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아옹님의 서재 (아옹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5 Apr 2026 03:09:46 +0900</lastBuildDate><image><title>아옹</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90251109192938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아옹</description></image><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커뮤니티 빌더들 , 백영선  - [커뮤니티 빌더들 -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마케팅 첫걸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216705</link><pubDate>Tue, 14 Apr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2167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6823&TPaperId=172167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9/52/coveroff/k9021368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6823&TPaperId=172167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커뮤니티 빌더들 -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마케팅 첫걸음</a><br/>백영선(록담)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lt;커뮤니티 빌더들&gt;은 단순히 사람을 모으는 방법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무르고 싶어지는 커뮤니티즉,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이책은 더 나아가 마케팅,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첫걸음을 위한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모이게 만드는 기획,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요즘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근데 왜 다시 커뮤니티가 중요해졌는지,그리고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보여주면서커뮤니티의 기획, 브랜딩의 기초를 다지는 방법들을 함께 풀어낸다. ​커뮤니티는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면 모임이다. 같은 관심사,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그룹같은거다. 하지만, 커뮤니티 빌더들이라는 이책에서는 이걸 관계라고 정의 한다. 단순히 사람이 많은 커뮤니티가 아닌서로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의 커뮤니티를 다룬다.  사람들은 서로가 이어져서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 그런 형태 말이다.​사람들은 소속감을 원한다. 개인주의적성향은 강하지만, 공통주제를 가진 사람들끼리 똘똘뭉치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어딘가에 속해있다는 감정을 느끼는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거다.  오늘의집, 좋아하는 스포츠의 커뮤니티, ​그런데 개인의 시대 저편에 또 하나의 흐름이 보입니다. 바로 커뮤니티 시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반대되는 개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화가 가속화될수록 커뮤니티의 흐름 역시거세지고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개인화'가 된다는 것은 개인이 선명해진다는 의미 입니다.해상도가 높아진다고도 합니다. 각자의 호불호가 분명해지고 기호, 취향, 스타일 등이 이전보다 더욱 뚜렷해지는것이죠.p. 17커뮤니티를 비즈니스 모델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더 조심스럽고 깊이 있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구성원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 게 좋을까?" " 어떤 형태의 멤버쉽 구조가 적절할까?"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는 훨씬 구체적으로 다듬어집니다.p. 41하지만 최근의 시장 환경은 달라졌습니다. 고객은 이제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 브랜딩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입니다.p. 43커뮤니티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선호하는 브랜드, 취향, 관심사 같은 개인적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죠. 사람들은 이 안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즐깁니다.p. 87&lt;커뮤니티 빌더들&gt;를 읽고 결론적으로 느끼게 된점은  커뮤니티는 사람들이 무리없이 머물수 있는구조를 만들어야하고,그것을 즐기는 소비자의 입장과 설계하는 기획자의 입장들의 심리를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지속되는 커뮤니티는 참여할 기회가 있고, 관계가 쌓일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그리고 커뮤니티가 단순히 온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모임, 인스타, 유튜브 다른 콘텐츠등 어디에서 적용가능한 이야기라서 나만의 브랜딩을 하고 싶은분들이나 브랜드, 기획,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좋은 참고서도 되고 흥미로울 책인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SNS, 유튜브, 브랜드를  운영하는 ,운영하려고 계획중인 사람커뮤니티( 모임, 동호회,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플랫폼)을 만들고 싶은 사람사람을 모으는것보다 모으고 유지가 어려운 사람사람들을 떠나지 않는 커뮤니티, 그룹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유엑스 리뷰어 서포터즈 활동으로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유엑스리뷰코리아 #유엑스리뷰 #UX리뷰 #유엑스리뷰서포터즈 #커뮤니티빌더들 #브랜드마케팅 #기획운영 #백영선지음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9/52/cover150/k9021368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95203</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 , 박상욱  - [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3021</link><pubDate>Thu, 02 Apr 2026 2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30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001&TPaperId=171930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9/82/coveroff/k6021370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001&TPaperId=171930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a><br/>박상욱 지음 / 시공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lt;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gt;라는 이 책은 제1형당뇨로 마주한 좌절 끝에 삶을 사랑하게 된 한사람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로제1형 당뇨라는 질환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되는 동시에,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들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많은관리와 노력이 필요한것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제1형당뇨와 함께 살아가는 한사람의 시간을 담은 기록으로질병 자체의 설명보다는 그 병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그의 긍정적이고 담담한 태도를 볼 수 있다.​그래서 책 제목이 &lt;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gt;의 이유는 매일 혈당을 확인하며 바늘을 찌르는 일상을 담은걸 제목으로 만들어냈다.당뇨인으로써 겪는 반복과 선택의 과정을 통해서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내었다. ​저자 박상욱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로 평생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삶 속에서 겪은 좌절과 선택의 순간들을자신의 경험으로 풀어냈다.  고통을 강조하는 투병기가 아니라, 삶의 조건을 받아들고 스스로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가는 기록이 담겨있다.질병 서사이면서도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이 , 개인의 경험을 통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이야기 인것 같다.​저자는 우리나라 당뇨 인구중 단 1%에 불과한 1형 당뇨인이다. 아홉살 무더운 여름날, 소아당뇨입니다 라는 의사의 선고와 함께그의 췌장은 인슐린 생산을 완전히 멈추었다. 지난 30년간 4만 5천번의 인슐린 주사와 9만번의 채혈을 견뎌왔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신경쓰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좀 더 노력하고 내 삶을 사랑해야겠다고 느꼈다.  저자는 저혈당 쇼크의 공포를 딛고 마라톤과 보디프로필에도 도전하는데,난 노력도 안하고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지는 않았나? 싶었다. ​&lt;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gt;는 저자가 스스로 설정한 한계를 부수고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저자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나도 무언가를 도전하고, 해낼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오늘을 버티는 모든 현대인들을 향한 무언의 응원이기도 하다. 무기력과 불안에서 벗어날 용기, 번아웃과 우울을 극복할 용기를 받았다. ​ “나 같은 사람을 안 만났다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는 아내에게 미안해” 눈물짓던 소심한 남자는, 이제 식당에서도 당당하게 배에 주사를 놓으며 “나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포한다. 이러한 도전은 단순한 신체적 성취를 넘어, 주어진 환경에 매몰되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한 인간의 숭고한 정신 승리를 보여준다.​하얀 팔레트에 여러 물감을 섞으면 다양한 색깔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물감을 하나둘 섞다보면 독특하거나 짙은 색깔이 관찰되곤 한다. 그런데 이 독특함 때문에 도화지에서 다른 색과 조화를 이루는 게 어려울 수도 있을것이다.본인의 색깔이 독특하거나 강해서 누군가와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것처럼,P. 113과거에 꿈꾸는 건 사치라고 말하는 이를 만난적이 있다. 그는 꿈을 그리는 것도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자격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었던 나는 이렇게 답했다. 현재 내 수준에 맞는 꿈을 꾸면 된다고.그꿈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조금 더 나아진 나를 마주하면서, 다른 꿈도 꿀수 있다고.p.150* 출판사 '시공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시공사 #나는매일아침피를봅니다 #박상욱 #제1형당뇨인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9/82/cover150/k6021370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98209</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결혼 옵션 세대 ,민세진/신자은  - [결혼 옵션 세대 - 반세기의 선택이 만든 저출생 대한민국]</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2974</link><pubDate>Thu, 02 Apr 2026 20: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29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7383&TPaperId=171929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31/coveroff/k1621373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7383&TPaperId=171929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혼 옵션 세대 - 반세기의 선택이 만든 저출생 대한민국</a><br/>민세진.신자은 지음 / 생각의힘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lt;결혼옵션세대&gt;는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된 시대를 이야기한다.저자들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클라우디아 골딘이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 사용한 분석틀을 차용하여 1955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4개의 세대 집단으로 나누고, 인터뷰와 데이터를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읽어낸다. 각자도생으로 커리어를 개척했던 세대(1집단), 커리어와 가정을 동시에 붙들고 버텨야 했던 세대(2집단), 경력 단절이 집단적 경험으로 드러난 세대(3집단)를 지나, 4집단(1985~1996년생)은 전혀 다른 선택을 내린다. 3집단에서 두드러졌던 경력 단절은 점차 사라졌다.​생각해보면 그렇다. 10년 ,20년전까지만해도 30대에 들어서면 다들 결혼을 했다.결혼을 하면 아이는 2명 정도 낳는게 기본 디폴트값이었다.​그런데, 요즘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나 또한 20대때의 나는 내가 30살이 되면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겠지? 라고 생각했는데,30대가 넘어서 겨우 결혼을 했고, 아이는 가질 생각이 없다.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 아니다.물론 아이를 가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고, 결혼도  해야겠다는 사람도 있을것이다.​단순히 요즘 사람들은 결혼을 안한다는 현상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다. 이책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현실적으로 짚어준다. 나도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딩크가 되었다.그저 아이 갖는게 싫어서가 아닌, 하지만 우리 윗세대 사람들은 왜 결혼을 했는데 아이를 갖지 않느냐고 한다. 뭐 , 이런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더 낳기싫은것도 있지만, 아무튼 결혼을 하지 않는 선택은 회피나 포기가 아니다.​이책의 제목처럼 나는 아무래도 결혼옵션세대인것 같다. 같다가 아니라 맞다 나는 4집단에 속하는 나잇대이다. 내주변에는 반반으로 나뉜다. 나처럼 결혼을 한친구들이 있는 반면 결혼 생각없는 친구들도 더 많다. 결혼이 삶의 메인이 아닌, 삶의 방식이 삶의 메인이 된 요즘의 삶, 그리고 그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이책은 결혼하지 않는 선택을 하나의 주체적인 삶의 방식으로 바라본다. 과거에는 결혼이 당연했더라면지금은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하게 되는 시대다. 이책은 각자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는 흐름을 더 집중하게 한다.​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요즘은 아이를 낳아도 한명만 일을 하고 여자는 전업주부의 삶을 선택하는게 어렵다.고물가시대, 숨만 쉬어도 나가는 할부값 , 난 내자신 하나도 먹여살리기 힘들고 벅찬데, 나의 아이까지 어떻게 책임져야할지 모르겠다.아이를 낳고 말고는 책임감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는 소리다. 아무튼 이책을 읽으면서 결혼이라는것, 결혼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허레허식에 돈을 쓰는게맞나? 싶은 현타부터 결혼후의 현재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렇다고 결혼을 결정한게 후회된다는건 아님) ​이건 결혼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들 둘의 시선이 조금 다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분석해주기에 공감이 되는 요소들이 많았다.​아내가 직업 부인이 되는것이 남편들에게는 탐탁지 않은 사회 분위기,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기면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현실, 가정은 여자의 천직이고 완벽한 가정은 주부의 책임이라는 인식.여성1,2,3의 이야기에 대한 반응은 각자 다를 것이다. 중요한건 이 대담의 내용이 지금의 대한민국 여성 모두에게 여전히 어떤 방식으로든 생생한 현실성을 갖는다는 점이다.p. 33부인이 일하는게 남편이 능력이 없어서라는 사회적 통념은 여성이 커리어를 추구하는데 걸림돌이 됐다. 본인의 의지만큼이나 남편과 시댁의 입장이 중요했다. 부인의 커리어를 존중하는 남편이더라도 육아는 여성의 몫인게 확실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계속 다른 양상의 육아 어려움이 닥치는데, 그 어려움들을 다 해쳐 나가는 데에는 우주의 기운이 필요할 정도였다.p. 83아이를 키우면서 이어가는 직장 생활은 여전히 고난의 행군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소설 &lt;82년생 김지영&gt;이 영향을 미친 건 같은 세대의 3집단이 아니라 책이 출간된 2016년과 영화로 나온 2019년 당시 20대 (m세대)와 10대(Z세대)였다. 3집단의 모습은 간접 경험으로 축적되어 고스란히 다음집단에게 영향을 미칠 터였다.P. 165나에게 커리어는 나 자신과 분리될수 없는, 나됨의 일부다. 나에게 가정은 응원군이고 쉴 곳이고 영광의 면류관이다.P. 246*출판사 '생각의 힘'으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생각의힘 #결혼옵션세대 #민세진 #신자은 #반세기 #대한민국 #저출생 #결혼옵션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31/cover150/k1621373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3191</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계간 자음과모음 2026 봄  - [자음과모음 2026.봄 - 68호]</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2854</link><pubDate>Thu, 02 Apr 2026 19: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28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087&TPaperId=171928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54/coveroff/k1221370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087&TPaperId=171928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음과모음 2026.봄 - 68호</a><br/>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출판사 자음과모음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금 우리는 어떤 감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이번 계간 자음과모음 2026 봄은작년 2025를 시작으로 나의 계간지의 만남은 이제 3번째가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문학잡지라고 해야할까, 다양한 장르들의 문학을 짧게 만나볼수 있으면서 다양한 작가들을 알게되고나의 취향은 어떤것들인지 찾아가게 되는 시간이었다. &nbsp;각각의 작품들은 다른 제목과 다른 주제와 다른 장르로 시작한다각 작품이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면서도 결국은 비슷한 주제로 이끈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비평은 사실 잘 읽는 장르가 아니었는데, 요즘 관심사를 담은 비평이라 &nbsp;뭔가 끄덕이면서 읽었던것 같다.나는 진짜 문학의 손톱만큼도 모르는 사람이구나 싶을 정도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좋아하는 장르, 선호하는 장르만 찾아서 주로 읽는데, 계간 자음과모음 2026 봄 은 그렇게 골라서 읽어낼수 없다.하지만 읽다보면 조금 더 직관적인 시를 읽다가, 조금더 섬세하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소설을 읽었다가 하다보면가볍게 읽어지는 책은 아니지만, 다양한 장르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고동시대 감정과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냈기 때문에 읽고 나서도 좀 더 현실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게 계간지의 묘미아닐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런데 내가 이해하기에 우리 시대의 문학이 진정으로 마주한 도전은 다른 매체 속 콘텐츠가 아니라 플랫폼이 형성해낸 경험의 리듬을 상대하는 일인 것같다.여기서 내가 떠올리는 플랫폼은 넓은 의미의 기술구조가 아닌, 알고리즘 추천과 콘텐츠 연속 배치를 통해 소비의 효율과 속도를 극대화하는 특정한 디지털 플랫폼들이다. &nbsp;우리 눈앞에는 촘촘한 컨베이어벨트처럼 콘텐츠가, 이야깃거리가 늘어서 있다. 잠깐의 망설임이 생기는 순간 이탈이 발생하는 만큼 콘텐츠 배치 기술은 매일같이 정교해진다.&nbsp;P. 57 &lt;이야기를 지체하는 인터페이스&gt;중&nbsp;여백이 모자라 네가 연습장에서 나를 지우며&nbsp;내가 나로서 있게 되었을때그림을 그리면서 하게 되는 말보다지우면서 듣게 된 말이 자국으로 오래 남는다고P. 119 &lt;나로서있기&gt; 중&nbsp;어떤 글을 쓰든 작가는 겨울 '나'를 통해서 쓰지요. 동시에 역설적으로 글쓰기는 의도하지 않아도 '나'와 '너'와 그/그녀/그들이 우악스럽게 뒤섞이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이는 제가 글ㅇ르 쓰기위해 읽는 글들, 일상에서 타인과 나는 대화, 거기서 착안하는 아이디어, 언젠가 들었던 강연이나 수업, 심지어는 활자가 아닌 다른 종류의 텍스트들까지도 키보드 앞에서 손을 움직이는 일을 중심으로 무람없이 혼합되니까요.P. 353 &lt;시의 얼굴과 이름에 관하여&gt; 중&nbsp;#자음과모음봄호#자음과모음#문예지#계간자음과모음#문학#매거진#소설#시#비평#서평#자모단#계간자모단#자음과모음2026봄&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54/cover150/k1221370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45483</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  허영선 시집  -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 4·3 레퀴엠]</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2810</link><pubDate>Thu, 02 Apr 2026 19: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92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888&TPaperId=17192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73/coveroff/k7721378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888&TPaperId=17192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 4·3 레퀴엠</a><br/>허영선 지음 / 마음의숲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는 제주4·3을 ‘과거의 눈물’로 소비하기를 단호히 거부한다. 시인은 국가의 비수 앞에 학생복조차 입어보지 못한 채 산산조각 난 아이들의 시린 눈동자를 직시하며, 70년 전의 비극을 우리 곁의 ‘현재형 고통’으로 소환한다.​이 기록은 슬픔의 전시가 아니다. 주홍빛 테왁보다 뜨거운 불구름 속을 헤엄쳐 건너온 여인들의 고백은, 연민의 대상이 아닌 스스로 생을 밀어 올린 주체적 역사의 증명이다. ​저자 또한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그 시간을 버텨낸 사람들의 감정과 시간을 있는 그대로 적어낸다.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기록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날의 공포와 상실, 그리고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슬픔을현재의 감각으로 담았다.  천둥의 밤은 단순하게 자연현상을 표현한것이 아니었다.​그날의 폭력과 죽음, 그리고 삶이 무너졌던 시간들을 상징한다. 직접적인 설명이 아니고 시로 간접적으로 드러냄에오히려 더 깊은 여운이 남는다. 그날의 그 감정을 따라가게 된다. 역사속 개인들의 고통을 더 가까이, 더 크게 느끼게 된다. ​거창한 서사의 시가 아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시선에 집중하여 써내려간다. 시간이 흘러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기억의 흔적들이 묵직하게 전해진다. 단순하게 역사적 비극만을 그려내지 않는다.그날의 그시간의 기억과 애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나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진 않았지만,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기록들은 우리가 매년 기억해주고 애도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다양한 시선으로 다양하게 기억되어야 한다.  명확하게 직접적으로 설명되는 문장은 없지만, 그래서 더욱 더 마음을 울린다.오래 감정이 남는다. 이런 감정들이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이책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사랑을 뺏은 적도 없이 사랑을 빼앗기더니그 자리에 무참한 분화구가 자리 잡았지 뜨거움을 감당 못 하는 나의 분화구사람들은 모르지부글부글 끓는 분화구의 푸른 불길을난 삽시에 뺏긴 한사람 기다리지 양복장인 꿈꾸던,당신이라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사랑을 p. 17 &lt;모자 쓴 여자&gt; 중사람들이 붕붕 뜬 내 안의물을 빼내고 있었다나는 고작 열 살울지 않았다​그날 이후 떠나지 않는 내 생의 멸치 떼p. 31 &lt;멸치 떼&gt; 중 껍질 벗은 검은 물결아살아만 있으면 출렁이는거야 출렁이며 밀려가고 너희는 절대 그 바다를 모르지희고 격한 파도의 날카로운 팔이 얼마나강렬하게 휘저어 오는지 p. 44 &lt;절대 그 밤을 모르지&gt; 중 *출판사 '마음의숲'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우린천둥의밤을지나온자들이어서 #제주43 #43 #4월3일 #마음의숲 #도서리뷰 #43레퀴엠 #허영선시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73/cover150/k7721378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27384</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 사카이 도시오 -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 단번에 매출을 200% 올리는 설득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64138</link><pubDate>Sat, 21 Mar 2026 16: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641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832635&TPaperId=171641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22/49/coveroff/k5428326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832635&TPaperId=171641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 단번에 매출을 200% 올리는 설득의 심리학</a><br/>사카이 도시오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04월<br/></td></tr></table><br/><br>콘텐츠를 만드는분들이나 마케팅 계열에서 일하시는분들, 콘텐츠, 시각,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책은 좀더 사람의 심리를 읽고 파악하여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미처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나 요소들 또한 심리적인 것들이 작용한다는게 신기했다. ​SNS 콘텐츠를 만들거나 , 브랜드를 키우고 싶거나, 사람의 행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었다.<br><br>*출판사 '동양북스비즈 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동양북스비즈 #서포터즈 #도서리뷰 #무조건팔리는심리마케팅기술100 #사카이도시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22/49/cover150/k5428326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5224964</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보통의 문장 ,류송미 - [보통의 문장 - 평범한 일상의 끝에도 한 문장쯤은 남잖아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64108</link><pubDate>Sat, 21 Mar 2026 15: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641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5434&TPaperId=171641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55/coveroff/k86213543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5434&TPaperId=171641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보통의 문장 - 평범한 일상의 끝에도 한 문장쯤은 남잖아요</a><br/>류송미 지음 / 너울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lt;보통의 문장&gt;은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하루 속에서 발견하는 감정과 위로를 담은 에세이로,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속에서 모두 비슷한 걱정을 하고 비슷한 고민을 간직하며살아가는 사람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을 문장으로 담아 공감을 이끌어낸 책이었다.​매일 매일 특별한 일 없이 그자체로 충분한 하루를 다루는데 항상 괜찮을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며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 내는 문체가 좋았다.​나만 항상 불안하고, 나만 어딘가 정착하지 못하며, 나만 걱정이 많은 사람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돌아보면 다들 비슷한 걱정과 고민거리로 살아가는 모습들이,  뭔가 항상나만  사회에서 인간관계에서 외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뭔가 연대의 감정이랄까,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이야기.그속에 담긴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문장들. 하지만 때때로는 보통의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의 공감을 이끌고 위로를 선사해준다.​'보통의 사람'이라고 이름 부를 때는 균일화된 인간상을 연상하기도 한다. 출퇴근을 반복하는 회사인, 적당히 도덕적 규범을 지키는 사람,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 때로는 지루할 것 같은 분위기의 사람.​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보통의 모습이라고는 단정하기 어려운것 같다. 그 보통의 삶조차도 세분화해보면 매분 매초 매우 험난하기도 하고 때론 역경을 거치기도 하며 주변에서부터 자신의 내면 까지 끊임없이 소산스럽게 만들기도 하니까p. 20그러니 자신의 속도 주변의 속도를 익혀 모든것이 너무 넘치지 않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p. 28 &lt;제한속도 60&gt; 중 삶이 지나치게 바빠져 때론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도 사치하고 느껴질지 모르겠다.짧은 눈인사와 인사치레의 말들 또한 우리가 바쁜 사회에서 누군가와의 '안부'를 전하는 방식일 것이다.​하지만 짧은 순간에 서로를 알아보고, 누군가에게 조금 더 따뜻한 진심을 건넬 수 있는 마음 한 뼘 정도 가지고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p. 45어쨌거나 꾸준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만이 가지는 묵묵함은 사람들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그 자리에서 누군가는 꿈을 키우고 누군가는 휴식하고 누군가는 성찰한다.p.62 &lt;사람을 지키는 사람&gt;중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건 통장을 스치는 월급 통장일까퇴근 후 먹는 맥주와 후라이드치킨일까혹은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의 여유로움일 수도p. 106 &lt;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힘&gt; 중 생각이 많고 감정이 섬세한 사람들 ,이유없이 지치는 사람들, 감정이 많은데 말로 다 표현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출판사'너울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너울사 #보통의문장 #류송미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3/55/cover150/k86213543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35532</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던해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사람입니다 , 최치현 - [무던해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사람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44278</link><pubDate>Wed, 11 Mar 2026 19: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442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6721&TPaperId=171442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52/coveroff/k342136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6721&TPaperId=171442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던해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사람입니다</a><br/>최치현 지음 / 빅피시 / 2026년 03월<br/></td></tr></table><br/>〈무던해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겉으로는 차분하고 무던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많은 감정과 생각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심리 에세이 같은 책이다.그러면서 이 책의 제목은 어쩌면 내 성격을 설명하는 한 줄의 소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에서는 예민함을 단점이 아니라 감각이라고 말한다. 감정을 잘 느끼고, 분위기를 빠르게 읽으며,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이다.하지만 예민한 성격은 이런 면에서 특정 분야나 직업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쉽게 지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한다. 사람의 말투나 행동이 조금만 변해도 빠르게 눈치를 채기 때문에, 미묘한 변화로 인해 혼자만의 생각이 많아지기도 한다.​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이건 아무래도 내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펼쳐 읽는 순간, 책 속의 많은 이야기들이 놀라울 정도로 공감되었다.나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말투, 더 나아가 순간적인 공간의 분위기까지도 금방 눈치채는 편이다. ​그래서 사회생활에서는 상사들에게 눈치가 빠르다는 칭찬을 받은 적도 많았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기가 빨리는 일처럼 느껴졌고, 그만큼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곤 했다. 그렇게 나는 인간관계 때문에 사회생활에 금방 지쳐버리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그래서인지 갈등의 기미를 먼저 눈치채면, 그 순간을 마주하기보다는 외면하고 싶어졌다. 오히려 미리 알아차리고도 무던한 척하는 것이 마음 편할 때가 많았고, 그렇게 나는 어느새 이 책의 제목과도 같은 사람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책 속에는 이런 문장들이 나온다.분위기나 사람의 표정, 말투 변화를 빨리 느낀다괜히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이 많아진다갈등이 생기면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지만 속으로 오래 생각한다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야 정신이 다시 정리된다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을 많이 한다​이 문장들은 마치 모두 내 이야기를 적어 놓은 것 같았다.나는 그동안 내가 너무 모난 성격이라서 이런 것 아닐까, 혹시 나만 이런 성격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의 원인이 결국 나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심리상담을 받을 때도 늘 “제가 너무 예민해서 이 직업이나 이 사람들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상담사의 조언도 그때는 그냥 위로처럼만 느껴졌었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는 사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br>미래의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쉽게불안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나 결론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안을 느낍니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람녀 그다지 불안해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훨씬 큰 불안감을 느낍니다.처음 해보는 일을 처리해야하는 상황, 익숙한 루틴이 깨지는 상황 처럼 예상치 못한 삶의 변화가 생기면 불확실성은 커지고, 그에 따라 불안감은 증폭됩니다.P. 45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간혹 화를 참지 못하며, 충동적으로 소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성인 ADHD를 앓고 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성인 Adhd설문지를 보면 항목 하나하나가 마치 나를 설명하는것 같아 깜짝 놀랍니다. 심지어 진료실에 가기 전 스스로 진단을 내리고 오기도 하지요. 문제는 실제로 성인 Adhd가 아닌 사람들이 자신을 성인 ADHD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P. 69예를들어 대다수의 예민한 사람은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자존감이란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실체가 아니라 '개념'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것이 실제로 존재하는양 믿습니다. "자존감이 좀 높아지면, 그때 도전해 볼게요"라는 말 속에는 이런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P. 77생각에 예민한 사람은 작은 말이나 사소한 상황도 쉽게 잊지 못하고 오래 곱씹는경향이 있습니다.혹은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푹 빠져 깊이 사색을 하기도 합니다.자려고 침대에 누워도 머릿속이 복잡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기도 하지요.그래서 "생각이 너무 많다"라고 말합니다.P. 81감각에 예민한 사람은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아,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자극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손목시계의 초침소리까지 들리거나, 소리의 울림이 거슬려 콘서트나 연극 등을 보지 못하기도 합니다.P. 116이문장보고 너무 내얘기같고 소름돋는 이유는 ..가끔 너무 예민하면 자기전에 들리는 시계초침소리가 거슬려서 잠을 못자고 밤을 새곤합니다... ^^ 뿐만 아니라 이책의 대부분의 문장들이 너무 그냥 내 이야기를 꺼내온것같아 치부를 들킨것 같은 생각도 들었고, 공감되는 문장이 너무 많아그냥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태그를 붙여둔것 같다. 한번더 제대로 곱씹고 정리해서 온전한 나의 예민함을 극복할 책으로 만들어야 겠다. ​*출판사 '빅픽시'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빅픽시 #무던해보이지만사실예민한사람입니다 #최치현 #도서서평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52/cover150/k342136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5286</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 ,이완배 - [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 - 마음을 사로잡고 경제를 움직이는 마케팅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44195</link><pubDate>Wed, 11 Mar 2026 18: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441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6675&TPaperId=171441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8/68/coveroff/k9321366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6675&TPaperId=171441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 - 마음을 사로잡고 경제를 움직이는 마케팅의 비밀</a><br/>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인스타그램이 공짜인 이유는 간단하다.  오늘날의 인스타그램은 가장 큰 수익원이 광고 라고 한다.다양한 회사들이 피드광고, 스토리광고, 릴스광고를 한다. 그 광고를 하기위해 알고리즘이라는 걸 활용하여더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돈을 지불하고 광고를 한다. 개인적인 소비자들은 기업들이 광고를 위해 지불한 돈의 가격에 따라 자신의 알고리즘에 나타나게 되는것이다.우리가 인스타그램을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것 같지만, 광고를 더 많이보게 되면 그만큼 알고리즘에 노출이 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기업이 광고가 뜨게되는 시스템을 만들게 되는것이다. 우리가 하나의 피드나 광고에 체류하는 시간에 따라, 좋아요를 누르는 순간에 따라우리가 데이터는 그 회사의 가치가 된다.  사람들이 어떤 관심사에 더 주목하는지, 어떤 지역에서 보는지 그런게 데이터화 되서 수집된다. 나 또한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계정으로 돌려서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내가 올리는 글들이 어떤 사람들이 어떤 연령대가 어떤 시간에 어떤글에 더 집중하고 주목하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계정으로 바꾸면 우리는 그 데이터를 무료로 통계화 하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lt;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gt;라는 이책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의 예시였던 사례들을 보여준다. 이책에서는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경제의 구조를 쉽게 설명해준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을 공짜로 사용하지만, 왜 공짜인지는 아무 의문을 갖지 않았는데이제목하나로 어 맞네 왜 인스타그램은 거대한 광고앱과 같은데 왜 우리는 이걸 공짜로 사용하고 있지? 라는 의문이 생기게 만든다.다양한 디지털 경제의 사례를 통해 결론적으로는 &lt;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gt;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여준다. 이책을 읽다보니, 우리는 결국 디지털환경에서 다양한 마케팅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사실 이러한 소비심리나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직업인 UX 디자이너와 그로스 마케터, 프로덕트매니저, 데이터 퍼포먼스 마케터 등 이책의 내용과 연관이 많은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책을 통해 좀 더 광고와 데이터의 구조,  디지털 마케팅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게 된것 같다 ! *출판사 '북트리거'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인스타그램은왜공짜일까 #북트리거  #소비심리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8/68/cover150/k9321366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86882</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 , 줄리오 데안젤리  - [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 - 뇌를 알면 공부는 기술이 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44133</link><pubDate>Wed, 11 Mar 2026 17: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441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6924&TPaperId=171441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6/3/coveroff/k9521369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6924&TPaperId=171441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 - 뇌를 알면 공부는 기술이 된다!</a><br/>줄리오 데안젤리 지음, 김지우 옮김 / 생각의힘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밤을 새워 공부해도 성적은 제자리, 배웠던 건 뒤돌면 잊어버리고 문제를 풀다가도 주의력이 금방 흩어진다. 공부는 왜 이토록 어려운 걸까? 혹은 공부란 노력보다 유전이 전부인 영역인 걸까?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뇌과학 공부법의 살아 있는 모델, 줄리오 데안젤리는 우리에게 공부가 고통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인류가 원래 학습하도록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고등학생때 대학생때, 밤을 새워서 벼락치기를 했던적이 많았다. 나는 암기력이 좋지 못하니까, 그냥 무작정 써서외워야 겠다 하고 깜지를 써보기도 하고,나는 단기기억력이 좋으니까 벼락치기의 신이 될거야 하고 공부를 했던 적도 있고, 성인이 되고 30대가 되서 공부는 아직도 여전히 어려운 학습이다.​내가 혹시나 의지박약이라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걸까 싶기도 하고, 공부법을 터득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은 어떤게 있을까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사실 공부법만 터득한다고 내가 공부를 잘해지는것은 아니지만, 잘 활용하고 실천해서 다음 공부준비중일때 꼭 써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케임브리지 뇌과학 박사의 천재적 공부법에서 사람의 뇌가 어떻게 가장 잘 배우는가를 설명하면서 단순한 노력보다 뇌의 작동 원리에 맞는공부법을 찾고 알려주는 책인것 같다. 기억, 집중 ,습관을 뇌 구조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예전에는 책상에 오래앉아 있는 끈기가 있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어떻게 공부할지 파악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고 뇌의 기억 시스템에 맞게  잘 활용하는 사람이야 말고 공부를 잘하는 공부법을 가진사람인것 같다고 느꼈다.​시냅스가 강할 수록, 뉴런 쌍의 첫번째 뉴런이 두번째 뉴런에 미치는 흥분 또는 억제 효과도 커진다. 우리 뇌는 극도로 높은 시냅스 가소성을 가진 채, 즉 매우 민감하고 유연하게 학습을 대할 수 있는 상태로 태어난다.P. 41내부 공간이든 외부 공간이든 우리가 현재 위치하는 환경은 끊임없이 단서들을 쏟아낸다. 그러니 특정정보를 암기했던 환경과 같은 환경에 있을 때, 그 기억을 가장 효율적으로 떠올리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들의 이름을 떠올려보자. 몇 명이나 생각나는가? 사실,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P. 119이름에서 알 수 있득 멀티태스킹은 여러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두 가지 이상의 활동을 문자 그대로 동시에 수행하는 것만 멀티테스킹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정확한 개념이 아니다.P. 200책에서는 결론적으로 기억은 반복이 아니라 간격반복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25~50분 집중하고 짧은 휴식  패턴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그리고 뇌에서 꺼내 쓰는 과정에서 기억이 강화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설명하고 문제풀고 남에게 가르치듯 말하면서 공부하는게 효과적이다.​뇌과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부는 의지와 재능보다 꺼내는 공부가 중요한것 같다. 간격 반복 학습과 충분한 수면이 기억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 앞으로 공부할때 새벽이 집중이 잘된다고 밤샘공부하기보다는 간격적으로 패턴을 두어 공부하는 방법이 더 좋다는걸 알게 되었고이것을 잘활용해야 겠다고 느꼈다.​​*출판사' 생각의 힘'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생각의힘 #케임브리지뇌과학박사의천재적공부법 #공부법 #뇌과학연구 #줄리오데안젤리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6/3/cover150/k9521369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60361</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글로벌 경제 트렌드 , 코엔 드 레우스, 필립 기젤스  - [글로벌 경제 트렌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24506</link><pubDate>Sun, 01 Mar 2026 17: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245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032728&TPaperId=171245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98/5/coveroff/k2320327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032728&TPaperId=171245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로벌 경제 트렌드</a><br/>코엔 드 레우스.필립 기젤스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0월<br/></td></tr></table><br/><br>&lt; 글로벌 경제 트렌드&gt;에서는 다양한 시각의 경제적 문제점과&nbsp;경제적 흐름을 담았다. &nbsp;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의 경제적 흐름을 담았기에, 전체적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nbsp;세계 경제 트렌드를 큰그림으로 파악하기에 좋은 참고서가 될 듯하다. &nbsp;경제 트랜드를 전반적으로 바라보는 안목도 늘은것 같고,미처 알지 못했던 지식이나 정보들도 알수 있던 시간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동양북스비즈&nbsp;#서포터즈&nbsp;#도서리뷰&nbsp;#글로벌경제트렌드&nbsp;#다섯가지렌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98/5/cover150/k2320327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980503</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노웨딩 ,연소민 장편소설  - [노 웨딩]</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13715</link><pubDate>Wed, 25 Feb 2026 19: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137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407&TPaperId=171137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7/20/coveroff/89544734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407&TPaperId=171137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 웨딩</a><br/>연소민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웃기게도 결혼을 한지 얼마안된 나의 이시점에서 나에게 자주 보여지는 단어가 웨딩, 노웨딩 ,결혼이라는 단어였다.그래서 이책이 또 관심이 가게 되었고 &lt;노웨딩&gt;이라는 제목의 장편소설은 결혼을 하지 않기로 선택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 소설이다.사랑과 가족, 사회적 기대 사이에서 흔들리는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낸 책으로 소설이지만, 아무래도 이책은여성의 삶의 현실을 닮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연애를 오래 하고 결혼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결혼을 하고 싶어서 결혼을 한것일까.아니면 전보다 더 안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서 결혼을 선택했을까 라고 나에게 질문하게 되었다.​여자가 30대 중반정도가 되면 결혼을 할 나이가 되는데, 예전같았으면 결혼이 늦은 나이지만,내주변을 보면 이제 다들 결혼을 하는것 같다. 그래서 나도 결혼할 나이가 되었으니까 결혼을 한걸까 라는 생각이었는데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아무래도 부모님의 기대와 주변 친구들의 시선, 사회가 말하는 적령기와경제적인 계산들이 한번에 동시에 들이닥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도  있는 일이고, 나에게도 있던 일인데이책 &lt;노웨딩&gt;에서 또한 주인공에서 들이닥친 일이기도 했다. 그래서 주인공은 결혼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나는 결혼을 선택하는 여자도,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삶의 여자도 다 이해가 되었다.비혼이었던 내가 생각이 바뀌게 된것도 하지만 결혼을 한 후 더욱더 딩크가 된것 또한.연애를 꽤오래하고 결혼을 하게되었는데, 연애하는동안 싸움이 없던 나는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주구장창 싸웠던 기억이 떠올랐다.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던 문제들이 입밖으로 꺼내어질수 밖에 없었고, 그 문제들은 둘을 예민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도 노웨딩 주의였는데 스몰웨딩이 더 부담되는 일인걸 알게되면서 그럼 차라리 , 적은 돈으로 하자 라는 생각이었고​이책에서는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고 말한다. 다들 하니까라는 말이 아니라 왜  결혼을 하는 걸까 라고 나에게 묻는 시간이 된다.이미 나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결혼을 한 사람의 시선으로 이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고, 읽으면서 만약 내가 결혼을 안했다면 주인공처럼 생각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되었다.  사랑이 있어도 결혼은 없을수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정의내린 나의 마음이다.​나도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라고 생각된 독백적인 문장들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미 결혼을 한 나는지금의 나는 결혼 후의 삶을 만족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들면서 선택이후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스몰 웨딩이 아니라 노 웨딩이라니까.""노 웨딩이 뭐라고 했지? 작게 하는건 똑같은거 아니야?""과감하게 식을 생략하는 거예요. 혼인 신고만 하는 부부도 있고, 직계가족만 모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도 하고, 호텔이나 부부에게 의미 있는 장소에서 단둘이 서약의식을 치르기도해요. 결혼의 방법을 자유롭게 조형해나갈수 있는거죠 저희는 양가 부모님과 형제만 모시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 어떨까 해요."p. 39엄마의 말에 의하면 결혼식은 부모님의 동창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결혼식이 원래 다 그런거야, 부모 얼굴 봐서 하는 거지. 품앗이로 부모 돈 회수하는게 목적이야"결혼식에 대한 불호가 짙어진 건 엄마의 책임도 있었다.p. 54 결혼은 전진이 아니라 후진이었다. 결혼을 준비하기 시작하며 미래보다 과거를 더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까지 과거를 돌아본 적이 있었나? 결혼 준비는 다가올 미래와 변화에 대비하는 완충의 시간이 아니라 놓아주지 못했던 유년에서 기꺼이 졸업하기 위한 시간일지도 몰랐다.p. 117*출판사 '자음과 모음'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자음과모음 #노웨딩 #연소민장편소설 #장편소설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7/20/cover150/89544734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372033</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구원에게 , 정영욱 산문 - [구원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09442</link><pubDate>Mon, 23 Feb 2026 2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094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952&TPaperId=171094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40/coveroff/k1221359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952&TPaperId=171094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원에게</a><br/>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처음 책표지의 이미지에 이끌려서 이책이 궁금했고, &lt;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gt; , &lt;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gt; 라는 책이 저자였던&nbsp;정영욱 작가의 신간이라는것을 알고 기대되었다. 정영욱 작가의 책은 제목만으로 눈길을 끄는 매력이 있다. 이번 &lt;구원에게&gt;라는 도서도 그랬다.&nbsp;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담담하게 적어낸 문장들이 전체필사를 하고 싶을 정도로 많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때로는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싶을때 종종 나는 이런 산문집을 읽는다. 누군가는 또다른 시각으로 인스타감성의 글이라고 말할수도 있을 것이다.&nbsp;시의 화자는 내가 생각하고 싶은 주체를 넣어 다양한 시각으로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했는데 운율이 있거나, 리듬이 느껴진다면&nbsp;산문의 매력은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처럼 자유로운 문장으로 읽을 수 있는 매력이 있어 더 감성적이게 와닿게 되는것 같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원체 나는 속내든 행동이든 감정이든 인식되는걸 싫어하며 살아왔다. 내 이름이 모르는 이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는것도, 보지 않아도 될 사람을 봐 가며 나를 설명해야 하는것도 아주 벅찬 일이었다.P. 15인간의 본성은 짐승에 가깝기에 자신도 상응하게 다치고 멍이 들어 봐야 깨닫는다. 다시는 추악한 행위를 답습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와 타인에게 남긴 잘못과 상처가 얼마큼이나 지대한 것인지를.P. 27때문에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말은 모순이다 .모든 기억은 거듭된 만남을 통해 추억이 되고, 먼 시간이 흐른 후엔 "그땐 그랬었지."하며 그 사건에 관대해진다.P. 35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게 되기 까지 우연이라는 낱말없이 설명할 수 있겠는가. 삶을 꾸리고 고난을 해쳐 나가는 일 또한 기적이라는 것 없이 말할 수 있겠는가. 다만 그 순간에만 사유하고 설계되지 않을 뿐이다. 시간이 흘러 먼 훗날 되돌아보니 그랬었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그때는 알지 못했지만 어떻게든 '되어 가는' 운명을 가진 채 나아간다.P. 38우리는 타인에게 남긴 상처를 즉각적으로 체감하지 못한다 관계는 늘 뒤늦게 이해된다. 억지로 설계되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흘러가고 있었던 시간들을 담담하게 그저 스쳐가는 인연처럼 이야기하는것 같다. &nbsp;그저 각자의 속도로 흘러가는 삶속에서 우리들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담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출판사 '부크럼'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구원에게 #정영욱 #부크럼 #에세이추천 #책추천&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40/cover150/k1221359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94013</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직관과 객관, 키코 야네라스  - [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09252</link><pubDate>Mon, 23 Feb 2026 1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092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1092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off/k8620346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1092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a><br/>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데이터에 따르면 돈이 더 많은 사람이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 하지만 행복은 건강과 사랑하는 사람, 성취감 등을 비롯한 여러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 이뿐 아니라 타고난 기질이나 신체를 조절하는 화학적 요소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P. 044사회적 현상은 집단적 상호 작용에서  창발한다. 우리는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 시장, 거품 경제와 같은 구조를 만들어 낸다. 이들 현상은 누구도 의도적으로 결정하지 않았음에도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그러한 현실의 중요한 특징이다.P. 058스포츠 팬들은 농구나 축구를 워낙 잘 안다고 자신하는 나머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는 필요없다고 여긴다. 아마 수천 번의 경기를 시청했거나, 직접 경험한 바가 있으니 통계가 새로운 것을 가르쳐 주리라 믿기 어려울 수도 있다.하지만 경험과 과신은 때때로 우리 눈을 멀게 한다.P. 078문제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려면 대부분 여러 변수를 함께 측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 지름길은 없다. 지표를 선택하는 일은 섬세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모든 지표에는 반드시 한계가 존재하며, 결론을 내리기 전에 그러한 맹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P. 081단순히 직관이 위험하다고 말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왜 그렇게 판단할 수 밖에 없는지를 분석하고 통계로 보여주고 설명해준다.이책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막연하게 조언하는게 아니라 구조를 설명해준다는 점이었다.  모든 직관이 다 정확하지 않고,우리가 틀리면 왜 그런지 사례나 실험, 통계자료로 풀어내준다. 이러한 분석적인 면을 바라보면서 나는 이해했고, 다양한 분야를 데이터로 분석해주는 저자의 시각을 이해하게 되었다.  직관을 바라보며 객관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뭔가 논리적으로 생각하라고 단정짓지 않고 인간의 한계를 인지하며 이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면이 인상적이었다.​내가 스포츠팬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스포츠 팬의 이야기를 다룬 예시의 문장이 인상깊었고, 그들사이에서 오가는 말과 들리는 이야기가 한때는 소수의 직관적 시각으로 시작하지만,  그 데이터베이스를 필요로 하지 않고 수천번 경기를 본 팬들이나는 이미 알고 있고, 나의 경험은 틀리지 않았다를 주장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공감이 되었다. 나는 스포츠팬으로서스포츠를 어떻게 대하고 마주하는가? 를  고민해보기도 했다.​우리들의 시각과 직관이 틀렸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렇게 판단하기 쉽다고 분석적인 결과로 이야기해준다.그래서 우리는 덜 오해하고 더 신중해져야 한다고 말해주는것 같았다. 데이터분석을 시각화 해서 보고 분석해주는 걸 독자의 시각으로보니흥미로웠고, 나 또한 객관적인것보다 모든 결정이나 생각중에서 직관적인 면이 많았던 사람이었는데, 좀 더 생각하고 신중해져야 겠다고 느꼈다.​*출판사 '오픈도어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오픈도어북스 #직관과객관 #키코야네라스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150/k8620346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427976</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단테신곡인문학, 박상진 - [단테 《신곡》 인문학 -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09159</link><pubDate>Mon, 23 Feb 2026 1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109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6544&TPaperId=17109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46/coveroff/89310265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6544&TPaperId=17109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테 《신곡》 인문학 -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가</a><br/>박상진 지음 / 문예출판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한 인간의 성장기록을 닮은 , 단테의 신곡 인문학 &lt;단테 신곡 인문학&gt;은 "인생의 중반에서 나는 어두운 숲 속에 서 있었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우리는 왜 방황하고 왜 어느날 갑자기 길을 잃은 기분이 들까, 인생의 중반, 내나이 30대인 지금 나는 인생의 중반이 아닌 초반이지만 왜 방황하고 있을까.아직 까지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중이지만, 다들 30대의 방황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처음의 나는 지금의 방황이 길어지고 갈피를 못잡고 있으니,너무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니까, 더 잘 살아가기 위해 삶을 재정비하는 단계라고 여기기로 했다.​나의 이런 마음가짐의 변화에 도움을 주었던게 바로 &lt; 단테 신곡 인문학&gt;이었다. 진실한 인간됨을 상실한 시대, 지옥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성을 찾아가는 위대한 고전 &lt;신곡&gt;속 16가지 성찰을 이책에서 담았다.단테 알리게리의 신곡은 사실 익히 알고 있는 도서지만, 방대한 분량이고 인문학이라고 해서 선뜻 읽어보지 못했다.단테의 &lt;신곡&gt;은 뭔가 지옥, 연옥, 천국. 이라는 주제가 철학이 가득할것 같아서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었다. 하지만 국내 단테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박상진 작가의 언어로 단테의 &lt;신곡&gt;을 다시 엮어내었으니 그래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싶었고 요즘 인문학에 관심이 생겨서 어려운 책을 그래도 쉽게 풀어내었으니 읽어볼 용기가 생겼다.​​1 만남 | 어두운우리시대를밝히는길2 용기 |지옥에서도 비웃음당할 비겁한자들에게3 연민 |차별과 배제를넘어환대하고포용하는 사랑4 대식 |입이 저지르고입이 해결하는죄5 분노 | 분노의 연기를가르고평화의빛으로6 폭력 | 지옥의 폭력은 가깝고 천국의 의지는 멀기만 한데7 성애 | 하느님은‘섭리’에어긋난 존재를포용할까8 주술 | 지옥의 주술을 버리고 천국의 예언으로9 탐욕 | 탐욕의 암늑대를도륙하는사냥개10 분열 | 갈라진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져야 할까11 위조 | 위조하는 자여, 그대 영혼은 이미 지옥에12 정의 |정의를사랑하라,이땅을 다스리는자들이여13 고결 |등불을 등 뒤로 비추며 밤길을 걷는 길잡이14 운명 | 날아오르기 위해태어난 존재,인간15 사랑 |타자의 감수성으로 배우는 삶16 구원 |불순한천국,우리시대의공동체​신곡을 읽어보지 않았어도 이책에서 제시하는 16가지 성찰속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보기로 했다.이책에서는 천국이 있다고 하지만, 또 단테의 시각에서의 신은 또 다른 의미 인것 같기도 하다. 인간은 인생을 한번만 살아가고 떠나는 존재로서 모든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흔들리고 넘어지고 후회하면서 , 하지만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간다고 생각한다. 어떤 생각과 결단이 좀 더 나은 선택인지, 나는 어떤 인간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아무튼 1부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찰들을 하나씩 읽어가며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손꼽아 보게 되었고 고전을 해설하는 책이지만, 뭔가 나의 생각과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lt;신곡&gt; 에서 단테는 지성이 인도하고 의지가 추동하는 곧고 올바른 길을 거듭하여 강조한다. 그러면서 길을 잃어버린 이유와 경위를 밝히고 길을 회복하는 과정을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는 잠에서 깨어나 지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곧 그가 추구했던, 인간이 걸어야 할 구원의 길이다.P. 41공유의 적절한 실천은 나눔의 즐거움을 이세상에서 실현하고 누리는 일이다.P. 81이성애만이 생물학적으로 '자연스러운' 관계라는 주장은 사실 오랜 시간에 걸쳐 익숙해진 특정 사회의 관습일 뿐이다. 현대 사회에서 동성애는 점차 '자연스러운' 관계로 수용되고 있다. 동성애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생물학적 근거는 없다.P. 131상처를 치료하고 봉합하는것이 분열을 참회하고 용서하는 일이라면, 상처를 키우는 것은 분열을 기억하고 인지하는 일이고, 상처를 보여주는것은 분열을 포용과 소통의 기반으로 만드는 일이다. P. 183운명을 받아들이고 견디는 의지는 희망과 체념을 함께 끌어안는다. 비록 최선을 다했어도 운명이 나의 바람대로 가지 않을때, 그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를 더 채찍질한다.P. 243단테의 신은 현실을 잊게 하는 도피처가 아니라 우리 삶에 궁극의 가치가 존재한다는 믿음의 형식이다.그믿음을 안락이 아니라 실천이고, 위안이라기보다 결단이다. P. 280*출판사 '문예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문예출판사 #단테 #단테신곡인문학 #박상진 #인문학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46/cover150/89310265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04617</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박상률 완역 삼국지 1 , 나관중  - [박상률 완역 삼국지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85728</link><pubDate>Wed, 11 Feb 2026 16: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857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5582&TPaperId=170857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8/39/coveroff/k7021355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5582&TPaperId=170857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박상률 완역 삼국지 1</a><br/>나관중 지음, 백남원 그림, 박상률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10월<br/></td></tr></table><br/><br><br><br>&lt;박상률 완역 삼국지1&gt;은 삼국지 세트구성중 첫번째 이야기이다. 복숭아밭에서 다짐하다 라는 소제목의 이책은 유비, 관우, 장비의 등장으로  "한나라를 위해 함께 싸우자"라고 말하며맹세하는 유명한 도원결의를 다뤘다.  가난한 황족 후손이었던 유비, 의리의 사나이였던 관우,  호방한 장수 장비 이 세사람이 복숭아밭에서 의형제를 맺었던 그 날.​&lt;박상률 완역 삼국지1&gt;는 후한 말의 혼란과 영웅들의 등장까지를 다룬 1권의 책으로 부패한 환관과 외척 세력 으로 인해 크게 흔들리던 후한 왕조, 백성들을 굶주리고 세금에 시달리다가 결국 황건적의 난을 일으키고 이 반란의 진압과정에서 여러영웅들이 등장하는데이때가 삼국지 이야기의 시작이 되었다.   삼국지는 여러도서와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얼추 알고 있었지만,​완역본은 &lt;박상률 완역 삼국지1&gt;로 처음 만나게 되어서 중간중간 생략된 구절이나 시가 어떤것들이 있을지궁금해서 읽게 되었고, 삼국지 ,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책을 전권 구매해 소장하고 싶을 욕구가 생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리저리 꾀를 내 싸우자 신도 도왔는지범이 둘이어도 용 하나가 더 뛰어나다첫 싸움에 나서 막바로 공을 세우니천하를 나눠 세우는 뜻이 그에게 있었구나P. 048그러는 사이 여포가 다시 군사를 이끌고 와싸움을 걸었다. 여덟 제후들이 모두 나섰다. 공손찬이 먼저 창을 휘두르며 앞장섰다. 그러나 몇 합을 싸우지도 못하고 꽁무니를 뺏다. 여포는 적토마를 달려 공손찬을 쫓았다. 적토마는 하루에 1천리를 가는말이라 빠르기가 바람 같았다. P. 169"지금 백성들은 손발이 다 묶인 채 거꾸로 매달려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임금과 신하들도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몰라 불안한 마음으로 가슴을 조이고 있다. 너 아니면 이런 상황을 바꿀 사람이 없구나. "P. 231삼국지 초반 핵심인물로 동탁, 여포 ,왕윤도 등장한다. 어린황제를 앞세워 실권을 장악하려던 동탁은 폭정, 사치 , 잔혹함으로 악명이 높았다.삼국지에서 전형적인 폭군이미지가 강했는데, 얼마나 심했는지 &lt;박상률 완역 삼국지1&gt;에서 완역으로 알수 있었다.여포는  삼국지에서 최강 무력으로 묘사되었으며 동탁에서 회유되서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그사이에서 왕윤은 동탁과 여포사이를 이간질하며 여포가 결국 동탁을 죽이게 만드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세사람사이의 관계로 인해 삼국지 초반에 엄청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어떻게 왕윤이 동탁과 여포사이를 이간질 했는지도완역본에서 번역되고 중간중간 이미지도 나와서 읽는동안 흥미진진하고 뭔가 머리속으로 상상이 되며 읽었던것 같다.​그동안은 삼국지가 배우는 과목으로 내용을 익힐때는 어렵기도 하고 머릿속에 잘안들어와서 역사도서를 좋아하지 않았는데완역본이면서 박상률 작가가 수정할 부분을 고치고 또고쳐 앞으로 다음세대에 물려줄만한 삼국지 완역본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다음권들도 기대하게 되었다.​​*출판사 '북플레저'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박상률완역삼국지 #박상률옮김 #나관중지음 #백남원그림 #북플레저 #도서리뷰 #도서서평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8/39/cover150/k7021355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183907</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슬픔이 서툰 사람들 , 고선규 - [슬픔이 서툰 사람들 - 불가해한 상실 앞에 선 당신을 위한 심리학자의 애도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85680</link><pubDate>Wed, 11 Feb 2026 16: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856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5382&TPaperId=170856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0/29/coveroff/k322135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5382&TPaperId=170856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이 서툰 사람들 - 불가해한 상실 앞에 선 당신을 위한 심리학자의 애도 강의</a><br/>고선규 지음 / 아몬드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우리는 살아가며 반드시 누군가의 죽음을 겪는다. 그럼에도 죽음 이후의 시간, 상실과 애도에 관해서는 거의 배우지 못한 채 살아간다. 《슬픔이 서툰 사람들》은 임상심리학자 고선규가 영화 10편 속 인물들을 ‘가상의 내담자’로 상담실에 초대해, 다양한 죽음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삶과 애도 과정을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위로나 치유를 서두르지 않는다. 슬픔을 극복의 대상으로 바라보지도 않는다. 대신 슬픔을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자살·사고·질병·존엄사 등 죽음의 방식에 따라 애도의 얼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차분히 짚어 나간다.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준비하지 못한 죽음을 겪기도 한다. 수차례 죽음을 마주했던 이라도 또 다른 죽음앞에서는 속수무책 이다.슬픔은 어떤 순간이든 마주해도 준비되지 못한채, 슬픔을 차마 다 느끼지 못한채 다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야 한다. 가끔은 누군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어떤 다른 이의 슬픔이 나에게는 큰 슬픔으로도 다가오기도 한다. 상실은 삶의 본질이자 인간의 숙명이다<br><br>아내를 자살로 떠나보낸 어느 남편의 이야기: 영화 〈라우더 댄 밤즈〉외상적 사별 그 직후: 영화 〈데몰리션〉무엇을 잃었는지도 모르는, 이름 없는 슬픔 마주하기: 영화 〈그녀의 조각들〉삭제하지 못한 죽음, 디지털 데이터로 멈춰 세운 상실: 블랙 미러 시리즈 2 〈돌아올게〉상실 경험을 상실한 학교: 영화 〈라자르 선생님〉자살이 던지는 비통한 질문: 영화 〈환상의 빛자식을 잃은 부부의 애도: 영화 〈래빗 홀〉가해자와 피해자의 용서와 애도: 영화 〈매스〉어린 시절 떠난 부모를 기억하는 법: 영화 〈애프터썬〉삶의 끝자락에서 묻는 존엄한 죽음과 사랑: 영화 〈아무르〉<br><br>총 10편의 영화의 공통점인 죽음이라는 주제들로 우리들은 죽음과 상실, 애도와 회복을 다루지 않으며  왜 우리는 슬픔앞에서 이렇게 서툴수 밖에 없는가라는 질문을 하며 슬픔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할 언어를 갖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슬퍼하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는 무언의 위로가 담겨있다. <br>그러면서 저자는 죽음의 방식과 사별관계에 따라 애도의 경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세밀하게 구분한다. <br>저자는 임상심리학박사이자 임상심지전문가로 2014년 중앙심리부검센터 부센터장으로 근무하며 한국형 심리부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자살 사망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기초를 마련했고, 전국의 자살 사별자들을 만나며 상실과 애도, 자살을 둘러싼 우리사회의 고통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서로 &lt;우리는 모두 자살 사별자입니다&gt; &lt;여섯 밤의 애도&gt; &lt;누군가의 곁에 있기&gt; 등이 있으며, 자살 사별자 뿐 아니라 예기치 않게 누군가를 잃은 사람들, 기꺼이 그들 곁에 있고자 하는 이들의 편안하게 애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br>내가 무엇을 하고 있다 라는 의식없이 자동적으로 굴러간 시간들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습관처럼 할 수 없게 되어버린거죠. p. 45우선 아무것도 할수 없는 '멈춤'상태에 놓여 있음을 인정하고 충분한 시간 동안 거기에 머물러야 합니다.아무리 발버둥쳐봐야 해결한 방법은 없습니다 .발버둥칠수록 점점더 고통의 늪에 빠져들기 마련입니다.p. 50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상실의 범주는 넓습니다. 어떤 상실은 한 사람의 삶을 지배할 정도로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클라이맥스를 뭉텅 거둬내 맥이 다 빠져버린 이야기처럼 '그때 잃어버린 것'을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나'라는 사람을 설명할 수 없는 경험 같은 것이 그런 상실 이죠. 개인차가 있지만 여기 해당하는 상실이 '외상적 사별'인 경우가 많습니다.p. 56샤이니 멤버 종현의 X 팬계정에는 과거의 오늘, 언론에 노출된 종현의 스케줄 사진이 업데이트됩니다. 종현 본인의 계정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2017년 4월 24일을 끝으로 종현의 계정에는 더이상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지 않지만 그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은 그의 계정에 방문해서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P.106한 사람이 죽음으로 이세계와 작별했지만, 디지털 공간에 그의 흔적은 떠나지 못한 채 남아 있습니다. 나아가 과학기술은 그를 사랑하는 이들의 바람에 따라 그 사람을 이 세계에 오래도록 머물게 할 수도 있습니다. P. 107자살은 남겨진 사람에게 어쩔 수 없이 '이유'를 찾아 처절한 방황을 하게 만듭니다. 그것이 설령 답이 될수 없고 불완던하더라도 말이죠.P. 151계속 붙잡는것과 완전히 끊어내는것 사이 어딘가에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그 마음을 전환해 볼 수 있습니다.P.188가까운 이의 죽음들을 겪고 난 이후 가끔 슬픔을 느끼는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게 되었을 때가 있었다.슬픔이 서툴었고, 또 다른 슬픔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피해다니기도 했었다. 슬픔을 만나면 모르는 척 외면하기도 하고, 오히려 더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왔다. 그러다가 보니, 내가 지금 이상황에서 이런감정이 생기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아무렇지 않은 날 일상에서 울컥하던 순간이 생겼다. 오히려 슬픔을 마주하지 않고 회피하다보니 아무때나 찾아왔던게 아닐까 싶다.​이책에서는 다양한 상실의 경험들을 다룬다. 영화속장면의 이야기의 상실이지만, 읽는 나는 나의 상실이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때가 문득 떠올라 슬프기도하고, 이책을 읽으며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던것 같다. 나는 그래서 나의 상실을 어떻게 극복해 냈을까?<br>라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난, 상실을 받아들이고 사라진 뒤에도 내안에 계속 남아있는 자리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억지로 잊으려 하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며, 행복함을 채워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상실은 내 안에 흐릿하게 남게 되었던 것 같다.<br>그래도 전에는 괜찮다가도 가끔 무너질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안간힘 쓰며 죽음을 무덤덤하게 없음을 외면하려고 하지 않는것 같다.​하지만 슬프게도 나는 아직 남아 있는 내인생의 앞으로의 상실이 무섭다.​​*출판사 ' 아몬드'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아몬드 #슬픔이서툰사람들 #고선규 #상실 #애도강의 #심리학자의애도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0/29/cover150/k322135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102938</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린 위의 가마괴 , 강지영 장편소설  - [기린 위의 가마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82485</link><pubDate>Tue, 10 Feb 2026 0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824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5899&TPaperId=170824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64/coveroff/k5921358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5899&TPaperId=170824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린 위의 가마괴</a><br/>강지영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lt;킬러들의 쇼핑몰&gt; 이라는 드라마의 원작인 &lt;살인자의 쇼핑몰&gt;의 원작자인 강지영의 신작소설이라고 해서 흥미로워서 읽기시작한 기린 위의 가마괴,  책 제목처럼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기린 모자를 쓰고 기행을 벌이는 남자와밤이면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나 악한자들을 참교육 시키는 여자가 주인공으로 과거를 치유하면서 돌이킬수 없는 재앙을 막으려는 두 남매의 기적 같은 분투를 그린 소설이다. 작가 강지영의 다른 작품들도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로 만들어져서원작인 책들은 얼마나 더 흥미로울까 기대가 되었고, 서스펜스를 어떻게 나열하여 이야기를  풀어냈을까  또한 기대되었다.​다양한 세계관과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도 못할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우리가 장편소설을 좋아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소설은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며 읽는 편인데, 머릿속으로 소설속 장면들을 떠올리면 좀 더 몰입감있게 읽을 수 있는데,그런 이미지들이 그려지는 소설이 정말 재밌고 나와 맞는 소설이 아닐까 싶다. 일본 소설작가를 좋아하는데 한국에도 이런 재미있는 소설작가가 있다는걸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고, 한국 소설작가에 빠져 강지영 작가의 다양한 소설을 더 읽어보고 싶었다.제가 이 기린 모자를 쓰고 여러분 앞에 선 것은 이 땅에 진정한 성군이 태어나사 대한민국을 세계1등 국가로 이끌어주시길 앙망하는 이유입니다.p. 050윤지는 아직 숙제가 끝나지 않았다는걸 깨달았따. 아내와 딸을 몰아세워 현실감과 판단력을 빼앗는 남자야말로 계몽의 대상이었다. 그녀는 무거운 마음으로 302호를 나섰다.p.089기린모자는 창고안에서 빛을 잃어갔다. 태평의 시대가 저물었다. 을미사변이 터지고, 황후가 도륙되었으며, 나라는 벌집이 되었다. p. 200​남자주인공인 대영은 기린모자를 쓰고 다니면서 평화와, 현명한 리더가 나타나기를 바라하고,여자주인공 윤지는 낮에는 평범한 간호사인데, 밤에는 까마귀처럼 검은 옷을 입고 다니며 악인들을 찾아가 참교육 하는 방식으로각자 다른 인물들의 다른 행태로 폭력을 억제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어긋나고 올바르지 않은 세상에서 꿋꿋하게 도담시를 각자의 방법으로 지켜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기린위의가마괴 #강지영 #장편소설 #한국소설 #도서리뷰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64/cover150/k5921358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66409</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의 빛나는 삶, 마일스 프랭클린 장편소설  - [나의 빛나는 삶]</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71422</link><pubDate>Wed, 04 Feb 2026 18: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71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5180&TPaperId=17071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8/54/coveroff/k7021351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5180&TPaperId=17071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빛나는 삶</a><br/>마일스 프랭클린 지음, 고상숙 옮김 / 북레시피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19세기 말 호주, 여성에게 허락된 삶의 경계가 극히 제한적이던 시대에 한 젊은 여성이 “나는 나의 삶을 살겠다”고 선언했다.마일스 프랭클린의 대표작 『나의 빛나는 삶』(My Brilliant Career) 은 1901년 출간과 동시에 호주 문학사의 방향을 바꾼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호주 여성문학의 출발점”으로 불린다. 이 책의 이야기에는 특별히 소설다운 '구성'이라고 부를 만한 구조가 없습니다. 제 인생에도 그런 건 없었고, 주변 누구의 삶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구성'이라는 것을 짜느라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는 계층이기 때문입니다.P. 11이 소설은 자연, 노동, 계급, 성별 억압을 여성 1인칭의 생생한 언어로 서술한다. 호주문학에서도 여성 주체의 서사의 기점이 된 책이다.국민문학으로서 성장소설, 식민지 이후 정체성을 자각한 첫 세대의 목소리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작품이다.​주인공 시빌라는 결혼을 구원으로 제시하지 않으며, 사랑보다는 자기삶과 창작의 욕망을 선택한다. 그럴수 있다. 여성은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아직도 그 고정관념은 변화된 것 같지만, 변화되지 않은채 조금씩 남아있기도 하다.  호주문학에서 뿐만 아니라 여성은 여성으로서의 존재성이 불투명할때가 있었다.지금은 인식의 변화와 경제가 발전하면서 성별의 차별이 없어지고 있다. 사실 난 다양한 시각과 사회들 속에서 여성이 현재는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중립적이다. 하지만, 가끔 기분나쁜 여자니까 행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의 질문들은 기분이 나쁘다.​이 소설은 호주문학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가 어떤 목소리를 문학의 중심으로 받아들였는지를 보여주며,과거의 문화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읽어가며, 과거의 수많은 여성들의 몸부림을 담는것 같다.​그리고 이 소설은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영상화를 진행중이라고 해서,  이책을 완독하고 여운이 가시기 전에 영상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소설을 리뷰로 쓰려고 하다보면, 내가 혹시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줄거리를 유출하는게 아닌가 싶을때가 있다. 그래서 그럴땐 소설을 읽으며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몇개 골라담는다. 여자여서 차별받았던 어린시절도 생각나기도 했고, 그냥 문장자체로써 공감도 되는부분도 있었다. ​ 아직도 여자라고 무시당하는경우를 자주 겪는다. 어렸을때 나는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했는데, 아빠가 여자가 무슨 태권도야 피아노 배워라고 했던 이야기처럼,  여자풋살을 처음 시작할때, 여자가 무슨 축구야? 라고 사람들에게 들었던 이야기처럼.  이건 성별의 차이로서의 질문이 아닌,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고정관념들이 만들어낸 시각이 아닐까 싶었다. 아무렇지 않은척 무시한적도 많고, 못들은척도 한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냥 그 자리에서 꾸준히 내가 할수 있는 하면서 증명을 하니 예전처럼 무시로 돌아오는 대답들은 없는것 같아서 이런 사회를 만들기까지 계속 소리치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응원하리라.내 가슴속 깊은곳에서는 어떤 낯선 영혼이 자라고 있었다. 그건 너무 커서 감출 수도 없었고, 너무 무거워서 짊어지기도 힘든 존재였다. 섬뜩할 만큼 외롭고, 나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었다.P. 35음악? 그건 돈도 시간도 엄청 드는일이야. 공부도 엄청 해야 돈을 벌 수 있어. 꿈도 꾸지마. 넌 그냥 집에서 일이나 돕든지, 아니면 보모로 나가서 경력을 쌓든지 해. 재능이 있으면 곧 드러날 테니까.P. 53어머니의 편지는 마치 날카로운 칼날처럼 내 마음을 깊숙이 찔렀다. 왜, 왜 나한테 이런 걸 강요하면서일말의 미안함도, 안타까움도 보이지 않는 걸까? 오히려 그 편지에는 내가 캐더갓에서 누리고 있던 행복한 생활을 끊어내게 된걸 내심 흡족해하는 뉘앙스가 묻어나 있었다.P.290* 출판사 '북레시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나의빛나는삶 #북레시피 #마일스프랭클린 #장편소설 #도서리뷰 #도서서평 #책스타그램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8/54/cover150/k7021351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985434</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우하우스와 디자인 , 엘런 럽튼, 애벗 밀러  - [바우하우스와 디자인 - 디자인 역사와 조형의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53609</link><pubDate>Wed, 28 Jan 2026 22: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536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5289&TPaperId=17053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5/30/coveroff/k5121352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5289&TPaperId=170536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우하우스와 디자인 - 디자인 역사와 조형의 원리</a><br/>엘런 럽튼.애벗 밀러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바우하우스란 근대 독일의 시각, 조형예술 교육기관으로 1919년에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립했다.전공이 건축인 나는 바우하우스와 관련된 이론을 듣고 공부했었다. 바우하우스의 철학을 담은 건축물을 조사해왔고자주 시험에 나온 , 그리고 모더니즘이 바우하우스에서 발전된 것은 아니지만 바우하우스가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까지.​바우하우스는 비록 현재 패쇄되었지만, 10년 남짓한 짧은 학교의 역사에 비하면 존재감은 어마어마 하다.디자인과 건축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그 영향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디자인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중에바우하우스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니까 말이다.​건축계획에서 바우하우스는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듣고 공부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르코르뷔지에의 건축물과 그의 철학을 동경하기도 했다.  국제주의, 모더니즘 현대건축의 거장으로 이어지는 동시대 건축과의 관계는 매우크고, 바우하우스가 모든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과언이 아니다.  바우하우스는 건축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을 배출했다.  그리고 바우하우스 양식이라는 것도 존재한다.​그래서 바우하우스 디자인은 뭘까,  오리지널 가구의 맥락이라고 해야할까. 바우하우스 디자인은 간결함의 미학으로 정리되며오리지널 빈티지의자 같은 월넛색감 형태의 가구디자인 , 심플하고 마감과 미감이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이러한 디자인을 이책에서 다루고 있을지 궁금했다.​아무래도 나는 대학교시절 바우하우스에 대한 영감이 세뇌된게 아닐까 싶다. 현재 추구하는 디자인과 가구, 건축물도 바우하우스 느낌을 좋아하는것처럼.​바우하우스는 아방가르드의 다양한 흐름이 모여 타이포그래피, 광고, 제품, 회화, 건축의 생산을 다룬 장소였다.p. 50'그래픽'은 글쓰기와 그리기를 모두 지칭하며, 비슷한 도구를 사용하지만 서로 다른 매체를 말한다. 또한 그래픽은 과학에서 사용하는관습, 즉 그리드 공간에 수치를 연속적인 선으로 나타내는 그래프를 뜻하기도 한다. 그래프가 형성하는 패턴은 하나의 형태나 이미지로 이해된다. p.50&lt;유니버셜&gt; 활자체는 산업과 기술을 기꺼이 수용했다. 대량생산 기술과 엔지니어들의 합리적 방법론을 채택한 이활자체는 예술과 산업을 통합하려는 바우하우스의 거대한 프로젝트 일부였다. p.87사람들은 물리적 우주를 3차원, 즉 서로 직각을 이루는 세방향으로 인식한다. p.124*출판사 'ux리뷰'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바우하우스 #바우하우스디자인 #디자인책 #디자인역사 #디자인사 #유엑스리뷰 #바우하우스와디자인 #산업디자인 #건축사 #건축책 #디자인도서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5/30/cover150/k5121352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053027</link></image></item><item><author>아옹</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의 완벽한 장례식 , 조현선 장편소설  - [나의 완벽한 장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53409</link><pubDate>Wed, 28 Jan 2026 21: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ly_aong/170534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5368&TPaperId=170534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7/53/coveroff/k9521353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5368&TPaperId=170534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완벽한 장례식</a><br/>조현선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보통 때라면 손님 한 명 찾기 힘든 새벽 두 시의 병원 매점. 가장 고요해야 할 이 시간, 언제부턴가 수상한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한다. 모두 그림자가 없다는 희한한 공통점을 안고 가게 앞에 나타나 두서없이 자신의 주문을 늘어놓기 시작하지만, 정작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매점 안에 없다 ​종합병원과 장례식장이라는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한 공간을 무대로 남겨진 마음과 미처 끝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는다.장례식장 속의 매점에서 스무살 나희는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대학등록금을 스스로 마련하고 싶어 근무를 시작하게 되는데, 스무살의 나희는 병원 매점에서 야간근무를 시작한 뒤, 인적 드문 밤마다 설명할 수 없는 존재들과 마주한다.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못한채,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처음에는 단순하게 물건을 사러온 손님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물건을 사러오는것과는 별개로 다른 부탁과 주문을 한다. 이승을 떠나지 못한 손님들의 마지막 부탁, 알고보니 죽은 사람들의 부탁이었다. 발을 들일 수 없는 사람들, 혹은 이미 떠났어야 할 이들이 남기는 기묘한 부탁들을 들어주면서 깨닫게 되는건, 그들의 부탁과 주문에는 모두 전하지 못한 마음들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죽음을 다루면서도 슬픔에 젖어있지 않고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과 사랑 , 관계를 되묻는 소설이었다.​최근 드라마 호텔델루나에 빠져있었는데, 문득 고인의 부탁을 들어주는 호텔델루나의 이야기가 떠올랐다.산자와 죽은 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판타지적인 설정사이에 따뜻한 애도와 회복, 성장의 과정이 담겨있다.타인의 마지막을 도우며 자신을 삶을 들여다보는 주인공 나희의 이야기에 독자인 우리도 대뜸 감정이입이 되었다.​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슬퍼할 틈도 없이 하루를 벼텨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위로가 담겨있는게 아닐까.​병실 창문 밖 하늘이 맑았다. 아래를 내려다보자 맞은 편 동네 뒤를 둘러싼 작은 산이 푸릇했다.5월이라 봄이 깊었고 날이 더워서 이른 여름 날씨처럼 느껴졌다. p. 165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은하수처럼 빛나는 사탕 물결이었다.달콤한 향기가 콧속을 가득 채웠다.p. 287*출판사 북로망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나의완벽한장례식 #소설추천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책추천 #베스트셀러추천 #책스타그램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7/53/cover150/k9521353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57537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