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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TV화면에서 굶주려 파리조차 쫓을 힘조차 없는 어린아이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기아의 실태와 기아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식량이 남아 돌아 쓰레기 처리문제로 골치아파 하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굶어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게 모순입니다.

단순히 그럼 선진국에서 굶어죽는 나라들 도와주면 기아가 해결되지 않나하고 단순히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기아해결이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식량을 자급, 자족을 할 능력이 있는데도 정치적 문제때문에 그렇지 못한 국가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내가 밥불러 음식을 남길때 다른 한쪽에서는 굶어죽어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아의 최대 피해자는 1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입니다.

제대로 살아갈 기회조차 갖지 못한체 죽어가는 거죠.

지금부터라도 제가 할수있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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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사랑하라 - 20세기 유럽, 야만의 기록
피터 마쓰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사두고 안읽고 있다가 5년만에 읽게된 책입니다.

정말 가슴이 아픈 이야기들이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책의 에필로그에 보면 이 책은 '야수'에 대한 보고서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짐승이나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짐승, 모든 사람, 그리고 모든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악한 정신을 말한다.

이책은 보스니아 내전에 대해 현장에 직접 있었던 기자가 쓴 책입니다.

그래서 전부 실제 있었던 일들이고 전쟁의 잔혹함과 악랄함을 보게 됩니다.

3년 동안의 보스니아 전쟁으로 인해 27만 명이라는 사망자와 2백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었으나 미국과 서방세계는 자국민끼리의 전쟁이라는 이유로 관망하고 있었다는게 더욱 화가 납니다.

인종청조에 의해 보스니아의 무수한 사람들이 총살, 강간, 강제수용소 등에서 무참하게 죽었습니다.

독일의 나치가 유태인을 죽였던 홀로코스트와 비슷합니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도 전쟁지역이 많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동안 전쟁영화를 즐기며 살인장면을 보고 쾌감을 얻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전쟁을 겪어 보지 않고 살고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게 여겨집니다.

인간의 탐욕과 정치욕이 없어지지 않는한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안일어난단 보장은 어느 누구도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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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물결 - 자크 아탈리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책의 구성은 크게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과거의 역사에 대한 서술
2. 미래의 첫 번째 물결: 하이퍼 제국
3. 미래의 두 번째 물결: 하이퍼 분쟁
4. 미래의 세 번째 물결: 하이퍼 민주주의

앨린 토플러의 책들과 비슷하게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에 나온대로 다 이루어 질리도 없지만 미래에는 국가라는 개념도 미약해지고 만화에서 보던
지구방위대 그런게 생길지도 모르죠.

가정에는 한대쯤 가사로봇이 있을테고 인간의 생활이 지금보다 더 편리해지리라고 봅니다.

400페이지 가량 분량이라 처음에는 읽기가 좀 부담이 됐지만 읽다보니 재미가 느껴져 금방 읽을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사회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신기술보다는 정치,경제,사회 등 면에서 이책은 미래의 물결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관한 서적이 그러하듯이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기때문에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주장이 대부분입니다.

읽다보면 미래에는 영화며 음악이 무료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런 부분은 다소 억측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주장만 하고 왜 그런지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현재의 흐름도 살펴보고 미래의 물결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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