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이라는 수식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영광,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을 거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최연소 대한체육회장 당선까지. 유승민의 인생은 화려한 성공의 연속처럼 보인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선수로서 또 행정가로서 유승민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
그는 신동이라 불렸지만 지독하게도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하낟. 최연소 국가대표로서 모두의 관심을 받았지만
극복하기 어려웠던 첫 올림픽, 그 경험을 통해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떤 순간까지
매 순간 그는 포기대신 한걸음 더를 선택했다. 불확실한 내일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우리에게 전하는 격려이자,
자신의 원모어 정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한 번 더 해볼 용기를 주는 그의 시간들을 들여다 보자.
자기 자신의 전공을 살리고 직업을 얻고 5년차의 직장인이 된 나도 항상 이직을 할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할때마다 한번 더의 마음으로 시작했던것 같다.하지만 요즘은 그 한계에 부딪힌다. 한 번 더 시도해보지만, 항상 벽이라는 것에 가로막히는데 언제까지 이일을 할지 모르겠고 미래가 없었는데,
이제는 한계에 부딪혀서 지금은 길을 잃어가고 있다. 인생에서는 수많은 갈림길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그 갈림길에서 많은 선택을 한다.
어떨때는 그 선택이 나를 후회로 만들기도 하고, 어떨때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깨닫게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
후회는 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인생에서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키즈모델빼고는 다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말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나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을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항상한다.
이 책은 탁구신동 유승민의 인생을 담았다. 어렸을때부터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왔는지가 그려졌다. 무엇이든 하나의 전공에서
뛰어남을 가지는 사람들은 정말 참 대단한것 같다. 운동선수는 특히 나와의 싸움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어쩌면 끝이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싸우는것 같기도 하다. 올림픽을 보며 메달이 정말 중요한가 싶을때가 많은데, 정작 사람들은 메달만의 중요성을 보기도 한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금은동이라는 메달 보다 경기출전을 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 항상 책으로 용기를 얻지만
책을 덮고 돌아설때면 뭔가 그 원동력을 잊어버리는것 같았다. 사실 지금도 길을 잃고 헤메고 있지만 내인생은 아직 길고, 나는 무엇이든 잘 할거라는
용기하나는 제대로 얻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