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과 사유는 하나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박철화(2018:123)
수박은 내게 남자 어른의 과일이었다. 무거운 수박을 번쩍 들고 어딘가로 갈 수 있는 사람은 가족 중 아버지뿐이었으니까.
─정은정, 경향신문, 2018. 7. 20.
나의 경우는 공부를 잘하여 졸업장을 받은 것이 아니라 많이 굶어서 받은 것이다.
─박병돈
문학은 [...] 존재와 세계의 진실을 붙잡으려는 정신의 노력을 담는 일이다.
─박철화(2018:24)
Begriffe sind ganz unzulänglich, wenn es gilt, die Tiefe, das Mysterium des Seins auch nur zu berühren.
─Gerhart Haupt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