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광채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노칼라 2
줌파 라히리 외 지음, 리차드 포드 엮음, 이재경.강경이 옮김 / 홍시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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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단편집의 모범답안. 이런 이야기를 한권으로 만나게 되다니.
다시 읽으면 그때마다 다른 감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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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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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단순하게 삶을 단순하게 짜보겠다고 마음을 먹곤 하지만 쉽지 않다 싶은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사실 이 분야의 책이란 단순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혹은 정리의 테크닉이니 비슷비슷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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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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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의 인생을 따라가며 그의 일생을 듣다보면,
살아가는 행위가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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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 생물학자 장수철 교수가 국어학자 이재성 교수에게 1:1 생물학 과외를 하다
장수철.이재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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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재미나고 쉽게 생물에 대해서 알려주는 강의가 있을까. 한 번쯤 궁금해하지만 고등학교를 지나고 잊어버린 기억을 다시 살려주는 책이다. 고등학교 떄는 없던 재미가 더해지니 금상첨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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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통근 버스를 타고 회사에 오는 글이다. 내가 타고 오는 버스는 대략 30인승 쯤 된다. 이 버스에 사람이 아직은 가득 차지 않고 두 자리에 한 사람 쯤 앉은 비율로 앉아 출근 하곤 했다. 굉장히 이상적인 비율이다.

얼마전부터 이 비율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내가 버스를 타는 곳에서 사람이 늘어난 덕분인지 이제는 전체 중에서 한 6명 정도는 두 사람이 앉아서 가야 한다. 즉 3쌍이 출근을 쌍으로 앉아 하는 것이다. 이 덕택인지 버스에 미묘함이 좀 생겼다.(나만 느끼는 건지는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이 버스에 앉을 때면 창가쪽 자리에 앉는게 아니라 복도쪽 자리에 앉아서 가는거다. 이유인 즉슨은 아무래도 새로운 승객이 들어왔을 때 안쪽으로 들어가기는 꺼려지기 때문인거 같은데 씁쓸한 풍경이다. 이해는 가지만 가지만 - 기왕이면 넉넉한 출근길이 좋은건 인지상정이지 않은가 - 씁쓸하다고 해야하나? 참고로 나는 아예 두 사람이 앉아서 가느니 자리가 확실히 구획되어 있는 맨 뒷줄 좌석으로 가서 앉아 다니는게 좋다.

이래저래 출근버스의 좌석이라는건 애매하구나 싶다.

+ 그래도 이렇게 아침에 와서 밥은 꼭꼭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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