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날개
안토니오 알타리바 지음, 킴 그림, 송민주 옮김 / 길찾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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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를 바라보던 남자 작가도 페미니즘의 문제의식에 공감해 만화로 실천했다. 나이도 성별도 페미니즘 실천에 걸림돌이 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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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김홍모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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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과 함께 용감하게 살아가고 또 무너지고, 그래도 함께 일어서려 하는 삶. 그리고 그 삶을 지지하는 다른 삶들도 담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주신다면 아픔의 결을 벗기고 삶의 결을 더하는 일을 더 꿈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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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여름
엠마뉘엘 르파주, 프랑수아 르파주 지음, 박홍진 옮김 / 길찾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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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르파주다운 이야기. 처음 읽을 때는 그림에 빠져버려서 잡히지 않던 생각들이 읽을수록 명료해진다. 인간에 대한 치열한 애정이 가득하다. 부끄러움을 아는 애정이라 더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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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1
타가메 겐고로 지음,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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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가부장제 가족 시스템을 호기롭게 해체한다. 동성애에 대한 시선도 성찰적으로 어루만진다. 다만 번역어 채택은 아쉽다. 고모부, 매제보다는 좀 더 창조적으로 전복할 수는 없었을까? 원작의 オジサン, 義弟(루비는 ぎてい가 아니라おとうと로)를 더 잘 살렸어야. 2쇄는 달리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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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의 생활력
김성희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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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과 그림의 충돌이 너무나 아름답다. 김성희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라고 2015 에이코믹스 어워드에 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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