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판 1쇄).
코니의 웹사이트. 빌헬름 구스틀로프의 화강암 비석.
“그 애는 공을 들여 비석 전체를 찍은 사진을 사진 옆에, 지금까지는 비석 뒷면에 끌로 새겨져 읽기가 어려웠던 비문을 확대해 올려놓았다. 세로로 나란히 세 줄이었다. <운동을 위해 살았고, 유대인에게 암살되었으며, 독일을 위해 죽다.>”(210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그 애는 공을 들여 비석 전체를 찍은 사진을 사진 옆에, 지금까지는 비석 뒷면에 끌로 새겨져 읽기가 어려웠던 비문을 확대해 올려놓았다. 가로로 나란히 세 줄이었다. <운동을 위해 살았고/ 유대인에게 암살되었으며/ 독일을 위해 죽다.>”
독일어 원문: Er hatte sich Mühe gegeben und neben der fotografierten Gesamtansicht des Steins eine Vergrößerung der sonst schwer lesbaren Inschrift zur Anschauung gebracht, die auf der Hinterseite gemeißelt stand. Übereinander drei Zeilen »Gelebt für die Bewegung – Gemeuchelt vom Juden – Gestorben für Deutschland«.
• Übereinander drei Zeilen = 가로 3행(行).
문장부호 빗금(/)을 사용해 비문 세 줄의 행을 구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