이란 독일어 단어는 없다. 번역자는 Zunder구타’, ‘매질를 억지로 여기에 끼워 맞춘 듯.

 

사전에 표제어로 실리지 않은 단어가 나올 경우, 인터넷 검색을 적극 활용할 것.

 

Ernst Zündel, 다음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할 것:

 

http://de.wikipedia.org/wiki/Ernst_Z%C3%BC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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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알렉산더 마리네스코.

 

감자를 증류해 만든 폴란드 술 폰티카가 그를 제정신에서 벗어나게 하여 모든 기억을 앗아가 버렸다고 한다.”(139)

 

감자를 증류해 만든 핀란드 술 폰티카가 그를 제정신에서 벗어나게 하여 모든 기억을 앗아가 버렸다고 한다.”

 

독일어 원문: Es heißt, Pontikka, ein finnischer, aus Kartoffeln destillierter Schnaps, habe ihn aus dem Lot und um jegliche Erinnerungen gebracht.

 

finnisch = ‘핀란드의’.

 

단어 뜻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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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소련 잠수함 S13, 독일 구스틀로프호.

 

적군 목표물까지의 측정 거리는 600미터였다. 잠망경 조준선에 뱃머리가 잡혔다. 모스크바 시각으로는 234분이었고, 독일 시각은 그보다 정확히 두 시간 빨랐다.”(161)

 

적군 목표물까지의 측정 거리는 600미터였다. 잠망경 조준선에 뱃머리가 잡혔다. 모스크바 시각으로는 234분이었고, 독일 시각은 그보다 정확히 두 시간 느렸다.”

 

독일어 원문: Nach Moskauer Zeit war es dreiundzwanzig Uhr vier, nach deutscher zwei Stunden früher genau.

 

유럽 서쪽으로 갈수록 표준 시각은 느려짐:

 

모스크바 23:04 = 베를린 21:04

 

19451302116분 이후, 실제로 빌헬름 구스틀로프호 선상에서 일어났던 일은 146쪽과 167쪽의 번역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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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소련 잠수함 함장, 알렉산더 마리네스코.

 

전쟁이 끝날 무렵까지 칼리닌그라드로 불렸던 쾨니히스베르크에서는 심지어 지방 박물관 뒤쪽에 위치한 프레겔 호숫가 길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고 그 길은 지금도 그 이름으로 불린다.”(204)

 

전쟁이 끝날 무렵까지 쾨니히스베르크로 불렸던 칼리닌그라드에서는 심지어 지방 박물관 뒤쪽에 위치한 프레겔 호숫가 길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고 그 길은 지금도 그 이름으로 불린다.”

 

독일어 원문: In Königsberg, wie Kaliningrad bis Kriegsende hieß, [...]

 

종전 기점, 도시 이름의 변화:

 

= 쾨니히스베르크, = 칼리닌그라드

 

철학자 칸트의 고향으로 유명한 독일의 쾨니히스베르크, 1945년 이후 소련 영토로 편입되고 칼리닌그라드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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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누락(1)

 

카데에프 선상 여행

 

“[...] 멋지고 긴 여름 동안 그 카데에프 선박은 정해진 항로를 따라 노르웨이 여행을 여섯 차례 마칠 수 있었다. 승객 대개는 루르 지역과 베를린, 하노버와 브레멘에서 온 노동자와 직원 들이었다.”(99, 부분삭제 인용)

 

“[...] 멋지고 긴 여름 동안 그 카데에프 선박은 정해진 항로를 따라 노르웨이 여행을 여섯 차례 마칠 수 있었다. 여전히 상륙은 없었다. 승객 대개는 루르 지역과 베를린, 하노버와 브레멘에서 온 노동자와 직원 들이었다.”

 

빠진 독일어 원문: Immer noch ohne Landgang.

 

상륙 불허 이유는 84쪽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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