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마음
툽텐 진파 지음, 임혜정 옮김 / 하루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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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비심 명상에 관한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 표지에 기적의 8주 자비심 함양 프로그램 이란 문구가 있는데 책에 상세한 내용은 안보인다.

주로 명상을 하고 난뒤 인터뷰 문구를 많이 인용했다.

자기 스스로에게 자비심을 갖는게 타인을 향한 모든 자비심의 출발이 아닐까?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남도 나와 같이 고통받고 행복해 하고 싶어하는 존재하는 사실

명상을 한다고 인생이 확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변화의 출발점은 되리라 생각한다.



책에서 밑줄 부분들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선업을 쌓기를

모든 존재가 고통과 악업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얻기를

모든 존재가 싫고 좋음에 치우치지 않고 평정에 머무르기를 - 116쪽


의식적인 목표 설정과 되돌아보기를 생활화하면 우리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것은 우리 생각과 행동, 나아가 우리 자신과 삶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자기 인식, 의식적인 목표 설정, 집중적인 노력 등 명상의 세 가지 효과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다. 붓다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적도나 자신이요. 나의 구원자도 나 자신이다." 붓다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이 우리가 겪는 고통의 원천이라고 보았다. 그렇게 본다면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이 즐거움과 자유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의식적인 목표 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삶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단계이다. 의식적인 목표 설정과 되돌아보기는 우리의 삶과 일, 타인과 관계를 보다 명료하고도 조화롭게 이끌어 가는 첫 단계이다. - 119쪽


다음 단계는 자비심을 기르기 위한 세 가지 명상법이다. 제일 먼저 할 일은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을 기른다. 마지막으로 인식의 차원을 높여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내 생각과 감정, 행위 등을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 129쪽


마음 고요히 하기, 집중하기에 이은 세 번째 마음 다스리기 방법은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뿐 아니라 주변의 상황에 대한 인식의 차원을 높이는 능력이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내 몸과 마음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메타 인식이야말로 알아차림 수련의 핵심이다. 이 수련법은 불교 명상을 본을 떠 만든 것으로 어떤 구체적인 대상에 기대지 않고 자연스로운 집중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 145쪽


마음에 집중하면 멋대로 날뛰는 마음의 고삐를 맬 수 있다. 그러면 쓸모없이 소진되어 버릴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보다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중요한 점은 우리가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에 집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주의 깊게 바라보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에게 내재한 공감 능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집중하지 않으면 공감도, 이해도 할 수 없다. 공감과 이해가 없으면 자비심도 일어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메타 인식을 강화하면 자기 자신과 타인을 보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다. 우리 내면에 스스로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있으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설사 그것이 아프고 괴로운 것일지라도 지금 내 생각과 감정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 148쪽


소망하기


살아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평한하기를 안락하기를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약하든 강하든 상관없이

크든 작든, 길든 짧든 상관없이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상관없이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상관없이

이미 태어났건 아직 태어나지 않았건 상관없이

행복하기를 - 1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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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
선물주는산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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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특히 좋은 점이 저자의 경험이 많이 소개돼 있다는 점이다.

주식해서 돈버는 건 단순하다. 미래에 돈 잘 벌 회사에 투자하면 된다.

너무 투자지표에 맹신하면 안된다는 것 맞는 말이다. 참고만 해야지.

성장하는 산업에 투자해야 된다는 것도 백번 맞는 말이다.


책에서 밑줄 친 부분들


지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지식만으로 부자가 된다면 오늘도 전국에서 우수한 두뇌를 번뜩이며 제자를 길러내고 있는 사람들은 죄다 부자여야 맞지요. 부자가 되려면 지식에 앞서 삶의 태도와 자세를 올바로 갖춰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핵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은 다른 사람과 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부자로 가는 길에 필요한 조건을 의미합니다. 저는 나눌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라고 봅니다. 아무리 부를 많이 쌓아도 나눌 줄 모르는 사람은 그저 졸부에 불과 합니다. - 37~38쪽


자신 있게 강조하건대난이도 높은 돈 버는 기술에 도전하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 상태, 즉 그릇 크기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그릇 크기를 키우고 삶의 자세와 태도를 바꿔야 하지요. 기본적으로 마음 그릇이 커져야 지식과 경험을 담아내는 그릇도 함께 커져 관리할 수 있는 액수가 커집니다.

주식투자를 하든 사업을 하든 자신의 그릇을 키우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면 누구나 바뀔 수 있습니다. 길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이 해냈으니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 55쪽


"나는 꽤 오랫동안 돈을 좇았다. 하지만 돈을 좇을수록 더욱 불행해졌다. 생각을 바꿔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일, 즉 타인을 돕는 일에 집중했다. 행복을 좇았을 뿐인데 자연스레 재정적 보상이 뒤따랐다. 행복이돈을 불러오는 것이지 돈이 행복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다. - 61쪽


투자를 결정할 때는 회사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도 우량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지 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과거부터 현재까지 만들어온 숫자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 회사가 어떤 일을 추진해 어떠한 성과를 만들어낼지, 그 성과를 낼 수 있을 만큼 회사가 속한 산업의 전망이 밝은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의 과거와 현재를 토대로 앞을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식은 현미경으로 한곳만 자세히 뚫어보는 것처럼 하나의 지표나 종목만 보는 일이 아닙니다. 통찰력 있게 사물과 세상을 종합적으로 바라봐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 벌어질 일을 가늠하는 눈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더 크게, 더 멀리, 더 넓게 세상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갖추십시오. - 64쪽


선물주는산타의 투자 원칙 1. 반드시 원금을 지킨다! - 66쪽


이 회사는 내 돈을 지켜줄 수 있는가?

투자 수익이 날 때까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회사인가?

지금이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인가? - 67쪽


저는 실제로 투자할 때마다 제가 하는 투자에 가족의 생사가 걸려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마음자세로 투자에 임하면 그만큼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종합적으로 가능성을 따져보게 됩니다.


선물주는산타의 투자 원칙 2. 언제든 내 판단이 틀릴 수 있으니 조심하고 또 조심한다!

- 70쪽


주식은 잘될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남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겸손하게 행동해야 자산을 지키고 어려운 시기도 큰 손실 없이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다음 기회를 잡아 롱런할 수 있지요. - 71쪽


내 판단이 틀릴 가능성은 없는가?

내 판단이 틀렸을 때 안전 마진이 있는 기업인가? - 72쪽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다음 질문을 던지십시오.


이 회사가 나와 내 가족의 생사를 책임져줄 수 있을까?

이 회사가 내 가족의 미래를 담보해줄 수 있을까? - 73쪽


사람들이 주식투자와 사업에서 투자금을 잃는 이유를 멀리서 찾을 필요 없습니다. 그건 맥을 완전히 잘못 짚기 때문입니다. 사업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여야 하고 주식투자는 회사를 인수하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입니다. 즉, '돈을 벌려는' 자세로 접근하는 탓에 다들 투자금을 날려버리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와 사업을 할 때는 보통 돈을 많이 벌겠다는 자세로 덤벼 듭니다. 그러나 이 시장은 돈을 벌려고 덤비는 순간 여지없이 투자그을 낚아챕니다. 손실을 보고 마는 것이죠. 돈을 벌겠다는 생각에만 매달리면 결국 "원금만 와도 좋겠다." 말하는 처지에 놓이고 맙니다. - 79쪽


주식투자 기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 랄프 웬저의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84쪽
네 권의 기본서로 주식 관련 기본지식과 주식시장의 생태계를 이해했다면 이제는 분야를 넓히십시오. 획기적인 투자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하며 주식 책만 뒤적이는 것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세상을 깊이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인문학 동향과 정치, 외교, 경제 현안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세상 돌아가는 것에 주의를 기우일 때 좋은 투자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역사, 심리 등 인문학 책을 읽으며 사람 공부를 하는 것도 투자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고 우리가 투자하는 회사도 사람이 모여 일하는 곳이므로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식시장의 생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입니다. - 85쪽

밸류에이션 수치는 참조는 하되 기존에 우리가 배운 방식으로 답을 찾으려 하지는 마십시오. 그게 답이었다면 이미 많은 사람이 큰 부자가 되었어야 마땅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한 회사를 쥐 잡듯 샅샅이 분석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성장 산업을 찾아 그 산업에 속한 좋은 회사를 선택하는 일입니다. 학자가 아닌 투자자라면 그게 올바른 자세입니다. - 102쪽

가치투자란 싸게 사서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좋은 산업에 속한 못진 회사를 적정가격에 매입하는 것입니다. - 110쪽

'과연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격일까, 아니면 시장이 인정하는 가격일까?' - 111쪽

주식은 싸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업황이 대단히 좋은 곳에 속한 회사를 적정가격에 매입하는 일입니다. 지금은 좋은 회사를 싸게 사는 시대가 아니라 탁월한 회사를 적정가격에 매입하는 시대입니다. - 112쪽

무엇보다 회사 사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그 내용을 훤히 뀌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이해할 수 없으면 그 회사는 좋은 투자처가 아닙니다. 회사의 수익구조가 머릿속에 깔끔하게, 깨끗하게, 심플하게, 쉽게 그려져야 합니다. 전문지식을 갖추거나 많이 공부행 이해가 가능하다면 좋은 사업모델로 보기 어렵습니다. - 114쪽

투자에 앞서 제가 가장 고려하는 것은 어떤 종목을 보며 저평가냐, 내용이 좋으냐가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종목이 아니라 산업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눈부시게 성장할 산업을 찾아야 하지요. 향후 몇 년 동안 시장을 강하게 이끌 정도로 태풍의 눈이 될 만한 산업이 가장 좋습니다. 종목은 산업을 선정하고 나서 찾아도 괜찮습니다.
제주식 철학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렇습니다.
'확실하게 성장할 산업에 속한 회사인가, 아닌가?' - 147쪽

경영자 지분율이 30퍼센트 미만인 회사는 아예 검색하지도, 관심을 주지도, 쳐다보지 마십시오.
- 157쪽

잘 모르는 분야나 확인하기 여려운 회사라면 그 회사에 투자하지 않으면 됩니다. 저는 이런 회사에 절대 투자하지 않습니다. - 165쪽

주식투자를 잘하려면 시장 흐름의 큰 줄기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너무 작은 흐름에 얽매이면 큰 흐름을 놓치고 엉뚱한 곳에 소중한 자산을 투입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식은 난해한 수학 문제처럼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일이 아닙니다. 크고 넓게 보되 스토리는 단순하게 그려야 합니다. - 167쪽

미래에 부자가 될 회사에 투자한다! - 169쪽

성장할 산업에 속하는가?
경영자의 지분율이 30퍼센트 이상인가?
꾸준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인가?

그중에서도 핵심은 산업의 성장 가능성입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경우가 아니면 역시나 일반적으로 해당 회사가 속한 산업이 성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장 정도가 아니라 대호황이거나 호황이 눈앞에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 170쪽

산업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데?
회사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데?
그 일이 생기면 회사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 194쪽

내가 제대로 된 산업을 골랐는가?
그 안에서 제대로 된 회사를 선택했는가? - 209쪽

성장하는 산업에 속해 있는가?
그  산업 안에서 해당 회사가 수혜를 보는가?
시가총액상 현재 가격에 이 회사를 인수해도 되겠는가? - 2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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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명상일기
영선 지음 / 운주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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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명상을 통해 어떠한 변화 과정이 있었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명상을 제대로 하려면 수행처에 가서 해야 되는게 맞긴 한 것 같다.

명상을 왜 하는가.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 이유는 참 많다.

꾸준한 명상을 통해 생각, 감정, 느낌 등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는 것이 쉽지 않다.


책속에서 밑줄 친 부분들


발걸음을 집중하여 알아차리면, 발걸음의 속도는 자연스럽게 저절로 느려집니다. 계속 발걸음을 알아차리면, 발에서 무거움이  사라지고 자연성이 보입니다. 이렇듯 수행의 진보는 저절로입니다. 더 나아가 마음의 소멸이나 깨달음의 성취도 저절로 입니다. 수행의 진보는 원한다고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저절로는 깨달음의 열쇠입니다. 저절로는 무아의 정수이며, 노력의 대가로 얻을 수 있는 결실의 정수입니다. - 75쪽


이런 마음에게는 지금 이 순간에 고요히 머물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과거나 미래를 상상하며 생각할 거리를 찾아 끝없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고통이란 이런 이야기 속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면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싫어하는 마음, 뭔가를 좋아하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 걱정하는 마음 등 마음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고통의 감정이 싫어서 도망치면, 마음은 더 큰 고통의 감정들을 만들면서 계속해서 따라옵니다. 그래서 마음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알아차리며 직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음이 하는 일이 원래 고통 만들기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97쪽


알아차림의 저력인 '아는 마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이 하는 감정놀이에 휩쓸리지 않고, 마음을 평화롭게 지켜봅니다. 그래서 삶은 코미디가 되고, 그리고 춥거나 더워도 고통스럽지 않고, 부족하거나 배가 고파도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고통은 마음을 지켜보는 '아는 마음'의 힘이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알아차림의 저력인 '아는 마음'은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노는 것을 바라보듯이, 천방지축인 마음을 늘 지켜봅니다. 평화롭고 행복한 눈으로요. - 101쪽


위빠사나 수행을 통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마음의 정화, 두 번째 단계는 몸의 정화, 세 번째 단계는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각각을 세분화해 보면 마음의 정화는 다시 넷으로 분류가 됩니다. 첫 번째는 지금의 정화, 두 번째는 단기 기억의 정화, 세 번째는 장기 기억의 정화, 그리고 네 번째는 원한이라고도 하는 마음에맺힌 아픔의 정화입니다. 몸의 정호는 첫 번째 육체라고 하는 물질의 정화, 두 번째는 분리감의 정화입니다. 그리고 깨달음은 쿤달리니 에너지를 경험하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난 만큼 순서대로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입니다. - 102쪽


무상이란 영원하지 않다는 뜻이며, 변화하여 사라지고 소멸된다는 뜻입니다. 고란 무상함이 곧 고통이며 괴로움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아는 몸과 마음은 늘 변화하므로 괴로움이고, 여기에 '나'라고 하는 실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위빠사나의 알아차림을 통해 무상, 고, 무아의 의미를 꿰뚫어 체득하게 되면 고통스러워할 '나'란 실체가 없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인식하게 되고, 그러면 존재 자체로서 기쁨과 평화로움 속에 머무르게 됩니다. 

- 103쪽


마음이 슬픔을 만들면 만드는 대로, 두려움을 만들면 만드는 대로 명칭을 붙이며 있는 그대로를 지켜보고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음이 고통을 만들어 낼 때, 그 고통에 반응할수록 마음은 더 큰 슬픔과 더 큰 두려움을 계속해서 만들어 냅니다. 어쨌든 마음은 고통들을 현실 속으로 가져오지 못합니다. 그러니 당당히 고통스러워하는 마음과 마주하세요. 고통을 만드는 마음과 당당히 마주할 때야 비로소 마음도 고통 만들기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 113쪽


그리고 마음에 생각이 일어나면 그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서, 마음이 스스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환경적, 시간적인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 이상의 고통을 만들 여지를 주기보다는 '마음은 원래 그렇다'는 것을 되새기며 있는 그대로의 몸과 마음을 아아차리는 것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마음이 하는 감정놀이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에게 휘둘리는 '이'가 깨달음을 성취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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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 삶의 불만족과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에 이르는 길
조셉 골드스타인 지음, 이재석 옮김 / 마음친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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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1장 다르마 부분을 얘기하는 것만 읽고 조금 딱딱한 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사서 읽어보니 술술 잘 읽히고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밑줄도 많이 쳤다.

기존 명상책과 다른 부분은 불교에 대해 많이 얘기한다는 것이다.

명상에 종교색이 들어가 있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거부감이 들수도 있을것 같다.

우리가 느끼는 생각이나 감정은 우리가 조절하기 힘들다. 

명상을 통해 생각과 감정에 대한 관계 맺기를 다시 할 수 있다.

생각과 감정을 나로 동일시 하지 않아야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에서 밑줄 친 부분들


우리는 다르마 수행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집중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정과 집중이 있을 때 어떤 마음이 우리를 평화로 인도하는지, 또 어떤 마음이 고통에 이르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평화도, 고통도 일정한 법칙에 따라 생겨납니다. 우리가 구하는 자유란, 자기 삶의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음을 아는 지혜에 있을 것입니다. - 17쪽


깨달음은 마음을 정화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온갖 괴로움을 일으키는 것들을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깨달음은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과 관련된 지극히 실제적인 이야기 입니다.


그것은 괴로움이 일어나는 과정과 괴로움을 '나'로 동일시하는 과정을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충분히 알 때까지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거듭 관찰해야 합니다.

- 21쪽


생각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것과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아는 것은 완전히 ㄷ ㅏ릅니다. 지각만으로는 무상과 무아에 대한 통찰에 이르지 못합니다. 지각은 현상의 내용과 이야기에 우리를 얽어맵니다. 반대로 마음챙김은 우리 스스로 지어낸 이야기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관찰하게 합니다. 매순간 일어나고 사라지는 감각 인상과 생각, 그리고 의식 자체를 관찰하는 것이 마음챙김이 하는 일입니다. - 81쪽


그것은 수행의 목적이 즐거운 느낌을 쫓고 불쾌한 느낌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마음챙김 수행의 목적은 괴로움에서 멋어나 자유에 이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이라는 괴로운 감정을 정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깨끗해질 때 괴로움을 끝낼 수 있습니다. - 85쪽


하지만 명상은 생각이나 사색이 아닙니다. 명상은 그와는 다른 과정입니다. 명상은 생각이 아니라 침묵으로 관찰하는 과정입니다.침묵하며 관찰할 때 생각으로는 얻을 수 없는 통차리 일어납니다.

- 120쪽


명상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지만, 생각을 분명하게 알아차린다면 명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은 명상의 대상으로서 매우 유용합니다. 관찰의 힘이 강해지면 일어나는 생각 자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관찰하면 생각의 본래 성질을 알게 됩니다. 생각의 내용에 빠져 헤메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자각하게 됩니다. -121쪽


일어나고 사라지는 생각을 단순하게 관찰할 수 있는 명료하고 강력한 마음 공간에 서야 합니다. 그럴 때 마음에 어떤 종류의 생각이 일어나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생각을 관찰하는 마음 공간에 서면 어떤 생각이든 실체없이 비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123쪽


수행이 향상되면 생각의 영향력에서 풀려나는 두가지 현상이 일어납니다. 첫째, 마음이 실제로 더 고요해집니다. 이제 생각은 마음에서 요동치는 폭류가 더 이상 아닙니다. 생각이 더 적게 일어나면서 내면은 더 고요해지고 평온해집니다. 둘째, 마음의 관찰하는 힘이 더 기민하고 강해집니다. 생각을 명료하게 보면 자기도 모른 채 생각에 농락당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생각을 '나'로 동일시하지 않고 생각에 힘을 실어주지 않습니다.이때 마음은 편안함과 단순함, 평온함이라는 마음 본연의 상태에 머물 수 있습니다. - 124~125쪽


자아와 타자의 관념을 비롯한 모든 것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짐을 보지 못할 때 나와 남을 비교하게 됩니다. 생각 자체의 무상함을 보지 못하면 비교하는 생각의 내용에 갇히고 맙니다. 반대로, 생각의 무상한 성질을 볼 수 있으면 비교하는 마음은 사라집니다. - 135쪽


자만심을 분명하게 보지 않으면 그것은 괴로움의 커다란 원천이 됩니다. 비교하는 마음, 자만하느 마음은 나를 타인과 동떨어진 존재로 느끼게 만듭니다. 그것은 우리를 자아라는 좁은 틀에 가둡니다. - 137쪽


감정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거기에 열렸다면 다음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그것은 특정 마음 상태가 능숙한지 능숙하지 못한지 살피는 것입니다. 행복과 자유를 가져다주는 마음 상태인지, 아니면 괴로움을 일으키는 마음 상태인지 살펴야 한다는 말입니다. 행복과 자유를 가져다주는 마음 상태이면 더 키워야 하고, 괴로움을 일으키는 마음 상태라면 지나가도록 내려놓아야 합니다. -143쪽


명상의 관점에서 볼 때 감정을비롯한 다양한 마음 상태는 어떠한 본래적 성질도 갖지 않은 채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감정은 특정한 조건이 형성되면 일어나며, 또 그 조건이 바뀌면 사라집니다. 감정은 누군가 본래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감정은 누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일어나는 감정을 받는 대상, 감정을 경험하는 '누군가'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 144쪽


감정과 자유로운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1) 각각의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 차이를 구분하십시오. 2) 유익한 감정과 유익하지 못한 감정을 지혜롭게 분별하십시오. 3) 온갖 감정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나'로 동일시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 145쪽


다음번에 당신이 강렬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에 빠졌을 때 스스로에게 다음 세 가지를 질문하기 바랍니다. 1) 지금 나를 고통스런 감정에 빠트린 외부 상황은 무엇인가? 2) 이 상황에 나는 지금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 나에게 지금 어떤 감정이 일어나고 있나? 3) 나는 지금 이 감정에 어떤 식으로 관계 맺고 있나? 이 감정에 어떻게 걸려들어 있나? - 150쪽


명상에서 던지는 핵심 질문은 "지금 일어나는 감정에 내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는 지금 이 감정들에 대해 생각하거나 분석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감정을 느끼며 관찰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명상은 생각과 분석이 아니라 집중된 알아차림에 초점을 맞춥니다. 생각하고 분석하면서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성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실재하는 현상을 주의 깊게 정확히 관찰하는 것이야말로 명상의 핵심입니다.

- 197쪽


붓다는 무아의 통찰을 간명하게 드러낸 짤막한 설법을 전했습니다. "형상을 볼 때는 단지 보기만 하라. 소리를 들을 때는 듣기만 하고 냄새를 맡을 때는 오직 맡기만 하라. 맛을 볼 때는 맛만 보고 몸의 감각을 느낄 때는 그거 느끼기만 하라.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을 마음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라. 이렇게 하면 자아가 사라진다. 자아가 사라지면 마음이 이 대상, 저 대상을 찾아 헤매지도, 한곳에 멈추지도 않는다. 이것이 고통과 괴로움의 소멸이다." - 226쪽


경험을 '나'로 동일시하지 않으면서 지금 존재하는 현상을 단지 알아차리는 것이 마음챙김의 진정한 힘입니다. 그렇게 알아차리는 곳에 진정한 자유가 생겨납니다.  - 252쪽


우리는 잠시 지구에 머무는 방문객입니다. 많아야 90~100년 지구에 머무는 동안 좋은 일,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선은 당신 자신과 평화롭게 지내도록 하십시오. 그런 다음 그렇게 얻은 평화를 타인과 나누십시오. 타인의 행복에 기여할 때 삶의 진정한 목표와 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2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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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 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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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안지는 오래 되었는데 작년에 처음 올해 다시 읽었다.

좋은 책은 여러번 읽어도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이 책도 좋은 책이다.


이 책이 처음 나온지가 20년이 넘어나 내용이 안맞거나 시대의 흐름과 뒤떨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기업과 직장생활에 대해 언급한 부분들은 평범한 내용들이라 그리 와 닿지 않았다.


6장 자신과 만나기 위한 산책길과 7장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다섯 가지 부분이 더 느껴지는게 많았다.


책에서 밑줄 친 부분들 


'하고 싶은 일을 하다보면,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없다'는 잘못된 깨달음으로 우리를 몰아간 것은, 우리를 기존의 체제에 묶어두고 통제하고 싶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세상이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일'과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때때로 우리 부모의 모습으로, 선생의 얼굴로, 직장상사의 이름으로, 그리고 친구의 한숨 섞인 충고로 우리를 설득시켜 왔다. 그들의 말을 따르는 것은 어쩌면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무난한 처신이었는지도 모른다. - 12쪽 초판 서문 중


단순한 노동력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은 결국 사회의 하층 구조 속에 영원히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게 된다. 미래는 전문가들이 경제적 부를 독점하는 지식 사회이기 때문이다. 미래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필연적 변화의 추세를 이해한다는 것은 사회경제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기초적인 작업이며, 그 바탕은강력한 자기혁명이다. - 25쪽


가치를 만드는 사람만이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다. 그러나 가치의 개념은 언제나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싫든 좋든 세상은 변하고 있다"는 사실뿐이다. 변화를 생활의 기본 원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러므로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다. 아울러 그 변화의 방향을 알고, 자신의 욕망과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은 바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 59쪽


삶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구체적이며, 매일 아침 눈을 비비고 일어났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그것이 바로 삶이다. 그것은 지금 주어진 물리적 시간이기도 하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자체이기도 하다. 우리가 아침에 먹은 음식이기도 하고, 저녁에 좋은 사람과 나눈 빛깔이 아름다운 포도주이기도 하다. 마음속의 꿈이기도 하고, 잊혀지지 않은 추억이기도 하다. 슈퍼마켓에서 산 몇 마리의 코다리 명태이기도 하고,스칠 때 얼핏 나눈 웃음이기도 하다.

삶은 작은 것이다. 그러나 모든 위대함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신은 세부적인 것 속에 존재한다. 일상의 일들이 모자이크 조각처럼 모여 한 사람의 삶을 형상화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하루하루는 전체의 삶을 이루는 세부적 내용이다. 작은 개울이 모여 강으로 흐르듯이 일상이 모여 삶이 된다. - 252쪽


하고 싶지만 잘 못하는 일은 그대와 인연이 닿지 않는 것이다.

옷소매조차 스치지 못한 인연이니 잊어라.

하기 싫지만 잘하는 일 역시 그대를 불행하게 만든다.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을 연결시킬 때 비로소 그대,

빛나는 새가 되어 하늘을 날 수 있다. - 336쪽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시간은 오직 일상 속에서만 구체적으로 존재한다.

먹고살기 위해서, 슈퍼마켓에서 물건 몇 개를 사기 위해서,

몸에 걸치는 옷 몇 벌을 사기 위해서,

잡동사니 몇 개를 더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시간을 모두 다른 사람에게 팔지 말아라.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은 꿈에 쏟은 시간의 양이다. - 340쪽


만일 당신이 겹체지지 않는 그림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하루에 적어도 두 시간 정도는 그 교정에 사용해야 한다. 다행스럽게 그 교정 과정은 괴로운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쏟고, 재능이 있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므로 교정 자체가 바로 즐거움이며 삶의 활력이 된다.


당신에게는 시간이 없다. 만일 이미 마흔이 넘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스스로를 위해 술을 마실 시간은 있지만 술을 마시고 비정한 상사를 욕할 시간은 없다. 세상을 탓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욕을 할 시간도 없다. 정부의 무능을 비난하고 경영자의 탐욕을 탓할 시간도 없다.

무능한 정부는 정권을 잃고, 탐욕이 경영의 목적이었던 경영자는 도산할 것이다. 그리고 전문화되지 못한 개인은 직업을 잃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메시지이다. - 343쪽


어느 경우이든 겹쳐지지 않는 그림을 포개는 작업으로 시작해야 한다. 하루 두 시간 이상을 매일 쉬지 않고 자신의 욕망에 투자하라. 욕망과 재능에 이제 시간을 더하라. 시간은 곧 삶이고 삶을 욕망과 재능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것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다. 다른 사람의 욕망과 재능에 돈과 시간을 걸지 말아라. 운이 좋으면 돈을 딸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잃을 확률이 더 높다. 더욱 비참한 것은 스스로의 욕망을 희생하고, 하늘이 준 재능을 버림으로써 삶을 낭비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인생을 팔았기 때문이다. - 346쪽


한번 시작한 일을 계속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기록이다. 기록함으로써 우리는 돌아볼 수 있다. "모든 사람은 각기 자신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역사가"라는 칼 베커의 말을 기억하라. 혹은 "지리한 일상을 다큐멘터리하고 싶다"던 앤디 워홀을 기억하라. - 350쪽


순간순간, 하루하루를 기록할 수 있으면 좋다. 일기여도 좋고 밑줄 친 책의 한 구절이어도 좋다. 단상이어도 좋고 편지여도 좋다. 순간을 기록하면 하나의 개인적 역사가 된다. 기록을 통해 우리는 항상 개어 있게 된다. 기록은 순간을 복원하여 우리에게 되돌려준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이다. -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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