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 삶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평온함을 유지하는 방법
최훈동 지음 / 담앤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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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읽어야 내용을 다 소화할 수 있을 듯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비울수 있었다.

내가 행복하기를 


살면서 일어나는 고통이나 시련은 에고가 만드는 이야기들을 바라보고 깨우쳐 주려고 찾아온 것입니다. 고통을 없애려 애쓰고 저항하는 대신 시련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세요. 자신을 끊임없이 평가하는 일을 중지하면, 삶에 느긋해지며 삶을 즐기게 됩니다. 희로애락 그 자체가 더 이상 평화를 해치지 않습니다. - 페이지 118


욕구를 억압하려 들거나 무한 리필하려 들지 말고 반응을 멈추고 그저 욕구가 일어남을 바라보고 알아차리는 것이 명상입니다. 욕구에 대한 반응(억제난 충족) 대신, 보고 알아차리는 것이고, 고요히 비추어 봄(관조)입니다. 포장된 욕망을 성찰해야 깨달음이 옵니다. 깨달으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내면에서 욕망과 분노가 일어남을 인정해야 진정한 자각이 일어납니다. 참음이나 용서로 포장된 분노는 병이 됩니다. - 페이지 129


여러분 안의 신념들에 자신이 결박되어 있음을 보십시오. 많은 신념들은 어디서 온 건가요?

모두 주입된 신념임을 봅니다. 거기에 오랫동안 적응되어 신념들이 나를 지배하고 있음을 자각해 보십시오. - 페이지 137


명상은 반발이나 비난, 수치심, 두려움에 빠져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내면에서 무엇이 일어나든 호기심으로 바라보면, 삶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시련도 자신을 위한 것이며, 나를 깨우쳐 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안 후로는 열린 가슴으로 무엇이든 발견하려는 태도로 바뀝니다. 삶의 파도가 어떻게 휘몰아치든 경험하고 지나가면 깨우침만남을 뿐입니다. - 페이지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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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을 챙깁니다 - 바디풀니스,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한 첫걸음
문요한 지음 / 해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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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너무 마음에만 초점을 맞추며 살라고 강요하는 세상이다.

몸이 주는 신호를 잘 받아들이고 평생토록 함께하는 몸을 소중히 여기며 살자.

몸챙김하며 살자.


자신에게 필요한 수분량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첫째는 구강의 건조함입니다. 입과 혀의 건조함은 수분이 얼마나 필요한지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둘째는 소변의 색깔입니다. 그렇기에 소변을 볼 때 옅은 노란색의 상태가 유지되도록 수분량을 조절하면 비교적 적절합니다. - 페이지 149


어떻게 앉는 것이 좋을까요?

첫째, 무릅의 각도입니다.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구부린 무릎의 각도를 대략 90도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둘째, 양측 좌골(궁둥뼈)을 느끼는 것입니다. 좋은 자세는 균형입니다. 앉을 때 좌우로 체중을 균형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양측의 좌골에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페이지 157


건강한 수면을 위한 네 가지 습관

첫째,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수면 습관에 중요한 것은 규칙성입니다.

둘째, 졸릴 때 잠자리에 누워야 합니다.

셋째, 잠자리에서는 생각이 아니라 몸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디스캔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것은 빠른 입면과 숙면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몸의 각 부위에 숨구멍이 있어 그곳을 통해 숨이 드나들고 있다고 느끼며 몸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저절로 잠이 듭니다.

넷째, 수면 환경을 정비해야 합니다. - 페이지 190~191


간단히 말해 좋은 운동은 자신에게 적합하고, 운동 중에 즐거움을 주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려면 다음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즐거운 운동입니다. 여기에서 즐거움은 운동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을 하며서 즐거울 때 우리는 꾸준히 지속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결과에 대한 목표 의식이 있을 뿐 과정 자체의 동기 부여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페이지 198


'해야 하는 운동'이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해주는 운동'이어야 합니다. 몸을 쓰는 게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움일 때 운동은 몸에 뿌리를 내립니다.

그러므로 즐거운 운동을 위해서는 자기 탐색과 자기 이해가 중요합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각자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움직임과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 페이지 199


둘째, 단계적 운동입니다. 어떤 운동이든 본 운동에 들어가기 앞서 기초 훈련과 적응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삶에 활기를 주는 운동입니다. 몸뿐 아니라 삶에, 운동 시간 뿐 아니라 운동하지 않는 시간에도 활기를 줄 때 우리는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심신에 즐거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운동이 무언가를 얻기 위한 도구가 되면 오래할 수 없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내일은 위한 운동이 아니라 오늘을 위한 운동입니다. 좋은 운동은 과정 지향적이고 건강과 아름다움은 그에 대한 보상일 뿐입니다. - 페이지 200~201


몸의 자각능력이 향상되면 몸 구석구석까지의식이 뻗어나가게 됩니다. 일어날 때 몸의 어느 근육이 관여하는지 알게 되고, 길을 걸을 때 몇 번째 발가락이 땅에 가장 잘 닿는지 느낄 수 있고, 세수를 할 때 얼굴에 닿는 손바닥의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혈관이나 신경이 몸의 말단까지 뻗쳐 있는 것처럼 의식이 머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순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몸에 주의를 기울이는 바디풀니스의 상태입니다. 바디풀니스 상태에서 우리는 신체에 대한 인지력이 높아지고 이는 자연스럽게 좋은 움직임으로 이어집니다. - 페이지 227


존중은 기본적으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기에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존중이 있다면 관계는 평화로워집니다. 그렇기에 성숙한 사랑은 반드시 존중을 포함합니다. - 페이지 251


삶의 평화와 행복은 내가 원하는 대로 나를 바꿀 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내 안에 있는 것들을 한 울타리 안으로 끌어안을 때 얻을 수 있습니다.

내 몸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몸 존중감입니다. 내 몸을 받아들이면 내 몸과 친해지고, 내 몸을 잘 이해하고 잘 돌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마음도 관계도 삶도 풍요로워집니다.

- 페이지 255


많은 현인들은 공통적으로 '지금 - 여기에 존재하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깨달음의 핵심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좀더 '지금 - 여기'에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이 간단한 말을 체화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결심한다고 해서 삶의 속도가 조절되는 것은 아닙니다. 분주한 마음은 이런 결심마저도 순식간에 휘발시켜 버립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몸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몸의 감각을 깨워야 합니다. 몸의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감각이 살아나면 우리는 자기 존재감을 회복하고 '지금 - 여기'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몸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시간에 쫓기거나 앞서지 않습니다. 시간과 함께 흘러갈 뿐입니다. - 페이지 270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 머무르는 것이 바로 '바디풀니스'입니다. 이는 작은 변화가 아닙니다. 몸에 마음이 머무르면 연쇄 효과가 나타납니다.

몸이 깨어나면 똑같은 경험이라도 우리는 더 깊이 경험합니다. 몸 내부의 감각이 깨어나면 몸 외부의 감각도 깨어납니다. 경험에 수반되는 감각적 변화와 정서적 움직임을 다각적으로 체험하고 만끽함으로써 그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페이지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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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 쓸수록 힘이 나고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감사일기의 기적!
양경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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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보 앱을 통해 감사명상을 하다보니 관련된 책이 없을까 해서 읽게 되었다.

무언가에 감사하면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이 책은 저자가 감사일기를 통해 삶을 바꾼 경험담과 감사일기를 쓰는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나와 있다. 꾸준히 감사일기를 통해 내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시험 삼아 테스트 해 볼 예정이다.

감사할 일들을 생각해 보니 정말 사소한 것에도 감사한 것들이 많다.

이 책을 읽고 감사한 일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자의 감사일기 쓰기 7가지 원칙

원칙1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매일 써라.

원칙2 주변의 모든 일을 감사하라.

원칙3 무엇이 왜 감사한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원칙4 긍정문으로 써라.

원칙5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써라.

원칙6 감사요청일기는 현재시제로 작성하라.

원칙7 모든 문장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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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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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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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성공하면 크게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없는 단도투자
모니시 파브라이 지음, 김인정 옮김 / 이레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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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단도투자 원칙


1.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주식투자는 적은 자본으로 간단히 기존 사업을 사들이는 방법이다.

좋은 성과를 내려면 확률이 크게 유리할 경우에만 투자해야 한다.


2. 단순한 사업에 투자하라. 내재가치를 간단히 산출할 수 있는 단순한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단순한 기업이란 이해하기 쉬운 기업, 즉 과거 매출과 현금흐름등을 이용해 미래 현금흐름과 비용을 쉽게 추정할 수 있는 기업이다.


3. 침체된 업종의 침체된 사업에 투자하라. 시장이 집단적으로 극단적 공포에 빠질 때 자산가격은 내재가치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파브라이는 사고파는 행위가 아니라 기다림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찰리 멍거의 조언을 늘 마음에 새긴다.


4. 견고한 해자를 갖춘 사업에 투자하라. 기업의 해자는 재무제표에 숨겨져 있다.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이용해 투입 자본과 그 자본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확인한다.


5. 확률이 높을 땐 가끔씩, 큰 규모로, 집중 투자하라. 투자 횟수를 줄이고, 투자할 때는 규모를 키운다. 저평가된 투자대상을 찾고 확률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때 크게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부를 창출하는 열쇠다.


6. 차익거래 기회에 집중하라. 차익거래는 사실상 위험은 전혀 부담하지 않으면서 투자 자본 대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다. 차익거래 기회는 차별적 우위에 기인한다. 버핏은 차별적 우위를 파악하고 그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투자의 핵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7. 늘 안전마진을 추구하라. 주가가 내재가치를 크게 하회할수록, 즉 안전마진이 클수록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큰 손실을 피할 수 있고 향후 주가가 내재가치에 수렴할 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8. 위험은 적고 불확실성은 큰 사업에 투자하라. 시장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혼동한다.위험은 적고 불확실성은 높은 투자대상을 찾아내 주식시장의 약점을 공략하고 기회로 활용한다.


9. 혁신 사업이 아닌 모방 사업에 투자하라. 투자는 독창성을 겨루는 게임이 아니다. 맥도날드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용과 확장을 거듭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파브라이 역시 버핏 파트너십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파브라이 펀드에 차용했다. - P.20~P.21


한편 파브라이는 매수와 마찬가지로 보유와 매도에도 강력한 원칙이 있다고 강조한다. 주식을 매수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안감에 팔아치우고 곧바로 다른 종목을 탐색하는 행위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앞서 제시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매수했고 추정 내재가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면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2~3년 안에 매도해서는 안 된다(내재가치가 이미 주가를 하회한다는 확신이 있는 경우는 예외다). 이븐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헐 값에 주식을 팔아치우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원칙이다.

파브라이의 단도투자 원칙을 크게 2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둘째, 시장의 변동이나 일시적 악재로 저평가된 소수 종목에 큰 규모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 P.22


단도는 한마디로 단순함이고 바로 그 단순함에 단도의 힘이 있다.

이 치열한 전투에 임할 때 가장 강력한 무기는 큰 돈을 벌 수 있으면서 커다란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근거를 지극히 단순한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 지극히 단순한 기업을 사는 것이다. - P.98


주식시장이라는 차크라뷰에 진입하기 전에 투자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7가지 요소를 질문 형식으로 압축한 것이다.

1. 잘 아는 기업인가? 자신의 '역량의 범위' 안에 있는 기업인가?

2. 기업의 현재 내재가치를 알고 있으며, 몇년 뒤 어떻게 달라질지 높은 신뢰도로 예측할 수 있는가?

3. 현재 및 2~3년 뒤 내재가치 대비 크게 할인되어 거래되는가? 할인폭은 50퍼센트 이상인가?

4. 순자산의 상당 부분을 이 기업에 기꺼이 투자할 의지가 있는가?

5. 손실위험은 미미한 수준인가?

6.해자를 갖춘 기업인가?

7. 경영진은 유능하며 정직한가? 

7가지 질문에 모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 때만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 - P.218~219


투자 성공의 열쇠는 늘 본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자산을 매수하는 것, 그리고 영구 손실 실현을 전적으로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워런 버핏이세운 2가지 주요 원칙은 다음과 같다.

원칙1.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다.

원칙2. 절대로 원칙 1을 잊지 않는다. - P.224


확률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면 "소수 종목에, 큰 규모로, 가끔씩만 집중 투자하라." 이것은 늘 기억해야 할 주문이다.

다양한 업종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가치주 5~10개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면 시장을 완파하고 차크라뷰를 하나하나 차례로 제거할 수 있다. - P.239


단도투자자들은 잘 알고 있는 단순한 기업에만 투자한다. 이 요건만 적용해도투자대상에서 99퍼센트를 배제할 수 있다. 아르주나처럼 우리도 단순하고 잘 아는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 범위를 절대로 벗어나서는 안 되며 바깥의 소음을 의식해서도 안된다. 능력이 닿는 범위 안에서 적절한 서적, 잡지, 기업보고서, 업종 관련 정기간행물 등을 읽어나간다. 그러다 보면 이따금 특정 기업에 관한 중요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뼈에 고기가 붙어 있듯 회사가 내실이 있는데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화살을 조준할 시점이다. 이때는 아르주나가 그랬듯 고도로 집중해야 한다. 해당 기업 단 하나만 주시하는 것이다. 지구상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그 밖의 모든 것을 시야에서 차단한다. 그런 다음 그것이 진정으로 이례적인 투자 기회인지 자세히 파헤쳐보라. 매수 결정이 단도 원칙에 들어맞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만족할 만큼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도 있다. 어딘지 껄끄러운 면이 있어 투자를 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자신이 지정한 범주 안에서 다시 탐색을 시작하라. 그러다 다시 눈에 들어오는 종목이 있다면 단도 기준을 모두 통과해 실제로 투자를 실행하기 전까지는 어쨌든 전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한 번에 5개 종목을 검토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된다. 이유를 막론하고 탐색 결과 눈에 들어온 종목에 관해 가능한 많은 것을 공부하고 집중해야 한다. 일단 분석을 마치고 났을 때만 더 커다란 범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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