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괜히 깐죽거려서 죄송해요~!! 흑~ㅠ.ㅠ

맨날 딴지만 걸구, 만두 속이나 터져라~~~ 악담이나 하구...

엉엉~~ 죄송해요!!!



 

 

 

 

 

 

 

라고 하면 만두언니 좋으시겠수?

흥~ 뻥이욧~!!! 텨~ 텨텨텨~~~ =3=3=3=3=3=3=3=3=3=3=3=3=3=3=3=3=3



나 잡아봐~~~~~~~~~~~~~~~~~~~~~~~~라!!

어딨는지 모르겠지? 메롱이닷~!! ㅋ ㅑ ㅋ ㅑ ㅋ ㅑ ~

 

 

 

에이~ 이랫다구 삐지신거 아니겠지?

내가 멋지게 요리를 배우면 언젠가 만두언니에게 이런거 대접해주고 싶단 말요~



내 맘 알지요? 우헤헤~ 

(내가 이런 음식 만들기는 커녕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까나.. 그게 쬐끔 의심스럽지만두...)

진짜루~ 만들 수 있게 되는 그날, 꼬부랑 할매가 되어도 찾아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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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11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나가다가 우띠... 그러나 이건 맘에 듭니다. 님이 꼬부랑 할매가 되어도 나는 더 꼬부랑 할매되어 반드시 먹고 말겁니다 흐흐흐 무섭지롱... 열심히 연습하소. 언능...

stella.K 2005-04-1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 넘 귀여워요.^^
 

'연보라빛우주'가 뭔가요?

우주는... 너무 넓은데다 그 빛속에 빠져 있으면 다른 빛을 찾을 수 없어요.

그래서 나는 연보라빛우주를 찾을 수 없어요. ㅡㅡ;



그냥 맘편히... 우주를 즐기는건 어때요?

그러다보면 연보라빛우주를 찾을 수 있게 될까요? ^^



혹시 당신이 말하는 연보라빛우주는 당신만의 세계를 말하는거였나요?

난 당신의 세계를 잘 모르는데... 어쩌지요? ㅡ.ㅡ


지금 수많은 사람들틈에 섞여있으면 난 연보라빛우주님, 당신을 찾지 못할꺼예요.

하지만 시간이 좀 더 흐른다면....

밀밭의 움직임을 바라보기만 해도, 어린왕자를 기다리는 여우의 심장이 떨리듯

여우가 어린왕자를 만나는 시간이 특별해지듯

우리도 그렇게 되길 바래요.



기다림이... 행복하다면 좋겠네요.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꽃을 들고 가는 시간이 행복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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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역사 21세기
마이클 화이트.젠트리 리 지음, 이순호 옮김 / 책과함께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가상' 역사라고 해서 가짜인것은 아니겠지. 

이 책을 읽으면 미래에 대한 모든 추측은 뜬금없이 떠오르는 망상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세계의 토대위에 차곡차곡 쌓이는 중간 과정을 과감히 빼버리고 한참 올라간 지붕 꼭대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든다.

솔직히 읽고난 후 시간이 좀 흘렀기에 읽었을 당시의 느낌을 살릴 수는 없는데, 첫 3장까지 하루만에 읽으면서 재밌어 한 기억은 생생하다. 별로 놀라울 것도 새삼스럽다고 할 만한 것도 없지만 그래서였는지 책은 술술읽혔고 이 책 재밌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중간중간 간혹가다 저자의 세계에 대한 인식태도가 좀 의심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뭐.. 미래에 대해 희망과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물질적 부를 추구하는 사람이 어떻게 변해가고 이익추구만을 위한 유전자조작이 어떤 결과를 갖고 오는지에 대한 뻔한 결말을 쓰는 듯 하지만 결국은 모든것이 제대로 풀려지는, 누군가의 표현처럼 헐리우드 영화 스타일의 해피엔딩이 그리 보기 싫지는 않았다. 다만 그러한 결말에 이르기까지 너무 쉽다는 것이 영화가 아닌 책이기때문에 좀 더 아쉬움이 크게 남기도 하고.

지금 이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이 21세기여서 그런지 미래를 읽는다기보다는.. 그 뭐라고해야하나... 1984년이 되어서야  1948년에 쓰여진 '1984년'을 읽는 느낌도 간혹 들었다는 것이 이 책의 흥미진진함을 떨어뜨리긴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지금의 시점에서 이 가상역사가 현실화되는것은 몇년쯤 후가 될까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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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이야기
윌 듀란트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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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는 "철학자가 된다는 것은...... 지혜의 가르침에 따라 단순하고 독립적이고 아량과 신뢰가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지혜를 사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혜를 찾아내기만 하면 다른 것은 저절로 얻게 되리라고 확신해도 좋다. 베이컨은 "우선 마음의 양식을 추구하라. 그러면 나머지는 저절로 얻게 되거나 그 상실을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다"([학문의 진보])라고 권한다.
진리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지는 못하지만 자유인이 되게 한다.-12쪽

기본 과목은...... 어릴적부터 가르쳐야 하지만 강요해서는 안된다. 자유인은 지식 획득에 있어서도 자유인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제에 못 이겨 습득한 지식은 기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초등교육은 일종의 오락이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어린이의 자연적 소실을 알아내는데 더욱 유리할 것이다([공화국])-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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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4-07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2)
- 나는 자유인인가.
 
철학 이야기
윌 듀란트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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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을 본받아 모든 면에서 부패하는 한, 유토피아는 건설될 수 없다. 가능한 한 백지 상태에서 출발해야 한다. ... 어쨋든 우리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처음부터 교육의 완전한 기회균등을 부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재능이나 천재의 빛이 어디서 번쩍일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디서든 지위나 인종을 불문하고 공정하게 이 빛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진로의 첫걸음은 보통교육이다.-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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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4-06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 인용된 플라톤의 '공화국'을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다. 이 글도 이렇게 떼어놓고 보면 참 당연한 말인데, 플라톤이 이 보통교육을 위해 해야한다고 제시한 것들은 참으로... 웃음이 나오는 것들이 많다. 지금 내가 보기엔 그렇다는 것이다. 내가 뭐.. 플라톤의 공화국을 읽어봤어야지.
부분을 떼어놓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숨은아이님 페이퍼를 읽으니 불현듯 생각이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