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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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 지하철에서 짬짬히 봐서 그런지 책 읽는데 거의 2주가 걸렸습니다.

소설책을 읽고 난 후에는 그 느낌을 표현한다는게 저에게는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실용서는 읽고 나면 비교적 리뷰 쓰기가 쉬운데요.

작가가 말하길 소설책의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과 섞여 있다고 말합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정말 현실과 허구를 구별하기 힘들게 소설에 빠져드는데가 있습니다.

소설의 이야기는 아테나라는 한여자를 통해 영적으로 한 인간이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는 소설의 통해 신의 여성상을 탐구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가볍게 읽기에는 소설의 주제가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생각이 많이 필요한 책 같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다른 작품을 더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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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앤디 앤드루스 지음, 서남희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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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역사속의 인물들의 예를 들면서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주인공의 마당 개울가에서 발견된 작은 금속 조각의 유래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어쩌면 일종의 부적같은거죠.

신은 우리 자신을 이땅에 보낸 특별한 선택을 했을겁니다.

그만큼 올바른 선택을 하고 인생을 헛되이 살지 말라는 이야기 겠지요.

처음에는 단순히 그냥 소설이야기구나 하고 계속 읽어나갔는데 다 읽고나니 교훈을 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머리를 먼가로 두들겨 맞은 것처럼 갑자기 띵해졌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현재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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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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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조난이야기가 배가 침몰하여 무인도에서 정착하여 살아가는 과정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파이는 약 7개월 동안 구명정에서 호랑이와 표류를 하다가 멕시코 해안마을에 도착해 구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처음 봤을때는 제목만 보고 수학에서 말하는 파이있줄 알고 딱딱한 내용이겠구나 하고 책을 지니쳤습니다. 우습게도 나중에 알고 보니 소설책이었습니다.

파이가 호랑이를 길들여가는 과정에서 극한 상황속에서도 인간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설속에서 호랑이가 없었더라면 파이는 벌써 죽었을거라고 합니다.

인간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도전하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것 이책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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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에 싣고 온 슬픈 천국
강덕치 지음 / 현암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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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을 여행한 기행기입니다.

성서에 나온 여러가지 곳을 저자는 여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대립에 대해 슬픈 천국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조상은 하나인데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중간 중간에 사진이 많이 나와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구글어스를 통해 지명을 찾아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어쩌면 저자는 성서에 나온 있는 곳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느끼고 싶어했나 봅니다.

저자와 함께 아랍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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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최인호 지음, 구본창 사진 / 여백(여백미디어)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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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시골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더욱 많이 나더군요.

항상 자식 걱정하시고 퍼주는 걸 아까워 하지 않는 우리 어머니들 얘기입니다.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자주 못드리는 불효 막심한 아들입니다.

항상 자식 앞에서는 강하신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신이 대신할 수 없어 보내셨다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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