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하지만 교회가 눈에 보이는 모든 권력수단을 의식적으로 포기하게 되면, 바로 그리스도 교회의 참다운 본질이 나타난다. 우리가 고대하는 새로운 피조물의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몰락하는 세상 한가운데로 옮겨 심어 놓으신 가장 놀라운 생명체가 나타난다.(229)

 

하지만 교회가 눈에 보이는 모든 권력수단을 의식적으로 포기하게 되면, 바로 그리스도 교회, 우리가 고대하는 새로운 창조의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몰락하는 세상 한가운데로 옮겨 심어 놓으신 가장 놀라운 생명체의 참다운 본질이 나타난다.

 

독일어 원문: Aber gerade wenn die Kirche auf alle sichbaren Machtmittel bewußt verzichtet, tritt das wahre Wesen der Kirche Christi an den Tag, dieses wundebarsten Lebensgebildes, das Gott mitten in die untergehende Welt hineingepflanzt hat als Anfang der neuen Schöpfung, deren wir warten.

 

Schöpfung = 창조

 

피조물 = Geschöpf

 

das wahre Wesen der Kirche Christi, dieses wundebarsten Lebensgebildes,

 

= 그리스도 교회, 즉 이 가장 놀라운 생명체의 참다운 본질이

 

단어를 바로잡고, 동격(同格)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문장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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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었다.”Extra ecclesiam nulla salus(228)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Extra ecclesiam nulla salus

 

시제를 바로잡았다.

 

Extra ecclesiam nulla salus (축약형) = Extra ecclesiam salus non est (원문)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 편지(Ep. 73,21), 독일어 번역문을 참고할 것:

 

Wenn aber dem Ketzer selbst die Taufe des öffentlichen Bekenntnisses und des Blutes nicht zum Heil verhelfen kann, weil es außerhalb der Kirche kein Heil gi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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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루터에 따르면 하늘에 들어가 행복해지고자 하는 열망 속에도 가장 비열한 육욕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기주의적 욕망이 놓여 있다.(175)

 

루터에 따르면 천국에 들어가 구원받고자 하는 열망 속에도 가장 비열한 육욕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기주의적 욕망이 놓여 있다.

 

독일어 원문: Auch in dem Verlangen, in den Himmel zu kommen und selig zu werden, liegt nach Luther dasselbe egoistische Begehren wie in der gemeinsten fleischlichen Begierde.

 

구분할 것:

 

selig werden = 구원을 얻다

 

selig sein = 복되다

 

Ralf LutherNeutestamentliches Wörterbuch, ‘selig’ 항목을 참고할 것:

 

http://www.livenet.ch/information/bibel/neutestamentliches_woerterbuch/146387-selig_seligkeit.html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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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고심참담故心慘憺하고 가까스로 혹은 단지 짜증으로 혹은 불교에서처럼 금욕고행하며 자기 의지를 죽이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기쁨으로,hilari corde 가장 깊은 마음의 소원으로 행해야 한다.(170-171)

 

고심참담故心慘憺하고 가까스로 혹은 단지 예의상 혹은 불교에서처럼 금욕고행하며 자기 의지를 죽이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기쁨으로,hilari corde 가장 깊은 마음의 소원으로 행해야 한다.

 

독일어 원문: Und zwar nicht mit Hängen und Würgen oder nur aus Anstand oder, wie im Buddhismus, um mich selbst zu kasteien und den Eigenwillen abzutöten, nein mit tausend Freuden (hilari corde), aus innerstem Wollen.

 

aus Anstand = 예의상, 체면상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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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칼 홀은 프로테스탄티즘을 양심의 종교, 즉 그 어떤 도덕적으로 무관심한 권력체험이나 미학적인 표현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양심을 거쳐서만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종교로 표현했다.(166)

 

칼 홀은 프로테스탄티즘을 양심의 종교, 즉 그 어떤 도덕적으로 무관심한 권력 체험이나 미학적인 인상들 통해서가 아니라 양심을 거쳐서만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종교로 표현했다.

 

독일어 원문: Karl Holl hat den Protestantismus als die „Gewissensreligion“ dargestellt, d. h. als die Religion, bei der der Weg zu Gott nicht durch irgendwelche sittlich indifferente Machterlebnisse oder ästhetische Eindrücke, sondern nur über das Gewissen führt, [...]

 

ästhetische Eindrücke = 미학적인 인상들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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