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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엠리히,카프카를 읽다 2, 편영수 옮김, 유로서적, 2005(10).

 

나중에 카알 로스만은 호텔 옥시덴탈의 수위장에게서 느리게 가는 시계라고 비난을 받는다.(13)

 

나중에 카알 로스만은 비난에 찬 호텔 옥시덴탈의 수위장에게서 맞지 않는 시계 간주된다.

 

독일어 원문: Später wird Karl Roßmann vorwurfsvoll vom Oberportier des Hotels „Occidental“ betrachtet als „eine schlecht gehende Uhr“ (A 220).

 

schlecht gehen = (시계 따위가) 맞지 않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221-222, 번역문을 볼 것:

 

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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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엠리히,카프카를 읽다 2, 편영수 옮김, 유로서적, 2005(10).

 

그는 자기 친구 로빈손의 따귀를 때릴 때 브루넬다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왜냐하면 그녀의 정부는 그녀에게 굴종적인 존경을 표하고, 그녀 앞에서 피학대음란증에 이르기까지 굴종하기 때문이고, 그녀가 일방적으로 그를 지배하고, 화가 나면 아무 것이나 손에 잡히는 물건을 머리에 던져도 아무 저항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랑은 완전히 소유사상에 기초를 둔 여주인과 노예의 관계이기 때문에, 바로 그 때문에 그녀는 한 남자에게 굴종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다. 이 남자는 사회의 최하층 출신으로, 육체적, 폭력적 힘이 뛰어나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이 남자를 그녀의 부로 손에 넣고 성적으로 의존하게 만든다.(35-36)

 

그는 자기 친구 로빈슨의 따귀를 때릴 때 브루넬다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왜냐하면 그녀의 본래 남편은 그녀에게 굴종적인 존경을 표하고, 그녀 앞에서 피학대음란증에 이르기까지 굴종하기 때문이고, 그녀가 일방적으로 그를 지배하고, 화가 나면 아무 것이나 손에 잡히는 물건을 머리에 던져도 아무 저항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랑은 완전히 소유사상에 기초를 둔 여주인과 노예의 관계이기 때문에, 바로 그 때문에 그녀는 한 남자에게 굴종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다. 이 남자는 사회의 최하층 출신으로, 육체적, 폭력적 힘이 뛰어나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이 남자를 그녀의 부로 손에 넣고 성적으로 의존하게 만든다.

 

독일어 원문: [...] der[=Delamarche] ihr[=Brunelda] imponiert, als er seinen Kameraden Robinson ohrfeigt. Denn gerade weil ihr eigener Mann sie unterwürfig verehrt, sich vor ihr bis zum Masochismus demütigt, gerade weil sie schrankenlos über ihn herrscht, ihm jeden beliebigen Gegenstand wutentbrannt ohne Widerstand an den Kopf werfen kann, weil hier Liebe nichts anderes ist als ein Verhältnis zwischen Herrin und Knecht, auf purem Besitzdenken basiert, gerade darum muß sie nach Unterwerfung verlangen unter einen Mann, der von ganz unten heraufkommt, sich durch physische, bracchiale Gewalt auszeichnet, den sie zugleich aber auch wieder durch ihren Reichtum in der Hand hat und sexuell sich abhängig macht.

 

ihr eigener Mann = 그녀 본래의 남편은

 

단어를 바로잡았다.

 

 

265쪽 이하, 번역문을 볼 것:

 

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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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엠리히,카프카를 읽다 2, 편영수 옮김, 유로서적, 2005(10).

 

여기에서 비로소 장편소설실종자에서 바로 여자들이 관리들에게 종속되고 조건 없이 관리들에게 몸을 바치는 상당히 수수께끼 같은 사실이 해명된다.(34)

 

여기에서 비로소 장편소설소송에서 바로 여자들이 관리들에게 종속되고 조건 없이 관리들에게 몸을 바치는 상당히 수수께끼 같은 사실이 해명된다.

 

독일어 원문: Erst von hier aus fällt ein aufklärendes Licht auf die vielumrätselte Tatsache, daß in den Romanen „Der Prozeß“ und „Das Schloß“ gerade die Frauen den Beamten „hörig“ sind und sich ihnen bedingungslos hingeben.

 

„Der Prozeß“ =소송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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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엠리히,카프카를 읽다 2, 편영수 옮김, 유로서적, 2005(10).

 

그러나 아무도 실제로 확실하게 소유하지 않고 있는, 부가 완전히 허구인, 오직 중개기관만 활동하는, 쉼 없이 번개처럼 정보들이 쏟아지는 문지기의, 수위장과 보조수위의 사무실과 같은 장소에서는 거리낌 없이 사디즘적인 것의 고통스러운 쾌락이 둥지를 뜬다.(28, 띄어쓰기 수정인용)

 

그러나 아무도 실제로 확실하게 소유하지 않고 있는, 부가 완전히 허구인, 오직 중개기관만 활동하는, 저마다 쫓고 쫓기는, 쉼 없이 번개처럼 정보들을 쏟아내는 문지기의, 수위장과 보조수위의 사무실과 같은 장소에서는 거리낌 없이 사디즘적인 것의 고통스러운 쾌락이 둥지를 뜬다.

 

독일어 원문: Dort aber, wo niemand mehr wirklich und sicher besitzt, wo Reichtum vollends Fiktion ist, wo nur noch Vermittlungen sich abspielen, wo jeder jagt und gejagt wird, in den Bürostuben der Türhüter, der Ober- und Unterportiers, die pausenlos blitzartig Auskünfte dahinplappern, dort nistet sich hemmungslos der qualvolle Genuß des Sadistischen ein.

 

wo jeder jagt und gejagt wird

 

= 저마다 쫓고 쫓기는 곳에서

 

die[=die Türhüter, die Ober- und Unterportiers] pausenlos blitzartig Auskünfte dahinplappern

 

= 그들은 쉴 새 없이 번개처럼 정보를 마구 지껄인다.

 

빠진 곳을 보완하고, 문장을 바로잡았다.

 

 

222쪽 이하, 번역문을 볼 것:

 

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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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엠리히,카프카를 읽다 2, 편영수 옮김, 유로서적, 2005(10).

 

그리고 결국 그[수위장]는 카알까지도 약탈한다. 지갑에 있는 돈을 빼앗고, 카알이 절망해서 그에게서 몸을 피할 때 카알의 사복마저도 압수한다.(29)

 

그리고 결국 그[수위장]는 카알까지도 약탈한다. 양복 주머니를 뒤지고, 카알이 절망해서 그에게서 몸을 피할 때 카알의 사복마저도 압수한다.

 

독일어 원문: Und schließlich beraubt er noch Karl, entleert ihm seine Taschen und behält selbst den Privatrock Karls zurück, als dieser sich verzweifelt von ihm loswindet.

 

(er) entleert ihm seine Taschen

 

= 수위장은 카알의 주머니를 뒤져 내용물을 꺼낸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230-231쪽 번역문을 볼 것:

 

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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