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카님이 보내주신 편지 잘 받았습니다..
부활절을 기념하여 보내주시겠다고, 받고싶으면 손들라고 하신 말씀에..
진짜 더도 생각안하고 번쩍 손을 들었었지요..^^;;;
한 장 빼곡히 채워주신 편지와..
직접 찍으셨다는 제주 사진들..
그리고, 사진으로 꾸며주신 이쁜.. 음.. 이걸 뭐라고 부를까요? ^^;;;
여하튼....!
늘 느끼는 거지만 치카님의 정성은 대단합니다요..
문득..
치카님께 뭔가 참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옛날 페이퍼들을 살짜기 들쳐보았어요..
아마도 젤 처음 받은게 감귤초콜릿이었던 듯 싶어요..
이거 기억나시죠?^^
감귤초콜릿 먹어보고 싶다는 댓글에 저렇게 보내주셨던.....ㅎㅎㅎ
감귤초콜릿은 그 때만이 아니었지요..
이건 무슨 이벤트였더라~?
직접 만든 날개 이름이 적힌 상자와 상자를 열면 보였던 감귤초콜릿...
그리고, 컵받침까지...!
요 컵받침이 아마 저한테만 온거였었지요? 므흣~
얼마나 잘 써먹는지....헤헤헤~
또 생각나는게 있군요...
"살찌세요!"란 메세지와 함꼐 보내주신 키스틱!!!!
알라딘에 한떄 키스틱 바람이 불게 하셨으니....흐흐흐~
아아~ 또 먹고프다!^^
같이 보내주신 말린 생화 카드는 감동이었잖아요..^^
생일선물로 보내주신건 또 어쩌구요~!
책은 물론이거니와 손수 만든 꽃, 초콜릿, 초....
초콜릿은 먹어버렸지만 저 꽃과 초는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답니다...
(세상에.. 초가 아까와서 켜지를 못하겠어요...!^^;;)
도롱뇽 연필 보내주신다는 명목으로 보내주신 것들도 있었죠...
제주도에서 공수한 귤의 그 신선함 맛....!
아직도 생생하네요~^^
머시맬로우는 반은 그냥 먹고 반은 구워서 먹었었답니다.. 기차게 맛났답니다..
(이것도 살찌우기의 일환이었죠? 흐흐~)
읽으시던 책을 보내주신 것도 있고...
또 책을 사보내주신것도 있었죠..
아아... 이렇게 보니 저 정말 많이 받지 않았나요?
이게 다 저와 치카님의 역사인게지요...ㅎㅎㅎ
우린 뗄레야 뗄수 없는 사이인겝니다....^^
근데말이죠,
제가 이 엽서를 치카님께 들이미는 의도를 짐작하시나요?
흠... 바로 그겁니다..
앞으로 더 많이 보내달라는....음하하하~ =3=3=3