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만남(밀란 쿤데라 전집 14), 한용택 옮김, 민음사, 2013(12).

 

르네 드페스트르

 

드페스트르. 나는정원-여자를 위한 할렐루야라는 시사적 제목이 붙은 1981년의 중편 소설집을 읽는다.”(134)

 

드페스트르. 나는여자-정원을 위한 할렐루야라는 시사적 제목이 붙은 1981년의 중편 소설집을 읽는다.”

 

Alléluia pour une femme-jardin =여자-정원을 위한 할렐루야

 

제목을 바로잡았다.

 

 

부기(附記):

 

중남미 카리브해 출신 작가들의 중단편 모음집,알보라다 알만사의 행복한 죽음(현대문학, 2004)에 르네 드페스트르의 작품이 한 편 실려 있다.

 

한데, 작가 정보가 잘못 되었다.

 

르네 드페스트르는 1982, 공쿠르상을 수상하지 않았다.

 

 

1982년 공쿠르상 수상자와 작품:

 

도미니크 페르낭데즈(Dominique Fernandez)천사의 손 안에서(Dans la main de l'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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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만남(밀란 쿤데라 전집 14), 한용택 옮김, 민음사, 2013(12).

 

마르티니크, 에메 세제르

 

세제르. 그는 위대한 창설자다. 그는 마르티니크 정치의 창설자아며, [...] 문학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 그의고국으로의 귀환 노트는 마르티니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데, [...]”(131)

 

세제르. 그는 위대한 창설자다. 그는 마르티니크 정치의 창설자아며, [...] 문학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 그의귀향 수첩은 마르티니크(분명히, 서인도 전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데, [...]”

 

프랑스어 원문: [...] son Cahier d’un retour au pays natal [...] est aussi fondamental pour la Martinique (certainement, pour toutes les Antilles) [...]

 

 

Cahier d’un retour au pays natal =귀향 수첩

 

 

143쪽의 제목─『귀환 노트』─귀향 수첩으로 수정할 것.

 

커튼(전집 13) 228쪽의 제목─『귀향 수첩』─과 다음 번역본을 참고할 것.

 

 

에메 세제르,귀향 수첩, 이석호 옮김, 그린비, 2011(7).

 

 

아울러, 빠진 부분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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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만남(밀란 쿤데라 전집 14), 한용택 옮김, 민음사, 2013(12).

 

독일 신문의 설문조사

 

“1999년 내내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자이퉁신문은 전 세계 작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문학 작품을 지정하는 [...] 설문조사였다. 푸엔테스는몽유병자들을 선택했다.”(117-118)

 

“1999년 내내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신문은 전 세계 작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문학 작품을 지정하는 [...] 설문조사였다. 푸엔테스는몽유병자들을 선택했다.”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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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만남(밀란 쿤데라 전집 14), 한용택 옮김, 민음사, 2013(12).

 

무질의 소설,특성 없는 남자

 

위대한 소설의 중심인물들에게는 아이가 없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화자인 마르셀이 그러하고, 무질의 주요 작중인물들 그러니까 울리히, 그의 누이 아가트, 월터, 그의 아내 클라리스 그리고 디오팀도 당연히 그렇다.”(50-51)

 

위대한 소설의 중심인물들에게는 아이가 없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화자인 마르셀이 그러하고, 무질의 주요 작중인물들 그러니까 울리히, 그의 누이 아가테, 발터, 그의 아내 클라리세 그리고 디오티마도 당연히 그렇다.”

 

무질의 소설,특성 없는 남자의 인물:

 

Agathe = 아가테

Walter = 발터

Clarisse = 클라리세

Diotima = 디오티마

 

해당 작품의 번역본을 반드시 참고할 것:

 

로베르트 무질,특성 없는 남자(1·2), 안병률 옮김, 북인더갭, 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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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만남(밀란 쿤데라 전집 14), 한용택 옮김, 민음사, 2013(12).

 

소설은 현대와 같이 태어났으며, 현대, 하이데거를 인용하자면, 인간을 <유일하고 진정한 주체>, <만물의 기초>로 만들었다. 인간이 개인으로서 유럽 무대에 자리 잡게 된 것은 상당 부분 소설 덕분이다.”(61)

 

소설은 근대와 같이 태어났으며, 근대, 하이데거를 인용하자면, 인간을 <처음이자 본래적 주체>, 만물의 기초로 만들었다. 인간이 개인으로서 유럽 무대에 자리 잡게 된 것은 상당 부분 소설 덕분이다.”

 

프랑스어 원문: Le roman est né avec les Temps modernes qui ont fait de l’homme, pour citer Heidegger, le «seul véritable subjectum», le fondement de tout. C’est en grande partie grâce au roman que l’homme s’installe sur la scène de l’Europe en tant qu’individu.

 

하이데거 인용 독일어 원문: Wenn aber der Mensch zu dem ersten und eigentlichen Subjectum wird, dann heißt das: Der Mesnch wird zu jenem Seidenden, auf das sich alles Seiende in der Art seines Seins und seiner Wahrheit gründet. Der Mensch wird Bezugsmitte des Seienden als solchen. Das ist aber nur möglich, wenn die Auffassung des Seienden im Ganzen sich wandelt.

Martin Heidegger, Die Zeit des Weltbildes, in: Holzwege.

 

les Temps modernes = 근대

 

소설의 기술』(전집 11), 근대와 소설에 관한 쿤데라 생각을 참고할 것:

 

“[...] 근대의 창시자는 데카르트만이 아니라 세르반테스이기도 한 것이다.”(13)

 

[...] le fondateur des Temps modernes n’est pas seulement Descartes mais aussi Cervantès.

 

 

le seul véritable subjectum = das erste und eigentliche Subjectum

 

= 처음이자 본래적 주체

 

만물의 기초는 하이데거 인용이 아니므로 인용 부호 삭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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